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공장을 시찰한 아베 신조 총리. (자료사진)
아시아 투자∙융자 30% 인상 방침, 아베 신조 총리가 표명…인프라 대상, AIIB를 강하게 의식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1일 열렸던 강연에서 아시아 지역의 인프라 투자 및 융자를 현재보다 30% 늘려 향후 5년간 누계 1100억 달러(약 120조870억 원)로 인상할 방침을 표명했다. 중국이 연내 설립을 목표로 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을 강하게 의식한 결정으로, 일본과 미국이 주도하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을 활용할 계획이다.
뉴욕 유엔 본부에서 18일, 스기야마 신스케 외무심의관(중앙)이 NPT 재검토 회의 위원회에 참여해 연설했다. (마쓰오 이치로 촬영)
NPT 문서 ‘피폭지 방문 제안’ 기재 안 할 전망
22일에 폐막하는 핵확산금지조약(NPT) 재검토 회의에서 일본정부가 제안한 “세계의 정치지도자들이 피폭지인 히로시마(廣島)와 나가사키(長崎)를 방문”하자는 문구가 최종 문서에 포함되지 않을 전망이다. 핵보유국인 중국이 이 문구에 강력히 반대했으며, 문서 정리를 담당한 국가들은 이 문구가 만장일치의 채택이 원칙인 최종 문서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수족관에서 인기 있는 병코돌고래 쇼. 몰아잡이로 포획된 돌고래도 있다.(야마모토 히로유키=山本裕之 촬영)
몰아잡이로 포획한 돌고래, 구매 금지…日 동물원과 수족관, 국제 조직 잔류키로
‘몰아잡이’ 방식으로 포획한 돌고래를 사들이는 것이 문제시돼 일본동물원수족관협회(JAZA)가 스위스에 본부를 둔 세계동물원수족관협회(WAZA)에서 회원 자격을 정지당한 문제에 대해, JAZA는 20일 이사회를 열어 WAZA에 잔류를 희망한다는 내용을 전달하기로 했다. JAZA에 가맹된 수족관은 몰아잡이를 하는 와카야마(和歌山)현 다이지초(太地町)로부터의 돌고래 구매가 금지되기 때문에 이 마을에서 돌고래를 사들일 수 없게 된다.
동영상 화면 위에 메시지를 띄울 수 있는 니코니코 동화의 동영상 재생 페이지. (자료사진)
日 인기 동영상 사이트, 헤이트 스피치 행하는 차별단체 사이트를 폐쇄
일본의 인기 동영상 사이트 ‘니코니코 동화’(ニコニコ動畫)를 운영하는 드왕고가 조선학교 등에 대한 헤이트 스피치(차별적 증오표현)를 반복해 온 ‘재일 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 모임’(재특회)의 공식채널을 폐쇄한 것으로 나타났다. 드왕고는 니코니코 동화의 운영규약을 통해 민족이나 인종 등에 대한 차별적 표현이나 타인의 명예 또는 사회적 신용을 침해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지만, 재특회가 어떤 금지 사항에 저촉됐는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야르무크 난민 캠프에 걸린 가리개용 커튼. “건너편에는 저격수가 숨어 있다”고 경고를 받았다. 촬영은 17일. (야기 다카하루 촬영)
‘커튼 너머에 IS가’…시리아 다마스쿠스 난민 캠프 르포
건물 잔해로 뒤덮인 거리에 사람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정적만이 감돌고 있었다. 바리케이드 안쪽에 커다란 흰색 커튼이 드리워져 있었다. “저 너머에 ‘이슬람국가’(IS)가 있다.” 동행한 시리아 정보부 직원이 이렇게 말했다. 이 커튼은 과격파 조직 IS의 저격수에 대해 경계 임무를 하는 시리아 정부군 병사가 가리개 삼아 걸어 놓은 것이라고 한다.
‘일본의 역사학자를 지지하는 성명’에 추가 서명한 이들 중 한 명인 바드대학교의 이안 브루마 교수. (자료사진)
美 일본 전문가 187명의 위안부 문제 청산 촉구 성명에 유럽서도 동참 잇따라… 총 457명으로
제2차세계대전과 관련된 역사문제를 둘러싸고 미국 내 일본 연구자와 역사학자 등 187명이 발표한 성명에 동참하는 이들이 늘면서 새롭게 270명이 추가됐다. 지난 19일, 총 457명에 이르는 성명 참여자들의 명단이 인터넷에 공개됐다. 유럽의 연구자들도 다수 포함된 가운데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의 라브로프 외교장관. (자료사진)
