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시운전에 들어간 증설된 다핵종제거장치 ALPS.
日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처리설비, 처음으로 모든 계통 가동돼
도쿄전력은 23일,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고농도 오염수를 처리하는 다핵종제거장치 ALPS(알프스) 중 문제 발생으로 가동 정지 상태였던 1개 계통의 운전을 재개했다. 원래 있었던 3계통에서 동시에 오염수를 처리하는 것은 약 한 달 만이다. 올해 9월에 증설이 끝난 3계통과 이달 도입된 개량형 1계통도 운전 중인 상태로, 처음으로 모든 계통이 가동됐다.
아사히신문
日 경제산업성, 핵폐기물 최종처분장 설치 지역 선정 기준 논의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 23일, 원전의 사용후핵연료에서 나오는 고농도 방사성폐기물의 최종처분장을 정하기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방사성폐기물 워킹그룹(위원장 마스다 히로야=增田寬也 전 총무상, 이하 WG) 회의를 열었다. 일본정부는 지난해 말, 정부가 전면에 나서서 처분장을 선정한다는 방침을 내세웠으며, 앞으로 처분장 선정 기준 및 주민의 동의를 얻기 위한 체제 정비 등을 검토한다.
아사히신문
日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건물 커버 해체작업 착수… 방사성물질 비산에 불안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지난 22일, 1호기 원자로 건물을 덮고 있는 커버의 해체작업이 시작됐다. 장기간에 걸친 폐로 작업을 위해서는 방사성물질이 날아오를 우려가 있는 작업 또한 불가피하다. 도쿄전력은 이에 대한 대책을 강화했지만, 후쿠시마 현지에서는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원자로 건물을 덮고 있는 커버의 해체 작업이 시작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日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건물 커버 철거작업 시작
22일 오전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1호기 원자로 건물을 덮고 있는 커버의 해체 작업이 시작됐다. 건물 내 잔해 철거 및 연료 저장수조에 있는 연료의 추출 등 장기간에 걸쳐 진행될 작업의 첫걸음이다.
후쿠시마 현민, 원전가동 ‘즉시 제로’ 27%… 아사히신문사 여론조사
아사히신문사가 18일, 19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전화)에서 앞으로의 원전 가동 계획에 대해 ‘즉시 원전 제로’로 응답한 비율은 27%였다. 같은 방법으로 도쿄 도지사 선거전 중간에 실시한 여론조사(2월)에서는 13%, 1월의 전국 정례여론조사에서는 15%였다.
아사히신문
日 환경성 전문가회의, 갑상선검사 ‘암 의심’ 판정이 후쿠시마 어린이에 주는 부담 지적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와 관련해 주민 건강대책을 제언하는 환경성 전문가회의 중간보고의 개요가 밝혀졌다. 후쿠시마 현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갑상선검사에서 암이 아닌데도 암으로 의심된다는 진단을 내려 어린이들의 심신에 부담을 준다는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충분히 논의하도록 요구했다.
오염수로부터 스트론튬 등의 방사성물질을 제거하는 개량형 다핵종제거장치 ALPS. (대표촬영)
日 도쿄전력 고농도 오염수 정화작업 난항…잇따른 문제 발생으로 추가 대책 마련
도쿄전력은 16일, 올가을에 증설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처리설비를 보도진에 공개했다. 처리작업을 가속화해 오염수가 누출됐을 경우의 위험성을 줄일 계획이다. 그러나 처리는 당초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오염수를 늘리지 않기 위한 대책도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금년도 안에 고농도 오염수 처리를 완료한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도쿄전력은 새로운 추가 대책을 내놓았다.
해체작업이 시작될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건물 커버.
日 후쿠시마 제1원전 건물 커버, 22일 해체작업 착수
