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예정지인 미군기지 캠프 슈워브 입구 앞에서 항의행동을 하는 이전 반대파 주민을 저지하는 경찰관. (우에다 고이치=上田幸一 촬영)
日 농림수산상, 미군 비행장 이전 작업 정지 지시 인정 안 해…오키나와 지사, 정부 자세 비판
오키나와(沖繩)현 미군 후텐마(普天間) 비행장을 나고(名護)시 헤노코(邊野古)로 이전하는 작업을 멈추도록 오키나와 방위국장에게 요구했던 오나가 다케시(翁長雄志) 오키나와 현지사의 지시가 30일, 일시적으로 효력 정지됐다.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농림수산상의 이 같은 결정에 오나가 지사는 “심사가 공평 공정하게 이루어졌는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나 이전 공사를 위해 빠져서는 안 될 암초 파괴 허가를 취소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가볍게 대답할 수 없다”는 등 확실히 밝히지 않았다.
아사히신문
임신‧출산‧복직 후 1년 이내 강등은 ‘위법’, 日 후생노동성이 기준 발표
임신‧출산과 관련해 직장 등에서 괴롭힘이나 부당한 처우를 받는 ‘마터니티 해러스먼트’(모성권 침해, 마타하라)를 둘러싸고 후생노동성은 30일 임신 및 출산, 복직 등으로부터 1년 이내에 강등되거나 계약이 종료되는 등의 불리한 취급은 원칙적으로 남녀고용기회균등법 등에 위반된다는 판단을 결정해 발표했다. 마타하라와 관련한 지도가 엄격해짐에 따라 기업은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할 듯하다.
아사히신문
구걸이 범죄? 모금도 안되나? 日 23세 남성 ‘구걸 죄’로 서류 송치됐으나 불기소 처분
세뱃돈 주세요……. 돈을 구걸하는 모습을 인터넷 중계했다는 이유로 가가와(香川)현 다카마쓰(高松)시의 한 남성이 경범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적용한 것은 ‘구걸 죄’다. 다카마쓰 구 검찰청은 30일, 이 남성을 불기소 처분했다.
여성 폭력 방지 운동의 심볼인 ‘보라색 리본’이 묶여진 트리.
日 여성 4명 중 1명, 남편에 의한 가정폭력 경험…내각부 조사
지난 27일 발표된 일본 내각부의 조사에서 남편으로부터 폭행과 폭언 등 가정폭력(Domestic Violence)을 당한 경험이 있는 여성이 4명 중 1명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피해 여성 중 11.4%는 “생명의 위험을 느꼈다”고 답했다. 한편 누군가에게 상담을 요청한 경험이 있는 여성은 50.3%에 그쳤다.
아사히신문
여고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에 잠재된 위험성…‘1일 7시간’ 사용, 신변에 문제 생기기도
일본 여고생들이 휴대전화나 스마트폰을 하루 평균 7시간이나 사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지난달 발표됐다. 걱정되는 것은 5명에 1명꼴로 이로 인한 트러블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대답한 점이다. 어른들의 시선이 닿지 않는 스마트폰의 세계 어딘가에 함정이 있지는 않을까.
리콴유 전 총리의 국장.(AP)
日 아베 총리,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국장에서 박 대통령과 대화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29일, 리콴유(李光耀) 전 싱가포르 총리의 국장(國葬)에 참석하기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달 21일 서울에서 열린 일∙한∙중 외교장관회의가 성공리에 끝난 것에 감사하며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역할을 해준 것을 평가한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도 일∙한∙중 외교장관회의에서 합의한 대로, 향후 필요한 조치를 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26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 기자회견에서 여객기의 부조종사가 비행기를 의도적으로 추락시켰다는 견해를 발표하는 마르세유 검찰당국 담당자. (AP)
獨 비행기 사고, 기장 나간 뒤 “부조종사가 의도적으로 추락”…佛 검찰당국 발표
승객과 승무원 등 총 150명을 태운 독일 저가항공사 저먼윙스의 여객기가 프랑스 산악지대에 추락한 사고와 관련해, 프랑스 검찰당국은 26일 부조종사가 “의도적으로 기체를 파괴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발표했다. 부조종사는 기장을 조종실에서 내보낸 뒤 문을 잠그고 기체를 급하강시켜 추락시켰을 가능성이 있다. 일본인 2명도 탑승했던 것으로 보이는 이번 추락 사고는 이례적인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현장 시찰을 위해 수색 거점에 도착해 관계자와 악수하는 메르켈 독일 총리. 왼쪽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등. (야기 다카하루=矢木隆晴 촬영)
