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 삼창 후 해산한 중의원.
日 중의원 해산, 다음 달 총선거 실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1일 오후 중의원을 해산했다. 오전 중 열린 각의(국무회의)에서 해산을 선언했고 전 각료가 해산과 관련된 서류에 서명했다. 해산 후 임시 각의에서 중의원 선거 일정을 ‘12월 2일 공시, 14일 투표’로 결정했다. 자민당이 정권을 탈환한 2012년 12월 이후 2년 만에 이루어지는 선거로, ‘아베노믹스’ 등 아베 총리의 2년간의 정권운영에 대한 평가가 최대의 초점이다.
아사히신문
日 대학생 취업내정률 68.4%로 4년 연속 회복세… 여성이 남성 웃돌아
일본 문부과학성이 지난 14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내년 봄에 졸업할 예정인 대학생들의 취업내정률(10월 1일 현재)은 68.4%로, 최저치를 기록했던 2010년도 이후 4년 연속 회복세를 보였다. 리먼 쇼크가 발생하기 이전인 2008년도(69.9%)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서서히 이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사히신문
日 아베 내각 비지지율 40%, 지지율 39%...아사히신문사 여론조사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 21일 중의원을 해산하겠다는 의향을 표명한 것과 관련해, 아사히신문사는 19일, 20일 이틀간 전국 긴급여론조사(전화)를 실시했다. 현시점에서 중의원을 해산하고 총선거를 실시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62%를 차지해 ‘찬성’ 18%를 크게 웃돌았다. 소비세(부가가치세) 인상 연기에 대해 “국민에게 신임을 묻겠다”는 해산 사유를 ‘납득할 수 없다’는 응답은 65%로, ‘납득할 수 있다’ 25%보다 많았다.
상대와 격렬한 난타전을 벌이고 있는 이케다 도모야 선수.(오른쪽)
퍼붓는 공격 속에서도 앞으로… 외과의사 복서의 ‘문무양도’
외과의사 이케다 도모야(池田知也)씨(33)는 병원에서 일하면서 프로복싱 링에 오른다. 구마모토(熊本)적십자병원의 의사인 그는 6월 프로 데뷔전을 KO승으로 장식했고, 9월에 열린 2차전에서는 치열한 난타전 속에서도 꿋꿋이 맞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목표는 신인왕 등극이다.
출판 기념회 서두에, 돌아가신 일본군 위안부를 애도하기 위해 묵념하는 참가자들. 사진 왼쪽은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
日 아시아여성기금 자료집 출판, 출판기념회에 무라야마 전 총리 등 참석
일본군 위안부였던 할머니들에게 ‘사과금’을 지급하는 등의 활동을 한 재단법인 ‘여성을 위한 아시아 평화국민기금’(아시아여성기금, 이하 기금)이 2007년 해산까지의 활동내용을 기록한 자료집이 최근 출판돼, 9일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기금관계자 등 약 50명이 출석했다.
지난 10월 19일 오사카에서 있었던 거리선전활동. “조선인은 일본에서 떠나라”는 등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헤이트 스피치 규제 요구에 대한 생각…표현의 자유? 권력 남용?
재일동포가 많이 사는 오사카 시 이쿠노(生野)구에서는 헤이트 스피치(차별적 증오표현)를 규제하는 조례 제정을 오사카 시에 요구하는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발언 내용을 규제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에 저촉되며, 권력을 남용하는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도쿄 스카이트리 전망대에서 사진 촬영을 하는 대만 관광객.
“빠르다!” “높다!” 감동의 스카이트리…대만 단체 관광객, 전년도 대비 8배 증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타워인 도쿄 스카이트리(634미터)가 대만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2013년도에 이곳을 방문한 대만 단체 관광객은 전년도와 비교해 약 8배로 늘었으며, 개인 관광객은 전체 외국인 개인 관광객의 20% 가까이를 차지했다. 그 배경을 살펴봤다.
에노시마 전철 가마쿠라코코마에 역 근처 건널목에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
‘슬램덩크’의 배경이 된 건널목에 대만 관광객 잇따라
도쿄의 서쪽에 위치한 무가(武家)의 고도 가마쿠라(鎌倉). 에노시마(江ノ島) 전철 ‘가마쿠라코코마에(鎌倉高校前)’ 역 옆에 있는 건널목이 대만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가 되고 있다. 애니메이션 ‘SLAM DUNK’(슬램덩크)의 배경이 된 장소에서 어린 시절에 이를 보고 자란 세대가 어른이 되고 나서 ‘추억의 장소’를 찾아오는 듯하다. 에노시마 전철과 가나가와(神奈川)현도, 대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자회견하는 아베 신조 총리. (이즈카 신이치=飯塚晋一 촬영)
