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헌법 9조에 노벨 평화상을’ 실행 위원회 멤버들. (자료사진)
“日 헌법 9조에 평화상을” 한국에서도 서명운동
한국의 지식인 등이 18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헌법 9조를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하자는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평화헌법을 지키려는 일본 국내의 운동과 연대해 내년도 평화상 수상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노벨상은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하므로 수상 주체에 관해서는 이후 다시 검토할 방침이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조선통신)
김정은 제1비서, 내년 5월 방러 가능성…지도자로서 첫 외유하나
러시아 정부가 내년 5월, 전후 70주년 기념행사에 북한의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를 초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은 제1비서 측은 모스크바에 특사를 파견해 러시아 방문을 타진하고 있으며 이것이 실현된다면 사실상 최고지도자가 된 2011년 이후 첫 외국 방문이 된다.
지난해,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앙추모대회. 군 간부들이 3분간 묵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조선통신)
北, 김정일 국방위원장 추모행사에 중국 초청 안 해
북한이 오는 17일로 예정된 故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추모행사를 앞두고 중국정부에 초청장을 보내지 않은 사실이 12일 북∙중 관계소식통을 통해 밝혀졌다. 사망 2주기였던 지난해 추모행사에는 중국정부를 초청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 초청하지 않은 것은 얼어붙은 북∙중 관계의 모습을 재차 보여주고 있다.
아사히신문
미 영화사 사이버 공격으로 피해…김정은 암살 소재 영화와의 관계 지적도 있어 수사 진행
북한을 소재로 한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있던 미국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미국 내에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로인해 아직 개봉되지 않은 영화 및 할리우드 유명배우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며, 유출된 정보량은 사상 최악의 규모가 될 것이라는 보도도 있다. 미국 국내에서는 북한 당국의 관여를 의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미 수사 당국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청와대.
韓 ‘측근 정치’ 비판 이어져… 야당∙언론 박근혜 정권 인사문제 추궁
박근혜 대통령의 전 측근에 의한 국정개입 의혹을 둘러싸고, 야당과 언론이 박 대통령의 ‘측근 정치’에 대해 비판의 강도를 높이고 있으며 책임 추궁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 나라가 공직시스템이 아닌 몇몇 비선실세들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지 않나.” 최대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2월 3일 당 회의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인터넷상에 악의적인 글을 올리지 말도록 주의하는 CF.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홈페이지 캡처 화면)
감시당한다? 한국에서 확산되는 ‘사이버 망명’
한국에서는 대통령의 발언이 발단으로 ‘사이버 망명’이 확산되고 있다. 불온해 보이는 명칭이기는 하지만, 스마트폰 등에서 사용하는 메신저를 ‘카카오톡’이나 ‘라인’(LINE) 등의 무료통신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다른 앱으로 바꾼다는 이야기다. 한국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가.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의 초기화면 캡처 모습.
김정은 제1비서 암살을 테마로 한 영화 배급사 해킹, 北의 보복인가
북한의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의 암살을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 ‘더 인터뷰’의 북미 개봉을 오는 25일로 예정하고 있던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나섰다.
청와대에서 경단련의 대표들과 악수하는 박근혜 대통령. (동아일보 제공)
박근혜 대통령, 日 재계 대표단과 접견… “위안부 문제, 일본은 진정성 있는 태도를”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일본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단련)의 사카키바라 사다유키(榊原定征) 회장 등 대표단을 접견했다. 사카키바라 회장이 경제관계를 강화하는 환경정비로서 정상회담 실현에 대한 기대를 전했으나, 박 대통령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정부의 대응 등을 지켜보겠다는 뜻을 보이며 신중한 자세를 유지했다.
올해 8월, 이시카와 현 앞바다에서 표류하던 북한의 오징어잡이 어선. (일본 제9관구 해상보안본부 제공)
북한 어선 조업, 지난해 3배로 급증… 90%가 日 EEZ 진입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이하 EEZ) 경계선 부근에서 조업하는 북한의 오징어잡이 어선 수가 지난해의 3배가 넘는 등 급증하고 있는 것이 일본 정부관계자의 언급을 통해 드러났다. 일본 수산청과 해상보안청은 올해 1월부터 이달까지 총 400척의 북한 어선을 확인했다. 이 중 90%가 일본 측 EEZ에 진입하고 있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모스크바에서 18일, 전쟁박물관을 견학하는 최룡해 조선노동당비서(오른쪽에서 3번째) 등.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조선통신)
북한의 對 러시아 중시 자세, 중국은 북한의 직접 접근 주시
최룡해 조선노동당비서가 24일, 8일간에 걸친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특사 자격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연이어 회담하고,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눈 모습이다. 냉랭해진 북•중 관계를 배경으로 급작스레 접근해가는 두 나라의 모습에 중국은 복잡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국의 수출 거점인 인천항.
