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발을 짚고 공을 향해 달리는 이시이 겐. (야기 다카하루 촬영)
팔∙다리를 잃은 사람들의 축구, 월드컵 목표로 분투 중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팔 또는 다리를 잃은 사람들이 지팡이를 짚고 경기하는 엠퓨티(절단장애인) 축구. 일본 대표팀은 오는 11월에 멕시코에서 열리는 엠퓨티 월드컵에 출전한다. 지난 주말에는 대표팀 후보들이 합숙훈련을 하는 등 첫 승리에 도전하는 일본 선수들은 매일 연습을 거듭하고 있다. 그중에는 어른들과 같은 팀에서 뛰며 미래의 국가대표를 목표로 하는 소년도 있었다.
NTT도코모가 제작한 CG 시뮬레이션 동영상의 한 장면.( NTT도코모 제공)
日 NTT도코모,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가상 실험… 1500명이 대혼란
도쿄의 번화가 시부야(澁谷)역 앞 스크램블 교차로를 지나는 사람들 모두가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는다면…. 일본의 이동통신회사 NTT도코모(이하 도코모)가 이런 내용의 가상 실험 동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조회 수가 240만 건을 넘어선 이 영상은 스마트폰을 조작하면서 걸을 때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전반 추가시간에 헤딩골을 성공시킨 오카자키 신지.(스기모토 야스히로=杉本康弘 촬영)
日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콜롬비아에 1-4로 패배
24일(한국시각 25일 오전 5시)에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일본-콜롬비아 전에서 일본이 1-4로 패배했다. 1무 2패, C조 최하위로 지난 번 대회에 이은 연속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후반 결정적인 골 찬스를 놓친 일본 대표팀.(우에다 준=上田潤 촬영)
브라질 월드컵, 일본 대 그리스전 득점 없이 무승부
지난 19일(한국시각 20일 아침) 열린 제20회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회 1차 리그 C조 2차전 경기에서 일본은 그리스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일본은 1무 1패, 승점 1점으로 결승 토너먼트 진출의 희망은 아직 남아있다.
후반 21분 제르비뉴(10번)에게 역전 골을 허용했다.(스기모토 야스히로=杉本康弘 촬영)
브라질 월드컵 日 첫 경기, 코트디부아르에 역전패
지난 14일(한국시각 15일) 열린 제20회 2014 브라질 월드컵 1차 조별리그 C조 일본(세계랭킹 46위)과 코트디부아르(동 23위)와의 경기에서 일본이 1-2로 역전패했다. 일본은 전반 16분 혼다 게이스케(本田圭佑, AC밀란)의 골로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후반 17분부터 코트디부아르의 에이스 FW 디디에 드록바(갈라타사라이)가 투입되면서 19, 21분에 연달아 실점해 역전을 허용했다. 일본 대표팀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은 “첫 시작은 좋았지만, 후반 코트디부아르의 스피디한 경기운영으로 고전해 압박이 불가능했다. (더위 대책 등) 컨디션 조절에 문제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4년간 내가 선수들과 추구해 온 내용은 아니었다. 내일 선수들과 이야기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19일(한국시각 20일 오전 7시)에 2차전에서 그리스와 맞붙는다.
가을에는 단풍으로 둘러싸인 노천온천을 즐길 수 있다. 경치에 취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오래 있다가 현기증이 날 정도다.
재팬 트래블: 센다이③完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온천마을 ‘아키우 온천’
