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프 나이 하버드대학교 교수.
미 지일파 조지프 나이 교수, 고노 담화 재검토에 우려 표명 “일본에 상처를 입힐 것”
미국의 지일파로 알려진 전 국방부 차관보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학교 교수는 지난 30일, 도쿄 도내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고노 담화 재검토론에 대해 “고노 담화의 세부 사항을 다시 문제 삼는 것은 일본에 상처를 입힐만한 일이다. 한국이나 중국, 또는 다른 나라가 일본을 공격하는 수단으로 삼을 것이다”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일본인 유골 반환 문제 분과회에 임하는 북한 당국자들. (대표촬영)
北 ‘이례적인 대응’ 연출… 일‧북 협의에 비밀경찰 간부 등장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피해자 문제 재조사를 둘러싸고 일본정부 대표단이 10년 만에 북한을 방문했다. 북한은 비밀경찰조직인 국가안전보위부의 간부가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별조사위) 수장으로서 보도진 앞에 모습을 나타내는 등 이례적인 대응을 보였다. 북한의 의도는 어디에 있는 것인가.
가방 만들기 워크숍에서 장학생들과 교류하는 구찌 관계자.
구찌 日 대지진 피해지역 아이들 지원… 가방 만들기로 교류
이탈리아의 유명 브랜드 구찌는 동일본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소년들에게 2011년부터 총 1억 엔(약 9억7300만 원)이 넘는 장학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회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프리다 지아니니(Frida Giannini)씨가 26일 지진 피해지역인 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臺)시 등을 방문, 가방 만들기를 체험하는 워크숍을 통해 장학생들과 교류했다.
29일 베이징에서 회담하는 후쿠다 전 총리(왼쪽)와 시 주석. (AP)
日 후쿠다 전 총리, 中 시진핑 주석 예방 및 회담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 총리가 29일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회담했다. 이번 회담이 11월에 개최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일∙중 정상회담을 실현하기 위한 환경 정비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협의에 임하는 서대하 특별조사위원장과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대표 촬영)
일‧북 협의 시작, 특별조사위 위원장 참석해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피해자 문제 재조사를 둘러싸고 방북 중인 일본정부 대표단과 북한의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별조사위)와의 협의가 28일, 특별조사위가 있는 평양 시내의 청사에서 시작됐다. 북한 측에서는 특별조사위 서대하 위원장 등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단장을 맡은 일본 측은 특별조사위에 대해 지연되고 있는 첫 조사결과 보고를 조기에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협의는 29일까지 열린다.
옥상에 피난 공간을 설치한 초등학교.
日 공립학교, 진척 없는 쓰나미 대책…침수 예상되는 학교 중 대응 검토 완료는 60%에 그쳐
일본 문부과학성은 28일, 쓰나미와 관련해 공립학교의 침수상황과 안전대책에 대한 첫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전체의 7.2%에 해당하는 2860개교에서 침수가 예상되며, 그중 정비가 완료되는 등 검토를 마친 곳은 약 60%에 그쳤다.
아사히신문
세계경제포럼의 성 평등 순위, 일본 104위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세계경제포럼(WEF)은 28일, 각국의 성 격차(gender gap) 수준을 지수화해 순위를 제시하는 보고서의 2014년 판을 발표했다. 세계 142개국 중 일본은 104위였다. 전년보다 1위 오르기는 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주요 7개국(G7) 중 최하위였다.
야스쿠니 신사 경내. (자료사진)
日 야스쿠니 신사 A급 전범 분사를, 후쿠오카 유족회 전국 최초 결의
일본 후쿠오카(福岡)현 유족연합회(고가 마코토=古賀誠 회장)는 27일, 후쿠오카 현 전몰자 유족대회를 열고, 도쿄 야스쿠니 신사에 합사된 A급 전범 14명을 분사하도록 요구하는 결의를 채택했다. 연합회에 따르면 전국 유족회 중에서 분사를 요구하는 결의를 한 것은 후쿠오카 유족회가 처음이다. 몇몇 지자체의 유족회에서도 분사 결의에 동조를 구하는 움직임이 있다고 한다.
아사히신문
日 내각지지율 49%로 소폭 상승…아사히신문 여론조사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여성 각료 2명이 사임한 후, 아사히신문사는 25, 26일 이틀간 전국 긴급여론조사(전화)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내각지지율이 49%로 지난 4, 5일에 실시한 조사에서의 46%에서 소폭 상승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30%로 지난 조사의 33%에서 소폭 하락했다. ‘더블사임’으로 인한 내각 이미지의 변화 여부를 묻는 항목에서는 ‘변하지 않았다’가 52%로 절반을 넘었으며, ‘나빠졌다’는 42%, ‘좋아졌다’는 2%를 각각 기록했다.
