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자료사진)
北 철수한 개성공단 노동자, 중국에 고용 요청해
북한 당국이 남북한의 상징적 협력사업인 개성공업단지에서 철수시킨 자국의 노동자들을 중국 측이 고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는 사실을 중국 당국자가 밝혔다. 악화하는 경제상황에 고심하던 북한 당국이 귀중한 외화벌이처를 중국으로 옮겨 유지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이나 중국 측은 수용할지 난색을 표했다고 한다.
평양에서 열린 군사퍼레이드에 등장한 탄도미사일.(AP)
북한, 미사일 발사준비작업 중지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 ‘무수단’의 발사준비작업을 중지한 사실이 밝혀졌다. 미군도 감시태세를 일시적으로 완화한 모습이다. 하지만 북한은 중장기적으로는 도발을 계속할 태세다. 한∙미∙일은 한반도를 둘러싼 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25일, 평양 금수산 태양궁전 분수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북한 군인과 시민. (AP)
조용히 치러진 북한 인민군 창건 기념일 행사
탄도 미사일 발사 대기 태세에 있는 북한이 지난 25일, 인민군 창건 81주년을 맞이했다. 평양에 주재 중인 각국 대사관은 아사히신문의 전화취재에서 평양 시내에서 소규모 열병식은 있었으나 평온이 유지되고 있다고 증언했다. 일∙한∙미 정부 관계자는 미사일 발사가 임박한 상태는 아니라고 밝혔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왼쪽)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AP)
한∙중 핫라인 개설, 일본은 제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4일 베이징을 방문해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등과 회담을 가졌다. 두 나라 장관은 북한 핵 문제 등의 현안을 협의하는 핫라인 개설에 합의하는 등 상호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북한문제로 존재감이 흐려지고 있는 일본은 역사문제 등에서도 한국과 중국으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는 상태다.
아사히신문
韓 일본인 관광객 급감, 북한의 위협이 부채질해
한국을 찾는 일본인이 줄고 있다. 냉각된 외교관계와 금융완화에 따른 환율변동, 더불어 ‘북한의 위협’이 이러한 상황을 부추기고 있다.
평양 만수대의 김일성∙김정일 부자 동상 앞에서 허리를 굽혀 참배하는 북한 주민들.(AP)
故 김일성 국가주석 탄생기념일, 한국정부 관계자 “특이한 움직임 없다”
북한은 15일, 故 김일성 국가주석 탄생 101주년을 맞이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15일 오전 0시, 당과 군 간부들과 함께 故 김일성 국가주석과 故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TV는 아침부터 故 김일성 국가주석과 故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업적을 칭송하는 방송을 내보냈다.
중국 지린 성 투먼에서 9일, 북한과의 접경지대에 설치된 다리에서 비료 등을 싣고 온 중국 측 트럭이 통관을 기다리고 있다. 다리 건너 보이는 초상화는 故 김일성 주석. (이시다 고이치로 촬영)
긴장과 축하, 두 얼굴의 평양
15일 전후로 예정된 북한의 故 김일성 주석 탄생 관련 행사를 앞두고 각국 축하단 등의 방북이 이어지고 있다.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내비치는 북한 당국은 평양 주재 재외공관에 철수를 요청하는 한편, 각국의 우호단체 관계자들을 기념행사에 초대해 평양 시내는 긴박한 분위기를 연출함과 동시에 축하의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3월 31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요코스카(橫須賀) 기지를 출항한 이지스함(쓰네나리 도시유키=恒成利幸 촬영)
日 북한 탄도미사일 대응, 파괴조치명령 발령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파괴조치명령을 내린다고 결정하고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방위상이 7일, 자위대에 명령했다. 김정은 체제하에서 도발적인 언동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사일을 이동시킨 점도 확인돼 요격 태세를 갖춘 것이다. 그러나 이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예고되지 않은 가운데 내려진 이례적인 명령으로 아베 총리의 뜻에 따라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사히신문
北 ‘핵공격’ 보이지 않는 진심, 예비역 소집도 없었다
북한은 4일, ‘핵공격 작전’을 미국에 통보하고 탄도미사일도 동부 해안으로 이동시키기 시작했다. 북한은 진심으로 일본, 한국, 미국과 전쟁을 일으킬 생각인가. 일∙한∙미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비할 준비가 돼 있는 것일까.
