아사히신문
후쿠시마 제1원전, 정화된 지하수 방출에 지역 어협 허용 방침
후쿠시마 현 앞바다 북부를 어장으로 하는 소마·후타바(相馬·雙葉) 어업협동조합은 27일, 후쿠시마 제1원전 건물 주변에서 퍼 올린 방사성물질 함유 지하수를 정화해 바다로 흘려보내는 도쿄전력의 ‘서브 드레인 계획’ 실시를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굳혔다. 이와키(いわき)시 어협도 이미 허용하겠다는 방향을 결정한 상태다. 후쿠시마 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어련)는 이르면 8월 중순에 계획 수용을 결정할 전망으로 보인다.
7일 오후, 센다이 원전 1호기 원자로 용기(중앙의 둥근 부분)에 첫 번째 핵연료가 반입되는 모습. (규슈전력 제공)
日 규슈전력 센다이 원전에 핵연료 반입 개시, 8월 재가동 목표로 최종 절차에
규슈(九州)전력은 7일 가고시마(鹿兒島)현 센다이(川內) 원전 1호기 원자로에 핵연료를 반입하기 시작해 10일까지 4일간 핵연료 157다발을 옮겨 넣을 예정이다. 8월 중순에 재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된 절차가 최종 단계에 들어서면서 ‘원전제로’ 상황이 계속됐던 전력 공급은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원자로 격납용기 내부 구조를 본뜬 시설에서 공개된 조사 로봇. (하야시 도시유키=林敏行 촬영)
日 후쿠시마 원전, 녹아내린 핵연료 찾는다…신형 조사 로봇 이르면 8월 투입
지난 6월 30일,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의 원자로 격납용기 내부를 조사하는 로봇이 언론에 공개됐다. 처음으로 원자로 노심 바로 밑의 중앙부에 들어간다는 계획으로 사고로 인해 녹아내린 연료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게 될 가능성이 있다. 순조롭게 준비가 진행될 경우 8월에 투입한다.
도쿄전력 본사 건물. (자료사진)
日 도쿄전력, 원전 폭발 사고 배상액 총 58조 원 전망
도쿄전력은 지난 17일,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와 관련한 상공업자의 영업 손해에 대한 배상이나 피난자에 대한 위자료로 약 3100억 엔(약 2조7900억 원)을 추가 지급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로써 사고로 인한 손해배상 총액은 6조5000억 엔(약 58조6400억 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이 양측 배상의 종료 시기를 제시함으로써 일부 불투명한 부분은 남아 있으나 거의 전체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본부. (자료사진)
원전사고의 경험과 교훈 ‘공유가 책무’… 日 대사, IAEA서 발언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정리한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관련 보고서에 대해 기타노 미쓰루(北野充) 오스트리아 빈 주재 국제기관 일본정부대표부 대사가 10일, IAEA 정기이사회에서 발언했다. 2012년에 원자력규제위원회가 발족한 것 등 사고 후의 대응을 소개하고 “사고의 경험과 교훈을 가입국과 공유하는 것”이 일본의 책무라고 말했다.
2013년 4월, IAEA의 조사단이 후쿠시마 제1원전을 시찰했을 때의 모습. (IAEA 제공)
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대비 미흡했다”… IAEA가 보고서에서 지적
2011년 3월 발생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와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정리한 보고서의 내용이 밝혀졌다. 쓰나미 등 대형 자연재해와 중대사고에 대한 대비가 미흡했다고 따끔하게 지적했다. 보고서는 6월에 열리는 IAEA 이사회에서의 논의를 거쳐 9월에 있을 총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오염수가 담긴 물탱크가 늘어서 있는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결, 갈 길 멀어… 日 도쿄 전력, 고농도 오염수 ‘처리 완료’
일본 도쿄전력은 27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탱크에 고여 있는 고농도 오염수를 ‘처리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방사성 물질을 줄이는 처리 과정을 한 차례 마쳤으므로 “오염수에 의한 위험이 줄었다”고 도쿄전력은 말하지만, 매일 새롭게 오염수가 생기는 상황은 변하지 않았으며 처리를 마친 물의 행방도 정해져 있지 않다. 오염수 문제 해결은 갈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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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제1원전 고농도 오염수…도쿄전력 “처리 완료했다”
도쿄전력은 27일, 후쿠시마 제1원전 탱크에 고여 있는 고농도 오염수와 관련해 방사성 물질을 줄이는 처리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누적 처리량은 약 62만 톤으로 방사능이 주변 환경으로 대량 유출될 위험성은 일단 줄어들었다. 그러나 처리된 저농도 오염수 등을 저장한 탱크는 계속 늘고 있으며 원자로 건물로 지하수가 유입돼 하루 약 300톤의 고농도 오염수가 새롭게 생겨나는 상황에도 변함이 없다.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에 대해 재검토하기 위해 해당 지역을 시찰한 한국 조사단. 지난해 12월에는 후쿠시마의 상황을 조사했다. (자료사진)
日 수산청, 한국을 WTO에 제소키로…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
