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당국이 일본에 반환한다고 발표한 일본의 국가지정 중요문화재 ‘동조여래입상’. (한국 문화재청 제공)
日 쓰시마 불상 1점, 한국이 반환키로 결정…“나머지 1점도 반환 요구”
한국 검찰 당국은 지난 15일, 일본 나가사키(長崎)현 쓰시마(對馬)시 신사 불당에서 도난당해 한국으로 유입된 불상 2점 중 1점을 일본에 반환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1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반환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하며 “나머지 1점의 반환도 강력히 요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28일, 서울 중심부에서 열린 퍼레이드에 성적 소수자와 지원자들이 참가했다.
서울에서 성적 소수자 퍼레이드 열려…보수계 단체는 주변에서 반대 집회
동성애 등 성적 소수자(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성전환자)에 대한 이해를 호소하는 대규모 행사가 지난 28일 서울에서 열려 시의 중심부에서 퍼레이드를 개최했다. 한편, 행사장 주변에서는 보수계 단체 등이 반대 집회를 열었다.
아사히신문
日∙韓 관계 좋지 않다 日 86%, 韓 90%…아사히신문∙동아일보 공동여론조사
일본과 한국의 국교가 정상화된 일∙한 기본조약의 조인으로부터 22일로 5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아사히신문사는 동아일보사와 공동으로 양국의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 일∙한 관계가 지금 잘 돼 가고 있는지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이 일본 86%, 한국 90%를 차지하는 등 양국 모두 어두운 인식이 나타났다. 한편 관계 개선에 대한 갈망도 엿보였다.
1-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큰 위기 맞은 부산국제영화제…정부 비판하는 작품 상영 계기로 행정과 대립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가 2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기로에 서 있다. 작년에 한국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영화 상영을 강행한 후, 부산시로부터 영화제 책임자를 사퇴시키도록 압력을 받았으며 정부 산하 조직은 지원액 삭감을 발표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할 예정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 방일 결정…21일 日∙韓 외교장관회담, 아베 총리 예방도 조정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013년 취임 후 첫 일본 방문을 결정했다고 지난 16일, 복수의 일∙한 관계 소식통이 밝혔다. 오는 21일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과 회담을 한 뒤, 22일 도쿄에서 주일 한국대사관이 주최하는 일∙한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 (자료사진)
박 대통령, 위안부협의 “최종단계에”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 파문…일본과 온도 차 보여
박근혜 대통령이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일본과의 교섭에 대해 “최종단계에 있다”고 말한 것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일본과 한국은 22일에 국교정상화 50년을 맞는다. 양국 정부는 위안부 문제에 관한 교섭을 계속 벌이고 있으나 여전히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역사적 국면을 맞는 이날에 앞서 박 대통령이 한 인터뷰 내용에 대해 일본정부에서는 당황해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를 추모하는 노래를 작사한 간바야시 히데오 씨 (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추모행사에서 노래를 부른 나카무라 히로키 씨(왼쪽 끝), 이초우 씨(오른쪽 끝).
국경을 넘어선 세월호 추도 물결
304명의 사망자∙실종자를 낸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지 1년을 맞은 4월 16일 밤, 서울 시청 앞 광장은 사람들로 가득 메워졌다. 경찰 당국 추산으로 1만 명이 모인, 이날 열린 추모행사 중 최대 규모였다. “올 오카야마(岡山) 프로젝트(All Okayama Project)…….” 개회를 기다리는 가운데 사회자의 안내 멘트가 울려 퍼졌다. 오카야마? 일본 중부 지방에 있는 중급 규모의 도시 오카야마와 한국에서 일어난 사고의 관련성이 머릿속에서 선뜻 떠오르지 않았다. 이것저것 생각해보니 음악으로 피해자를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 오카야마 시의 치과의사가 보도된 것이 기억났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평양의 자라 양식공장을 시찰하는 모습. 조선중앙통신이 5월 19일 보도한 것으로 구체적인 날짜는 불분명하다. (조선통신)