센다이 역에서 흔들리는 버스에 몸을 싣고 1시간 정도 달려 도착한 아키우 온천지역. 풍부한 자연환경 속에 온천 숙박시설이 많이 들어서 있다. 입구에 해당하는 ‘아키우∙사토센터’는 아키우 온천을 관광하기 위한 거점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시설이다. 이곳에서는 패널이나 영상을 활용해 주변 관광명소를 소개하거나 아키우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기도 한다. 코인로커나 무료 자전거 대여, 나무들을 바라보며 온천물에 발을 담그는 ‘족욕’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아키우∙사토센터’ 안에 병설된 관광안내소에서는 관광 및 숙박시설을 안내해 준다.
재미있는 모양의 섬이 많다. 오른쪽 왼쪽으로 잇따라 나타나는 섬의 모습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자.
재팬 트래블: 센다이②싱싱한 ‘해산물의 보고’, 마쓰시마
센다이 시 북쪽에 있는 시오가마 시는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어항인 시오가마 항이 있는 항구 도시다. 참치 거리로도 유명하고 사계절 어느 때나 신선한 해산물이 잡힌다. 시오가마는 1제곱킬로미터 당 스시집 수가 일본에서 가장 많다고도 알려졌으며, 스시를 먹기 위해 일본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찾아와 스시집을 순회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센다이 시에서 개최되는 ‘빛의 패전트’.
재팬 트래블: 센다이①푸른 숲의 도시, 아름다운 센다이 시내㊤
푸름으로 넘치는 거리, 그래서 ‘숲의 도시’라는 이름을 갖게 된 센다이 시. 지금으로부터 400년 전 센고쿠 시대의 장군 다테 마사무네가 센다이 성을 쌓아올린 이후 도호쿠 최대의 도시로 번영을 누려왔다.
다테 마사무네의 묘, 즈이호덴.
재팬 트래블: 센다이①푸른 숲의 도시, 아름다운 센다이 시내㊦
●화려한 색채, 숨 쉬는 역사
재팬 트래블: 센다이【Tips】
센고쿠 시대(戰國時代) 15세기에서 16세기에 걸쳐 약 150년간 전란이 빈번하게 일었났던 시대
재팬 트래블: 센다이【일본어 표기】
센다이 시(仙台市)
마루다이식품의 ‘순두부’가 두부 판매 코너에 진열돼 있다. (마루에쓰 제공)
순두부찌개가 일본을 끓인다㊦
가정용 레토르트 순두부찌개가 일본에서도 일상화하면서 일부러 한국음식점을 찾지 않아도 자기 집 식탁에서 간편히 순두부찌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에 한몫을 했던 회사가 바로 마루다이(丸大)식품이다. 연간 4000억 엔의 일본 레토르트 시장. 한 TV방송국에서 실시한 레토르트 식품 ‘총선거’에서 이 회사가 판매 중인 ‘순두부’가 나베(찌개) 원료 부문 4위를 차지했다. 이제는 ‘순두부’가 소비자로부터 큰 사랑을 얻게 된 것이다.
도쿄순두부의 ‘미소(된장)버터 순두부’. 버터가 녹으면서 시시각각 변하는 국물맛을 볼 수 있다.
순두부찌개가 일본을 끓인다㊤
일본에서 순두부찌개가 해마다 존재감을 더해가고 있다. ‘찌개’를 생략한 ‘순두부’란 이름을 걸고 전문점이나 가정용 레토르트형 포장으로 홀로 걷기를 시작했다. 레토르트형 순두부 제조에도 일본 국내의 많은 회사가 뛰어들어 슈퍼마켓 판매량에서는 중국요리이자 일본에서 먼저 자리 잡은 ‘선배’ 마파두부를 앞지르기 시작했다. 겨울철이 되자 ‘순두부 페어’를 열며 손님을 끌어들이려는 ‘야키니쿠 가게’(고깃집)도 눈에 띈다.
외국어를 가르치는 대학 교원들이 모여서 학생이 외국어를 배우는 이유와 제2외국어 교육의 의의에 대해서 논의했다.
日 대학 제2외국어 독일어와 프랑스어 인기 감소, 중국어에도 그늘이…
대학에서 채택하는 제2외국어 중 과거 주류였던 독일어와 프랑스어의 존재감이 약해지고 있다. 중국어를 배우는 학생이 증가하고, 제2외국어를 필수과목으로 하지 않는 대학도 늘었다. 그러나 중국어의 인기에도 그늘이 드리워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체중 271킬로그램. 오로라 앞에선 젓가락도 이쑤시개처럼 작아진다.
스모선수들의 애가, 무거운 체중 때문에 비행기 화장실 못 가
‘스모선수 같다’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하나다. 몸집이 크다…고 하면 듣기에는 괜찮다. 그러나 현역 시절 체중이 190킬로그램에 가까웠던 전 마쿠우치(幕內:상위권에서 뛰는 프로 스모선수의 통칭) 오이테카제(追手風) 오야카타(親方∙감독)는 “우리에게서 스모를 빼면 그냥 뚱보일 뿐”이라며 자조했다.
