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현장 부근에서 살아남은 채 발견돼 보호를 받은 코기. (도치기 현 동물애호지도센터 제공)
日 소형견 대량 유기 빈발…애완동물 업계의 구조적 문제
하천둔치나 산속에서 개의 사체가 대량으로 발견된 사건이 있었다. 애완동물 가게 종업원이었던 남성 등이 체포됐지만, 그 배경에 사육관리를 소홀히 한 악질 애완동물 업자가 존재한다는 등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코미디 영화 ‘더 인터뷰’를 비난하는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의 기사. (캡처 화면)
김정은 제1비서 암살 소재 영화 상영 예정인 미 영화관, 9.11식 테러 예고 받아
지난 16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북한의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의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더 인터뷰’를 상영할 예정인 영화관이 9.11(2001년 미국에서 발생한 동시다발테러)과 같은 테러공격을 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 영화를 둘러싸고, 제작사인 미국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CG로 재현된 에도성의 이미지.(긴키니혼투어리스트 제공)
안경 너머로 보이는 에도의 거리… 日 대형 여행사 ‘3D 투어’ 기획
안경을 쓰면 옛 도쿄의 심장부였던 에도성(江戶城)이나 유명한 다리 니혼바시(日本橋)를 재현한 컴퓨터 그래픽(CG) 영상이 그 자리에서 입체적으로 나타난다…. 가상현실을 이용한 ‘3D 투어’가 내년 2월부터 시작된다. 일본의 대형 여행업체 긴키(近畿)니혼투어리스트(KNT)가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새로운 여행 방식으로 제안한 것이다.
자민당 본부에서 기자회견에 임한 아베 신조 총리. (고시다 쇼고=越田省吾 촬영)
日 아베 신조 총리 기자회견, 연내에 경제대책 정리
자민당 총재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15일 자민당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자신의 경제 정책인 ‘아베노믹스’를 더욱 추진하겠다는 생각을 강조했다. 자민, 공명 양당은 연립정권을 유지할 것을 확인하고 새로운 총리를 지명하는 특별국회를 24일 소집하기로 했다. 한편, 낙선한 민주당의 가이에다 반리(海江田万里)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사임을 표명했다. 일본 총무성은 이번 중의원 선거(소선거구)의 투표율이 제2차세계대전 이후 가장 낮은 52.66%라고 발표했다.
후다 씨의 주방에서 튀니지풍 감자요리를 만드는 참가자들.
주방에서 세계여행… 외국인 자택방문 소개 사이트가 日에서 인기
외국인의 집에 방문해 주방에서 함께 요리를 즐긴다면…. 이러한 체험교실을 소개하는 인터넷 사이트가 인기다. 외국인 선생님으로부터는 요리뿐만 아니라 영어회화와 그 나라 특유의 ‘오모테나시’(おもてなし∙손님을 정중하게 접대하는 정신)도 배울 수 있다. 현재 34개국‧지역의 요리를 선택할 수 있어 세계여행 기분도 살짝 느낄 수 있다.
웃는 얼굴로 인터뷰에 답하는 자민당 총재인 아베 신조 총리. (이즈카 신이치=飯塚晋一 촬영)
|2014 중의원 선거| 아베 정권 기반 굳혀, ‘아베노믹스’ 지속
지난 14일 개표된 제47회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공명 양당이 공시 전의 의석수를 웃도는 326석을 획득하며 대승을 거뒀다. 연립여당이 정원수(475석)의 3분의 2가 넘는 의석을 차지했고, 자민당 단독으로 291석(14일 밤에 추가로 공인을 발표한 1명 포함)을 확보했다. 73석을 획득하는 데 그친 민주당은 가이에다 반리(海江田万里) 대표가 낙선해 대표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다. 유신당은 거의 변함이 없었고, 공산당은 의석을 두 배로 늘리는 약진을 보였다. 소선거구 투표율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번 중의원 선거의 59.32%를 밑도는 52.66%였다.
중의원 선거에서 집권여당이 대승을 거둬, 기뻐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총리.
|2014 중의원 선거|자민∙공명 대승, 의석수 3분의 2유지
제47회 중의원 선거가 14일 시행된 가운데, 자민당이 과반수(238석)를 웃도는 의석수를 획득해 대승을 거두는 것이 확실해졌다. 연립정권을 이루고 있는 공명당의 의석과 합쳐, 국회 운영상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절대 안정 다수 의석(266석) 또한 확보했다.
아사히신문
|2014 중의원 선거| 자민‧공명 양당 3분의 2 확보…자민, 290석 전후 획득 전망
