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신문
채혈 한 번으로 암 13종류를 진단하는 기술…日 2018년 목표로 개발 착수
일본의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와 국립 암연구센터 등은 18일, 단 한 번의 채혈로 암 13종류와 치매를 발견할 수 있는 검사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환자 약 7만 명분의 혈액을 분석해 각 질병의 ‘표식’이 되는 물질을 밝혀내는 것으로 2018년도까지 개발한 뒤 건강진단에 활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전세계 판매량에서 호조를 보인 가정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4’. (소니 제공)
소니, PS4 발매 9개월 만에 전세계 판매량 1000만 대 넘어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이하 SCE)는 13일, 가정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의 전세계 판매량이 지난 10일 기준으로 1000만 대를 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이후 약 9개월 만에 판매량이 1000만 대로 올라선 것으로 과거에 출시된 플레이스테이션의 판매속도보다 3개월 이상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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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이용자 5억 명 돌파 초읽기, 스페인어 권으로 급속히 확산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무료대화 애플리케이션 ‘라인’(LINE) 이용자(등록자)가 머지않아 5억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스티커’가 일본 젊은이들에게 먹혀 인기에 불이 붙었다. 라인은 스페인에도 보급돼 스페인어 권을 발판으로 세계 전개를 꾀하고 있다.
첫눈에 반하는 원리 규명에 한 줄기 빛? 日 와세다대학의 메추라기 실험
이성의 존재가 성호르몬 분비를 순간적으로 변화시키는 원리를 메추라기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새롭게 밝혀냈다고 와세다(早稻田)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인간이 누군가에게 첫눈에 반하는 메커니즘의 규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관련 논문은 미국 신경과학회가 발간하는 잡지에 게재됐다.
일본 맥도날드는 거래처를 바꾼 뒤 치킨 너겟 판매를 재개했다.
中, 유통기한 지난 고기 사용 문제 수습 서둘러…日∙中 첫 협의에서 안전 강조
중국 식품회사 ‘상하이 푸시(福喜) 식품’이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를 사용한 문제에 관해 일∙중 정부 간 실무자 협의가 6일 베이징에서 처음 열렸다. 중국 측은 "일본에 수출된 식품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하며 이번 사태를 서둘러 마무리 지으려는 자세를 선명히 했다. 이에 일본 측은 보다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할 것을 요구했으며, 최종 조사결과를 기다린 뒤 향후 대응을 결정할 방침이다.
인기 상승 중인 니혼슈 ‘닷사이’.
日 명주 ‘닷사이’ 술쌀 부족 고민을 IT가 구한다… 토질•기상 정보 데이터화해 농가에 제공
인기가 한창 치솟고 있는 야마구치(山口)현의 명주 ‘닷사이’(獺祭)가 원료인 술쌀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일반 쌀에 비해 키우기 힘들어 생산량이 소비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닷사이’를 제조하는 아사히(旭)주조는 IT를 활용해 농가를 지원, 생산을 늘리려 하고 있다.
4월 초에는 ‘종업원 부족으로 휴업 중’이라고 써 붙인 외식 프랜차이즈 지점도 나왔다.(자료사진)
日 기업 일손 부족 심각…3곳 중 1곳이 채용인원 못 채워
일본 기업 3곳 중 1곳은 채용인원을 채우지 못해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일본의 연구기관인 리크루트 워크스 연구소(Recruit Works Institute)가 처음으로 실시하고 24일 발표한 ‘일손 부족’ 실태 조사에서 각 기업이 직면한 인재 확보의 어려움이 드러났다. 일손이 부족하다고 응답한 기업의 절반은 인력난을 해소할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으로 이 문제는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
일본 경제산업성. (자료사진)
日 경제산업성, 해외 불법유통 만화∙애니메이션 삭제 요구 계획