외국산 겐다마가 진열된 가게 안에서 겐다마를 갖고 노는 젊은이와 직장인들. (세키구치 사토루= 關口聰 촬영)
日 민속놀이 겐다마 미국∙유럽에서 붐, 일본으로 역수입
패션의 거리 도쿄 하라주쿠(原宿)에서 일본 민속놀이인 겐다마(けん玉, 망치 같은 모양의 본체와 당구공 같은 볼이 끈으로 연결된 일본의 전통 완구)가 부활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미국과 유럽에서 인기가 불붙기 시작했고,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 오른 영상이 “멋있다”며 일본에서도 화제가 됐다. ‘KENDAMA’가 역수입된 모습이다.
미시마 유키오의 책을 발표하는 메이지(明治)대 고마쓰 유야(小松雄也)씨.
서평 게임 ‘비블리오배틀’ 수도 결전을 보다
‘책을 통해 사람을 알고, 사람을 통해 책을 안다’는 서평 게임 ‘비블리오배틀’이 해마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일본 국내 153개 대학교와 65개의 공립도서관에서 개최됐다고 한다.(예정도 포함)
형형색색의 가발이 진열된 가발숍 ‘MAPLE’.
日 코스프레 비즈니스 급성장, 연간 400억 엔 규모
애니메이션과 게임 캐릭터로 완전히 변신하는 ‘코스프레’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취급하는 비즈니스는 계속 급성장을 보여, 야노(矢野)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코스프레 의상 시장은 2012년도 예측으로 419억 엔(약 4750억 원)으로 확대됐다. 이는 피규어와 프라모델 시장을 크게 능가하는 규모다. 그 열기로 넘치는 현장을 직접 찾았다.
런던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마르셀 응우웬 선수(오른쪽)와 나. 맨들맨들한 겨드랑이 밑이 신경 쓰였다. (로자 볼머 씨 촬영)
제모… 그 뒷얘기
많은 호평을 받은 ‘제모, 매끈함은 유럽 남자의 상식’이라는 기사에는 아사히신문 디지털 판에만 실린 ‘뒷얘기’가 있다. 그것을 한국어판에도 번역∙게재한다.
깎을 것인가, 말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깎지 않는 파인 우치무라 선수(왼쪽)와 매끈한 피부의 응우웬 선수.
제모, 매끈함은 유럽 남자의 상식
메달 러쉬로 일본 전체가 열광했던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오스트리아 빈 특파원이었던 나는 남자체조 경기에서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친 우치무라 고헤이(內村航平)선수(24)와 독일의 마르셀 응우웬 선수(25)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두 선수의 겨드랑이에서 말이다.
꽃발게의 한 종류.(자료사진)
아저씨는 “보자마자 바로∙끈질기게” 구애한다, 사람이 아닌 게에 관한 이야기
갯벌에 사는 게, 꽃발게는 ‘아저씨’가 되면 암컷에 바로, 끈질기게 구애한다.

특집 / 연재

프로메테우스의 덫

|프로메테우스의 덫|일본에 대한 불신⑮完 미국의 위기감은 계속됐다

January 17, 2013

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서울에서 쓰는 편지

|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⑭ ‘사슴뿔’로 체력 회복, 인연에 감사

November 07, 2013

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일본 보물찾기

일본 보물찾기 / 도심에서 맛보는 기차여행

July 17, 2012

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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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 회사원 / 정체를 밝혀낸 컴퓨터 바이러스 2만 개

June 15, 2012

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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