제47회 중의원 선거가 14일 실시돼, 전국 295개 소선거구와 11개 구역의 비례구(총 정수 180)에서 투표가 이루어졌으며 오후 8시에 마감됐다. 아사히신문과 TV아사히 등 AAN 계열 방송국에서 이루어진 출구조사를 바탕으로 각 당의 획득 의석을 추계했다. 이에 따르면 자민당(공시 전 293석)은 290석 정도로, 공명당의 의석수를 합쳐 정수의 3분의 2(317석)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뒤쪽에서 자신을 안으면 양 팔꿈치를 뿌리치듯 옆으로 펴서 탈출한다.
日 어린이 몰래 데리고 가는 사건 증가… 1~11월까지 100건
13세 미만의 어린이들을 몰래 데리고 사라지는(약취‧유괴) 사건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100건 일어난 것이 경찰청 조사로 밝혀졌다. 63건이 발생한 2008년을 기점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1년간 일어난 사건 수가 세 자릿수 대에 달한 것은 9년 만이다. 또한, 사건의 절반이 초등학교 하교 시간에 발생했다.
도쿄지방법원 다치카와 지부 청사. 보기 드문 안마당이 있고 부드러운 빛이 비쳐 들어오고 있다.
폭력 휘두르는 아들 살해한 아버지에 집행유예 판결…“아들에게 갱생의 길을 걷게 했어야 했다”
자고 있던 아들의 가슴을 흉기로 찔러 목숨을 빼앗은 아버지에게 선고된 것은 집행유예 판결이었다. 도쿄지방법원 다치카와(立川) 지부에서 11월 하순에 내려진 재판원(배심원과 달리 재판장과 함께 죄의 유무 및 형량을 결정) 판결이다. 재판장은 “상당히 부득이한 사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함께 프라모델을 만드는 것을 좋아했고, 둘이 힘을 합쳐 대학 입시에 임할 정도로 좋은 사이였던 부자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포징(posing)레슨을 받는 루하마 씨(가운데)와 살람 씨.
최빈국인 모국에서 꿈을 찾아 일본으로…日에서 모델로 활동하는 에티오피아 여성들
경제적으로 빈곤한 국가의 하나인 에티오피아의 여성들이 모델로 활동하기 위해 일본을 찾고 있다. 이는 여성의 고용 증가와 지위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일본인이 시작한 활동이다. 모델 일에 대해서는 기초부터 배워야 하지만, 일본에서의 성공을 꿈꾸며 첫발을 내디뎠다.
최고재판소의 결정이 내려진 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교토조선학원 시송지 이사(오른쪽).
‘헤이트 스피치는 차별’ 판결 확정…日 최고재판소, 재특회 상고 기각
‘재일 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 모임’(재특회) 회원들에 의한 헤이트 스피치(차별적 증오표현)를 인종차별로 인정하고, 재특회 측에 총액 약 1226만 엔(약 1억1340만 원)의 배상과 거리선전활동 금지를 명령한 올 7월 오사카고등법원의 판결이 확정됐다. 이는 지난 9일 자 최고재판소 제3소법정(재판장 야마사키 도시미쓰=山崎敏充)의 결정으로, 재특회 측의 상고는 기각됐다.
아사히신문
|2014 중의원 선거| 자민∙공명 의석수 3분의 2 넘길 기세, 공산당은 2배로…아사히신문 정세조사
이번 중의원 선거의 중반 판세와 관련해, 아사히신문사는 6~9일 전국 295개 소선거구 내 약 13만 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하고 전국 취재망의 정보도 취합해 정세를 살폈다. 현시점에서는 ①자민당은 단독으로 300석을 넘길 기세로 공명당 의석과 합쳐 의원정수 3분의 2(317석)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고 ②민주당은 100석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70석대로 늘어날 공산이 크며 ③유신당의 의석수가 공시 전 30석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공산당의 의석은 2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단, 투표 의사를 밝히지 않은 사람이 약 40% 있어 정세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
낙도 상륙작전 관련 훈련에 힘쓰는 자위대원들. (자료사진)
日 방위예산, 3년 연속 증가…내년도 5조엔 규모, 낙도 방위 강화
일본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방위예산이 이번 연도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 출범 이후 3년 연속 증액하는 것이 된다. 동중국해의 난세이(南西)제도를 중심으로 한 해상감시 능력이나 낙도 방위를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정부는 이번 연도에 4조8848억 엔(약 45조4442억 원)이었던 방위예산을 5조 엔(약 46조5160억 원) 규모로 늘리는 방향으로 중의원 선거 후에 최종 조정할 방침이다.
특정비밀보호법 시행을 앞둔 지난 9일, 총리관저 앞에서는 ‘특정비밀보호법을 반대하는 학생유지회’(SASPL)가 주최한 시위가 있었고, 약 1000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했다. (가와무라 나오코=川村直子 촬영)
日 특정비밀보호법 시행, 안보 기밀 누출 엄벌
