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를 당한 맹도견. (우치무라 고스케=内村コースケ 씨 촬용, 뉴스 사이트 THE PAGE 제공)
날카로운 흉기에 찔려 상처 입은 맹도견, 日 사이타마 현 경찰이 조사
지난 7월 말, 사이타마(埼玉)현 사이타마 시에 사는 맹인 남성(61)이 기르는 맹도견이 예리한 물건에 찔린 듯한 상처를 입었다. 이 맹도견은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쓸데없이 짖지 않도록 훈련을 받아 그 자리에서는 짖지 않고 참은 듯하다고 한다. 사이타마 현 경찰은 누군가 의도적으로 학대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과 악수하는 유흥수 신임 주일대사. (이즈카 신이치=飯塚晋一 촬영)
유흥수 신임 주일대사, 기시다 日 외무상 만나 “내년은 새로운 한∙일 관계 출발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28일 유흥수 신임 주일대사와 외무성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기시다 외무상은 “일∙한 관계는 앞으로가 중요한 시기다. 확실하게 협력해나가며 양국관계를 진전시켜나가고 싶다”고 말해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유 신임 대사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인) 내년이 한일관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가겠다”고 대답했다.
헤이트 스피치 대책 등에 관한 검토 프로젝트팀의 좌장인 히라사와 가쓰에이 중의원 의원.
日 자민당, 헤이트 스피치 대책 검토팀 첫 회합
재일동포 등을 대상으로 하는 헤이트 스피치(차별적 증오표현)를 둘러싸고 일본 자민당은 28일 ‘헤이트 스피치 대책 등에 관한 검토 프로젝트팀(이하 PT)’의 첫 회합을 열었다. 이번 회합에서는 법규제를 포함한 방지책을 검토했다.
고향인 미에 현 쓰 시의 어느 유치원에 세워진 다카야마 시게오 씨의 동상.
일본과 미국…두 개의 조국 사이에서 흔들렸던 어느 실업가의 반평생
미국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자란 한 청년에게 1941년 미국 정부로부터 귀환 권고 통지가 도착한다. 그와 동시에 일본 정부로부터도 붉은 종이의 소집영장이 도착했다. 12월 8일 미국과의 전쟁 개시 직전, 25살이었던 다카야마 시게오(高山成雄)씨는 두 개의 조국 사이에서 갈등했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일본에서 국제친선 관련 사업에 힘쓰다 4년 전인 2010년 사망했다. 이웃 국가와의 관계가 삐걱거리고 있는 지금, 다카야마 씨의 장남은 “아버지는 국경을 초월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회고했다.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으로 거대한 쓰나미가 제방을 넘어 주택지를 덮쳤다. (이와테=岩手 현 경찰 제공)
日 일본해 쪽 지진, 정부가 처음으로 상정…쓰나미 최대 23미터, 최단 1분 안에 도달
정부의 전문가 검토회가 지난 26일, 일본해(동해)에 대규모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의 쓰나미 규모를 예측해서 발표했다. 16개 도부현(道府縣)과 173개 지자체에서 예측했으며, 최대는 홋카이도(北海道) 세타나초(町)로 23.4미터에 이른다. 지진이 발생해서 쓰나미가 도달하기까지의 시간이 최단 1분인 지역도 있었다. 이 해역에서 쓰나미를 상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베 신조 총리.
日 아베 총리, 4월에 A급 전범 추도법요에 ‘조국의 주춧돌’ 애도 메시지 보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지난 4월에 A급, BC급 전범으로 처형당한 전 일본군인 추도법요에 자민당 총재 명의로 애도 메시지를 서면으로 보냈다는 사실이 아사히신문의 조사에서 밝혀졌다. 연합국에 의해 이루어진 재판을 ‘보복’으로 규정하고, 처형된 전원을 ‘쇼와(昭和) 시대의 순난자(殉難者)’로서 위령하는 법요에 총리는 “자신의 혼을 걸고 조국의 주춧돌이 되셨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아사히신문
日 여성 관리직 증가 목표에 79%가 ‘찬성’, 아사히신문사 여론조사
아사히신문사가 지난 23, 24일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전화)에서 관리직 등 지도적 지위에 있는 여성을 늘리려는 일본정부의 목표에 대해 80%에 가까운 응답자가 ‘찬성’이라고 답했다. 한편, 가장 큰 장애물은 ‘가정과 일의 양립’이라는 응답이 50%에 가까웠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에 의해 진행된 일본정부에 대한 심사 모습.
UN 인종차별철폐위원회, 日정부에 헤이트 스피치에 대한 차별금지법 제정 권고