佛 대통령, 獨 여객기 추락으로 ‘150명 전원 사망’… 블랙박스 분석 개시
프랑스 남동부 산악지대에 독일 저가항공사 저먼윙스 소속 여객기가 추락한 사고와 관련,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25일 수색 거점에서 회견을 열고 “(승객과 승무원 전원에 해당하는) 150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프랑스 사고 조사 당국은 25일, 회수된 사고기의 블랙박스를 본격적으로 분석하기 시작했다. 블랙박스 내 음성 데이터를 추출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한다.
알프스 산맥에 흩어져 있는 사고기 잔해. (AP)
150명 태운 獨 여객기 추락, 전원 사망 추정…일본인 두 명 탑승객 명단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출발해 독일 뒤셀도르프로 향하던 독일 저가항공사 저먼윙스 9525편(에어버스 A320기종)이 24일 오전 11시(한국시각 오후 7시)경 프랑스 남동부 산악지대에 추락했다. 이 여객기에는 총 150명이 탑승한 것으로 보이며, 생존자에 대한 정보가 없어 전원이 숨졌을 우려가 있다. 일본 외무성은 25일 탑승자 명단에서 뒤셀도르프에 사는 60대와 40대 일본인 남성 2명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오키나와 현 나고 시 헤노코 앞바다의 이전 예정지 부근 해상에서는 발판이 설치되는 등 작업이 계속됐다. (기시쓰 레이=鬼室黎 촬영)
미군 비행장 이전 관련, 오키나와 지사 정지지시에 日 정부 대항 조치…심사 청구
오키나와(沖繩)현 미군 후텐마(普天間) 비행장을 나고(名護)시 헤노코(邊野古)로 이전하는 계획과 관련해 방위성 오키나와 방위국은 24일, 오나가 다케시(翁長雄志) 지사가 전날 제출한 이전 작업 정지지시를 취소하도록 요구하며 농림수산상에게 심사를 청구했다. 이는 행정불복심사법에 기초한 절차로, 이와 함께 재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시의 효력을 정지시키도록 하는 집행정지도 신청했다. 이로써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말하며 이전 저지를 주장하는 지사 측에 정부 측이 대항하는 자세가 선명해졌다.
도쿄 자미 예배당에서 홍보담당자의 설명을 듣는 일본인들.
자신의 눈과 귀로 이슬람을 배운다… 도쿄 모스크에 견학자 속속
과격파 조직 ‘이슬람국가’에 의한 일본인 인질사건 발생 후, 도쿄에 위치한 일본 최대 규모의 모스크(이슬람 사원)인 ‘도쿄 자미’를 찾는 일본인이 증가하고 있다. 주말 방문자는 사건이 일어나기 전의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슬람교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학생과 함께 방문하는 교사도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 (자료사진)
교황, 日 원전사고 ‘바벨탑’에 비유…“인간의 자만이 문명을 파괴한다”고 경종
로마 가톨릭 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일, 바티칸 로마 교황청에서 일본 주교단과 접견하는 자리를 가졌다. 교황은 동일본대지진으로 일어난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 등을 구약성서에 나오는 ‘바벨탑’에 비유해, 인간의 자만이 문명의 파괴를 초래한다며 경종을 울렸다.
주인 없는 개나 고양이를 키워줄 사람을 찾는 자선 활동이 활발해지는 한편, 학대도 끊이지 않고 있다. (자료사진)
日 고등학교 교사가 교내에 새끼 고양이 생매장해… “수업에 지장”
일본 지바(千葉)현 야쿠엔다이(藥園臺)고등학교의 한 30대 남성교사가 교내 부지에 새끼 고양이를 생매장해, 지바 현 경찰이 동물애호법(동물보호법에 해당) 위반 혐의로 해당 교사를 사정청취 중이다. 학교 측에 대한 취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아사히신문
日 작년 자살 상황 분석…‘생활고’ 동기 0.6% 감소
일본 내각부와 경찰청은 이번 달, 작년의 자살 상황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일본 내 자살자 수는 3년 연속으로 3만 명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자살의 원인∙동기 별로 보면 생활고나 부채, 취업 실패 등 ‘경제∙생활문제’가 감소 비율이 가장 높아 전년 대비 10.6%가 감소했다. ‘학교문제’는 0.8% 감소하는 데 그쳐 감소 비율이 가장 낮았다.
기자회견 하는 오나가 다케시 오키나와 현지사.
日 오키나와 현지사, 미군 비행장 이전작업 정지지시…정부와의 대립 본격화
