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는 공격수 이정협. (우치다 히카루=內田光 촬영)
아시안컵…일본과 한국 중 어느 쪽이 더 강한가? 이라크를 기준으로 분석
원래대로라면 준결승 경기가 열리기 전날에 일본대표팀 회견을 취재하고 있었을 텐데. 그런 개운치 않은 기분을 안은 채 한국이 이라크에 2-0으로 이긴 26일 준결승 경기를 취재했다. 이라크는 일본도 조별예선에서 맞붙어 1-0으로 이겼던 상대다. 일본과 한국 중 어느 쪽이 강한가라는 관점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韓 정부, ‘이슬람국가’ 일본인 인질 살해에 “충격과 분노”
한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과격파 단체 ‘이슬람국가’에 의해 유카와 하루나(湯川遙菜)씨가 살해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공개된 것에 대해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는 논평을 냈다. 논평에서 “테러 행위에 의한 무고한 민간인의 희생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정부의 입장을 강조했다. 이어 “억류된 일본 국민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찰지의 기념촬영장에서 종업원들에게 답례하는 김정은 제1비서. 지난해 11월 15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통신)
北 김정은 제1비서, 5월 방러에 긍정적…러 외무장관 전망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5월 9일 모스크바에서 열릴 對 독일 전쟁 승리기념일 70주년 기념행사에 북한의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참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냈다. 러시아 측의 초청에 대해 북한에서 긍정적인 답변이 온 상태라고 한다.
기자 회견하는 북한 측 대표. 가운데가 이용호 외무성 부상.
北, 기자회견에서 “군사훈련 중지, 미국의 답변 바란다” 주장 어필
북한의 이용호 외무성 부상이 지난 19일, 18일에 이어 싱가포르의 한 호텔에서 미국의 스티븐 보즈워스 전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등과 의견을 교환한 뒤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용호 부상은 “미국이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중지하면 핵실험을 중지하겠다”고 제안했다고 밝힌 뒤 “미국정부의 답변을 바란다”고 말했다. 북한 측은 이 제안을 전에도 이미 표명한 바 있으나 미국정부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 이번에 이용호 부상이 이례적으로 회견을 연 것은 국제사회에 재차 어필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아베 신조 총리를 방문해 인사말을 듣는 서청원 회장(오른쪽 끝) 등 한일의원연맹 한국 의원단. (고시다 쇼고=越田省吾 촬영)
日 아베 총리, 산케이신문 전 서울 지국장 출국금지 연장 관련해 배려 요청
기사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산케이(産經)신문의 가토 다쓰야(加藤達也) 전 서울 지국장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가 3개월 연장됐다. 이에 대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지난 15일, 박 대통령과 가까운 서청원 한일의원연맹 회장 등을 면담하면서 “유감스러운 사태라고 생각한다. 보도의 자유(와 관련된 문제이며), 가족도 걱정하고 있으므로 배려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는 동석한 일한의원연맹의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회장 등이 기자단에 밝힌 내용이다.
일본 외무성.
日 외무성, 미국 역사 교과서 출판사에 위안부 문제 기술 수정요청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 등의 공립 고등학교에서 사용되고 있는 세계사 교과서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기술과 지도 표기에 문제가 있다며, 일본 외무성이 미국의 한 출판사 간부와 만나 수정을 요청한 것이 알려졌다. 출판사 측은 수정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일본 외무성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수정을 요청할 방침이다.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조선통신)
미, 사이버 공격에 대한 첫 제재 시행…대북 제재 승인하는 대통령령 서명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일, 미국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SPE)가 받은 대규모 사이버 공격에 대항하는 조치로서 북한 정부의 모든 개인과 단체에 대한 제재를 승인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이는 북한에 사이버 공격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강한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미국은 추가 제재도 불사할 태세다. 미 정부 고위 관료에 따르면, 미국 기업에 대한 사이버 공격과 관련된 제재는 처음이다.
韓서 베트남 여성에 대한 가정폭력 사건 잇달아…결혼 후 관계악화가 폭행으로 이어져
한국인과의 결혼을 계기로 한국에 건너간 베트남인 여성이 살해되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해, 베트남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한국인 남편에 의한 가정폭력 등의 사건도 빈발해, 베트남정부는 한국 측에 조속한 대책을 요구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영화관에 게시된 ‘디 인터뷰’의 홍보용 간판. (AP)
김정은 제1비서 암살 소재 영화, 개봉 취소에서 전미 개봉으로 상황 전환
북한이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이 원인이 돼 개봉 취소가 결정됐던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SPE)의 코미디 영화 ‘디 인터뷰’(The Interview)가 상황이 전환돼 미국의 일부 영화관에서 상영하게 됐다. 미국 내 200곳 이상의 영화관이 개별적으로 상영을 결정했고 SPE도 이에 대해 수용했다고 23일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평양에 늘어선 고층주택.
北 지난 주말부터 인터넷 다운
북한의 인터넷이 21일부터 22일에 걸쳐 접속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미국 언론이 일제히 전했다. 이와 관련해 AP통신 등은 지난 주말부터 북한의 통신망에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해 “그 후로 갈수록 악화해 현재는 완전히 다운됐다”고 인터넷을 감시하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누가 북한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이상(異常) 상태가 일어나고 있다”며 전문가의 이야기를 전했다.
대동강 변에 늘어서 있는 고층빌딩.
북한은 지금, 김정은 체제 3년㊦ 발전하는 평양, 삶의 질 향상됐으나 격차 확대…“지방에는 아사자도”
“경제 제재는 계속되는데 어째서 삶의 질은 향상되고 있는가.” 지난 10월, 약 9년 만에 평양을 방문한 오코노기 마사오(小此木政夫) 게이오(慶應)대학교 명예교수는 그 변화상에 놀랐다. 많은 사람을 태운 노면전차와 트롤리버스(무궤도 전차)가 빈번하게 오가고 택시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여성의 복장과 신발, 가방 등도 확실히 세련돼졌고 사람들의 표정에서도 다소간의 여유가 느껴졌다. 오코노기 교수는 “국경을 초월한 중국과의 유통망이 확대, 침투한 것과 더불어 경제 건설에 지금까지보다 더 많은 힘을 쏟기 시작한 듯하다. 농업과 국영기업 개혁의 효과도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고 진단했다.
