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을 보면서 벳쇼 주한 일본대사(왼쪽)와 담소를 나누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일축제한마당, 처음으로 韓 외교부 장관 참석
한일국교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해 2005년부터 시작된 ‘한일축제한마당’이 14일 서울에서 열려 약 5만 명(주최 측 발표)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0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참석했다. 한국 외교부 장관이 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내년 국교정상화 50주년을 앞두고 일‧한 관계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를 어필했다.
사이키 아키타카 외무차관과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
韓, 일∙한 관계 개선에 의욕…이르면 내달 차관급 대화도
한국 외교부 조태용 제1차관이 이르면 오는 9월 도쿄를 방문해 일본 외무성 사이키 아키타카(齊木昭隆) 사무차관과 ‘전략대화’를 갖는 방향으로 양국이 조율하고 있는 것이 27일 밝혀졌다. 일∙한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는 내년을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이 관계 개선에 의욕을 보여 한국 측이 개최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한다.
산케이신문 서울 지국장, 서울중앙지검 출두
기사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한국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한 산케이(産經)신문 서울 지국장이 18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사정청취를 위해 지국장의 출두를 요구했었다.
북한의 리수용 외무상.
인도네시아 외무장관, 6자회담 염두 “북한이 제안”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북한의 리수용 외무상은 13일 자카르타에서 마르티 나탈레가와 외무장관과 회담했다. 회담 후 기자단의 취재에 응한 마르티 외무장관은 리 외무상이 동북아시아의 긴장완화를 위한 제안을 관련 국가에 전달해주길 바란다는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2008년 이후 개최되지 않고 있는 핵 문제를 둘러싼 6자회담을 염두에 둔 제안으로 보인다.
리수용 북한 외무상.
北 외무상, 국제회의에서 적극적 외교
북한의 리수용 외무상이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에서 10일에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미국과 중국이 참가하는 본격적인 국제회의에 데뷔했다. 미국에 대한 비판을 전개하는 한편, 양자회담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외교의 폭을 넓히려는 듯한 모양새다.
작년 11월, 한국정부가 주최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전’에 전시된 그림. 위안부 할머니들이 자신들의 체험을 모티프로 그렸다고 한다. (자료사진)
韓 위안부 ‘백서’ 간행 예정, 日 고노 담화 검토에 대한 반발인가
한국정부는 지난 3일, 내년 말을 목표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백서’로 간행하겠다고 밝혔다. 피해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분석하고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고노 담화 검증 등의 움직임을 보이는 것에 대항하고 국제 여론에 호소하겠다는 전략의 하나로 보인다.
압록강에 놓인 ‘중조우의교’(中朝友誼橋) 옆 중국 측 인도에서 故 김일성 주석의 사진과 북한제 담배를 파는 여성. (자료사진)
北, 한∙중 접근 이유 무역상에 정보수집 지시
북한 정부가 이달 중순 이후, 중국에 파견한 자국 무역상을 불러들여 중국과 한국의 외교 관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도록 명령한 사실이 밝혀졌다. 한∙중 양국은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이달 초 북한 정상과의 면담에 앞서 한국을 방문하는 등 급속히 가까워졌다. ‘혈맹관계’로 여겨 온 중국의 이러한 움직임에 북한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마스조에 도쿄도지사와 면담하는 박근혜 대통령.(동아일보 제공)
日 도쿄도지사, 박 대통령과 면담…아베 총리 메시지 전달
한국을 방문 중인 마스조에 요이치(舛添要一) 도쿄도지사는 25일 오전 청와대를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면담하고 “일•한 관계를 개선하고 싶다”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노동신문이 보도한 전술로켓 발사훈련 장면. (노동신문 캡처 영상)
北 미사일 발사 징후 탐지 어려워, 日 정부 “납치 재조사 우선”
북한은 9일 오전 4시와 4시 20분경 두 차례에 걸쳐 황해북도 평산 일대에서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한 발씩 발사했다. 일본정부는 이번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에 해당할 뿐만 아니라 항공기나 함선의 안전 문제와 관계된다며 베이징 주재 일본대사관을 통해 북한에 항의했다.
2002 부산아시안게임 당시 한국을 방문한 북한응원단. (자료사진)
北 스포츠 외교? 아시안게임에 150명 선수단 파견, 개방된 자세 PR
북한이 9월 19일부터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 종합스포츠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2003년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에 이어 3번째다. 일본정부가 북한에 대한 제재를 일부 해제하는 등 동아시아 정세에 개선 조짐이 보이는 상황에서 북한은 스포츠를 통해 개방된 이미지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는 안토니오 이노키 참의원 의원.
역도산의 수제자 안토니오 이노키 의원, 다음 달 말 북한에서 프로레슬링 개최
역도산(1924~1963)의 수제자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프로레슬러 안토니오 이노키(アントニオ猪木) 참의원 의원이, 평양에서 다음 달 8월 30, 31일 이틀에 걸쳐 프로레슬링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이노키 의원이 평양에서 프로레슬링을 하는 것은 1995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아이들의 환영을 받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가운데)과 박근혜 대통령. (AP)