오나가 다케시(翁長雄志) 오키나와(沖繩) 현지사는 23일, 미군 후텐마(普天間) 비행장을 같은 현 내인 나고(名護)시 헤노코(邊野古)로 이전하는 계획을 둘러싸고, 관련 작업을 일주일 이내에 정지하도록 방위성 오키나와 방위국에 지시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에는 매립에 필요한 암초 파괴 허가를 취소하겠다는 의향도 표명했다. 정부는 법적인 문제는 없다며 작업을 계속할 생각으로 양측의 대립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21세기 구상 간담회의 제2차 회의를 마친 후 보도진의 질문에 대답하는 관계자.(자료사진)
일본의 행위는 ‘침략’이었는가 둘러싸고 활발한 논의… ‘아베 담화’ 21세기 구상 간담회
전후 70년을 맞아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발표할 예정인 ‘아베 담화’를 앞두고 역사 인식 등을 논의하는 ‘21세기 구상 간담회’의 제2차 회의의 의사 요지가 23일 공개됐다. 회의에서는 제2차세계대전에서의 일본의 행위가 침략이었는지를 둘러싸고 활발하게 의견이 교환됐다.
중국공산당 서열 4위 위정성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오른쪽)과 회담하는 다니가키 간사장(중앙), 이노우에 간사장(왼쪽).
日∙中 여당 교류 재개… 자민당 간사장 ‘아베 담화, 걱정 말라’
일본 연립여당 다니가키 사다카즈(谷垣禎一) 자민당 간사장과 이노우에 요시히사(井上義久) 공명당 간사장은 23일,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공산당 서열 4위 위정성(兪正聲)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과 회담했다. 양 측은 2009년 2월 이후로 중단된 일∙중 여당교류협의회를 재개한다는 방침을 서로 확인했다. 다니가키 간사장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발표할 전후 70주년에 맞춘 ‘아베 담화’에 대해 “중국이 걱정할만한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니가키, 이노우에 간사장은 24일, 왕자루이(王家瑞)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회담해 여당교류협의회의 재개를 정식으로 결정한다.
‘팔굉일우’에 대해 언급하는 미하라 준코 자민당 참의원 의원.
‘팔굉일우’ 日 과거 전쟁 시의 슬로건을 어째서 국회에서…
“일본이 건국 이래 소중히 여겨온 가치관, 팔굉일우(八紘一宇)”…. 미하라 준코(三原じゅん子) 자민당 참의원 의원(50)의 발언은 당돌했다. 전후 70년을 맞는 국회에서 과거 전쟁 수행의 슬로건이 어째서 나온 것일까.
22일, 안개와 미세먼지로 시야가 흐려진 후쿠오카 시내 모습.(나가사와 모토키=長澤幹城 촬영)
日 PM2.5 고농도로 규슈에서 주의보 발령
일본 규슈(九州)와 시코쿠(四國) 일부에서 3월 22일, 초미세먼지 PM 2.5의 농도가 상승했다. 후쿠오카(福岡)와 나가사키(長崎) 등에서는 올봄 처음으로 불요불급(不要不急)의 외출을 가급적 삼가는 것을 권하는 ‘주의 환기’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각지에서 한 때 세제곱미터당 100마이크로그램 이상이 관측됐다.
벚꽃을 바라보는 나들이객들.(도키쓰 다케시=時津剛 촬영)
도쿄에서 벚꽃 개화, 만개하기 전 이른 꽃구경 즐겨
일본 기상청은 3월 23일, 도쿄에서 벚꽃이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벚꽃놀이 명소 도쿄 우에노(上野) 공원을 방문한 사람들은 아직 대부분이 꽃망울 상태지만 이르게 핀 벚꽃을 감상하고 있다.
일∙한∙중 외교장관회의 서두에 촬영에 응하는 (왼쪽부터)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 윤병세 외교부 장관, 왕이 외교부장.(AP)
日∙韓∙中 외교장관회의 3년 만에 열려…공동발표문에 ‘역사를 직시’ 명기
서울/마쓰이 노조미=松井望美, 하야시 노조무=林望 베이징 특파원, 히가시오카 도루=東岡徹 특파원

특집 / 연재

프로메테우스의 덫

|프로메테우스의 덫|일본에 대한 불신⑮完 미국의 위기감은 계속됐다

January 17, 2013

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서울에서 쓰는 편지

|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⑭ ‘사슴뿔’로 체력 회복, 인연에 감사

November 07, 2013

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일본 보물찾기

일본 보물찾기 / 도심에서 맛보는 기차여행

July 17, 2012

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달인 회사원

달인 회사원 / 정체를 밝혀낸 컴퓨터 바이러스 2만 개

June 15, 2012

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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