일제히 낮잠을 자는 학생들.
중학교에 낮잠 시간 도입…공부 척척, 집중력 향상에 도움
점심시간이 끝난 후 이어지는 수업 도중 밀려오는 졸음에 대한 대처법으로 낮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학교가 있다. 약간의 수면 후에는 집중력이 높아지고 효율도 올라간다고 한다. 올빼미형 생활이 계속돼 어른도 아이도 잠이 모자라기 일쑤인 현대 사회에서 낮잠의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
취업 목적으로 난민 인정을 신청했다고 털어놓은 네팔인 남성.
日서 유학생이 취업 목적으로 난민 신청 ‘남용’하는 사례 늘어
모국에 귀국할 수 있음에도 일본에서 취업해 일하기 위해 난민 인정을 신청하는 외국인이 눈에 띄고 있다. 신청으로부터 반년이 지나면 일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한 4년 전의 제도 변경이 이러한 남용의 계기를 만들어 준 꼴이 돼, 일본 법무성도 대책 검토를 시작했다. 문제의 배경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심사 등 현행 난민인정제도가 안고 있는 과제가 있다.
‘일본 치매 환자 워킹그룹’ 설립 기자회견. (시마다 다쓰야=嶋田達也 촬영)
치매 환자만으로 구성된 정책 제작∙제언 단체 출범…“나는 치매 환자, 목소리를 전하고파”
치매 환자가 돼서도 희망과 존엄성을 갖고 살아가고 싶다. 이런 생각을 가슴에 품은 치매 환자들이 스스로 정책 제언 등에 나서는 단체를 설립하고 23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예비 치매 환자를 포함하면 65세 이상 고령자 네 명 중 한 명이 치매 환자로, “아무것도 못 하게 된다”는 뿌리 깊은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 사회에 목소리를 내려고 한다.
에볼라 출혈열 대책을 추진하는 의료기관. 의사들은 방호복을 착용하고 감염 환자는 전용 이동용 침대로 이송된다. (우에다 준=上田潤 촬영)
日 에볼라 대책 강화… 국내 경계 높아져
서아프리카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에볼라 출혈열과 관련해 유럽과 미국에서 2차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며 세계적으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정부는 국내로 감염자가 들어오는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공항과 항만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한 검역을 강화한다. 환자의 치료를 담당할 전국 45곳의 지정의료기관에서도 에볼라 감염 환자를 수용할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분연을 뿜어내는 구마모토(熊本)현 아소산(阿蘇山). (자료사진)
日 향후 100년 이내 거대 화산 분화 확률 1%…연구팀 발표
고베(神戶)대학교는 지난 22일, 일본열도에 엄청난 피해를 가져올 위험성이 있는 거대화산 분화가 앞으로 100년 이내에 최대 1%의 확률로 일어날 수 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규슈(九州)에서 최악의 화산 분화가 발생하면 광범위한 지역이 화쇄류로 뒤덮이고, 일본 전체에 화산재가 두껍게 쌓이게 된다.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
日 아베 총리,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메시지 전달을 일한의원연맹 회장에 부탁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2일 총리관저에서, 오는 24일 박근혜 대통령과 면담할 예정인 일한의원연맹의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회장 등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아베 총리는 누카가 회장에게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메시지 전달을 부탁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JAXA가 운영하는 시설에 설치된 레이더. (미즈노 요시노리=水野義則 촬영)
일‧미 방위지침 재개정, 우주감시 체제에서 미군과 연대 강화
일‧미 양국 정부는 연말까지 재개정을 목표로 하는 일‧미방위협력을 위한 지침(가이드라인)에 우주감시 체제에 대한 협력 강화를 포함시킬 방침을 굳혔다. 이로써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이하 JAXA)와 미군은 정보 공유를 본격화하게 된다. 