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와 우이치로 전 주중 일본대사. (아마타 미쓰요시=天田充佳 촬영)
니와 우이치로 전 주중 대사, 70년 담화 “반성을 기초로”
니와 우이치로(丹羽宇一郞) 전 주중 일본대사(76)가 29일, 아사히신문의 인터뷰에 응했다. 전후 70년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담화와 관련해 “오해를 사지 않도록 발표하는 것이 좋다”고 언급하고, 무라야마 담화 등 과거 총리 담화를 계승하면서 지난 대전에 대한 ‘반성’을 담아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백만 불짜리 야경’으로 불리는 홍콩 섬의 야경.(자료사진)
中 부유층 여성 겨냥한 홍콩 ‘회춘’ 투어, 의사도 주사도 가짜?
중국의 부유한 중∙노년층 여성을 겨냥해 무면허 의사 등이 홍콩에서 ‘호화 홍콩 회춘 여행’으로 이름 붙인 미용 성형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5성급 호텔 내 시술과 함께 호화 크루즈도 마련된 이 투어의 비용은 3만8000위안(약 700만 원)이다. 그러나 ‘회춘’용 주사의 성분이 가짜였다는 의혹이 있으며 얼굴이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피부 발진이 생긴 사람도 있었다.
2002년 7월, 전 미쓰비시광업의 탄광에서 강제노동한 중국인 생존자와 유족 등 4명이 일본을 방문했다. 사진은 중국인 원폭 희생자가 잠들어 있는 나가사키의 평화공원을 방문해 묵도하고 헌화하는 모습.(자료사진)
日 미쓰비시 머티리얼, 中 강제노역 노동자에 사죄의향 보여… 중국 측 관계자가 언급
제2차세계대전 기간 중 일본에 강제연행돼 가혹한 노동을 강요당했다며 당시 중국인 노동자가 미쓰비시(三菱) 머티리얼(전 미쓰비시광업) 등에 손해배상을 요구한 문제와 관련해, 미쓰비시 머티리얼이 ‘사용자로서의 역사적 책임’을 인정해 사죄하고 1인당 10만 위안(약 187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소송 외에 별도의 화해 조건을 내걸고 있는 것이 여러 중국 측 관계자의 말을 통해 드러났다.
지난 19일, 베이징에서 열린 군수산업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된 해양 플랫폼 모형(오른쪽). 해상 인공섬(왼쪽 뒤)도 전시됐다.
日 2015년 판 방위백서, 中에 대한 경계심과 대화… 강경∙유연 자세 함께 담겨
일본 방위성이 21일 각의에 보고한 2015년 판 방위백서는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등에서 나타나는 중국의 움직임에 대해 경계심을 보이는 한편, 관계 개선을 시야에 놓고 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자세도 드러냈다. 또한, 국회 심의 중인 안보 관련 법안의 성립을 염두에 두고 미군과의 연대 강화 등을 통해 억지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지난 16일, 베이징에서 열린 일∙중 고위급 정치대화.
日∙中 고위급 정치대화 본격화…아베 총리의 방중 조정하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외교∙안보정책을 담당하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국을 이끌고 있는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NSC국장이 지난 16일,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외교를 총괄하는 양제츠(楊潔篪) 국무위원(부총리급)과 만났다. 야치 국장과 양 국무위원은 안보와 역사인식 등 대립하고 있는 과제에 대해 고위급 인사들이 협의하는 정치대화 채널의 상설을 본격화하는 데 합의했다. 아베 총리의 방중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보인다.
아사히신문
中 공안부 지휘로 변호사 등 120명 연행
중국의 인권파 변호사 등이 당국에 연이어 구속되고 있다. 일시적으로 구속된 경우를 포함해 이번 달 13일까지 연행된 사람이 120명에 달한다는 사실이 홍콩 지원단체 등의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베이징의 변호사 사무소를 주된 표적으로 중국 공안부가 적발을 지휘했다는 사실도 판명됐다. 변호사가 블로거 등과 연대해 반정부적 여론을 형성시킨다며 탄압을 단행한 것이다.
4남매가 살던 집 근처에서 모친이 돈을 벌러 집을 나가 부재중인 어린 소년이 신발을 빨고 있다.
中 농촌, ‘부모 부재 아동’ 고독하게 목숨 끊어…가난 때문에 부친은 타지로 돈 벌러 나가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빈곤 지역에서 남매 4명이 6월 초, 농약을 마시고 자살했다. 부모가 집을 떠나 돈을 벌러 간 사이 고독한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던 ‘부모 부재 아동’이었다. 사건은 사회에 충격을 안겨 주었고 경제 규모 세계 2위인 ‘대국’이 안고 있는 빈곤 문제를 다시금 상기시켰다. 형제가 살던 마을을 찾았다.
이화학연구소 발생∙재생과학 종합연구센터. (자료사진)
난자 염색체 수 이상 메커니즘 해명…日 이화학연구소 등 연구팀, 쥐 실험으로 확인
