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노동조합을 결성했다고 발표하는 멤버들. 가운데가 하타노 유나 씨.
日 수도권 고등학생 아르바이트 노조 결성… ‘블랙 아르바이트’에 대항
일본 수도권에 거주하는 고등학생들이 지난 27일, 장시간 노동 등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기 어렵게 하는 ‘블랙 아르바이트’나 위법적인 고용 방식 등에 대항하기 위해 노동조합 ‘수도권 고교생 유니온’을 결성했다. 노동 관련 상담을 해주거나 거리선전활동을 함으로써 근무 방식을 놓고 고민하는 고등학생을 지원하고 싶다고 한다.
‘메리지 링스 4 LGBT’ 설립 파티에서 선보인 웨딩드레스. (자료사진)
日서 성적 소수자 위한 웨딩 플랜 속속 등장… 웨딩 업계 ‘새로운 시장’에 기대감
법률상 결혼이 인정되지 않기에 더더욱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 그런 성적 소수자의 마음을 헤아려 웨딩 플랜을 출시하거나 식을 올릴 수 있게 준비하는 호텔과 결혼식장이 늘고 있다. 저출산 등으로 결혼식 건수가 줄어드는 가운데 ‘새로운 시장’으로 보는 업계의 사정도 있는 듯하다.
가마쿠라 시 도서관이 게재한 트위터 글의 캡처 화면.
‘학교가 죽을 만큼 힘든 아이는 도서관으로’…사서의 따뜻한 글, 반나절 만에 리트윗 4만 회
‘학교가 죽을 만큼 힘든 아이는 도서관으로 오세요.’ 여름 방학이 끝날 때쯤 아동∙ 청소년의 자살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서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가마쿠라(鎌倉) 시립도서관 공식 트위터가 지난 26일 게재한 글이다. 이 글은 트위터 이용자들의 공감을 얻어 13시간 만에 4만 회 이상 리트윗됐다.
남자 200미터 준결승에서 출전하는 16살의 압델 하킴 사니 브라운 선수. (이사야마 다쿠야=諫山卓彌 촬영)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200미터, 최연소 16세 日 사니 브라운 선수 준결승 진출
베이징에서 개최 중인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4일째, 남자 200미터 예선에 일본 선수 3명이 출전해 압델 하킴 사니 브라운 선수(16∙일본)가 20초35를 기록, 남자 100미터 2위의 저스틴 게이틀린(미국)에 이은 조 2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나머지 두 선수도 모두 준결승에 진출해 이 종목 준결승에 선수 3명이 진출하는 것은 일본 사상 최초다.
개의 암 예방 실험에 사용되는 사료.
日 기후대학교 비교암센터, 암 예방하는 개 사료 개발키로
일본 기후(岐阜)대학교 비교암센터가 지난 19일, 개의 암을 예방하는 사료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물질을 포함한 사료를 주인의 협력을 통해 애완견에게 제공하고 그 효과를 살펴본다는 이례적인 실험을 9월에 시작한다.
도쿄이과대학교 가쓰시카(葛飾) 캠퍼스 외관. (가쓰시카 구 제공)
박사과정 학비, 전원 ‘공짜’입니다…日 도쿄이과대학교 내년도부터 실시
도쿄이과대학교는 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한 학생이 납부하는 수업료 등에 대해 전액을 사실상 무료로 한다는 방침을 결정했다. 내년도부터 시작하며 재학생도 대상에 포함된다. 조건 없이 모든 학생을 ‘공짜’로 받는 일은 매우 드물다고 한다.
왼쪽이 올해 2월부터, 오른쪽이 8월부터 배포되고 있는 포스터다. 묘사 방식이 변경됐다. (마우스 비치 사 제공)
日 자치체 공인 해녀 캐릭터, “성적인 면 강조해, 해녀 모욕”… 주부가 철회 요구 서명 제출
해녀로 유명한 일본 미에(三重)현 시마(志摩)시의 공인 해녀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성적인 면을 강조해 해녀를 모욕했다며 시내에 사는 주부(39)가 공인 철회와 캐릭터가 들어간 포스터 철거 등을 요구하는 서명을 시마 시와 시마 시의회에 제출했다. 서명은 시내 해녀 등 총 309명에게 받았다고 하며 주부는 “불쾌하게 생각하고 있는 해녀도 많다”고 주장하고 있다.
성범죄 엄벌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작년 10월에 열린 검토회 회의 장면. 위원의 3분의 2가 여성으로 구성됐다. (자료사진)
강간죄 엄벌화 관련 日 정부 전문가회의서 ‘고소 불필요’ 의견 다수… 형법 개정 필요성 검토될 예정
성범죄 엄벌화를 논의해온 일본정부의 전문가회의가 지난 6일 보고서를 정리했다. 강간죄 등을 ‘피해자의 인격과 존엄을 현저하게 침해하는 범죄’로 규정, 성범죄 법정형의 하한선을 높이고 피해자의 고소 없이도 죄를 물을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법무성은 이 보고서에 근거해 형법 개정 필요성에 관한 검토에 들어간다.