北 김정은 제1비서가 5월 露 승전기념식 참석 후 몽골 방문 검토한 사실 밝혀져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지난 5월에 열린 對 독일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할 경우 몽골에 들르는 방향으로 몽골정부 측과 협의한 사실이 밝혀졌다. 결국 김정은 제1비서는 러시아를 방문하지 않았지만, 북한 측이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하는 것을 전제로 몽골 방문에 관해서도 관심을 보인 것이 분명해졌다. 이는 몽골과 북한 관계에 정통한 외교소식통이 밝힌 내용이다.
작년 9월, 뉴욕에서 회담을 가진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 (자료사진)
윤병세 외교부 장관, 日∙韓 국교정상화 50년에 맞춰 일본 방문을 검토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가까운 시일 내에 일본 도쿄를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과의 회담 개최를 검토 중이라고 지난 9일, 여러 일∙한 관계 소식통이 밝혔다. 일본 측에도 방문 의사를 전달한 상태로 이달 21일에 외교장관 회담을 가진 뒤, 다음날 도쿄에서 열리는 일∙한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한다.
지날 1일 서울에서 열린 일∙한 ‘현인회의’에서 악수하는 모리 요시로 전 총리와 이홍구 전 국무총리.
박근혜 대통령 日∙韓 ‘현인회의’ 인사들 접견…日 전 총리 등 중진들 정상회담 조기 개최 촉구에 별 언급 없어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고 일∙한 정상회담의 조기 실현을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조기에 관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나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현인회의 참석자로서 이 자리에 함께한 가와무라 다케오(河村建夫) 전 일본 관방장관,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전했다.
지난 1일,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한 사람들이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AP)
韓 메르스 관련 첫 사망자 2명 발생, 3차 감염자도 확인돼
한국 보건복지부는 2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Corona virus)에 감염된 2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에서 메르스 관련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차 감염자 2명도 처음으로 확인되면서 감염자 수가 25명에 달해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회담을 마치고 한국 외교부에서 기자회견 하는 케리 미 국무장관(왼쪽)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 (히가시오카 도루 촬영)
美, 日·韓에 화해 요청… 韓·美 외교장관 회담서 위안부 문제도 언급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18일, 서울에서 박근혜 대통령 및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각각 회담하고 일·한 역사문제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기자회견에서는 일·한 양국에 화해를 촉구하며 미국의 동맹국이 결속하지 못하는 데에 위기감을 드러냈다. 구 일본군 위안부 문제도 언급하며 무라야마 담화, 고노 담화에서 제시한 사죄가 주변국과의 관계 개선에 “중요했다”고 지적했다.
4월 10일, 대구에 있는 미즈사키 린타로의 묘에 헌화하는 한일친선교류협회 이동근 회장(왼쪽)과 벳쇼 고로 주한 일본대사.
日∙韓 관계를 지탱하는 시민교류
대구의 작은 언덕에 있는 미즈사키 린타로(水崎林太朗)씨의 무덤을 포근한 봄 햇살이 비추고 있었다. 4월 10일 오전, 무덤 앞에서 고인을 기리는 추도식이 시작되자 그와 연이 있는 사람들이 차례로 헌화했다.
막걸리를 손에 든 전통주 소믈리에 무라오카 유카리 씨.
|사람|한국에서 막걸리의 매력을 전하는 일본인…전통주 소믈리에 무라오카 유카리 씨
