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스타일을 입체적 디자인으로 표현한 근대 목각 인형.
|착한 명품 백과| 전통 장난감의 화려한 변신, 기념품의 대표격으로…군마 현 근대 목각 인형
일본 각지의 전통 장난감 가운데 대표격인 목각 인형은 나무를 원통형으로 깎아 여자아이의 얼굴을 그려 넣은 소박한 인형으로,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귀여운 기념품으로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일본에서 손꼽히는 목각 인형 생산지인 군마(群馬)에서는 헤어 스타일 등을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한 근대 목각 인형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며, 지금은 일본 전국의 관광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일‧한‧중 캠퍼스 아시아 국제포럼
일‧한‧중 캠퍼스 아시아 국제포럼 -아시아의 미래를 개척할 인재육성을 위해서-㊦
역사인식과 영토 문제 등으로 일본과 한국, 중국과의 정치적인 관계는 개선의 돌파구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나라와 나라 사이의 벽을 넘어 협동할 수 있는 차세대 인재육성이 중요합니다. 7월 5일, 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일‧한‧중 캠퍼스 아시아 국제포럼, 아시아의 미래를 개척할 인재육성을 위해서’가 개최됐습니다. 일본 리츠메이칸(立命館)대학교, 중국 광동외어외무(廣東外語外貿)대학교, 한국 동서대학교의 3개 대학은 일‧중‧한 학생이 3개국을 2년에 걸쳐 이동하면서 공동생활과 공동학습을 하는 ‘캠퍼스 아시아 프로그램’의 ‘이동 캠퍼스’를 전개했습니다. 포럼에서는 세 대학의 학장‧총장, 그리고 강상중 씨가 아시아를 기점으로 세계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과제와 전망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일‧한‧중 캠퍼스 아시아 국제포럼
일‧한‧중 캠퍼스 아시아 국제포럼 -아시아의 미래를 개척할 인재육성을 위해서-㊤
역사인식과 영토 문제 등으로 일본과 한국, 중국과의 정치적인 관계는 개선의 돌파구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나라와 나라 사이의 벽을 넘어 협동할 수 있는 차세대 인재육성이 중요합니다. 7월 5일, 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일‧한‧중 캠퍼스 아시아 국제포럼, 아시아의 미래를 개척할 인재육성을 위해서’가 개최됐습니다. 일본 리츠메이칸(立命館)대학교, 중국 광동외어외무(廣東外語外貿)대학교, 한국 동서대학교의 3개 대학은 일‧중‧한 학생이 3개국을 2년에 걸쳐 이동하면서 공동생활과 공동학습을 하는 ‘캠퍼스 아시아 프로그램’의 ‘이동 캠퍼스’를 전개했습니다. 포럼에서는 세 대학의 학장‧총장, 그리고 강상중 씨가 아시아를 기점으로 세계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과제와 전망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카라의 전 멤버 지영. (가로 요시미=家老芳美 씨 촬영)
카라 전 멤버 지영, 어학 실력 살려 일본에서 배우 데뷔
일본 K-POP 붐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걸그룹 카라의 전 멤버 강지영(20)이 ‘지영’(知英)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배우로 데뷔했다. 올가을부터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지영은 어학 실력을 살려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아시아인 배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실크로 만든 때밀이용 바디타월과 실크 성분이 함유된 비누.
|착한 명품 백과| 전통 양잠 산업의 다채로운 변신… 실크로 때밀이용 바디타월과 비누를
군마(群馬)현에서는 에도(江戶)시대(1603~1868년)부터 양잠 산업이 번성했다. 교토의 전통 직물인 니시진오리(西陣織)와 비견되는 군마 현의 특산품 기류오리(桐生織)는 그 우수한 품질과 다채로운 기법으로 알려져 있다. 근대로 접어들어 일본이 개국하면서 군마에서 생산된 생사(生絲)가 유력 수출품이 되어 외화를 벌어들였다. 그리고 1872년 일본 최초의 근대적 모범공장으로서 도미오카(富岡) 제사장 (실공장)이 군마 현 내에 설립됐다. 이 공장은 1987년까지 115년간 조업을 계속했으며, 올해 6월 이러한 역사적인 의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기도 했다.
가와사키 에이코 씨.
|사람| 북한 거주 일본인들의 귀국을 호소하는 탈북자, 가와사키 에이코 씨
가와사키 에이코(川崎榮子)씨(72)는 고희를 맞은 재작년에 자신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했다. 북한에 남아있는 가족의 안전을 생각해 그동안 입을 다물어 왔지만 “이대로 침묵한 채 인생을 마감해도 좋은가”라고 마음을 고쳐먹었기 때문이다.
