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에 개회한 제189회 정기국회. (이즈카 신이치=飯塚晋一 촬영)
日 안보법제 둘러싸고 국회에서 논전 예상…자위대 파견 확대가 초점
제189회 정기국회가 26일 개회했다. 이번 국회에서는 집단적 자위권 행사용인에 따른 안보 관련 법안을 둘러싸고 치열한 논전이 예상된다. 바로 직전에 과격파 단체 ‘이슬람국가’에 의한 일본인 인질 사건이 발생해, 안보법제를 둘러싼 국회 내 논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초점이 될 듯하다.
새롭게 단장된 도쿄도 외국어판 홈페이지.
日 도쿄도 외국어판 HP 새롭게 단장, 비주얼 중시…‘글자만 있는 HP’에서 탈피
일본의 수도 도쿄의 외국어판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했다. 이는 2020년에 개최되는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해외에 정보를 발신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사진이나 동영상 위주로 홈페이지를 만들었으며 비용은 총 1500만 엔(약 1억3800만 원)이 들었다고 한다.
무사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직접 ‘I AM KENJI’라고 쓴 종이를 손에 든 사람들.
‘I AM KENJI’ 인터넷 통해 전 세계에서 석방 요구 확산…이슬람국가 일본인 인질사건
부디 무사히 돌아오길 바란다. ‘이슬람국가’에 억류된 저널리스트 고토 겐지(後藤健二)씨(47)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I AM KENJI’(나는 겐지다)라는 문구를 들고 있는 사진을 인터넷 교류 사이트에 투고하는 움직임이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 살해됐다는 정보가 전해진 유카와 하루나(湯川遙菜)씨(42)의 지인들은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아사히신문
日 후생노동성, 개호분야에서 외국인 실습생 수용 방침 결정…일본어 능력이 조건
일본 후생노동성은 외국인이 일본에서 일하며 기술을 배우는 기능실습제도를 통해 개호(介護) 분야의 인재를 수용하겠다는 방침을 결정했다. 일본어를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것을 조건으로 하며 2015년도 중으로 수용을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호 관련 직원은 2025년에 30만 명 부족해질 것으로 전망돼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가 되고 있다.
아베 신조 총리의 캐리커처.
日 아베 총리, 전후 70년 담화 ‘식민지 지배’ ‘침략’ ‘사죄’ 표현 계승에 부정적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25일 NHK의 토론 프로그램에서 전후 70년을 맞는 올해 내놓을 ‘아베 담화’에 대해 “지금까지 거듭해온 문구를 사용할지의 여부가 아닌, 아베 정권 차원에서 이번 70년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의 관점에서 (담화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전후 50년의 무라야마(村山) 담화와 60년의 고이즈미(小泉) 담화 모두에서 사용한 ‘식민지 지배와 침략’ 및 ‘통절한 반성’, ‘마음으로부터의 사죄’ 등의 ‘키워드’를 그대로 계승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향을 드러낸 것이었다.
인터넷상에 공개된 고토 겐지 씨의 영상.
‘이슬람국가’ 日 인질 유카와 씨 살해했나? 사진 들고 있는 고토 씨 영상 공개
시리아와 이라크의 일부 지역을 지배하고 있는 과격파 조직 ‘이슬람국가’에 구속된 저널리스트 고토 겐지(後藤健二)씨(47)의 영상이 24일 밤 인터넷상에 공개됐다. 고토 씨는 손에 사진을 들고 있었으며, 사진에는 회사를 경영하는 유카와 하루나(湯川遙菜)씨(42)가 살해된 것으로 보이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25일 새벽, 총리관저에서 “이와 같은 테러 행위는 언어도단이며 용서할 수 없는 폭거다. 강렬한 분노를 느낀다. 단호하게 비난한다”고 보도진 앞에서 말했다.
일본 외국특파원협회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고토 겐지 씨의 어머니 이시도 준코 씨.
일본인 인질 어머니 “이슬람국가의 적이 아니다. 목숨 구해달라” 호소, 인질의 안부는 확인되지 않아
“목숨을 구해주세요.” 고토 겐지(後藤健二)씨의 어머니 이시도 준코(石堂順子)씨는 23일 이슬람 과격파 단체 ‘이슬람국가’에, 그리고 일본정부에 이렇게 호소했다.
도쿄에 있는 모스크에서 이슬람교도들이 일본인 인질 석방을 기원하기에 앞서 집단 예배를 했다. (세키구치 사토루=關口聰 촬영)
日 거주 이슬람교도 모스크에서 기도…인질 석방 기원
23일은 이슬람교도의 집단 예배일인 금요일이다. 각 지역에 있는 모스크에 모인 신도들은 이슬람 과격파 단체 ‘이슬람국가’의 인질이 된 일본인 두 명이 한시라도 빨리 석방되기를 기원했다.