안전보장 등에 관한 정부의 기밀정보를 ‘특정비밀’로 지정하는 특정비밀보호법이 10일 시행됐다. 비밀을 누설한 공무원과 민간업자에게 최고 10년의 징역형에 처하는 등 정보 누출에 엄격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특정비밀에 대한 지정이 타당한지를 확인하는 장치는 결여돼 있어 문제점은 아직 남아 있다.
주말,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번화가 시조도리(四條通)를 행진하는 헤이트 스피치 시위(왼쪽)와 이에 반대하는 사람들(오른쪽). 오른쪽 뒤가 야사카신사. (야기 다카하루=矢木隆晴 촬영)
日 교토에서 이어진 헤이트 스피치…과격한 비방 피하고 온건화 경향, 성원을 보내는 모습도
일본 국내외 관광객이 모이는 교토 야사카(八坂)신사 앞. 휴일이었던 지난 7일, 고도 교토에 “정부는 조선인을 일본에서 쫓아내라”는 욕설이 울려 퍼졌다. ‘재일 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 모임’(재특회) 시위대는 헤이트 스피치(차별적 증오표현)를 반복했다.
전철 속 패션쇼에서 레드카펫 위를 걸어가는 모델들. 늘씬한 체형이 되기를 바라는 젊은 여성이 적지 않다. (자료사진)
日 ‘저체중’ 여성, 8명 중 1명
일본 여성의 ‘저체중’ 비율이 지난해 12.3%로 8명 중 1명이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나 1980년 이후 가장 많았다. 9일,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밝혀진 이와 같은 비율은 여성이 날씬한 체형을 지향하는 경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때문에 젊은 여성의 호르몬 균형이 무너진다거나 고령자가 저영양 상태가 되거나 하는 건강상의 문제가 나타날 염려도 있어 후생노동성은 “제대로 식사하고 적당히 운동하도록 신경 써 달라”고 주의하고 있다.
‘성난 여자들의 모임’ 참가자들은 “생활 당사자가 아닌 남성이, 생활에 대한 현실감각이 없는 곳에서 정치하고 있다”는 등의 이야기를 나눴다.
|2014 중의원 선거| ‘아저씨 정치’는 그만, 여성들이 움직인다
‘여성의 활약’이라고는 하지만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는 여전히 남성 후보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정치의 장에 더욱 여성을’이라며 각지에서 여성들이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
올림픽에서의 부활을 목표로 하는 야구.
2020년 도쿄올림픽에 야구∙소프트볼 부활 유력, 가라테도 후보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야구와 소프트볼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정식 종목으로 부활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8일 임시총회에서 개최 도시에 추가 경기 제안권을 부여하는 개혁안을 승인했다. 앞으로 야구, 소프트볼과 함께 이전에 후보로 거론됐던 가라테(空手)와 스쿼시 등의 경기 중에서 조직위원회가 IOC에 어느 경기를 제안할지를 논의하게 된다.
눈가를 적시며 연설하는 설로 세쓰코 씨.
오스트리아 빈에서 핵 국제회의 개막, 미‧영 처음으로 참가
제3회 ‘핵무기의 인도적 영향에 관한 국제회의’가 8일 157개국 대표단이 참가한 가운데 오스트리아 빈에서 시작됐다. 5대 핵무기 보유국에서도 미국과 영국이 처음으로 참가했으며 중국 전문가도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주최국인 오스트리아의 세바스티안 쿠르츠 외무장관이 “핵무기가 있는 한 의도적 또는 우발적인 사용의 위험은 남는다. 그동안 인류는 몇 번인가(의 위기에 있어) 운이 좋았지만 이 행운을 계속 기대 할 수 없다”고 인사말을 했다.
결혼식 후, 가든일을 바라보는 신혼부부.
가든일, 日서 서서히 인기몰이… 동영상에 접속 쇄도, 사진 그림책도 선보여
‘가든일’(spotted garden eel)의 인기가 서서히 퍼져나가고 있다. 모래에서 길쭉한 몸을 비죽 내밀고 흔들흔들 대는 물고기인 가든일의 유머러스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수족관이 늘고 있다.

특집 / 연재

프로메테우스의 덫

|프로메테우스의 덫|일본에 대한 불신⑮完 미국의 위기감은 계속됐다

January 17, 2013

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서울에서 쓰는 편지

|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⑭ ‘사슴뿔’로 체력 회복, 인연에 감사

November 07, 2013

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일본 보물찾기

일본 보물찾기 / 도심에서 맛보는 기차여행

July 17, 2012

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달인 회사원

달인 회사원 / 정체를 밝혀낸 컴퓨터 바이러스 2만 개

June 15, 2012

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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