露 외교장관, 북방영토에 관해 “일본에 권리 없어, 大戰 결과 의심하는 유일한 나라”라며 비판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은 지난 19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북방영토(남 쿠릴 열도) 문제와 관련해 “일본은 제2차세계대전의 결과에 의심을 품는 유일한 나라”라며 일본을 비판했다. 북방영토는 제2차세계대전 결과 승전국인 소련의 영토가 됐으므로 패전국 일본에는 반환을 요구할 권리가 없다는 생각을 명확히 드러낸 발언이다.
해상자위대 소류급 잠수함. (자료사진)
日 아베 정권, 호주에 잠수함 기술 공여 방침 굳혀…무기 본체에 新 무기수출 원칙 첫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은 18일, 해상자위대의 최신 잠수함 ‘소류’급을 기반으로 한 신형 잠수함의 공동개발을 위해 호주에 기술을 공여하겠다는 방침을 굳혔다. 같은 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어 공동개발국 선정 절차 참가를 결정했다. 호주는 빠르면 올해 안에 일본을 선정할 것으로 전망되며, 정식으로 결정되면 작년 4월에 철폐된 무기수출 3원칙을 대신하는 ‘방위장비이전 3원칙’에 기초한 무기 본체 기술 공여가 처음으로 이뤄지게 된다.
기자회견에서 선수 활동 재개 의사를 표명하는 아사다 마오. (이사야마 다쿠야=諫山卓彌 촬영)
日 아사다 마오, 선수 활동 재개 의사 표명…‘시합이 그리워졌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은메달리스트로 1년간 휴식을 취하고 있던 아사다 마오(淺田眞央∙24)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100% 복귀할 생각으로 연습 중이다”라고 말하면서 선수 활동 재개 의사를 표명했다. 아사다는 자신이 주연을 맡을 아이스 쇼의 회견에서 “1년간 휴식을 취했지만, 자연스레 시합이 그리워졌고 시합에서 좋은 연기를 했을 때의 달성감을 다시 느끼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사히신문
日 안보법제 11개 법안, 이번 국회에서 성립시킬 ‘필요 없다’ 60%…아사히신문사 여론조사
아사히신문사는 16, 17일 양일간 전국 여론 조사(전화)를 실시했다. 자위대의 미군 후방지원 범위 확대 등을 포함한 안보법제 관련 11개 법안에 대해 이번 국회에서 성립시킬 필요가 있는지 묻자 ‘필요 없다’가 60%로 ‘필요 있다’(23%)를 크게 앞섰다.
개표 결과가 나온 후 기자회견 하는 오사카시 하시모토 도루 시장. (모리이 에이지로=森井英二郞 촬영)
日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 ‘오사카 도 구상’, 주민투표 부결…정계 은퇴 표명
일본 오사카시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시장이 내건 ‘오사카 도(都) 구상’에 대한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가 17일 치러졌다. 개표결과 반대가 70만5585표, 찬성이 69만4844표로 집계돼 1만741표 차로 반대가 찬성을 앞섰다. 이로써 도 구상은 폐안이 되며 오사카시는 정령(政令)지정시로서 존속하게 된다. 투표 결과가 나온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하시모토 시장은 정계 은퇴 의사를 표명했다. 이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목표로 하는 헌법 개정 전략을 포함해 앞으로의 국정 동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투표 당일 유권자 수는 210만4076명, 투표율은 66.83%로 나타났다.
거센 화염에 휩싸인 간이 숙박업소. (독자 제공)
日 간이 숙박업소 2곳 전소해 5명 사망… 혼자 사는 고령자가 주로 생활