지난 20, 21일 양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일본정부에 대한 심사가 실시됐다. 위원회는 재일 한국‧조선인을 대상으로 한 헤이트 스피치(차별적 증오표현)와 관련해 ‘포괄적인 차별금지법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권고안을 정리하고 향후 이 권고안을 바탕으로 ‘최종 견해’를 발표한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무조사회장.
日 자민당 정무조사회의, 위안부 문제 관련해 정부에 ‘새 담화 발표’ 요청하기로
일본 자민당은 21일 정무조사회의를 열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1993년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관방장관 담화를 대체하는 새로운 관방장관 담화를 발표하도록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정무조사회장이 가까운 시일 내에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에게 요청할 예정이다.
완성된 쇼와천황실록 전 61권.
日 ‘쇼와천황실록’ 전 61권 완성, 9월 중순 공개 예정…전후 일본사의 새로운 사실 밝혀지나
쇼와(昭和) 천황(1901~1989)이 관련된 사건과 날마다의 동정 등을 기록한 ‘쇼와천황실록’이 완성돼 21일 천황과 황후에게 헌상 됐다. 내용은 9월 중순에 공개될 예정이다. 다이쇼(大正)천황실록은 일부가 검게 칠해진 상태로 공개됐으나 이번에는 검은 칠은 없을 것이라고 한다.
많은 손님으로 붐비는 파친코 업소. (자료사진)
日 도박중독 의심자 536만 명…성인 남성 중독 의심자는 인구의 약 9%
일본 내 도박중독 의심자 수 추정치가 536만 명에 이른다는 것이 일본 후생노동성 연구팀의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이는 성인 전체의 4.8%이며, 남성의 경우 8.7%를 차지해 전 세계적으로 볼 때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성장전략에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카지노를 갖춘 복합형 리조트를 건설한다는 구상이 포함된 가운데, 이러한 구상에도 영향을 미칠만한 데이터다.
얕은 골짜기를 타고 내려온 몇 줄기나 되는 토사류가 산자락에 있는 민가를 쓸어내며 흐르고 있다.
日 히로시마, 단숨에 마을을 뒤덮은 토사…단 3시간 만에 한달치 넘는 강우량 기록
히로시마(廣島)현 경찰은 21일, 히로시마 시에서 20일 새벽에 발생한 산사태로 39명이 사망하고 51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히로시마 시 소방국으로 구조를 요청한 곳은 48곳에 이르렀으며 밤새 구조활동이 이어졌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사망한 39명은 모두 토사 등에 휩쓸린 것으로 보인다.
방위성이 개발한 일본의 첫 스텔스기. (방위성 기술연구본부 제공. 사진 일부가 수정됨.)
日 첫 스텔스기 사진 공개, 내년 1월 중순에 첫 비행 예정
차세대 전투기의 독자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일본 방위성이 실험 모델로 제작된 일본 최초의 스텔스기 ‘선진기술실증기’(ATD) 사진을 공개했다. 레이더에 잘 잡히지 않는 스텔스 형상이나 추진력의 방향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높은 기동성 등이 그 특징이다. 내년 1월 중순에 첫 비행을 실시해 2016년도까지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다.
토사가 도로를 덮고 있어 구조 활동에 난항을 겪고 있다.
日 히로시마 폭우로 32명 사망, 9명 실종…피해 확대 가능성
히로시마(廣島)시 북부에서 20일 새벽, 시간당 100밀리미터를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히로시마 지방 기상대는 ‘수년에 한번’ 발표되는 ‘기록적인 단시간 호우 정보’를 냈다. 히로시마 시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비로 광범위한 산사태가 발생해 오후 6시 현재, 32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됐다.
후쿠시마 쌀을 수확하는 모습. (자료사진)
후쿠시마 쌀, 대지진 이후 첫 수출지 싱가포르로 결정
일본 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이하 JA전농)는 18일,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 이후 처음으로 후쿠시마 현에서 생산된 쌀을 이달 말부터 외국으로 수출한다고 발표했다. 그 1탄으로 아시아에서 정보 발신 능력이 높은 국가인 싱가포르에 수출해 다른 국가‧지역에 안전성을 어필, 판로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일본인을 억류한 것으로 보이는 과격파 ‘이슬람국가’의 멤버들.(AP)
일본인 남성 시리아에 억류? ‘이슬람국가’ 가능성…日 외무성 확인 중
