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베이징에서 열린 일∙북 국장급 협의 전 악수하는 이하라 국장(오른쪽)과 송일호 담당대사. (자료사진)
日, 일∙북 협의에서 북한에 신속한 납치조사 요구
일본과 북한의 정부 간 협의가 29일 중국 선양(瀋陽)에서 열렸다. 일본 측은 북한에 납치피해자들에 대한 재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해 빠른 시일 안에 보고하도록 요구했다. 북한이 이르면 9월로 예정하고 있던 첫 조사결과 보고를 연기한 경위에 관해서도 설명을 요구했다.
탈원전을 위한 음악 이벤트에 등장한 고이즈미 준이치로, 호소카와 모리히로 두 전 일본 총리. (시라이 노부히로=白井伸洋 촬영)
日 고이즈미, 호소카와 前 총리, 콘서트에서 ‘원전제로’를 호소하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일본 총리는 지난 29일 “온타케(御嶽)산 분화는 전문가라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예상 밖이라는 것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지진, 쓰나미, 화산분화도 각지에서 일어난다. 일본은 원전을 세워서는 안 되는 나라”라고 보도진에게 호소했다.
국회에서 소신표명 연설에 임하는 아베 신조 총리. (이즈카 신이치=飯塚晋一 촬영)
日 아베 총리, 국회에서 소신표명 연설…지방∙여성에 역점, 외교과제는 산더미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9일에 소집된 임시국회에서 소신표명 연설을 통해 ‘지방 창생’과 ‘여성 활약’에 역점을 둘 것을 밝혔다. 내년 봄 통일지방선거를 앞두고 이견이 나오기 힘든 주제로 경제정책을 중심으로 한 실적 만들기에 나선 것이다. 한편, 소비세(부가가치세)율 재인상 등 올가을부터 내년 초 사이에 논쟁이 될만한 주제에 관한 발언은 적었다.
온타케 산 정상 부근에서의 수색 활동. (호리 에이지=堀英治 촬영)
日 온타케산 분화, 화산열도 급습
일본열도 중부에 위치한 온타케(御嶽)산(해발 3067미터)이 27일 분화했다. 나가노(長野)현 경찰은 다음날인 28일에 남성 4명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발표했고, 이 밖에도 27명이 심폐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분화활동은 여전히 일어나고 있어 기상청은 “앞으로도 비슷한 규모의 분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분석(噴石)과 화쇄류, 비로 인한 산사태를 경계하도록 당부했다.
도이 다카코 전 중의원의장.(1992년 촬영)
日 ‘평화헌법 옹호의 기수’ 前 중의원의장 도이 다카코 씨 별세
호헌세력의 리더와 같은 존재이며,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중의원의장과 사회당 위원장, 사회민주당(이하 사민당) 당수를 맡았던 도이 다카코(土井たか子)씨가 20일, 향년 85세로 별세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장례식은 가까운 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고 사민당이 28일 발표했다. 사민당은 이후에 추모회를 열 예정이다.
회담 전 악수를 하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왼쪽)과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 (고시다 쇼고=越田省吾 촬영)
日‧韓 외교장관회담…대화 지속에 의견일치,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평행선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25일 저녁(한국시각 26일 아침)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일‧한 양국의 관계개선을 위해 대화를 계속할 필요성에는 의견이 일치했지만,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평행선을 달렸다.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시장.
日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 헤이트 스피치 비판…“비겁하고 보기 흉하다”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시장은 25일 기자회견에서 재일동포를 대상으로 한 헤이트 스피치(차별적 증오표현)에 대해 “특별영주자 제도가 이상하다고 말하려면 일본 정부에 해야 한다. 공권력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을 공격하는 것은 비겁하고 보기 흉하다”고 비판했다. 하시모토 시장은 10월 중에도 ‘재일 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 모임’(재특회)과 면담할 예정이며, 그 자리에서 이러한 의견을 전달할 생각이다.
