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이시카와 현 앞바다에서 표류하던 북한의 오징어잡이 어선. (일본 제9관구 해상보안본부 제공)
북한 어선 조업, 지난해 3배로 급증… 90%가 日 EEZ 진입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이하 EEZ) 경계선 부근에서 조업하는 북한의 오징어잡이 어선 수가 지난해의 3배가 넘는 등 급증하고 있는 것이 일본 정부관계자의 언급을 통해 드러났다. 일본 수산청과 해상보안청은 올해 1월부터 이달까지 총 400척의 북한 어선을 확인했다. 이 중 90%가 일본 측 EEZ에 진입하고 있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모스크바에서 18일, 전쟁박물관을 견학하는 최룡해 조선노동당비서(오른쪽에서 3번째) 등.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조선통신)
북한의 對 러시아 중시 자세, 중국은 북한의 직접 접근 주시
최룡해 조선노동당비서가 24일, 8일간에 걸친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특사 자격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연이어 회담하고,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눈 모습이다. 냉랭해진 북•중 관계를 배경으로 급작스레 접근해가는 두 나라의 모습에 중국은 복잡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국의 수출 거점인 인천항.
韓 원화강세로 곤란, 수출 경쟁력 저하로 이어져
한국 경제가 원화강세와 엔화약세에 시달리고 있다. 일본은행이 지난달 31일 추가 금융완화를 결정하면서 이러한 상황은 더욱 가속화했다. 이는 세계시장에서 경쟁 상대인 일본기업에 대항할 힘이 상대적으로 저하되기 때문이다. 달러 대비 원화강세로 수출 경쟁력이 약해지던 차에 한국 경제는 더욱 타격을 입고 있다.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특별보고관.
유엔 제3위원회, 北 인권침해 ICC 회부 결의안 채택
인권문제를 논의하는 유엔총회 제3위원회는 18일, 북한의 인권침해에 대한 책임추궁과 일본인 납치피해자 문제의 조기해결 등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185개 출석국 중 111개국의 찬성으로 채택했다. 북한은 채결 전 새로운 핵 실험 실시를 시사하는 연설을 하면서 각국에 결의안 채택에 대해 저지를 호소했다.
10월 7일, 유엔본부에서 인권문제에 관해 기자회견을 한 리동일 북한 유엔대표부 차석대사(가운데).
北, 유엔에서 인권 상황 PR…인권침해 부정해 총회결의 회피하려는 의도
북한이 자국의 인권문제를 둘러싸고 유엔에서 적극적 외교를 펼치고 있다. 이르면 이번 주에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는 북한의 인권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도록 안전보장이사회에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전망이다. 최고지도자의 책임에 대해서도 언급한 결의안이 총회를 통과하는 것을 원치 않는 북한은 이례적으로 대화자세로 돌아섰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자료사진)
日 관방장관, 이승철 씨 입국 거부에 대해 “섬에서 노래한 것과 관계없다”
일‧한 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다케시마(독도)를 둘러싸고, 가수 이승철 씨가 “섬에서 노래하고 촬영한 것을 이유로 일본 입국을 거부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본정부는 입국 거부를 인정한 뒤, “섬에서 노래한 것과는 관계없다”고 설명했다.
판결에 납득할 수 없다며 눈물을 흘리는 희생 고등학생의 어머니.
세월호 침몰사고 선장에 징역 36년, 살인죄 적용 안 돼, 광주지법
지난 4월, 진도 부근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해 295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된 사고와 관련해, 광주지법이 11일 선장 이준석 피고(69) 등 운항 담당 승무원 15명 전원에게 실형 판결을 내렸다. 사형이 구형됐던 이 피고에 대해서 살인죄는 인정하지 않고 유기치사상죄 등을 적용해 법정 최고형인 징역 36년을 내렸다. 검찰은 판결에 불복하고 공소할 방침이다.
탈북 래퍼, 강춘혁 씨.
|사람|북한을 노래하는 탈북 래퍼 강춘혁 씨
“내 어머니가 아오지에서 얻은 건 결핵. 땅굴 판 돈 착취해서 만든 것은 핵”
지난 10월 10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한 탈북자 단체가 북한을 비판하는 대북전단 20만 장을 대형풍선에 실어서 날렸다. (동아일보 제공)
남‧북 고위급 회담 보류인가…대북전단 살포로 대립 이어져
북한 최고간부의 전격적인 한국 방문으로 합의된 남‧북 고위급 회담이 당분간 열리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의 한 탈북자 단체가 북한으로 김정은 체제를 비판하는 대북전단(삐라)을 날린 것이 원인이다. 북한 측은 대북전단 살포를 중단하지 않는 한 고위급 회담에 응하지 않겠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한국 측은 이를 규제할 수 없다는 자세를 바꾸지 않고 있다.
4월 16일 오전, 크게 기울어진 세월호에서 구출되는 이준석 선장.