서울 인사동에 있는 ‘전통주 갤러리’. 무라오카 유카리(村岡ゆかり)씨(48)는 그곳에서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시음을 권하며 ‘막걸리’ 등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인이 자국의 술이 최고라고 해도 (외국인에게는) 전해지지 않는다. 외국인의 입장에서 그 매력을 전하고 싶다”고 무라오카 씨는 말한다.
중국 랴오닝 성 단둥 시에서 바라본 북한. 북한 군인들이 훈련을 받고 있다. 촬영은 1월 8일.
中 대북 압박 완화… 식량 수출, 무연탄 수입 확대
중국이 올해 들어 북한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서서히 완화하기 시작했다. 중국은 그동안 제한해온 대북 식량 수출을 확대하고 북한산 석탄 수입도 회복시켰다. 압박에 따른 북한의 경제적 피폐와 러시아로의 접근을 도모하는 북한의 외교 자세가 중국으로 하여금 대북 정책을 조정하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
2005년, 금강산 등산 코스를 즐기고 있는 한국 관광객의 모습. (자료사진)
北, 금강산 주변 관광지 홍보하며 해외투자 유치 노력
북한이 금강산 및 동부의 도시 원산 일대에 설정한 ‘국제관광지대’의 해외 투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미 중국에서 설명회를 시작했으나 핵∙미사일 개발 등을 둘러싼 국제 사회와의 마찰이 계속되는 가운데 얼마나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부터 1년을 맞이하기에 앞서 사고 해역을 페리로 방문한 유족들.
추모의 바다,세월호 침몰 1주기
진도 앞바다에서 일어난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 사고가 16일로 1년을 맞는다. 사고로 수학여행 중이었던 고등학생 등 295명이 희생되고 9명이 실종됐다. 유족들은 지난 15일, 페리로 사고 해역을 방문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기자단의 질문에 답하는 가토 다쓰야 전 산케이신문 서울 지국장. (스기모토 야스히로=杉本康弘 촬영)
韓 당국, 산케이신문 전 서울 지국장의 출국금지 조치 해제…日∙韓관계 악화에 대한 우려인가
산케이(産經)신문의 가토 다쓰야(加藤達也) 전 서울 지국장의 출국금지 조치가 14일 한국 당국에 의해 해제됐다. 얼어붙은 일∙한 관계를 더는 악화시키지 않기 위한 대응이라는 견해도 적지 않다.
3월 26일, 경찰의 압수수색 후 취재에 응하는 조총련의 허종만 의장(왼쪽에서 두 번째). (오쿠보 다카히로=大久保貴裕 촬영)
北, 조총련 수사에 日과 대화 “못 한다”며 항의…日, “입장 불변”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2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의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등에 항의하는 통지문을 외교 경로를 통해 일본정부에 보내 “이런 상태에서는 조·일 정부 간 대화도 할 수 없게 돼 있다”라고 주장했다. 일본 경찰 당국의 조총련에 대한 수사를 견제하고 일본인 납치 피해자 문제 등을 둘러싼 일∙북 간 협의를 뒤흔들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1일에 ‘21세기 조선통신사’로서 서울 경복궁을 출발한 일∙한 양국의 참가자들.
日∙韓 ‘우정 걷기’ 출발…‘조선통신사’ 발자취 더듬는 52일간 일정 시작
지난 1일, ‘21세기 조선통신사 한∙일 우정 걷기’(일본워킹협회, 한국체육진흥회 등 주최, 아사히신문사 등 후원) 참가자들이 서울 경복궁을 출발했다. 이 행사는 일본과 한국의 시민들이 조선왕조가 에도(江戶)시대(17세기 초~19세기 후반)에 일본으로 파견한 외교사절단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52일에 걸쳐 함께 더듬어 보기 위해 열렸다.
이홍구 전 총리(왼쪽)와 모리 요시로 전 총리.
韓 전 총리 일행, 22일에 방일…양국 ‘원로’가 관계 개선 위해 협의
이홍구 전 총리 및 김수한 전 국회의장 일행이 22일부터 일본을 방문, 얼어붙은 일‧한 관계 개선을 위해 모리 요시로(森喜朗) 전 총리 등과 협의하기로 했다고 한국 측 관계자가 12일 밝혔다.

특집 / 연재

프로메테우스의 덫

|프로메테우스의 덫|일본에 대한 불신⑮完 미국의 위기감은 계속됐다

January 17, 2013

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서울에서 쓰는 편지

|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⑭ ‘사슴뿔’로 체력 회복, 인연에 감사

November 07, 2013

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일본 보물찾기

일본 보물찾기 / 도심에서 맛보는 기차여행

July 17, 2012

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달인 회사원

달인 회사원 / 정체를 밝혀낸 컴퓨터 바이러스 2만 개

June 15, 2012

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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