한국이 후쿠시마 등 8개 현(광역자치단체)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조치에 대해 일본 수산청은 21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절차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향후 WTO의 협정에 따라 양국 간 협의에 들어가 60일 이내에 해결되지 않으면 정식으로 제소할 방침이다.
수출용 과일의 방사선을 검사하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
대만, 일본산 식품 수입 규제…日 농림수산상 “WTO 제소도 검토”
대만이 15일부터 일본산 식품의 수입규제강화를 단행한 것과 관련해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농림수산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과학적 근거에 기초해 수입규제에 대한 철폐∙완화를 강하게 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해 계속해서 규제 강화 철회를 요구할 방침을 강조했다. 아울러 진전이 보이지 않을 경우에는 “WTO(세계무역기구)에의 제소도 포함해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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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제산업성, 2030년 발전 비용 시산 ‘원전이 가장 저렴’…사고 확률은 ‘반감’ 예상
전력원별 발전 비용을 재검토하고 있는 일본 경제산업성이 지난 27일, 새로운 시산 결과를 발표했다. 2030년 시점에서 원전의 발전 비용은 1킬로와트시(kWh)당 10.1엔(약 91원) 이상으로, 전력원별 최저 비용을 비교하면 가장 저렴했다. 8.9엔(약 80원) 이상이었던 지난 2011년 시산을 웃도는 것이기는 하나 재생가능에너지와 화력 등의 비용도 늘었기 때문이다.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내의 오염수 탱크 구역에서 안전 확인을 하는 작업원들. 촬영은 2월. (도쿄전력 제공)
日 후쿠시마 제1원전, 펌프 고장으로 오염수 바다로 유출
도쿄전력은 21일, 후쿠시마 제1원전 배수로에 설치한 펌프가 발전기 고장으로 인해 정지돼 방사성물질로 오염된 빗물이 항만 바깥의 바다로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2월에 오염수 유출이 발각된 배수로로, 이번 달 17일부터 항만 내로 통하는 다른 배수로에 펌프로 빗물을 옮기는 대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였다.
주행 불능이 된 첫 번째 조사용 로봇. (국제폐로연구개발기구 제공, 발표된 사진은 여러 장의 사진을 이어붙임)
日 후쿠시마 제1원전 격납용기 내부, 두 번째 로봇 촬영 영상에 첫 번째 로봇 찍혀… 두 번째 로봇도 회수 포기
일본 도쿄전력은 20일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의 격납용기 내부에 투입된 두 번째 조사용 로봇이 촬영한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펌프나 배관 등의 설비 외에 주행 불능 상태가 된 첫 번째 로봇의 모습도 포착됐다.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직후, 타이베이(臺北) 시내의 일본 요리점에서는 일본산 어패류에 대해 전부 방사선량을 계측해서 제공한 곳도 있었다. (자료사진)
대만 당국, 일본산 식품 수입 규제 강화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는 지난 16일,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와 관련해 일본에서 수입하는 식품의 규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을 공고했다. 일본에서 수입되는 모든 식품에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지자체)별로 산지를 기재한 공적 증명서를 첨부하는 것과 함께, 일부 지역과 품목에 대해서는 방사선검사결과에 관한 증명서의 첨부도 의무화할 방침이다. 이번 공고는 30일 후 발효된다.
다카하마 원전 3호기(안쪽)와 4호기. (다카하시 가즈노리=高橋一德 촬영)
日 후쿠이 지법, 다카하마 원전 재가동 인정할 수 없다…즉각 중단하도록 첫 가처분 결정
간사이(關西)전력 다카하마(高濱) 원전 3, 4호기의 재가동과 관련해 후쿠이(福井) 지방법원의 히구치 히데아키(樋口英明) 재판장은 14일, 주민들의 주장을 인정해 원전 운전을 금지하는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 원전 재가동 여부를 결정하는 새로운 규제기준은 “합리성이 결여됐다”고 지적하고 새로운 기준을 충족한다 해도 안전성은 확보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결정은 정부의 원전 정책을 근본부터 재검토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이 됐다.
로봇이 촬영한 금속 걸쇠로 보이는 물체. 주행 중 방사선량이 시간당 10시버트를 초과한 곳도 있었다. (도쿄전력 제공)
日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격납용기 내부의 로봇 촬영 영상 공개