올림픽 오륜기의 색깔에서 착안한 오복(五福) 달마 인형.
|착한 명품 백과| 칠전팔기! 유머러스한 표정의 길한 물건, 군마 현의 오복 달마 인형
수질이 좋기로 유명한 구사쓰(草津) 온천과 스키리조트가 입지한 미나카미(水上)고원 등 많은 명소가 있는 군마(群馬)현. 면적의 85%를 차지하는 산지로부터 평지로 불어 내려오는 건조한 강풍으로도 유명하다. 올해 일본 최초의 근대적 실 공장인 ‘도미오카(富岡)제사장(製絲場)’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으며, 이 공장은 예로부터 여성이 노동에 종사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시빌라 브랜드를 단 보자기.
|착한 명품 백과|전통 보자기, 스페인 디자이너의 손에서 세련된 명품으로…시빌라 보자기
스페인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여성 디자이너 시빌라 소론도(Sybilla Sorondo). 여성의 아름다운 라인을 살리고 착용감도 좋은 패션을 만들어내는 스타일로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이 디자이너의 브랜드를 단 일본의 전통적인 보자기가 판매되고 있다. 눈부신 햇살이 비치는 남국풍의 디자인이 젊은이들의 감성에 잘 받아들여지고 있다.
베를린의 박물관에서 발견된 나라시대의 기악면.(오구치 마사시 호세대학교 교수 제공)
日 나라시대 가면 독일에서 발견, 호류지에서 유출됐나… 대학교수 등의 조사로 재조명
독일 베를린의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기악(伎樂)에 사용되는 가면(기악면)이 나라(奈良)시대에 일본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이 오구치 마사시(小口雅史)호세이(法政)대학교 교수 등의 조사로 밝혀졌다. 불교 의식에 사용됐던 이 가면은 폐불훼석(廢佛毁釋‧일본의 신도 숭배를 장려하고 불교를 배척했던 운동) 정책으로 인해 사원이 황폐해진 메이지(明治)시대(1868~1912년) 초기에 호류지(法隆寺) 등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스기노 기키 씨. (지성진 씨 촬영)
|사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스기노 기키 씨
스기노 기키(杉野希妃)씨(30)가 수상한 상은 앞으로 아시아 영화를 짊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감독에게 주어지는 ‘아시아 스타 어워즈’ 신인 감독상이다. 그러나 ‘신인 같지 않은 세련된 연출’이 스기노 씨가 이 상을 받은 이유다. 그도 그럴 것이 영화인으로서는 이미 10년 차로 배우와 프로듀서로서 약 20여 개의 작품에 참여해 왔다.
개막식의 흥을 돋우는 사회자 와타나베 겐 씨(대형화면 오른쪽)와 문소리 씨.(지성진 씨 촬영)
부산국제영화제, 결실 맺는 일‧한 교류…정치적 긴장감 뛰어넘는 협연
정치적으로 긴장이 계속되는 일본과 한국. 그러나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일‧한’에 초점을 맞춘 많은 이벤트가 열려, 두 나라 영화인들이 서로 다가서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일시적인 붐이 지나간 지금, 어째서 ‘일‧한’인가. 그 배경을 조사했다.
‘NARUTO-나루토’ 제1권 표지©기시모토 마사시 스콧/슈에이샤.
日 인기 만화 ‘나루토’ 11월로 연재 끝나
1999년부터 ‘주간소년점프’(원제: 週刊少年ジャンプ, 슈에이샤=集英社)에 연재돼, 단행본 70권의 누계 부수가 1억3000만 부(9월 현재)에 이르며 큰 인기를 모아온 만화 ‘NARUTO-나루토’가 11월 10일 발매되는 ‘주간소년점프’에서 완결된다고 슈에이샤가 6일 발표했다.
귀여운 고양이를 수놓은 오노미치 행주.
|착한 명품 백과|고양이 캐릭터를 수놓은 오노미치 행주
작은 섬들이 떠올라 있는 내해의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항구 도시 오노미치(尾道)시. 일 년에 약 600만 명의 사람들이 찾는 이 도시는 지형의 기복이 심하고 구불구불한 좁은 언덕길이 마을 전체를 지난다. 1982년 일본에서 개봉된 영화 ‘전학생’(원제: 轉校生)은 오노미치를 무대로 중학교 3학년 남녀 학생이 돌계단을 함께 굴러떨어지면서 영혼이 서로 바뀌어 버린다는 내용을 그린 청춘 판타지물이다. 한국에서도 리메이크돼 1997년 ‘체인지’라는 제목으로 상영됐다. 어딘가 아련한 그리움을 자아내는 정감 넘치는 오노미치의 풍경이 작품에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모자.
|착한 명품 백과|지방이라도 인재육성 중시해 강호로 부상 J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모자
프로야구와 더불어 일본의 양대 프로 스포츠로 정착한 축구 J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廣島)는 2012년과 2013년 J1 리그에서 2연패를 달성했으며, 2012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울산 현대를 제치고 5위에 올랐다. 훌륭한 선수와 스폰서 기업 획득에 불리한 지방 구단임에도 화려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은 “인재를 확실히 키우면서 승리하는 것”에 있다고 한다.