日 아베 총리, 21일 중의원 해산 정식 표명… “국민의 신임 묻겠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18일 밤,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10월로 예정돼 있던 소비세(부가가치세)율 10% 인상을 1년 반 연기하고, 21일에 중의원을 해산하겠다는 의향을 표명했다. 중의원 선거는 12월 2일 공시하고, 14일 투‧개표를 실시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총리는 선거 쟁점으로 증세 연기 판단에 대한 시비와 자신이 주장한 경제정책 아베노믹스에 대한 평가를 내세웠다.
담배 가게에서 가게를 보는 ‘시바짱’. 불조심을 호소하는 노란 티셔츠를 입고 있다. (고가네이 소방서 제공)
日 담배 가게 보는 개 ‘시바짱’…동영상 사이트에서 큰 인기
일본 도쿄도 고가네이(小金井)시에 있는 담배 가게의 시바견 ‘시바짱’(수컷, 6세)이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바짱의 특기인 ‘가게 보기’가 동영상 사이트에 소개돼 전세계 사람들이 이를 시청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 지역의 화재예방운동에도 한몫했다.
2013년 2월, 중국 군함으로부터 레이더 조준을 받은 일본 호위함.
日∙中, 해상 충돌 회피 위한 무선 핫라인 운영 조정에 재출발
일본과 중국 양국의 해상에서 우발적인 충돌을 피하기 위해 ‘일∙중 해상 연락 메커니즘’을 운용하기 위한 협의가 약 2년 반 만에 시작됐다. 지난 10일에 열린 일∙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협의가 시작됐으나 구체적인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지금부터다. 중국 측과 얼마나 실효성 있는 연락체제를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한 과제도 많다.
새로운 서양식 1인실. 침대 안쪽에 양변기가 있다.
日 홋카이도 소재 국가운영 교도소에 1인실 침대방 도입…고령화 및 한파 대책
홋카이도(北海道)의 아사히카와(旭川) 교도소가 수감자용으로 1인실 침대방을 도입했다. 법무성 교정국에 따르면, 관민협동 방식으로 운영되는 교도소에서는 1인실 침대방을 도입한 사례가 있으나 국가가 관리하는 교도소에서는 전국 최초라고 한다.
오타 아키히로 국토교통상.
일∙중 관광 담당 장관, 일∙한∙중 관광장관회의 조기 개최 방침을 확인
일본 오타 아키히로(太田昭宏) 국토교통상이 16일 상하이를 방문해 중국의 리진짜오(李金早) 국가여유국장(관광장관)과 회담했다. 오타 국토교통상은 이번 회담에서 일∙한∙중 3개국의 관광장관회의를 조기에 개최한다는 것을 재차 확인했으며 리 국장의 방일에도 합의했다는 것을 회담 후 기자단에 밝혔다.
아베 신조 총리,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박근혜 대통령, 日∙韓∙中 3국 정상회담 ‘희망’ 첫 언급
한국 청와대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3일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에서 열린 동남아국가연합(ASEAN)+3(일∙한∙중) 정상회의에서 “머지않은 장래에 한∙중∙일 외교장관회담이 열리면 이를 토대로 한∙중∙일 3국 정상회담도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사히신문
日 내년 봄부터 3년제 인터넷 고등학교 도입…등교거부 등에 대처
학교에는 자신의 분신인 ‘아바타’가 다닌다. 직접 등교하지 않고 인터넷상의 가상 학교에서 학습하는 교육 시스템 ‘사이버 학습국(學習國)’을 지바(千葉)시 통신제 고등학교가 내년 봄부터 도입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3년간 배우면 고등학교 졸업장을 얻을 수 있다. 등교거부 또는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 학생들이 학교에 가고 싶어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한다.
日 국민성 조사, 젊은 층 ‘안정 지향’↔고령층 ‘도전 의욕 왕성’
젊은 층에서 안정된 생활을 지향하는 경향이 커지고,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해보고자 하는 고령층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일본 문부과학성 소관 통계수리연구소가 실시한 국민성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이 조사는 1953년부터 5년에 한 번 실시돼 왔다. 이번에는 전국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20~84세 6400명 중 3170명을 대상으로 작년에 면접을 실시해 응답을 얻었으며 그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일련의 동남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 참석차 미얀마를 방문한 아베 신조 총리. (이가라시 마코토=五十嵐誠 촬영)