기자회견 하는 오바마 대통령. (랜햄 유코=ランハム裕子 씨 촬영)
미 오바마 대통령, 北 테러국으로 지정 검토…사이버 공격 비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21일 방송된 CNN 인터뷰에서 미 정부가 북한이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다고 단정한 것에 근거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한때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했었으나 2008년 조지 W 부시 전 정권 당시 해제했다.
평양에서 열린 악단 공연을 부인 이설주(왼쪽에서 3번째)와 나란히 앉아 감상하는 김정은 제1비서. 사진 왼쪽 끝에 김여정 씨가 있다. 올 5월,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통신)
북한은 지금, 김정은 체제 3년㊤ 김씨 체제, 뿌리내리는 ‘혈통’…당 간부로 김정은 제1비서의 20대 여동생 등장
북한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하고 아들인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권력을 이어받은 지 12월 17일로 만 3년이 됐다. 김일성 주석부터 시작해 ‘3대 세습’을 이어온 북한의 현황을 보고한다.
일본의 ‘헌법 9조에 노벨 평화상을’ 실행 위원회 멤버들. (자료사진)
“日 헌법 9조에 평화상을” 한국에서도 서명운동
한국의 지식인 등이 18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헌법 9조를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하자는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평화헌법을 지키려는 일본 국내의 운동과 연대해 내년도 평화상 수상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노벨상은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하므로 수상 주체에 관해서는 이후 다시 검토할 방침이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조선통신)
김정은 제1비서, 내년 5월 방러 가능성…지도자로서 첫 외유하나
러시아 정부가 내년 5월, 전후 70주년 기념행사에 북한의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를 초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은 제1비서 측은 모스크바에 특사를 파견해 러시아 방문을 타진하고 있으며 이것이 실현된다면 사실상 최고지도자가 된 2011년 이후 첫 외국 방문이 된다.
지난해,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앙추모대회. 군 간부들이 3분간 묵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조선통신)
北, 김정일 국방위원장 추모행사에 중국 초청 안 해
북한이 오는 17일로 예정된 故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추모행사를 앞두고 중국정부에 초청장을 보내지 않은 사실이 12일 북∙중 관계소식통을 통해 밝혀졌다. 사망 2주기였던 지난해 추모행사에는 중국정부를 초청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 초청하지 않은 것은 얼어붙은 북∙중 관계의 모습을 재차 보여주고 있다.
아사히신문
미 영화사 사이버 공격으로 피해…김정은 암살 소재 영화와의 관계 지적도 있어 수사 진행
북한을 소재로 한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있던 미국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미국 내에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로인해 아직 개봉되지 않은 영화 및 할리우드 유명배우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며, 유출된 정보량은 사상 최악의 규모가 될 것이라는 보도도 있다. 미국 국내에서는 북한 당국의 관여를 의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미 수사 당국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청와대.
韓 ‘측근 정치’ 비판 이어져… 야당∙언론 박근혜 정권 인사문제 추궁
박근혜 대통령의 전 측근에 의한 국정개입 의혹을 둘러싸고, 야당과 언론이 박 대통령의 ‘측근 정치’에 대해 비판의 강도를 높이고 있으며 책임 추궁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 나라가 공직시스템이 아닌 몇몇 비선실세들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지 않나.” 최대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2월 3일 당 회의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인터넷상에 악의적인 글을 올리지 말도록 주의하는 CF.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홈페이지 캡처 화면)
감시당한다? 한국에서 확산되는 ‘사이버 망명’
한국에서는 대통령의 발언이 발단으로 ‘사이버 망명’이 확산되고 있다. 불온해 보이는 명칭이기는 하지만, 스마트폰 등에서 사용하는 메신저를 ‘카카오톡’이나 ‘라인’(LINE) 등의 무료통신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다른 앱으로 바꾼다는 이야기다. 한국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가.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의 초기화면 캡처 모습.
김정은 제1비서 암살을 테마로 한 영화 배급사 해킹, 北의 보복인가
북한의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의 암살을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 ‘더 인터뷰’의 북미 개봉을 오는 25일로 예정하고 있던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나섰다.
청와대에서 경단련의 대표들과 악수하는 박근혜 대통령. (동아일보 제공)
박근혜 대통령, 日 재계 대표단과 접견… “위안부 문제, 일본은 진정성 있는 태도를”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일본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단련)의 사카키바라 사다유키(榊原定征) 회장 등 대표단을 접견했다. 사카키바라 회장이 경제관계를 강화하는 환경정비로서 정상회담 실현에 대한 기대를 전했으나, 박 대통령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정부의 대응 등을 지켜보겠다는 뜻을 보이며 신중한 자세를 유지했다.

특집 / 연재

프로메테우스의 덫

|프로메테우스의 덫|일본에 대한 불신⑮完 미국의 위기감은 계속됐다

January 17, 2013

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서울에서 쓰는 편지

|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⑭ ‘사슴뿔’로 체력 회복, 인연에 감사

November 07, 2013

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일본 보물찾기

일본 보물찾기 / 도심에서 맛보는 기차여행

July 17, 2012

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달인 회사원

달인 회사원 / 정체를 밝혀낸 컴퓨터 바이러스 2만 개

June 15, 2012

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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