전용 케이스도 포함된 ‘에티모 로제 손잡이 코바늘 세트’.
|착한 명품 백과|정밀기술로 만든 세련된 바늘에 귀여운 디자인까지, 튤립 컴퍼니의 코바늘 세트
실을 바늘귀에 꿰기 쉽고, 바늘 끝은 천을 뚫기 쉽다. 그리고 잘 부러지지 않는다. 히로시마(廣島)산 바늘은 이 삼박자가 잘 갖춰진 명품으로 일본 전국에서도 유명해 재봉 바늘과 가봉바늘의 일본 국내 시장 점유율은 90%를 넘는다. 300년 전부터 히로시마에서 시작된 전통산업이지만, 정밀기술이 도입되면서 품질도 향상됐다. 지금은 40개국 이상에 수출되는 대규모 브랜드로 성장했다.
후쿠오카 현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아시안비트’ (후쿠오카 현 제공)
日 대중문화 웹사이트 ‘아시안비트’ 아시아 석권…접속 1300만 건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코스프레나 애니메이션 등 젊은이들의 문화를 다국적 언어로 전파하고자 후쿠오카(福岡)현이 운영하고 있는 웹사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도 접속 건수는 약 1300만 건에 달했고, 이 중 절반이 외국어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쿠오카 판 ‘쿨 재팬(Cool Japan) 전략’이 결실을 맺어 가고 있다.
‘사상의 장미’를 번역한 소다 리쓰오 씨.
한국 ‘추리소설의 아버지’의 80년 전 장편소설, 일본에서 번역 출간
‘추리소설의 아버지’로 알려진 김래성(1909~1957)의 장편소설 ‘사상의 장미’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번역 출간됐다. 일본 유학 중 등단해 일본에서 발표할 것을 희망했지만, 집필 후 약 80년이 지나 마침내 빛을 보게 됐다.
캥거루 가죽을 소재로 사용한 ‘스핑글’의 스니커.
|착한 명품 백과|귀한 소재×원숙한 기술, 스핑글 컴퍼니의 캥거루 가죽 스니커
얇고 가벼워 신으면 신을수록 가죽이 늘어나 발에 익숙해진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캥거루 가죽을 소재로 도입해, 신발 제작에서 쌓아온 전통의 장인 기술로 탄생한 것이 신발 제조회사 스핑글 컴퍼니(SPINGLE COMPANY)의 캥거루 가죽 스니커다.
히로시마 특제 소스. 사진 가운데가 오타후쿠 소스, 그 좌우에 있는 것이 미쓰와 소스다.
|착한 명품 백과|미슐랭도 인정한 서민 먹거리 오코노미야키, 그 맛을 살리는 특제 소스
레스토랑이나 호텔을 별 개수로 등급 매기는 세계적인 맛집 안내서 ‘미슐랭 가이드’의 히로시마(廣島) 특별판에는 다채로운 장르가 소개돼 있다. 그중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이 오코노미야키다. 말하자면 일본식 부침개 같은 서민 먹거리 중 하나로, 히로시마도 일본 내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오코노미야키의 본고장으로 여겨지고 있다.
유흥수 주일 한국대사. (이케나가 마키코=池永牧子 촬영)
|사람|“관계, 반드시 좋아진다” 유흥수 주일대사
한국과 일본은 내년에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한다. “잘 지내야만 하는 운명적인 나라.” 이렇게 표현되는 양국의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다. 유흥수 주일대사(76)는 취임을 제안받았을 때, 나이를 생각해 고민하기도 했다. 그러나 “국가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 받아들이기로 했다.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레플리카 유니폼.
|착한 명품 백과|시민이 열광하는 우리 동네 히어로들, 프로야구 히로시마 카프 굿즈
국민 스포츠의 대표격인 프로야구가 일본에서 시작된 지 올해로 80주년이 됐다. 현재 2개 리그 12팀이 가맹돼 있으나 모회사가 없는 시민구단은 히로시마 도요(廣島東洋) 카프가 유일하다. 원폭의 괴멸적인 피해로부터 다시 일어나 활력을 되찾기 위해 1949년 구단이 발족됐다. 팀의 헬멧이 빨간색인 것에서 ‘빨간헬멧군단’으로 친숙해져 히로시마 시민들의 자랑이 됐다.

특집 / 연재

프로메테우스의 덫

|프로메테우스의 덫|일본에 대한 불신⑮完 미국의 위기감은 계속됐다

January 17, 2013

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서울에서 쓰는 편지

|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⑭ ‘사슴뿔’로 체력 회복, 인연에 감사

November 07, 2013

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일본 보물찾기

일본 보물찾기 / 도심에서 맛보는 기차여행

July 17, 2012

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달인 회사원

달인 회사원 / 정체를 밝혀낸 컴퓨터 바이러스 2만 개

June 15, 2012

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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