도쿄전력은 15일,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건물 커버의 해체작업을 오는 22일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커버 해체 작업은 폭발한 원전 건물 상부의 잔해 철거를 위해 필요한 절차지만, 방사성 물질이 비산(飛散)할 우려가 있어 부지 내의 방사선량과 먼지를 감시하며 작업한다. 본격적인 작업은 내년 3월부터 시작되며 2016년도 중에 잔해 철거 작업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후쿠시마산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도쿄에 새로 개점한 안테나숍. 꾸준한 홍보의 효과로 후쿠시마산 채소가 속속 팔렸다.
日 소비자 의식조사… ‘후쿠시마산 상품 구매 주저한다’는 응답 증가세
일본 소비자청은 1일, 지난 8월에 실시한 ‘식품과 방사능에 관한 소비자 의식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 현에서 생산된 상품의 구매를 주저한다는 응답자가 19.6%에 이르렀다. 올해 2월 시행된 전회 조사 때보다 약 4%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2013년 2월부터 6개월 마다 실시된 네 차례의 조사 중에서도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쿄전력과 정부 담당자들에게 냉엄한 시선을 보내는 어민들.
日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처리수 방출 계획 설명, 어민들 반발
도쿄전력과 일본 정부는 18일, 현지 어업협동조합의 조합원들에게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를 줄이기 위해 건물 주변의 우물에서 방사성 물질을 함유한 지하수를 끌어올려 정화한 뒤 바다로 흘려보내는 계획에 대해 설명을 시작했다. 많은 조합원들은 이 계획에 반대하는 자세를 보였다.
기자회견에서 고개를 숙이는 기무라 다다카즈(木村伊量) 아사히신문사 사장(오른쪽) 등.
日 아사히신문사, 기사 취소하고 사죄
일본 아사히신문사 기무라 다다카즈(木村伊量) 사장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의 정부 사고조사‧검증위원회가 작성한 요시다 마사오(吉田昌郞) 소장(작년 7월 사망)에 대한 ‘청취결과서’(요시다 조서)에 대해 5월 20일 자 조간에서 보도한 기사를 취소하고, 독자와 도쿄전력 관계자에게 사죄했다. 스기우라 노부유키(杉浦信之) 이사가 편집담당에서 해임됐으며, 기무라 사장은 개혁과 재생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한 후 앞으로의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개된 ‘요시다 조서’. (기시쓰 레이=鬼室黎 촬영)
日 정부,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 관련 요시다 조서 공개
일본정부는 11일,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를 조사한 정부 사고조사‧검증위원회가 관계자들로부터 당시 상황을 청취한 기록인 ‘청취결과서(조서)’ 중 故 요시다 마사오(吉田昌郞) 전 후쿠시마 제1원전 소장을 포함한 총 19명의 조서를 공개했다.
원전의 새로운 규제기준을 충족한다고 인정받은 규슈전력의 센다이 원전.
日 규슈 센다이 원전 주요 심사 종료, 재가동 위한 관련 지자체 동의 절차에
규슈(九州)전력 센다이(川內) 원전 1, 2호기와 관련해 원자력규제위원회(이하 규제위)의 주요 심사가 끝났다. 규제위는 지난 10일, 새로운 규제기준을 충족한다는 취지의 심사서를 정식으로 결정하고, 규슈전력에 대해 법률에 근거한 설계변경 허가를 내렸다. 앞으로 관련 지자체의 동의를 얻기 위한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으로, 어느 정도의 범위까지 동의를 구할 것인지가 초점이 될 듯하다. 이르면 내년 초로 전망되는 재가동을 위한 움직임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
미야기 현 센다이(仙臺)시에 있는 가설주택에는 183가구 332명이 살고 있다. 장시간 노출 촬영. (후쿠도메 요스케=福留庸友 촬영)
동일본대지진 이후 3년 반, 가설주택에서 생활하는 사람들 아직도 8만9000명
동일본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와테(岩手), 미야기(宮城), 후쿠시마 3개 현(縣)의 49개 시정촌(市町村)에서는 조립식 가설주택 약 4만1000채에 약 8만9000명이 살고 있다. 고베(神戶)대지진이 일어났을 당시에는 5년 만에 가설주택이 모두 사라졌으나 동일본대지진에서는 5년 넘게 남아 있을 전망이다.
미하마 원전 1, 2, 3호기(안쪽부터). 1, 2호기는 운전을 개시한 지 40년 이상 지났다.
日 간사이전력 미하마 원전 1, 2호기 폐로 검토, 이르면 연내에 최종 판단