일본 경제산업성은 30일,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불법으로 인터넷상에 공개하고 있는 중국, 미국, 프랑스 등 약 300곳의 해외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에 대해 일제히 삭제를 요구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동안 출판사 등이 개별적으로 대응해왔으나 개선되지 않아 대책을 강화하는 것이다.
위그 같은 모자.
日 ‘가발×모자=환자의 웃음’ 가볍게 쓸 수 있는 상품 개발
일본 국립 암연구센터 중앙병원과 의료용 가발 업체 ‘도쿄기하쓰(義髮)정형’이 항암치료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환자를 위해 위그(가발)보다 편하게 쓸 수 있는 모자를 개발했다. 이름 하여 ‘위그 같은 모자’로 8월 1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그 열차’ 모형. 실제와 달리 놋쇠를 활용해 디자인했다. (하라철도모형박물관 제공)
日 환상 속 여객열차 약 1세기만에 부활…JR규슈가 내년 여름부터 운행
100년도 더 전에 만들어졌으나 운행되지 않은 채 자취를 감춘 ‘환상 속의 호화 여객열차’가 내년 여름 규슈(九州)에서 부활하게 된다. 이달 5일 95세의 나이로 작고한 세계적인 철도 모형 제작∙수집가이자 대형 문구 업체 고쿠요(KOKUYO)의 하라 노부타로(原信太郞) 전 전무가 만든 모형을 토대로 JR규슈가 실제 관광열차로 재탄생시킨다.
에도시대의 분위기가 남아있는 거리를 걷는 관광객.
올해 상반기 日 방문 외국인 관광객 626만 명으로 급증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23일 일본정부관광국(JNTO) 발표에 따르면 올해 1~6월간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은 626만 명으로, 사상 처음 1000만 명을 넘은 지난해의 같은 기간 대비 26.4% 증가했다. 그 배경에는 엔화약세 및 비자발급 조건 완화 등이 있으나 각 지방의 노력 또한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더 페닌슐라 도쿄’ 호텔.
더 페닌슐라 도쿄 호텔, 나리타 공항 헬기 픽업서비스 계획…옥상에 헬리포트 신설
도쿄 중심가에 있는 고급 외국계 호텔인 ‘더 페닌슐라 도쿄’가 헬리콥터를 이용한 나리타 공항 등으로의 왕복 픽업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옥상에 헬리포트를 신설해 내년도에 본격적으로 사업화에 착수할 것을 목표로 한다. 일본 국내 호텔이 정부의 허가가 필요한 헬리포트를 설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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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개 유전자 영역확인…조현병 원인규명에
미국 하버드대학교,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일본 후지타(藤田)보건위생대학교 등의 국제연구팀이 정신질환인 조현병(정신분열증) 발병에 연관된 유전자를 포함한 영역 83개를 새롭게 파악했다고 22일 영국 과학잡지 네이처 인터넷판에 발표했다. 이는 조현병의 원인규명과 치료제 개발에 실마리가 되는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지난 4월 총리관저에서 열렸던 회담에서 보도진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는 아베 신조 총리(오른쪽)와 몽골의 차히야 엘벡도르지 대통령. (자료사진)
日, 몽골과 EPA 합의 전망…연계 강화로 대북교섭에서 협력 얻으려는 목적도
일본과 몽골의 경제동반자협정(EPA)을 둘러싼 교섭에서 양국 정부가 대략적인 합의를 도출할 전망이다. 최대 쟁점이었던 일본 자동차에 대한 관세(5%) 철폐를 몽골이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22일에 열리는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몽골 차히야 엘벡도르지 대통령의 회담에 맞춰 합의를 표명하게 된다.
무역회사 설립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우쉰다 씨.
日 후쿠오카 특구, 유학생 재류자격 완화 등으로 외국인 창업 지원
국가전략특구로 지정돼 고용창출에 힘쓰고 있는 후쿠오카(福岡)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 정책의 하나로 외국인의 창업과 유학생의 재류자격 완화를 제시했다. 유학생이 많이 거주한다는 후쿠오카의 특징을 살려 향후 외국인 창업자들이 지역에 투자하는 것 등을 기대한다. 단,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재류자격을 완화하는 것만으로는 효과가 미미할 것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다.
‘스시로’ 객석에 설치된 주문용 터치패넬.
|더 테크놀로지| 인공지능④完 고객의 기호, 세밀하게 분석
회전초밥(스시) 체인점인 ‘스시로’는 빅데이터를 이용해 매장방문 고객이 스시를 먹으려는 타이밍에 집어먹게 될만한 스시를 내보내기 위해 분투 중이다. 스시 접시의 뒷면마다 붙어 있는 IC태그로부터 고객의 소비 데이터를 모을 수 있으며, 그것이 무기가 됐다.