세월호 침몰사고, 선장에게 사형 구형
올해 4월 진도 앞바다에서 일어난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이준석 선장(68) 등 운항을 담당했던 선원 15명에 대한 공판이 27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렸다. 검찰 측은 살인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선장에 대해 사형을 구형하고, 나머지 선원 14명에게도 무기징역 등을 구형했다.
차기 한일의원연맹 회장에 내정된 서청원 의원. (동아일보 제공)
차기 한일의원연맹 회장에 대통령 측근 ‘친박’ 세력 서청원 의원 내정
여당인 새누리당이 지난 13일, 지일파(知日派)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한일의원연맹의 차기 회장으로 같은 당 소속 서청원 의원(71)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이후 의원연맹 내의 절차를 거친 뒤 정식으로 결정하게 된다. 서청원 의원은 7선으로 새누리당 최다선 의원이며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인 ‘친박’ 세력의 대표격 인물이다.
서울에서 강연하는 간 나오토 전 총리.
日 간 나오토 전 총리, 한국에서 탈원전 호소
간 나오토(菅直人) 전 일본총리가 11일, 원전 문제를 주제로 서울에서 강연했다. 간 전 총리는 자신이 총리였을 때 경험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를 회고한 뒤 되도록 빨리 원전을 없애고 재생가능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검찰에 출두하는 산케이신문의 가토 다쓰야 전 서울 지국장.
日 외무성, 산케이신문 전 서울 지국장 기소에 ‘우려’ 표명
산케이(産經)신문의 가토 다쓰야(加藤達也∙48) 전 서울 지국장이 자사의 웹사이트에 게재한 기사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 문제에 대해 일본 외무성은 지난 9일 김원진 주일 정무공사를 불러들였으며,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아시아대양주국장이 “보도의 자유 및 일∙한 관계의 관점에서 매우 유감이다. 사태를 깊이 우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지난 4일, 한국 측과의 회식 장소로 향하는 황병서 북한 인민군 총정치국장(중앙).
北 최고간부 전격 방한, 엿보이는 진의…日‧中은 동향 주시
북한의 최고간부 3명이 지난 4일, 전격적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가한다는 명목이었으나 앞으로의 남‧북 관계에서 주도권을 잡아 북‧미 관계를 움직이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일본과 중국 등 관계국은 그 동향을 신중하게 지켜보고 있다.
축구 일•한전에 안중근 초상화 등장, 日 올림픽위원회가 아시안게임 조직위에 문서 제출
지난 28일,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일•한전에서 한국의 일부 관중이 초대 한국통감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암살한 안중근의 초상화를 건 문제로 일본올림픽위원회(JOC)는 29일, 대회조직위원회에 이를 보고하고 재발방지를 요구하는 문서를 제출했다.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악수하는 이수용 외무상. (가나리 류이치=金成隆一 특파원 촬영)
북한 외무상, 15년 만에 유엔총회 연설
북한 이수용 외무상은 27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 중인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고 핵개발의 배경으로 “반세기 이상에 걸친 미국의 적대정책”을 거론하며 핵개발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인권문제에 대해서는 “특정한 국가의 제도 전복에 도용하려는 온갖 시도와 행위에 강하게 반대한다”며 유엔인권이사회의 비난결의 등에 반발했다.
박근혜 대통령.(AP)
박근혜 대통령 UN총회에서 연설…일‧한 관계개선 분위기를 배려한 것인가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전시(戰時) 여성에 대한 성폭력은 어느 시대, 어떤 지역을 막론하고 분명히 인권과 인도주의에 반하는 행위”라고 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지만, 이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으면서 대일 비판을 자제하는 내용이 됐다.
아사히신문
北 외무상 15년 만에 미국 방문, 연이은 적극 외교
북한의 리수용 외무상이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 북한 외무상이 미국을 방문하는 것은 15년 만으로, 27일에 유엔 총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최근 북한이 활발한 외교 활동을 벌이는 것은 중국과의 관계악화와 경제난의 고통 속에서 고립되는 것을 타파하기 위한 노림수로 보인다.
공연을 보면서 벳쇼 주한 일본대사(왼쪽)와 담소를 나누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일축제한마당, 처음으로 韓 외교부 장관 참석
한일국교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해 2005년부터 시작된 ‘한일축제한마당’이 14일 서울에서 열려 약 5만 명(주최 측 발표)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0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참석했다. 한국 외교부 장관이 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내년 국교정상화 50주년을 앞두고 일‧한 관계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를 어필했다.
사이키 아키타카 외무차관과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
韓, 일∙한 관계 개선에 의욕…이르면 내달 차관급 대화도
한국 외교부 조태용 제1차관이 이르면 오는 9월 도쿄를 방문해 일본 외무성 사이키 아키타카(齊木昭隆) 사무차관과 ‘전략대화’를 갖는 방향으로 양국이 조율하고 있는 것이 27일 밝혀졌다. 일∙한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는 내년을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이 관계 개선에 의욕을 보여 한국 측이 개최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한다.
산케이신문 서울 지국장, 서울중앙지검 출두
기사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한국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한 산케이(産經)신문 서울 지국장이 18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사정청취를 위해 지국장의 출두를 요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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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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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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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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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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