일본 방위성은 자위대에 전문부대를 신설하고, 지금까지 JAXA가 수행한 감시업무의 이관을 계획하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日 스가 관방장관, 고노 담화 발표 당시 회견에서 한 발언 “중대한 문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21일 기자회견에서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사죄와 반성을 표명한 1993년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관방장관 담화에 대해 “(고노 씨가 당시) 회견에서 강제연행의 사실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그런 사실이 있었느냐면 그렇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스가 관방장관은 같은 날 참의원 내각위원회에서도 같은 답변을 하고, 고노 전 관방장관의 발언에 대해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위: 언쟁을 벌이는 재특회의 사쿠라이 마코토 회장(오른쪽)과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 아래: 격분해 서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경비 담당자들에 제지당하는 사쿠라이 회장(오른쪽 끝)과 하시모토 시장(왼쪽에서 두 번째). (하시모토 겐=橋本弦 촬영)
日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 재특회와 면담 가져…헤이트 스피치 둘러싸고 언쟁
지난 20일, 헤이트 스피치(차별적 증오표현)에 관해 대책을 검토하고 있는 오사카 시의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시장이 ‘재일 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 모임’(재특회)의 사쿠라이 마코토(櫻井誠) 회장과 시청에서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서로 고함을 지르며 격한 언쟁을 벌였다. 면담은 30분을 예정하고 있었으나 양측의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다 10분도 되지 않아 끝이 났다.
기자 회견 중 입술을 깨무는 오부치 유코 전 경제산업상. (세키타 와타루=關田航 촬영)
여성 각료 2명 잇따라 사임, 아베 총리 ‘모든 책임은 나에게…’
오부치 유코(小淵優子) 경제산업상과 마쓰시마 미도리(松島みどり) 법무상이 20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에게 사표를 제출했으며, 아베 총리는 이를 바로 수리했다. 오부치 전 경제산업상은 자신의 후원회가 회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공연 관람회의 수입과 지출 금액이 맞지 않다는 문제가 부상했었다. 마쓰시마 전 법무상은 선거구 내의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초상화가 그려진 부채를 나눠준 데 대해 야당의 추궁을 받고 있었다. ‘여성의 활약’를 내걸었던 아베 정권의 여성 각료가 하루에 두 명이나 사임한 이번 사태는 아베 정권에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7월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열린 일∙북 외무성 국장급 협의에서 악수하는 이하라 준이치 아시아대양주 국장(오른쪽)과 송일호 북∙일 국교정상화교섭 담당대사.
日 정부, 한국에 납치문제 담당자 방북 방침 전달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피해자 문제 재조사를 둘러싸고, 일본정부는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을 이르면 이번 달 안에 평양에 파견할 방침을 한국정부에 전달했다. 일본 측은 현지에서 재조사를 담당하는 북한 측 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 등과의 면담 실시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이 소식은 일∙한 외교 소식통을 통해 밝혀졌다.
참배하러 가는 국회의원들. (이사야마 다쿠야=諫山卓彌 촬영)
日 아베 총리, 추계예제대에 맞춰 야스쿠니신사에 공물 봉납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야스쿠니신사에서 17일 시작된 추계예대제(例大祭)에신전에 바치는 공물인 ‘마사카키’(眞榊)를 ‘내각 총리대신 아베 신조’ 명의로 봉납했다. 각료 중에는 시오자키 야스히사(鹽崎恭久) 후생노동상도 마사카키를 봉납했다.

특집 / 연재

프로메테우스의 덫

|프로메테우스의 덫|일본에 대한 불신⑮完 미국의 위기감은 계속됐다

January 17, 2013

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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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⑭ ‘사슴뿔’로 체력 회복, 인연에 감사

November 07, 2013

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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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보물찾기 / 도심에서 맛보는 기차여행

July 17, 2012

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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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 회사원 / 정체를 밝혀낸 컴퓨터 바이러스 2만 개

June 15, 2012

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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