빅 데이터를 분석해 개발된 신메뉴 햄버그스테이크(앞쪽). 철판(안쪽)을 흰 접시로 바꾸거나 베이컨을 빼는 등 개선했다.
|더 테크놀로지| 인공지능③ 탐나는 빅데이터
일본에서 음식점 체인을 운영하는 ‘스카이락’(Skylark) 그룹은 빅데이터를 충분히 활용하고 있다. 그중 저렴한 가격대의 패밀리레스토랑 체인점인 ‘가스토’가 과거 구매 이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젊은이는 함박스테이크, 노년층은 일식’을 선호한다고 단정하기 어려우며, 노년층에서도 함박스테이크를 주문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인기메뉴인 ‘치즈 in 함박스테이크’가 다른 상품에 비해 비교적 재주문율도 높아 폭넓은 층에서 인기가 있는 간판메뉴라는 사실도 분명해졌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빠르게 보급된 라인 앱. (자료사진)
‘라인’ 연내 도쿄증시에 상장…시가총액 약 1조 엔 규모
무료통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제공하는 라인(LINE)이 도쿄증권거래소(이하 도쿄증시)에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르면 연내에 상장할 전망이며 시가총액은 1조 엔(약 10조 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상장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해외시장 진출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장기에서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프로 기사를 압도하고 있다.
|더 테크놀로지| 인공지능② 인터넷과 연동해 고속진화
심층학습(Deep Learning, DL)의 기능은 실제로 이미 우리 손안에 있다. 스마트폰에 장착돼 음성으로 조작하는 애플리케이션이 그것이다. 첫 성공사례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애플사의 아이폰에 장착된 ‘시리’(Siri)다. “역에 가려면” 또는 “이 근처에서 맛있는 식당은”이라고 말하면 인공지능이 데이터베이스와 웹을 검색한 후 음성으로 답해준다. 최근 몇 년 사이 이와 같은 상품을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에서 선보였다. 인간이 말하는 언어를 고도로 정밀하게 인식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의 도움이 필요하다. 잡음 속에서 인간의 음성을 구별해 내고 그 발음을 정확하게 인식하도록 하기 위해 DL이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일본의 이동통신회사인 NTT도코모가 무료로 제공 중인 아이폰용 음성인식형 애플리케이션 ‘샤벳테(말해봐) 콘쉐르(concierge, 안내원)’도 DL을 채용했다.
인공지능 DL이 인식한 고양이 이미지와 이 실험을 한 스탠퍼드대학교 앤드루 응 교수.
|더 테크놀로지| 인공지능① 인공지능, 미국 뒤쫓는 중국
컴퓨터가 스스로 생각하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을 둘러싸고 지금 세계적으로 두뇌 쟁탈전이 펼쳐지고 있다. 인공지능 중에서도 특히 서로 차지하려는 것이 심층학습(Deep Learning, DL)이라 불리는 프로그램의 전문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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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iPS기술 응용해 암 줄기세포 제작
고베(神戶)대학교와 교토대학교 연구팀이 대장암 세포로부터 암 재발 및 전이의 원인이 되는 ‘암 줄기세포’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iPS(유도만능줄기)세포를 만드는 기술을 암세포에 응용한 이번 실험으로 난치성 암의 ‘우두머리’격인 암 줄기세포를 표적으로 한 신약 개발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집 / 연재

프로메테우스의 덫

|프로메테우스의 덫|일본에 대한 불신⑮完 미국의 위기감은 계속됐다

January 17, 2013

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서울에서 쓰는 편지

|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⑭ ‘사슴뿔’로 체력 회복, 인연에 감사

November 07, 2013

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일본 보물찾기

일본 보물찾기 / 도심에서 맛보는 기차여행

July 17, 2012

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달인 회사원

달인 회사원 / 정체를 밝혀낸 컴퓨터 바이러스 2만 개

June 15, 2012

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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