열전이 펼쳐지고 있는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자료사진)
스위스 베팅 분석업체,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승부조작 의혹 제기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승부조작 의혹이 부상했다. 전 세계 스포츠 관련 도박의 동향을 감시하는 스위스의 한 베팅 분석업체의 간부가 싱가포르의 언론매체를 통해 제기했다. 어떤 경기가 의심스러운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거론되진 않았지만, 대회 조직위원회는 25일 “만약 그러한 일이 있다면 아시아축구 연맹 등과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파간다 이벤트 내에서 열린 아이돌 오디션의 합격자와 심사위원들.
여장에 대한 애정, 모여드는 日 젊은이들 “스트레스에서 해방”
여장하는 남성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여장 이벤트가 성황리에 열리고, 학교 축제에서는 ‘너무 예쁜 남자’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인터넷상에서는 이들을 볼 기회가 늘어났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캐주얼한 느낌의 여장이 확산되고 있다.
사체가 발견된 나무숲. (하야시 도시유키=林敏行 촬영)
日 고베에서 실종된 여아의 시신 발견, 근처에 사는 47세 남자 체포
효고(兵庫)현 고베(神戶)시에서 이달 11일 실종됐던 초등학교 1학년 여아(6)가 23일 여러 개의 비닐봉지에 나뉘어 담긴 상태로 발견됐다. 현 경찰은 24일 새벽, 시신 발견현장 근처에 사는 무직 남성(47)의 사정청취를 시작하고 사건에 관여한 혐의가 강하다고 판단해 사체유기 혐의로 체포했다.
애플 홈페이지로 위장해 애플 아이디를 빼내려는 피싱사이트. (트랜드마이크로 제공)
日 아이폰 피싱사이트 주의, 신형 아이폰 발매 맞춰 개인정보 노려
아이폰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빼내려는 애플 관련 피싱사이트가 늘어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이나 음악을 다운로드 받을 때 필요한 ‘애플 아이디’ 및 개인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있다.
지난해 12월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아베 총리. (자료사진)
日 야스쿠니신사 참배 금지 소송…아베 총리, 공방 벌이려는 자세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해 12월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것이 정교분리를 규정한 헌법을 위반한다며 전몰자 유족 등 273명이 아베 총리와 국가, 야스쿠니신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첫 구두변론이 지난 22일 도쿄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이 소송에서 유족 등은 위헌 여부 확인과 앞으로 총리의 참배를 금지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 총리 측은 “참배가 신교(信敎)의 자유를 침해했다고는 말할 수 없다”며 공방을 벌이려는 자세를 보였다.
외국인 배제를 호소하는 시위대에 플래카드를 들고 반대하는 사람들. 헤이트 스피치는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자료사진)
日 도쿄도 구니타치 시의회 ‘헤이트 스피치 금지를’, 법 정비 요구하는 의견서 채택
도쿄도 구니타치(國立) 시의회는 민족 차별과 증오를 부추기는 헤이트 스피치(차별적 증오표현)를 금지하는 법률의 제정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찬성 다수로 채택했다. 지난 8월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이하 유엔 위원회)가 일본 정부에 권고한 것을 받아들여 시의회 의원들이 제안했다. 이 의견서는 가까운 시일 내에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등에게 전달된다고 한다.
일본인 평균 TOEIC 점수, 48개국•지역 중 40위…’실무에 맞는 영어능력’ 취약
국제적인 영어능력시험인 TOEIC(이하 토익)에서 일본인들의 평균점수가 512점으로 48개국•지역 중 40위를 기록했다. 일본에서 토익을 실시•운영하는 ‘국제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협회’(이하 협회)가 2013년 각 국가∙지역별 평균점수를 정리했다.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모리 요시로 전 총리를 맞이하는 박근혜 대통령. (AP)