일본 외무성은 17일,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 북부에서 일본인으로 보이는 인물이 과격파 단체 ‘이슬람국가’에 억류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대책본부를 설치, 확인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웃 나라인 요르단에서 업무를 실시 중인 주시리아 일본대사관에 따르면, 16일 인터넷 등을 통해 일본인이 억류됐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요르단의 수도인 암만에 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신원 및 사실관계는 조사 중이라고 한다.
폭심지 공원에서 오키나와 중학생들에게 원폭 피해에 대해 설명하는 모리구치 미쓰기 씨.
日 나가사키 피폭자 “아직 살아있네”라는 폭언 듣고도 안내 활동 계속
전장의 실태를 잘 아는 세대는 80대 중반을 넘어섰다. 일본 인구의 1%가 채 되지 않는다. 사람이 사람을 죽이고, 입에 들어가는 것은 뭐든지 먹는다. 피폭지의 끔찍함은…. 전후 70년을 향해 내딛기 시작한 종전기념일인 15일, 피폭 체험자는 이러한 이야기를 다음 세대에 계속해서 전해나가겠다는 결의를 새롭게 다졌다.
아사히신문
러시아군 북방영토에서 훈련…日 엄중 항의
러시아군은 12일, 북방영토(남 쿠릴 열도)와 지시마(千島) 열도(쿠릴 열도)에서 1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군사훈련을 개시했다. 이 훈련은 구나시리(國後∙러시아명 쿠나시르) 섬, 에토로후(擇捉∙이투루프) 섬을 포함한 북방영토 지역에서 이루어졌다. 일본정부는 러시아정부에 즉각 항의했다. 이번 러시아군의 군사훈련이 일‧러 관계에 미칠 영향이 매우 커 일본정부 내에서 “올가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방일은 불가능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등,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일은 절망적인 상황이 됐다.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하면 징병제로 가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하는 에다노 유키오 전 관방장관. (자료사진)
징병제, 설마? 日 정계와 인터넷에서 논의 확산
있을 수 있다? 있을 수 없다? ‘징병제’를 둘러싼 발언과 논의가 확산되는 가운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총리는 계속해서 이를 부정하고 있다.
10일, 일련의 회의를 마치고 회장을 나서는 북한의 리수용 외무상(중앙). (네피도/카이세 아키히코=貝瀨秋彦 촬영)
日‧北 외무상 10년 만에 의견교환, 日 성실한 납치조사 요구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과 북한의 리수용 외무상이 지난 10일,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가 열린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에서 만났다. 기시다 외무상은 북한이 실시하는 일본인 납치피해자 재조사 및 핵‧미사일 문제 등에 대한 일본 측의 생각을 전했다. 이번 회담은 일‧북이 재조사에 합의한 이후, 양국 정부 내에서의 최고위급 간부가 접촉하는 것으로 이것이 납치문제 진전으로 이어질지에 관심이 집중됐다.
아사히신문
日 올해 대학 진학률 51.5%로 역대 최고치 기록…저출산 추세에도 정원 늘어
올해 봄 일본의 대학 진학률이 역대 최고치인 51.5%를 기록한 것이 문부과학성(이하 문부성)의 조사로 밝혀졌다. 아이들의 수는 줄었지만, 대학의 정원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특집 /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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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테우스의 덫|일본에 대한 불신⑮完 미국의 위기감은 계속됐다

January 17, 2013

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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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⑭ ‘사슴뿔’로 체력 회복, 인연에 감사

November 07, 2013

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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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보물찾기 / 도심에서 맛보는 기차여행

July 17, 2012

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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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 회사원 / 정체를 밝혀낸 컴퓨터 바이러스 2만 개

June 15, 2012

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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