나이가 들면서 난자의 염색체 수에 이상이 생기는 메커니즘을 일본 이화학연구소 등이 쥐 실험을 통해 해명했다. 난자가 만들어지는 전 단계인 세포분열에서 문제가 생긴다고 한다. 실험 결과는 영국의 과학전문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는 아베 총리와 아키노 대통령. (대표 촬영)
日∙필리핀 정상회담, 무기수출 교섭 개시에 합의…남중국해에서의 中에 대한 우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4일, 일본을 방문 중인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과 도쿄 영빈관에서 회담을 가지고, 무기 등 방위장비품 수출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교섭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남중국해와 동중국해로 해양진출을 가속하고 있는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 자위대의 필리핀군에 대한 지원과 공동훈련 등의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사히신문
中 아시아안전보장회의서 남중국해 암초 매립 군사 목적 인정…공사 속행 표명해
중국군 쑨젠궈(孫建國) 부총참모장은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행한 연설에서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진행하고 있는 암초 매립과 시설 건설에 대해 “중국 주권 범위 내의 문제”라고 말하며 중단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표명했다. 매립 목적에 대해서는 “군사 방위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라고 말해 군사적 이용을 포함하고 있음을 분명히 인정했다.
서점에 진열된 일본 소개 전문지 ‘지일’.
中서 일본 소개 전문지 ‘지일’ 열기 확산…젊은 층이 일본 ‘문화’에 관심 가져
두 차례에 걸친 정상회담을 거쳐 해빙 무드라고는 하지만,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댜오위다오=釣魚島)나 역사인식을 둘러싸고 아직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일∙중 관계. 그런데 지금 중국에서 일본의 문화나 관습을 소개하는 전문지 ‘지일’(知日)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어떤 점이 중국의 젊은이를 사로잡은 것일까.
아사히신문
진행되는 日∙美 군사 일체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새로운 안보 법제 마련을 단행함으로써 일본과 미국의 군사 연대는 커다란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일본정부의 판단으로 자위대를 파견할 수 있는 범위가 현격히 늘어남에 따라 미국은 자위대의 활동이 지구적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미국이 벌이는 전쟁에는 휘말리지 않는다고 강조하나, 미군과 자위대의 일체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제동을 걸 수단은 보이지 않는다.
26일, 수도 카트만두 근교에서 구조대가 이재민을 구하기 위해 무너진 건물의 잔해를 제거하고 있다. (AP)
네팔 지진, 사망자 3200명 넘어서…에베레스트 눈사태 인한 일본인 사상자 2명
네팔 내무부는 27일, 네팔에서 지난 25일 발생한 매그니튜드(M) 7.8의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218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네팔 주재 유엔 조정관 사무소는 26일 밤 피해상황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체적인 피해 상황이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의료와 피난시설 부족 등 제반 측면에서 위기 상황임이 드러나고 있다.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 산중에서 지진에 의한 눈사태에 휩쓸린 것으로 보이는 일본인 남성 1명의 사망도 확인됐다.
아사히신문
AIIB 창립회원국 57개국…아시아개발은행과 맞먹는 규모
중국 재무성은 15일, 각국의 참가를 호소하고 있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창립회원국’이 57개국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일본과 미국은 참가를 유보했으나, 아시아 각국과 유럽 주요국이 모여 참가를 표명하면서 새 은행의 진용은 그 두께를 더하고 있다.
1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나누는 중국 리커창 총리(오른쪽)와 고노 요헤이 전 중의원 의장. (대표 촬영)
中 총리, 日 방중단과 베이징서 회담…고노 담화와 무라야마 담화를 ‘역사인식의 원칙으로’