日 아베 정권, 12월 총선 실시 방침… ‘14일 투개표’ 방안 유력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연내에 중의원 해산 및 총선거를 실시한다는 방침을 굳히고 이를 몇몇 여당 간부에게 전했다. 아베 정권은 중의원 선거 시기에 대해 12월 2일 공시 후 같은 달 14일 투개표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조정하고 있다. 이외에도 같은 달 9일에 공시해 21일에 투개표를 실시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일본정부는 중의원 해산 및 총선거를 앞두고 내년 10월로 예정된 소비세(부가가치세)율 재인상(8%→10%)을 1년 반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시바의 플래시 메모리. (자료사진)
日 도시바, SK하이닉스 상대로 기술 유출 소송…판매 금지 요구
일본의 대형 전자업체 ‘도시바’의 저장매체 관련 연구자료가 한국 업체에 유출된 사건을 둘러싸고, 도시바가 해당 자료를 반출한 것으로 보이는 전직 기술자와 유출된 회사를 상대로 약 1090억 엔(약 1조337억 원)의 손해배상 등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한 첫 구두변론이 지난 12일 도쿄지방법원에서 열렸다. 도시바는 유출된 기술을 사용해 개발됐다고 여겨지는 제품의 판매 금지도 요구했다.
등교 후 교복을 바꿔입고 수업을 받는 학생들.
日 남녀 고등학생, 교복 바꿔입고 ‘남성‧여성스러움’을 다시 생각해
‘남성스러움’이나 ‘여성스러움’에서 벗어나 자신과 사회를 되돌아보자는 취지로, 야마나시(山梨)현의 현립 후지호쿠료(富士北稜) 고등학교에서 11일, 관심 있는 남녀 학생들이 서로 교복을 바꿔입고 지내는 행사가 있었다. 여기에 전교생의 약 40%에 해당하는 299명이 참가했다.
베이징에서 기자회견 하는 아베 신조 총리.
日 아베 총리, 박 대통령과 “흉금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위해 방문 중인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만찬에서 대화를 나눈 것에 대해 “다양한 사항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고, 어떤 의미에서는 흉금을 터놓고 이야기가 된 것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일‧한 두 정상은 10일 밤 환영 만찬에서 옆자리에 앉아,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을 논의하는 외교부 국장급 협의가 원활하게 전진하도록 독려하는 것에 의견이 일치했다.
미하일 이바노프 씨. (키리첸코 씨 제공)
전직 소련 첩보요원이 본 원폭, 투하 직후 미국보다 먼저 원폭지에 투입돼
올해 모스크바에서 한 남성이 101세로 생애를 마감했다. 그는 히로시마(廣島), 나가사키(長崎)에 원폭이 투하된 직후, 미국보다 먼저 조사에 투입된 당시 소련군 첩보요원이었다. 그가 작성한 보고서의 소재는 아직도 파악되고 있지 않으나 첩보요원 출신의 이 남성은 인생의 말년에 이에 대한 내용을 밝혔다.

특집 /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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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테우스의 덫|일본에 대한 불신⑮完 미국의 위기감은 계속됐다

January 17, 2013

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서울에서 쓰는 편지

|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⑭ ‘사슴뿔’로 체력 회복, 인연에 감사

November 07, 2013

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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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보물찾기 / 도심에서 맛보는 기차여행

July 17, 2012

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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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 회사원 / 정체를 밝혀낸 컴퓨터 바이러스 2만 개

June 15, 2012

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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