17일 오전 2시 10분경, 도쿄도 인근 가나가와(神奈川)현 가와사키(川崎)시의 3층 목조건물로 된 간이 숙박업소 ‘요시다야’(吉田屋)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인접한 또 다른 3층 목조 건물로 된 간이 숙박업소 ‘요시노’로 옮겨붙어 총 2개동 약 1000제곱미터가 전소해 5명이 사망, 1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헤노코 신기지 NO’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일제히 들어 올리는 오키나와 현민대회 참가자들. (우에다 고이치=上田幸一 촬영)
미군기지 이전 ‘NO’…日 오키나와 현민대회 3만5000명 모여
일본 오키나와(沖繩)현 미군 후텐마(普天間) 비행장을 같은 현 내의 나고(名護)시 헤노코(邊野古)로 이전하려는 계획의 저지를 호소하는 오키나와 현민대회가 지난 17일, 나하(那覇)시에서 열렸다. 주최 측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약 3만5000명이 참가해 “도리와 정의는 우리에게 있으며 헤노코에 기지를 건설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안보 관련 법안의 각의결정 후 기자회견 하는 아베 신조 총리. (이즈카 신이치=飯塚晋一 촬영)
日 아베 정권, 안보 정책 대전환…법안 각의결정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은 14일, 전쟁 중인 타국 군을 후방지원하는 새로운 항구법안과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무력공격사태법 개정안 등 안보 법제와 관련된 11개 법안을 임시각의(국무회의)에서 결정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총리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제는 어느 나라도 한 국가만으로 자국의 안전을 지킬 수 없는 시대”라며 법안 결정에 대한 이해를 구했다. 국회 심의를 거쳐 법안이 성립되면 전수방위를 철저히 고수해 온 자위대의 성격이 바뀌어 전후 일본의 안보 정책이 커다란 전환을 맞이하게 된다.
1-리뉴얼한 후의 피스 오사카 관내.
日 사라지는 ‘침략’ 단어, 축소되는 가해 전시…각지 평화박물관에서 잇따른 움직임
일본 지자체 등의 평화박물관에서 구 일본군의 가해 행위에 관한 전시를 축소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내부 수리를 마치고 4월 30일 재개장한 오사카시의 ‘오사카 국제평화센터’(피스 오사카)는 기존의 가해 전시물을 모두 철거해 폐기했다. 그리고 전시에서 ‘침략’이라는 단어도 사라졌다. 가해 전시를 ‘자학적’이라고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각지에서 이와 비슷한 모색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유엔 본부에서 각국 정부 관계자에 핵 폐기를 호소한 마쓰이 가즈미 히로시마 시장(모니터 왼쪽)과 다우에 도미히사 나가사키 시장. (자료사진)
NPT 문서 초안에 日 피폭지 방문 제안 삭제… 피폭지 반발, “정쟁 도구로 삼지 마라”
미국 뉴욕에서 개최 중인 핵확산금지조약(NPT) 재검토 회의에서 논의 중인 핵 군축을 다루는 최종 문서의 두 번째 초안에서 세계의 지도자들에게 피폭지를 찾아가도록 제안한 부분이 삭제됐다. 이는 12일에 각국에 배포된 것으로 중국이 삭제를 요청한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피폭지로부터는 반발과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아사히신문
아시아나기 충돌사고, 복행 시도 2초 후 충돌… 日 운수안전위원회 발표