중국의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14일 저녁 베이징에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전 중의원 의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일본 국제무역촉진협회의 방중단과 만남을 갖고 “고노 담화는 무라야마 담화와 함께 일본정부가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기본적인 원칙적 정신이 됐다”고 말했다. 이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올해 발표할 전후 70년 담화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또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일본 참여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사랑스러운 타마 역장.
日 고양이 역장 ‘타마’, 외국인 관광객 몰이에 한몫
일본 와카야마(和歌山)시 일대를 운행하는 와카야마 전철 소속 기시(貴志)역의 얼룩고양이 역장 ‘타마’가 와카야마 시내 외국인 숙박객 증가에 한몫하고 있다. 관광버스투어의 방문지로 편성될 정도로 인기다. 지난해 와카야마 시의 외국인 숙박객은 전년보다 배 이상으로 늘어난 6만 명이었다. 특히 대만인 관광객이 약 7배로 늘어나는 등 아시아 각국∙지역에서 온 여행객이 급증하는 추세다. 아시아 각지의 관광안내책자에 타마가 소개돼 있다고 한다.
미용성형 광고간판이 즐비하게 늘어선 서울 지하철 역사 내부. 촬영은 2013년. (자료사진)
‘韓 성형외과 의료분쟁’이 中서 문제로… 상호 협력으로 대책 강화 모색
중국인이 한국에 가서 받은 미용성형수술이 실패해 의료분쟁으로 비화하는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중국 내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중국 미용성형협회는 한국 측과 협력해 의사에 관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등 앞으로의 대책을 내놓았다. 이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 런민일보 등이 보도한 내용이다.
시마자키 도손이 저우쭤런에게 보낸 엽서.(저우지이 씨 제공)
루쉰의 동생, 작가 저우쭤런에게 보낸 日 대문호들의 편지 등 1500점 발견
시마자키 도손(島崎藤村), 무샤노코지 사네아쓰(武者小路實篤), 다니자키 준이치로(谷崎潤一郞) 등 일본 문호들이 루쉰(魯迅)의 동생이자 저명한 작가 저우쭤런(周作人∙1885∼1967)에게 보낸 편지와 엽서 등 1500점 이상의 자료가 중국에 남아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저우쭤런의 유족이 베이징 자택에서 보관하고 있으며 공개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자료의 발견을 계기로 일본인이 저우쭤런에게 받은 서간류의 발굴로 이어진다면 그에 대한 인물상과 평가가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런던 금융 중심지 ‘시티 오브 런던’에서 펄럭이는 중국 국기. (자료사진)
中 주도 AIIB…영국에 이어 독일∙프랑스∙이탈리아도 참가 표명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3개국은 지난 17일, 중국이 설립을 주도하고 있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참가할 방침을 발표했다. 주요 7개국(G7)인 영국이 참가를 표명한 것을 계기로 다른 G7 국가에 영향을 미친 모양새다.
저우빈 씨.
|사람|저우빈 씨, 일∙중 외교를 지탱해온 ‘통역 인생’을 이야기하다
저우빈(周斌)씨(80)는 중국 외교부의 일본어 통역으로서 1972년 일∙중 국교정상화 교섭 등 외교의 최전선에 함께 해왔다.
왕이 외교부장.
中 승전 70주년 행사 “누구든지 진심 있다면 환영”…아베 신조 총리 견제
중국의 왕이(王毅) 외교부장은 지난 8일 기자회견에서 ‘반파시즘 전쟁승리∙항일전쟁승리70주년’ 기념행사에 “모든 관련국의 지도자를 초청할 것”이라고 말해,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행사 참가도 받아들일 뜻이 있음을 밝혔다. 동시에 왕 외교부장은 “누구든지 진심만 있다면 우리는 환영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특집 / 연재

프로메테우스의 덫

|프로메테우스의 덫|일본에 대한 불신⑮完 미국의 위기감은 계속됐다

January 17, 2013

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서울에서 쓰는 편지

|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⑭ ‘사슴뿔’로 체력 회복, 인연에 감사

November 07, 2013

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일본 보물찾기

일본 보물찾기 / 도심에서 맛보는 기차여행

July 17, 2012

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달인 회사원

달인 회사원 / 정체를 밝혀낸 컴퓨터 바이러스 2만 개

June 15, 2012

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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