지난해 4월, NHK의 한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한 일련의 발언에 대해 사죄한 모미이 가쓰토 회장.
NHK, 시험대에 오른 공공 감각…‘간부가 회장을 지나치게 의식한다’는 의견도
오는 25일은 일본 NHK의 모미이 가쓰토(籾井勝人) 회장이 취임한 후 1년이 되는 날이다. 인터넷의 활용이나 국제방송 강화를 내세운 중기 경영 계획을 정리했지만, ‘공공 감각’이 의문시되는 발언도 이어지고 있다. 3대째 계속된 민간 출신 회장으로서 인터넷 시대의 새로운 공영방송상(像)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인가. 과제는 산적해 있다.
실험에서는 다트 초보자가 화살을 던지는 영상(왼쪽)을 보고, 과녁의 어느 부분에 맞았는가를 예측했다. (이케가미 씨 제공)
서투른 플레이는 전염된다…日∙仏 연구원, 다트 실험 실시해 英 과학지에 발표
축구 승부차기에서 한 명이 실축하면 실패가 계속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런 의문이 뇌의 작용으로 설명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독립행정법인 정보통신연구기구(기구) 등의 연구자 2명이 최근, 타인의 행동을 예측하는 것과 자신의 운동 사이에 관련이 있다는 조사 결과를 정리해 영국 과학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발표했다. 조사를 실시한 것은 기구의 뇌정보통신융합연구센터 이케가미 쓰요시(池上剛)씨와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의 고리샹카 가네쉬 씨다.
아사히신문
추진력 잃은 ‘脫 댐’…日, 국내 최대 규모 얀바댐 공사 재개
일본 국토교통성은 21일, 군마(群馬)현 소재 얀바(八ッ場)댐의 본체 공사에 착수했다. 총 사업비는 약 4600억 엔(약 4조2300억 원)으로 일본 국내 댐 가운데 최대 규모다. 한편, 국토교통성은 2010년에 얀바댐을 포함한 전국 83개 댐에 대해 필요성을 재검증하도록 사업 주체에 지시했으나, 지금까지 55%의 댐이 ‘부활’했다.
일본인 인질 사건에 대한 관계각료회의에서 모두발언하는 아베 신조 총리. (이즈카 신이치=飯塚晋一 촬영)
‘이슬람국가’ 일본인 억류…日 아베 총리, 인질 석방 위해 “최선 다하겠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1일, 이슬람 과격파 단체 ‘이슬람국가’가 일본인 2명을 억류하고 72시간 이내에 몸값을 지불하지 않으면 살해하겠다고 예고한 것에 대해 “힘든 시간과의 싸움이다. 정부로서 총력을 기울여 대응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기자단에 말했다. 아베 정권은 관계각료회의를 열어 인질의 조기 석방을 위해 정부가 하나가 돼 노력할 방침을 확인했다. 한편, 일본 국내에서의 테러 경계 강화도 추진하고 있다.
‘이슬람국가’의 지배에 대한 자신의 체험을 이야기하는 자와디 씨.
‘이슬람국가’가 거리를 감옥으로…이라크 내 점령지 탈출한 주민이 자신의 체험 고백
일본인 2명을 인질로 삼아 2억 달러(약 2175억4000만 원)를 요구하고 있는 과격파 단체 ‘이슬람국가’. 이들은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세력을 확장하며 자신들의 지배하에 있는 시민들의 자유를 빼앗고 있다. 이라크의 도시 모술을 탈출한 한 주민이 9일, 피난처인 바그다드에서 아사히신문의 취재에 응했다. 그는 “(‘이슬람국가’가) 거리를 감옥으로 만들었다”고 회상하면서 “처음에는 환영한 사람들도 있었다”며 주민의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중국을 방문할 전망인 다니가키 자민당 간사장(오른쪽)과 이노우에 공명당 간사장.
日 자민∙공명 간사장, 3월 방중 전망…日‧中 여당교류협의회 재개 협의할 듯
일본의 연립여당인 자민당의 다니가키 사다카즈(谷垣禎一) 간사장과 공명당의 이노우에 요시히사(井上義久) 간사장이 이르면 3월에 중국을 방문할 전망이다. 자민∙공명 양당 및 중국 공산당의 간부들이 정책 등을 논의하는 ‘일‧중 여당교류협의회’(협의회)를 재개하기 위한 사전협의를 실시할 것으로 보이며, 일‧중 관계 개선으로 이어질지가 초점이다. 이는 공명당 간부가 21일 밝힌 내용이다.