일본 히로시마(廣島) 공항에서 아시아나 여객기가 착륙하면서 지상시설에 충돌해 승객이 부상을 입은 사고에 대해 일본정부 운수안전위원회는 13일, 기장이 사고 2초 전 복행(Go-around, 착륙하러 활주로에 접근하다 다시 상승하는 것)을 시도했다고 발표했다. 비행 데이터 기록장치를 통해 표준 하강 경로보다 밑으로 서서히 내려가 충돌 직전에는 30∼40미터 낮은 고도로 진입했다는 것도 밝혀졌다. 운수안전위원회는 조종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지난 2월 총리관저에서 열린 ‘21세기 구상 간담회’의 첫 회의 장면. (자료사진)
日 아베 담화 전문가회의 제4차 의사 요지 공개…日∙美 동맹 평가 잇따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올해 발표할 전후 70년 담화(아베 담화)에 관한 전문가회의인 ‘21세기 구상 간담회’의 제4차 회의가 열린 가운데, 그 의사 요지가 12일에 공개됐다. 미국, 유럽, 호주와의 전후 화해를 주제로 한 이번 회의에서는 일본과 미국의 동맹관계를 중심으로 평가가 잇따른 한편, ‘역사문제는 아직 존재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13일 아침, 도쿄로 수학여행을 가려던 중학생들이 신칸센 운행이 언제 재개될지 모르는 상태에서 센다이(仙臺)역 개찰구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다. (후쿠도메 요스케=福留庸友 촬영)
이와테 현 남부서 진도 5강 지진, 日 기상청 “1주일간 경계 필요”… 동일본대지진의 여진인가
13일 오전 6시 12분경 미야기(宮城)현 앞바다를 진원으로 하는 강한 지진이 발생해 이와테(岩手)현 하나마키(花巻)시에서 진도 5강의 지진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의 깊이는 46킬로미터이고 지진 규모를 나타내는 매그니튜드(M)는 6.8로 추정된다. 기상청은 동일본대지진의 여진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진도 5강 이상을 기록한 것은 올해 2월 지진 이후 처음으로 동일본대지진 이후 21번째다. 쓰나미는 발생하지 않았다.
아사히신문
日 연립여당, 안보법제 11개 법안에 합의…‘전수방위’ 변질 위험, 한반도 유사시 염두에
자민, 공명 양당은 11일 협의에서 새로운 안보법제를 구성하는 11개 법안의 내용에 정식으로 합의했다. 일본의 방위부터 ‘국제공헌’에 이르기까지 ‘빈틈없는 대응’을 내걸고 해외에서의 자위대 활동 내용과 범위를 지금까지보다 한층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이로써 방위전략을 수동적인 내용으로 한정한 ‘전수방위’의 이념 하에 자위대에 가해진 각종 제약이 제거된 셈이다.
수족관에서 사육되고 있는 돌고래. 관람객에게 인기가 많다. (자료사진)
日 동물원수족관협회, 세계협회 자격정지… “잔혹”한 돌고래 포획이 문제시돼
일본 내 153개 동물원과 수족관 등으로 구성된 ‘일본 동물원수족관협회(JAZA)’가 ‘세계 동물원수족관협회(WAZA, 본부 스위스)로부터 회원자격이 정지된 것이 밝혀졌다. JAZA에 따르면 회원자격은 4월 21일 자로 정지됐다. 일본 국내 수족관이 와카야마(和歌山)현 다이지초(太地町)의 몰아가기 방식으로 포획한 야생 돌고래를 입수한 것이 문제시됐다고 한다.

특집 / 연재

프로메테우스의 덫

|프로메테우스의 덫|일본에 대한 불신⑮完 미국의 위기감은 계속됐다

January 17, 2013

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서울에서 쓰는 편지

|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⑭ ‘사슴뿔’로 체력 회복, 인연에 감사

November 07, 2013

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일본 보물찾기

일본 보물찾기 / 도심에서 맛보는 기차여행

July 17, 2012

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달인 회사원

달인 회사원 / 정체를 밝혀낸 컴퓨터 바이러스 2만 개

June 15, 2012

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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