호사카 노부토 구청장. (자료사진)
동성 커플 ‘증명서’…日 도쿄 세타가야 구청장 “조례화도 고려해”
도쿄도 세타가야(世田谷)구가 동성 커플이 신청한다면 결혼에 준하는 관계로 인정하는 공적 서류 발행에 대해 호사카 노부토(保坂展人) 구청장은 지난 4일, 한 발 더 나아가 다수의 전문가로 구성된 부회를 설치하고, 조례화도 고려해가며 약 1년에 걸쳐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안보법안에 반대하며 항의활동을 펼치는 고등학생들. (나가시마 가즈히로=長島一浩 촬영)
‘정치는 금기’ 인식 깨겠다…日 고등학생 시위, 유권자 의식 높아져
18세 이상으로 선거권 연령이 낮아지면서 고등학생들이 안보 관련 법안 반대를 주장하며 거리로 나오기 시작했다. 교실에서나 친구들 사이에서는 ‘정치는 금기’라는 분위기도 남아있으나 젊은이들은 “어리다고 정치에 대해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누가 정했나!”라며 올곧게 목소리를 높인다.
시집을 출간한 호리에 나오코. (가와무라 나오코=川村直子 촬영)
日 뇌성마비 20세 여성이 시집 출간…“포기하지 말고 살아줬으면”
뇌성마비 때문에 침대에 누운 채 생활하면서 시 쓰기를 계속하고 있는 한 여성의 시집이 총 51편으로 완성됐다.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지난 6월 30일 발간됐다. 시집 끝 부분에 수록된 시에서는 독자들에게 이렇게 호소하고 있다. “내 시를 읽는 모든 이들이 / 내가 다시 일어선 것처럼 / 포기하지 말고 살아줬으면”
‘세계 코스프레 서밋 2015’에서 맘에 드는 의상을 입고 즐기고 있는 참가자들. 퍼레이드 전 기념촬영.
日 나고야서 전 세계 코스프레 애호가 약 1000명 집결해 무더위 속 퍼레이드… ‘세계 코스프레 서밋’
애니메이션과 만화, 게임 속 등장인물로 분해 의상이나 장식을 걸치고 즐기는 코스프레의 애호가들이 한여름의 번화가에 대거 등장했다. 나고야(名古屋)시에서 열린 ‘세계 코스프레 서밋 2015’의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2일, 전 세계 26개국∙지역에서 참가한 대표자를 필두로 약 1000명이 시내 상점가를 행진했다. 더위가 한창인 낮시간에 다양한 의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세계를 표현한 참가자들은 포즈를 취하며 사진 촬영에 응하는 등 매년 열리는 여름 이벤트를 즐겼다.
아사히신문
日 여성 평균수명 86.83세로 3년 연속 세계 1위…남성은 80.50세로 3위에 올라
2014년 일본인 여성의 평균수명은 86.83세였고, 남성은 80.50세였다.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여성은 3년 연속으로 세계 1위였으며 2013년에 세계 4위였던 남성은 3위에 올랐다. 이는 일본 후생노동성이 30일 발표한 ‘간이생명표’에서 밝혀졌다.
29일 오전 플래시몹을 하는 다카시마야 오사카점 직원들. (스지노 겐타=筋野健太 촬영)
日 백화점서 직원들이 갑자기 ‘마이클 잭슨’ 퍼포먼스
일본 제2의 도시 오사카시에 있는 백화점 다카시마야(高島屋) 오사카점의 직원 10명이 29일 오전, 갑자기 춤을 추기 시작하는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퍼포먼스는 이날부터 8월 3일까지 열리는 댄스 이벤트의 제1탄으로 쇼핑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가운데),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이와사키 교코(岩崎恭子)씨(왼쪽 가운데)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자원봉사자들. (다케하나 데쓰로=竹花徹朗 촬영)
2020년 도쿄올림픽 자원봉사자 유니폼 디자인에 혹평…그렇게 촌스럽나?
도쿄올림픽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을 안내하기 위해 탄생한 자원봉사팀 ‘오모테나시(おもてなし∙손님을 정중하게 접대하는 정신) 도쿄’. 촉망받는 젊은 디자이너를 기용해 제작한 자원봉사팀의 유니폼이 인터넷상에서 ‘촌스럽다’는 혹평을 받고 말았다. 어떻게 된 일인가.
아사히신문
日 원인불명 질병 가진 아동의 유전자 분석 착수… 의료연구기구가 체제 정비키로
일본의료연구개발기구(AMED)는 지난 22일, 진단되지 않는 질병을 가진 아동의 게놈(모든 유전정보)을 분석해 진단이나 치료로 이어나가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일본 전국의 거점 병원에서 진찰 및 검사를 담당하게 된다. 진단되지 않는 질병을 가진 아동은 일본에서 매년 1만 명 이상 태어나고 있다고 추정되며,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대량의 유전정보를 고속 해독하는 기술을 사용해 더욱 효과적인 치료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