150대의 크레인게임기가 늘어선 창고. 기계들이 무인 상태로 잇달아 움직이기 시작한다. (영업비밀에 해당하는 부분에 모자이크 처리)
인터넷으로 원격 조작하는 크레인 게임 日서 인기…경품은 택배로 배송
피규어 등의 경품을 집게발로 뽑는 크레인게임의 온라인판이 인기다. 가상 현실은 아니다. 실제로 있는 크레인게임을 인터넷을 통해 원격 조작하고, 뽑은 경품은 택배로 배송받는다. 아침 시간을 제외하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이러한 인기의 배경에는 게임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도 있는 듯하다.
인질로 잡혀 있는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영상.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캡처한 화면.
‘이슬람국가’ 일본인 2명 인질로 붙잡고 있다고 주장, 살해 경고
AP통신은 20일, 중동 일대에서 활동하는 과격파 단체 ‘이슬람국가’가 일본인 2명을 인질로 붙잡고 있다며 인터넷상의 동영상을 통해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72시간 이내에 2억 달러(약 2171억2900만 원)를 지급하지 않으면 인질 두 명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을 하고 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인 인질은 고토 겐지 씨와 유카와 하루나 씨로 추정된다.
日 아베 총리의 경제정책, 지방의 경기 회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53%…아사히신문사 여론조사
아사히신문사는 17, 18일 이틀간 전국 여론조사(전화)를 실시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경제정책이 지방의 경기 회복으로 ‘이어진다’고 응답한 사람은 25%에 그친 반면 ‘이어지지 않는다’는 53%에 달했다. 아베 총리는 “전국 방방곡곡에 경기 회복의 성과를 실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나 유권자의 기대감은 커지지 않은 것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日∙韓, 관계개선 위해 국장급 협의 가져
일본 외무성의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지난 19일에 일본을 방문한 이상덕 한국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과 회담을 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관계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월 1회 정도 협의를 가지는 것에 의견이 일치했다. 일본 측은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산케이(産經)신문 전 서울 지국장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 및 한국이 시행하고 있는 후쿠시마 등의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조기에 해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 기념관에서 연설하는 아베 신조 총리.
日 아베 신조 총리, 홀로코스트 기념관 시찰 “차별이 사람을 잔혹하게 만든다는 것을 배웠다”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19일, 제2차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이 행한 유대인 대량학살 기록을 모아 놓은 국립 홀로코스트 기념관 ‘야드 바솀’을 찾아 시찰한 후에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공헌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새 대표로 선출된 오카다 가쓰야 씨(중앙)가 호소노 고시 씨(왼쪽), 나가쓰마 아키라 씨(오른쪽)와 손을 잡고 서로의 건투를 칭찬했다. (이즈카 신이치=飯塚晋一 촬영)
日 민주당 새 대표에 오카다 가쓰야 대표 대행 선출
일본의 야당인 민주당의 대표선거가 지난 18일에 투개표 됐다. 그 결과, 결선 투표에서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대표 대행(61)이 호소노 고시(細野豪志) 전 간사장(43)을 꺾고 새 대표로 선출됐다. 1차 투표에서는 호소노 전 간사장이 근소한 차이로 1위였으나 결선 투표에서 오카다 대표 대행이 나가쓰마 아키라(長妻昭) 전 후생노동상(54)을 지원했던 의원들의 지지를 얻어 역전했다. 정책을 둘러싼 의견 차이가 표면화하기 쉬운 당내 논의를 정리해 ‘1强 자민당’에 대한 대립축을 제시할 수 있을지가 새 대표 최대의 과제다.
인터뷰에 대답하는 사잔 올 스타즈의 보컬 구와타 게이스케 씨. 촬영은 1998년. (자료사진)
日 인기가수 구와타 게이스케 씨, 자신이 받은 훈장을 부적절하게 다뤘다며 사죄… 인터넷에선 논란
지난해 학술•예술•스포츠 분야 등의 공로자에 수여되는 훈장인 자수포장(紫綬褒章)을 수상한 유명 록밴드 ‘사잔 올 스타즈’(Southern All Stars)의 보컬 구와타 게이스케(桑田佳祐)씨와 그의 소속사인 아뮤즈(AMUSE)는 지난 15일, 구와타 씨가 지난해 12월 31일에 열린 송년 라이브 공연에서 관객을 향해 훈장을 수여받은 기쁨을 표현할 때 배려가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특집 /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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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테우스의 덫|일본에 대한 불신⑮完 미국의 위기감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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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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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⑭ ‘사슴뿔’로 체력 회복, 인연에 감사

November 07, 2013

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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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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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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