작년 4월 평양의 군사퍼레이드에서 신형 탄도미사일이 등장했다. 미사일은 ‘KN-08’로 보인다.(조선통신 제공)
北 미사일 발사의 새로운 징후
북한이 신형 장거리 탄도미사일 ‘KN-08’로 보이는 물체를 동부 해안으로 이동시키기 시작한 것이 파악됐다고 일∙한∙미의 정부 소식통이 밝혔다. KN-08의 자세한 성능은 확실하지 않으나 미국 본토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어, 주변 관계국은 미사일 발사의 징후로 판단하고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3월 29일, 군 긴급작전회의에서 공격계획을 검토하는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조선통신 제공)
멈추지 않는 북한의 도발, 일본은 한∙미 연계 확인
미국을 향한 ‘핵 선제공격’ 등을 내세우며 연일 도발의 언동을 반복하고 있는 북한.
시마네 현청으로의 통행을 규제하는 경찰관들.(스지노 겐타=筋野健太 촬영)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개최, 한국 시민단체가 항의 행동
일본 시마네(島根)현에서 22일 ‘다케시마의 날’ 행사가 열렸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일본정부 관계자로서는 처음으로 영토문제를 담당하는 시마지리 아이코(島尻安伊子) 내각부 정무관을 비롯해 역대 가장 많은 국회의원 20명이 참가했다. 미조구치 젠베(溝口善兵衛) 시마네 현지사는 영토권 조기확립을 위한 노력을 촉구하는 요청서를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
작년 12월 12일에 발사한 ‘인공위성을 탑재한 로켓’. 조선중앙통신 제공.(AP)
|인텔리전스| 북한의 어둠에㊦ 발사시기 위장후 미사일 발사
북한은 작년 12월 12일, 평안북도 동창리의 미사일 기지에서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일본과 한국, 미국은 북한이 발사 시기를 둘러싸고 여러 위장공작을 했다고 결론지었다.
아사히신문
|인텔리전스|북한의 어둠에㊤ 북한 핵 정보, 미국에 의존
“일본이 모르는 미국과 북한 사이의 비밀은 아마도 많을 것이다.”
아사히신문
미 고위관리 3차례 극비 방북, 日 정보 소외
미국정부 고위관리가 2011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에 걸쳐 최소 3번, 평양에서 북한정부 고위관리와 극비리에 접촉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일본정부에 대한 미국정부의 공식 설명은 없었다.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일•미 양국 사이에 긴밀한 협력이 요구되고 있는 이때, 동맹국인 일본과도 공유할 수 없는 ‘정보의 벽’이 있음이 부각됐다.
북한이 3번째 핵실험을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는 뉴스속보.
北 3번째 핵실험, 日 정부 안전보장회의 소집
한국 기상청은 12일 오전 11시 57분쯤, 북한 북동부에서 ‘인공지진으로 보이는 진동'을 관측했다고 밝혔다. 그 후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지하핵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핵실험은 2006년 10월과 2009년 5월에 이어 3번째이며, 김정은 체제에서는 처음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긴급회의를 열기로 했다.
작년 12월, 과학자와 기술자들이 로켓 ‘은하3호’를 발사 할 준비를 하고 있다. (AP)
北 로켓, 사실은 탄도미사일 ‘화성13호’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용 로켓 ‘은하3호’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12월 발사한 기체에 대해, 내부적으로는 이를 장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3호’로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이에 따라 ‘평화적 목적’이라는 주장이 대외선전용에 불과함도 입증됐다. 북한 소식통이 밝혔다.
北 소형화한 증폭 핵분열탄 실험 가능성 높아져 위협 증가
북한 국방위원회는 24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결의에 반발하며 미국 겨냥을 가정한 “높은 수준의 핵실험”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 실험에서 소형화한 ‘증폭 핵분열탄’(fusion-boosted fission bomb•강화원폭)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크기가 보통 원폭 4분의 1정도로, 미국 본토에 도달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에 핵탄두를 탑재하는 것이 현실성을 띠게 됐다.
랴오닝 성 수산물 가공공장에서 묵묵히 조갯살을 떼어내는 북한 여성 근로자들.
중국으로 외화벌이 간 북한 근로자, 대열 맞춰 출근해 묵묵히 작업
북한이 중국으로 속속 근로자를 보내고 있다. 귀중한 중국 위안을 번다는 사명을 띠고 중국 동북지방에서 수만 명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교적 싼 임금에 이끌려 미국계나 한국계 기업도 조심스럽게 이들을 고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일본계 기업은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다.
아사히신문
아베 총재, 한국과의 관계 회복에 현실주의 노선
자민당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재가 다케시마(독도) 문제로 악화되고 있는 한국과의 관계 개선에 나섰다. 대선에서 승리한 박근혜 당선인에게 특사 파견을 표명하고 내년 2월 22일 ‘다케시마의 날’에 개최할 예정이었던 정부 주최 행사를 보류할 방침이다. 총리 취임을 앞두고 한국과의 외교에 유연한 자세로 돌아서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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