간사이(關西)전력이 운전을 개시한 지 40년이 넘은 미하마(美濱) 원전 1, 2호기에 대해 폐로를 검토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르면 연내에 최종 판단을 내릴 예정이며, 원전이 입지한 후쿠이(福井)현과 미하마초(町)와도 협의에 들어갈 전망이다. 한편, 다카하마(高濱) 원전 3, 4호기 등 비교적 최근에 세워진 원전에 대해서는 안전성이 확인되면 재가동을 서두를 생각이다.
아사히신문
후쿠시마 제1원전 해저, 시멘트로 봉인하는 공사에 착수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항만 해저를 시멘트 등으로 덮는 작업을 시작해 내년 3월 말까지 끝낼 계획이다. 항만 내 해저에 남아 있는 고농도 방사성물질이 떠올라 항만 외부의 바다로 퍼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시멘트 등으로 해저를 덮음으로써 오염이 확산될 위험은 줄어들지만 방사성물질은 해저에 그대로 남게 된다.
건설 중인 미나미소마의 새로운 거주지.
|프로메테우스의 덫|네 번째 여름㉓完 방향 전환해 새 거주지로
한여름의 태양이 내리쬐는 후쿠시마 현 미나미소마(南相馬)시 하라마치(原町)구 일각에서는 신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오쿠마마치(大熊町) 고이리노(小入野)에 위치한 도치모토 신이치(栃本信一∙62)의 새로운 집이다. 이곳에서는 멀리 아부쿠마(阿武隈) 산지를 전망할 수도 있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호복을 입고 일하는 작업원들. (대표촬영)
日 후쿠시마 제1원전 폐로 작업원, 처음으로 도쿄전력 상대 제소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폐로 작업에 종사하는 작업원이 본래 지급받아야 할 수당을 받지 못했다며 도쿄전력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는 것이 지난 1일 밝혀졌다. 작업원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현역 폐로 작업원이 도쿄전력을 제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도치모토 신이치.
|프로메테우스의 덫| 네 번째 여름㉒ 서로 돕지 않으면 안 된다
후쿠시마 현 오쿠마마치(大熊町)의 도치모토 신이치(栃本信一∙62)는 평일 오전 7시에는 미나미소마(南相馬)시 하라마치(原町)구에 있는 거래처 세탁소에 얼굴을 비친다. 대형 업무용 세탁기와 건조기는 평일 낮 동안 풀가동 된다. 그래서 가게 문을 열기 전에 도치모토가 제대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확인부터 배선 검사, 청소까지 해 둬야 한다. 주말에는 기계 정비를 부탁받는 일도 많다.
후쿠시마 현 오쿠마마치(大熊町)의 중간저장시설 후보지. (센바 사토루=仙波理 촬영)
日 후쿠시마 지사, ‘고심 끝에 내린 결단’…방사능 오염토 중간저장시설 수용하기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인한 제염 작업에서 생긴 오염토 등을 보관하는 중간저장시설과 관련해 후쿠시마 현 사토 유헤이(佐藤雄平) 지사는 1일, 이시하라 노부테루(石原伸晃) 일본 환경상과 네모토 다쿠미(根本匠) 부흥상을 만나 후쿠시마 현 오쿠마(大熊)와 후타바(雙葉) 2곳의 건설 계획을 수용한다고 전했다.
오쿠마마치에서 보이는 후쿠시마 제1원전.
|프로메테우스의 덫| 네 번째 여름㉑ 제염해도 소용없다…
후쿠시마 현 오쿠마마치(大熊町)의 도치모토 신이치(栃本信一∙62)는 25가지 자격증과 면허를 가지고 있다. 크레인운전사 면허, 가스용접 및 보일러 취급기능 강습 수료증, 방화관리 강습 수료증 등등…. 그중에서 가장 최근의 것이 2012년 10월에 취득한 제염업무의 현장감독을 위한 특별강습 수료증이다. 고향의 방사선량을 조금이라도 낮추고 싶다. 그리고 언젠가는 집으로 돌아가서 살고 싶다. 그러기 위해 자신이 솔선해서 제염작업에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강습을 받은 동기였다.

특집 / 연재

프로메테우스의 덫

|프로메테우스의 덫|일본에 대한 불신⑮完 미국의 위기감은 계속됐다

January 17, 2013

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서울에서 쓰는 편지

|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⑭ ‘사슴뿔’로 체력 회복, 인연에 감사

November 07, 2013

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일본 보물찾기

일본 보물찾기 / 도심에서 맛보는 기차여행

July 17, 2012

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달인 회사원

달인 회사원 / 정체를 밝혀낸 컴퓨터 바이러스 2만 개

June 15, 2012

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More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