박근혜 대통령, 모리 요시로 전 일본총리와 회담…대일 자세 유연해져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9일 서울에서 모리 요시로(森喜朗) 전 일본총리와 회담했다. 박 대통령은 내년 일∙한 국교정상화 50주년을 앞두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정권은 강경한 자세를 유지하던 대일외교를 유연하게 바꾸고 있어 관계개선을 위해 또 한 걸음 전진했다. 그러나 위안부 문제 해결을 중시하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
2014년 9월(후쿠도메 요스케=福留庸友 촬영)
日 4년 만에 여문 꿈의 쌀, 대지진 피해지 이와테 현 리쿠젠타카타에서 수확
동일본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와테(岩手)현 리쿠젠타카타(陸前高田)시의 논에서 지진 발생 4년 만에 쌀 수확이 시작됐다. 지진의 잔해로 뒤덮인 논은 올봄에 흙을 교체하는 등의 작업을 거쳐 총 87헥타르에 작물을 심었다. 황금색으로 물든 벼 이삭을 베는 작업은 10월 초순까지 계속된다.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구두 뒷부분에 이름을 써 붙였다. (자료사진)
日 후생노동성 조사, 보호 중인 신원불명자 346명…그중 35명이 치매 환자
신원불명 상태로 복지시설과 병원 등에서 보호되고 있는 이들이 5월 말 시점에서 일본 전국에 346명 있으며 그중 35명이 치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1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전국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741개 시구정촌(市區町村)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치매로 거리를 배회하다 실종되는 고령자가 많다는 문제를 반영해 40세 이상의 신원불명자 상황을 조사했다.
현장에는 길고양이의 배설물 등에 주의하라는 내용의 간판이 세워져 있었다.
日 경시청, 고양이 연쇄살해 혐의로 남성 체포…남성은 혐의 인정
경시청은 18일, 도쿄도 오타(大田)구에서 고양이를 땅바닥에 내리쳐 동물애호법(한국의동물보호법에 해당)을 위반(애호동물 살상)했다는 혐의로 이 지역에 사는 남성 프로그래머(33)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그 부근에서는 4월 이후 고양이 45마리가 연이어 원인 모르게 죽은 채 발견됐다. 경시청은 남성이 “4월부터 (자동차) 부동액이나 인터넷에서 구입한 농약을 먹이에 섞었다”고 말해 이에 관여했음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1기생으로 뽑힌 대학생들.
日 민관 일체로 유학의 꿈을 지원…“목표는 스티브 잡스”
글로벌 인재를 키우기 위해 정부가 민간으로부터 기부금을 모아 운영하는 ‘민관 일체’ 유학지원제도가 금년도에 처음 시작됐다. 꽃에 대한 연구, 창업준비, 의료지원…. 1기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323명은 각자 목표를 가지고 8월부터 차례로 외국으로 떠나고 있다. 10월에는 2기생을 모집한다.
일본 최초의 실험용 고속증식 원자로인 ‘조요’(常陽)에서 연소된 사용후핵연료로부터 추출한 플루토늄. (자료사진)
日 플루토늄 보유량 47톤으로 늘어
일본 내각부는 일본이 국내외에 보유한 플루토늄의 총량이 작년 말 현재 47.1톤으로 전년에 비해 2.9톤 늘어났다고 원자력위원회에 보고했다. 플루토늄 증가량의 절반은 영국에 위탁했던 사용후핵연료 재처리를 통해 늘어난 양이었다.
아베 신조 총리.
日 아베 총리 22일부터 방미…韓‧中과 관계 개선 모색
일본 정부는 16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22일부터 미국을 방문해 뉴욕에서 개최되는 유엔총회에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21일부터 총회에 참석하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과 함께 중국 및 한국과의 관계 개선을 어디까지 진전시킬 수 있을 것인가가 최대의 초점이다.

특집 / 연재

프로메테우스의 덫

|프로메테우스의 덫|일본에 대한 불신⑮完 미국의 위기감은 계속됐다

January 17, 2013

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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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⑭ ‘사슴뿔’로 체력 회복, 인연에 감사

November 07, 2013

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일본 보물찾기

일본 보물찾기 / 도심에서 맛보는 기차여행

July 17, 2012

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달인 회사원

달인 회사원 / 정체를 밝혀낸 컴퓨터 바이러스 2만 개

June 15, 2012

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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