규슈대학교 연구 시설에서 통증의 원인을 연구하는 쓰다 마코토 교수.
아토피 가려움, 원인은 신경계 세포…日 규슈대 등 연구팀이 쥐 실험으로 밝혀내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이 만성화, 중증화하는 메커니즘을 규슈(九州)대학교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쥐 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원인이 되는 신경계 세포를 찾아 그 세포의 작용을 억제하면 가려움이 완화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가려움을 진정시키는 치료약 개발을 목표로 하는 규슈대학교 연구팀은 지난 21일 자 미국 과학잡지 인터넷판에 이번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도쿄 국립신미술관의 탁아 서비스. 관람하러 온 젊은 부부의 아이를 돌봐주고 있다. 육아 지원이 서서히 확산하고 있다.(자료사진)
日 젊은이가 바라는 자녀 수는… 독신 남녀 모두 ‘0명’ 증가, 기혼자는 절반 가까이가 ‘3명 이상’
자녀를 원하지 않는 일본의 독신 젊은이가 최근 10년간 증가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젊은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의 조사에서 희망하는 자녀 수를 ‘0명’이라고 답한 독신 남성은 15.8%, 독신 여성은 11.6%였다. 양쪽 모두 독신 남성이 8.6%, 독신 여성이 7.2%였던 2003년 조사보다 상승한 것이다.
미스 유니버스 일본대표로 선발된 미야모토 에리아나 씨. (호리 에이지=堀英治 촬영)
|사람|혼혈에 대한 이해를 호소하는 미스 유니버스 일본대표, 미야모토 에리아나 씨
미야모토 에리아나(宮本エリアナ)씨(21)는 미스 유니버스 일본대표로 뽑혀 각광을 받은 직후 “(일본)대표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그녀는 이 같은 비난에 “비판은 예상하던 바다. 혼혈에 대한 편견을 없애가고 싶다”고 되받았다.
회원이 고안한 화장실 마크의 후보 안을 선보이는 PROUD의 후지타 히로미(藤田博美) 대표.
성적 소수자도 안심할 수 있는 화장실, 日 시민단체가 화장실 마크 모집
몸과 마음의 성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 등 성적 소수자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 ‘PROUD’가 어떤 성별을 가진 사람이라도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마크를 모집하고 있다. 최우수상 2점을 선정해 LGBT인 사람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화장실에 붙이도록 행정 기관이나 기업에 촉구할 계획이다.
작년 8월에 올린 동영상. 조회 횟수는 214만 회. 유튜브 화면 캡처.
日 평범한 6살 아이의 일상을 담은 동영상,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다…유튜브에서 조회수 2억 회
한 6살 남자아이의 동영상이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동영상 사이트에서는 국민적으로 사랑받는 아이돌이나 큰 히트를 기록한 애니메이션과도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인기의 이유는 무엇일까.

특집 / 연재

프로메테우스의 덫

|프로메테우스의 덫|일본에 대한 불신⑮完 미국의 위기감은 계속됐다

January 17, 2013

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서울에서 쓰는 편지

|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⑭ ‘사슴뿔’로 체력 회복, 인연에 감사

November 07, 2013

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일본 보물찾기

일본 보물찾기 / 도심에서 맛보는 기차여행

July 17, 2012

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달인 회사원

달인 회사원 / 정체를 밝혀낸 컴퓨터 바이러스 2만 개

June 15, 2012

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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