韓 원화강세로 곤란, 수출 경쟁력 저하로 이어져
한국 경제가 원화강세와 엔화약세에 시달리고 있다. 일본은행이 지난달 31일 추가 금융완화를 결정하면서 이러한 상황은 더욱 가속화했다. 이는 세계시장에서 경쟁 상대인 일본기업에 대항할 힘이 상대적으로 저하되기 때문이다. 달러 대비 원화강세로 수출 경쟁력이 약해지던 차에 한국 경제는 더욱 타격을 입고 있다.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특별보고관.
유엔 제3위원회, 北 인권침해 ICC 회부 결의안 채택
인권문제를 논의하는 유엔총회 제3위원회는 18일, 북한의 인권침해에 대한 책임추궁과 일본인 납치피해자 문제의 조기해결 등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185개 출석국 중 111개국의 찬성으로 채택했다. 북한은 채결 전 새로운 핵 실험 실시를 시사하는 연설을 하면서 각국에 결의안 채택에 대해 저지를 호소했다.
10월 7일, 유엔본부에서 인권문제에 관해 기자회견을 한 리동일 북한 유엔대표부 차석대사(가운데).
北, 유엔에서 인권 상황 PR…인권침해 부정해 총회결의 회피하려는 의도
북한이 자국의 인권문제를 둘러싸고 유엔에서 적극적 외교를 펼치고 있다. 이르면 이번 주에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는 북한의 인권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도록 안전보장이사회에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전망이다. 최고지도자의 책임에 대해서도 언급한 결의안이 총회를 통과하는 것을 원치 않는 북한은 이례적으로 대화자세로 돌아섰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자료사진)
日 관방장관, 이승철 씨 입국 거부에 대해 “섬에서 노래한 것과 관계없다”
일‧한 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다케시마(독도)를 둘러싸고, 가수 이승철 씨가 “섬에서 노래하고 촬영한 것을 이유로 일본 입국을 거부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본정부는 입국 거부를 인정한 뒤, “섬에서 노래한 것과는 관계없다”고 설명했다.
판결에 납득할 수 없다며 눈물을 흘리는 희생 고등학생의 어머니.
세월호 침몰사고 선장에 징역 36년, 살인죄 적용 안 돼, 광주지법
지난 4월, 진도 부근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해 295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된 사고와 관련해, 광주지법이 11일 선장 이준석 피고(69) 등 운항 담당 승무원 15명 전원에게 실형 판결을 내렸다. 사형이 구형됐던 이 피고에 대해서 살인죄는 인정하지 않고 유기치사상죄 등을 적용해 법정 최고형인 징역 36년을 내렸다. 검찰은 판결에 불복하고 공소할 방침이다.
탈북 래퍼, 강춘혁 씨.
|사람|북한을 노래하는 탈북 래퍼 강춘혁 씨
“내 어머니가 아오지에서 얻은 건 결핵. 땅굴 판 돈 착취해서 만든 것은 핵”
지난 10월 10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한 탈북자 단체가 북한을 비판하는 대북전단 20만 장을 대형풍선에 실어서 날렸다. (동아일보 제공)
남‧북 고위급 회담 보류인가…대북전단 살포로 대립 이어져
북한 최고간부의 전격적인 한국 방문으로 합의된 남‧북 고위급 회담이 당분간 열리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의 한 탈북자 단체가 북한으로 김정은 체제를 비판하는 대북전단(삐라)을 날린 것이 원인이다. 북한 측은 대북전단 살포를 중단하지 않는 한 고위급 회담에 응하지 않겠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한국 측은 이를 규제할 수 없다는 자세를 바꾸지 않고 있다.
4월 16일 오전, 크게 기울어진 세월호에서 구출되는 이준석 선장.
세월호 침몰사고, 선장에게 사형 구형
올해 4월 진도 앞바다에서 일어난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이준석 선장(68) 등 운항을 담당했던 선원 15명에 대한 공판이 27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렸다. 검찰 측은 살인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선장에 대해 사형을 구형하고, 나머지 선원 14명에게도 무기징역 등을 구형했다.
차기 한일의원연맹 회장에 내정된 서청원 의원. (동아일보 제공)
차기 한일의원연맹 회장에 대통령 측근 ‘친박’ 세력 서청원 의원 내정
여당인 새누리당이 지난 13일, 지일파(知日派)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한일의원연맹의 차기 회장으로 같은 당 소속 서청원 의원(71)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이후 의원연맹 내의 절차를 거친 뒤 정식으로 결정하게 된다. 서청원 의원은 7선으로 새누리당 최다선 의원이며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인 ‘친박’ 세력의 대표격 인물이다.
서울에서 강연하는 간 나오토 전 총리.
日 간 나오토 전 총리, 한국에서 탈원전 호소
간 나오토(菅直人) 전 일본총리가 11일, 원전 문제를 주제로 서울에서 강연했다. 간 전 총리는 자신이 총리였을 때 경험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를 회고한 뒤 되도록 빨리 원전을 없애고 재생가능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검찰에 출두하는 산케이신문의 가토 다쓰야 전 서울 지국장.
日 외무성, 산케이신문 전 서울 지국장 기소에 ‘우려’ 표명
산케이(産經)신문의 가토 다쓰야(加藤達也∙48) 전 서울 지국장이 자사의 웹사이트에 게재한 기사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 문제에 대해 일본 외무성은 지난 9일 김원진 주일 정무공사를 불러들였으며,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아시아대양주국장이 “보도의 자유 및 일∙한 관계의 관점에서 매우 유감이다. 사태를 깊이 우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특집 / 연재

프로메테우스의 덫

|프로메테우스의 덫|일본에 대한 불신⑮完 미국의 위기감은 계속됐다

January 17, 2013

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서울에서 쓰는 편지

|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⑭ ‘사슴뿔’로 체력 회복, 인연에 감사

November 07, 2013

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일본 보물찾기

일본 보물찾기 / 도심에서 맛보는 기차여행

July 17, 2012

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달인 회사원

달인 회사원 / 정체를 밝혀낸 컴퓨터 바이러스 2만 개

June 15, 2012

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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