韓•中 정상회담에서 북핵 반대에 의견일치, 위안부 연구도 협력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지난 3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회담했다. 두 나라 정상은 한반도에서의 핵무기 개발에 반대하고 비핵화를 실현한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으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자료를 공동연구해 갈 것에 합의했다. 한국 원화와 중국 위안(元)화를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의 개설 등 경제면에서의 관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韓 담화 검증결과 비난 “고노 담화를 형해화하려는 의도”
한국 외교부가 홈페이지를 통해 25일 자로 고노 담화 검증결과에 대한 견해를 발표했다. 검증 보고서는 일본 측이 일‧한 협의 내용을 자의적으로 편집한 것이라며 “담화의 신뢰성을 훼손하고 담화 자체를 형해화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日 고노 담화 검증에 韓 항의, 주한 일본대사 초치
23일 조태용 한국 외교부 1차관이 벳쇼 고로(別所浩郞) 주한 일본대사를 불러들여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발표한 고노 담화의 검증 결과에 대해 항의했다. 한국 측은 이번 검증 결과가 “강제성을 인정한 담화를 무력화하려고 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앞으로 일본군 위안부 실태에 관한 백서를 발행하는 등 국제사회를 향한 호소를 강화할 방침이다.
5월에 열린 제막식에서 위령비 옆에 선 이하라 히로미쓰 씨.
식민지배하에서 희생된 학생들, 韓∙日 시민이 협력해 위령비 세워
경기도 안산시에는 제2차세계대전 당시 조선총독부가 관리하던 교육시설이 있었다. 이곳에서는 조선인 학생이 일본 식민지지배하에서 황민화 교육을 받다가 열악한 환경 탓에 목숨을 잃기도 했다. 당시를 기억하는 한 일본인 남성이 동분서주하며 지역민의 협력을 얻어 시설이 있던 자리에 위령비를 세웠다.
박근혜 대통령.
韓 국무총리 후보자, 또 재인선? 식민지배 “하나님의 뜻” 발언에 비판 쏟아져
박근혜 대통령이 차기 국무총리로 지명한 문창극 중앙일보 전 주필이 과거 일본 식민지배와 남북 분단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발언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국무총리는 국회 동의를 얻어야 임명되지만, 야당의 반발이 거세 취임할 수 있을지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 여객선 침몰사고로 희생된 유니나 씨. (유족제공)
세월호 침몰사고, 일본어 교사 시신 수습…제자들 구하려다 희생
진도 앞바다에서 일어난 여객선 침몰사고 현장에서 안산시 단원고 일본어 교사 유니나 씨(27)의 시신이 지난 8일 발견됐다. 왼손에 끼여져 있던 반지가 남자친구와의 커플링이었기 때문에 아버지 유진수 씨(57)와 오빠 유건우 씨(30)는 니나 씨가 틀림없다고 판단했다.
마식령 스키장의 호텔. (미무라 미쓰히로 ERINA 조사연구부장 촬영)
북한은 지금, 스포츠∙레저 시설은 갖췄지만… 경제 호전 전망 어두워
지난해 북한에서는 스포츠∙레저 시설의 개장이 잇따랐다. 화려한 분위기의 그늘 속에 전력난과 경제난을 해결할 길은 여전히 보이지 않는다. 동북아시아 경제와 물류 조사를 전문으로 하는 환일본해경제연구소(ERINA)의 미무라 미쓰히로(三村光弘) 조사연구부장이 북한을 방문했다. 그에게 북한의 현 상황에 대해 들었다.
2012년 일본에 입항했을 당시의 만경봉호. (자료사진)
北 일본인 납치문제 재조사…고립과 식량난 타개 노린다
일본인 납치문제 재조사로 북한은 제재의 일부 해제를 손에 넣게 됐다. 그러나 북한의 진짜 목적은 국제적으로 고립된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경제건설과 핵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는 ‘병진노선’을 계속 추진해 왔으나 경제는 그다지 좋아지지 않았다.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는 올해 1월 ‘신년사’에서 농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2월 중순부터 시작된 가뭄으로 보리와 감자 등 작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4월 최고인민회의에서는 석탄이 부족해서 전력공급에 지장이 생기거나 병원에 의약품이 부족하다는 보고도 있었다.
와카바야시 모리아키 용의자의 거실. 열성적인 축구팬으로 벽에 유니폼이 걸려있었다고 한다. (시이노 레닌 씨 촬영)
평양 ‘일본인촌’의 지금…운동장 완비∙NHK 수신∙마을 입구엔 병사도
1970년 일본항공(JAL) 여객기 ‘요도호’(よど號)를 공중납치해 월북한 전 적군파 요원들이 사는 마을이 평양 시내에 있다. ‘일본인촌’으로 불리는 이 마을을 4월 하순 일본인 편집자가 방문했다. 내부 촬영을 허가받고 찍은 사진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많았던 요원들의 생활 모습이 전해진다.
아사히신문
日 집단적 자위권 행사 전환, 韓∙中 커지는 불신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용인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대해 중국과 한국에서 경계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중국 외교부의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15일 정례회견에서 아베 정권의 자세를 언급하며 “중국과 아시아 각국에는 일본의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한 경계심을 가질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며 불신감을 표명했다.

특집 / 연재

프로메테우스의 덫

|프로메테우스의 덫|일본에 대한 불신⑮完 미국의 위기감은 계속됐다

January 17, 2013

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서울에서 쓰는 편지

|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⑭ ‘사슴뿔’로 체력 회복, 인연에 감사

November 07, 2013

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일본 보물찾기

일본 보물찾기 / 도심에서 맛보는 기차여행

July 17, 2012

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달인 회사원

달인 회사원 / 정체를 밝혀낸 컴퓨터 바이러스 2만 개

June 15, 2012

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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