도쿄전력은 13일,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의 원자로 격납용기 내부를 촬영하던 중 주행 불능 상태가 된 로봇이 찍은 영상 등을 공개했다. 로봇이 주행했던 1층 부분에는 주먹 크기의 돌로 보이는 물체 등이 떨어져 있는 모습이 선명하게 찍혀 있었다. 원전사고로 연료가 녹아내린 1~3호기의 원자로 격납용기 내부로 조사용 로봇이 들어가 촬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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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제1원전, 용융 연료 제거에 세 가지 방안…폐로 지원기구 새 공법 발표해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의 원자로에서 녹아내린 핵연료를 제거하는 공법과 관련해 원자력 손해배상·폐로 등 지원기구(기구)는 9일, 세 가지 방안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상정된 격납용기를 전부 물로 채우는 방법 이외에 누수될 우려를 고려해 수위를 낮게 유지한 채 제거하는 방법도 검토한다. 새로운 방안은 가까운 시일 내에 개정할 예정인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의 폐로공정표에 반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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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노심 핵연료 ‘녹아내렸다’… 도쿄전력이 투시 사진을 공개
도쿄전력은 19일, 우주 공간에서 지구로 쏟아지는 소립자인 뮤 입자를 사용해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의 원자로를 X선처럼 투시하는 조사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노심에 핵연료의 ‘그림자’는 찍혀 있지 않아 “사고로 거의 전부 녹아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는 컴퓨터가 추측한 것과 동일한 결과로, 도쿄전력은 조사를 계속해 세부 사항에 대해 더 알아낼 계획이다. 한편 노심의 상태가 실제로 측정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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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노후 원전…폐로 시대로 접어들어
규슈(九州), 주고쿠(中國)전력이 운전을 시작한 지 40년 전후가 되는 오래된 원전 2기를 폐로하기로 18일 결정했다. 이는 지난 17일 간사이(關西)전력과 일본원자력발전(일본원전)이 노후화한 원전 3기를 폐로하기로 한 데 이은 결정으로, 4개 전력회사는 빠르면 19일 경제산업상에 보고할 예정이다.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 이후, 원전 운전 기간을 ‘원칙적으로 40년’으로 하는 새로운 기준이 정해진 이후 처음 폐로되는 것이다.
유엔 방재 세계회의 참가자가 재해지역을 시찰하는 투어. 센다이 시 연안부를 찾은 것은 9개국의 약 20명. 쓰나미 피해를 받은 초등학교 터 등을 둘러봤다. (히요시 겐고=日吉健吾 촬영)
日 센다이에서 유엔방재회의 개막…日 정부 40억 달러 지원 표명
국제적인 방재 협력을 논의하는 제3차 유엔 방재 세계회의가 14일 동일본대지진의 피해 지역인 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臺)시에서 열렸다. 약 20개국의 정상급 인사를 비롯해 약 17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회의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은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한 피해 지역의 부흥을 어필하고 개발도상국의 방재지원을 통해 일본의 존재감 확대도 노린다. 한편 NGO는 원전 사고를 겪은 후쿠시마의 현재 상황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日 후쿠시마 현내 지자체 원전 홍보 간판 철거 방침…표어 고안자 “보존” 호소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이 위치한 후쿠시마 현 후타바마치(雙葉町)가 과거에 원전 홍보를 위해 설치한 간판의 철거 방침을 발표한 것에 대해, 표어를 고안한 오누마 유지(大沼勇治)씨(39)는 지난 16일 “비극의 유산으로서 보존해 인간의 어리석음을 후세에 전해야 한다”며 철거 반대의 뜻을 후타바마치와 의회에 제기할 예정이다.

특집 / 연재

프로메테우스의 덫

|프로메테우스의 덫|일본에 대한 불신⑮完 미국의 위기감은 계속됐다

January 17, 2013

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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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⑭ ‘사슴뿔’로 체력 회복, 인연에 감사

November 07, 2013

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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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보물찾기 / 도심에서 맛보는 기차여행

July 17, 2012

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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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 회사원 / 정체를 밝혀낸 컴퓨터 바이러스 2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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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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