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전략발표회에서 “상장보다 일단 수익의 안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라인의 모리카와 아키라 사장.
LINE 이용자 5억 명 돌파, 수익력이 향후 과제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LINE’(라인)이 해외에서의 급속한 성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이용자(등록자) 5억 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실제 이용자는 1.7억 명으로 해외 경쟁업체에 크게 뒤처져 있다. 이번 달 연달아 새로운 서비스와 사업을 발표했는데, 이를 잘 운영해 이용자를 늘리면서 성장을 ‘수익’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다.
석영 유리를 사용한 기억소자.
석영 유리에 데이터 기록, 3억 년간 보존 가능…히타치와 교토대학교가 공동 개발
일본 히타치(日立)제작소는 열과 방사선에 강한 석영 유리에 블루레이 디스크와 비슷한 밀도로 데이터를 기록하는 기술을 교토대학교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지난 20일 발표했다. ‘약 1000년’으로 알려진 블루레이 디스크의 보존 기간을 크게 웃도는 3억 년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공문서나 문화유산 등의 장기 보존에 적합하다. 오는 11월, 시험 제작한 메시지가 기록된 칩을 태운 인공위성이 발사된다.
아사히신문
日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2’, 순조로운 발사 준비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27일, 가고시마(鹿兒島)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송골매)2’를 보도기관에 공개했다. H2A 로켓으로 쏘아 올리게 되는 하야부사2는 11월 30일에 발사돼 6년간에 걸쳐 소행성에서 시료(試料)를 채취한 후 돌아올 계획으로, 태양계의 탄생과 생명의 기원을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리카모메 신형 차량. 시트 각도에 변화를 줘 무릎 쪽이 올라가도록 했다. (미쓰비시중공업 제공)
전철에서 ‘다리 쭉 뻗고 있는 자세’ 막아라… 좌석 기능 연구로 매너 개선
혼잡한 전철 안에서 다리를 쭉 뻗고 앉아있는 것은 매너에 맞지 않는 행동이다. 전철 내 안내방송으로 주의를 요청하고는 있으나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그래서 전철 차량을 제조하는 업체가 좌석 기능 연구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
고세의 회사 로고.
日 화장품 대기업 고세, iPS세포로 피부 회춘 성공
일본 화장품 제조 대기업인 고세(KOSE)는 지난 15일, iPS(유도만능줄기)세포를 사용해 67세의 일본인 남성의 피부세포를 36세 때의 피부와 거의 같은 상태로 젊어지게 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아리타야키 식기류.
日 대형 백화점, 현대적으로 개량한 전통 공예품 수출… 내년 봄부터 80개 품목
일본의 대형 백화점 ‘소고∙세이부(そごう・西武)’는 내년 봄부터 전통 공예품을 현대적으로 개량해 수출할 계획이다. 이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것이다. 일본의 매력을 알려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늘리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맥주로 힘차게 건배하는 사람들. (자료사진)
술 약하면 심장도 약하다? 심근경색 중증화될 위험…미 연구팀 iPS세포 실험으로 확인
술에 약한 체질의 유전자형을 가진 사람은 심근경색이 일어났을 때 심장의 손상이 커지기 쉽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연구팀이 정리했다. 사람의 iPS(유도만능줄기)세포를 사용한 실험에서 확인했다고 한다.
호리바 제작소가 개발한 소형화된 PM2.5 측정기.
日 소형화된 PM2.5 측정기 개발, 남극에서 고생한 경험 살려
대기 중 초미세먼지 PM2.5의 농도 관측에 힘을 쏟는 지자체는 늘고 있지만,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필요한 성분 분석에 시간이 걸리는 것이 고민거리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분석기기 제조업체 호리바(堀場)제작소는 기계 1대로 농도와 성분을 측정할 수 있는 분석 장치를 개발했다.
나카무라 슈지 UC샌타바버라 교수, 아마노 히로시 나고야대 교수, 아카사키 이사무 메이조대 교수. (왼쪽부터)
日 교수 3명 청색 LED로 노벨 물리학상 받아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는 7일, 아카사키 이사무(赤崎勇) 메이조(名城)대학교 교수(85)와 아마노 히로시(天野浩) 나고야(名古屋)대학교 교수(54), 나카무라 슈지(中村修二) 미국 샌타바버라 캘리포니아대학교(UC샌타바버라) 교수(60) 일본의 3명에게 올해의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아카사키 교수와 아마노 교수는 청색 발광 다이오드(LED)를 처음으로 만들었고, 나카무라 교수가 이를 실용화시켰다. 이를 통해 빛의 삼원색이 다 모일 수 있는 길이 열려 LED의 폭발적인 보급으로 이어졌다.
아사히신문
당뇨병 발병 원인을 억제하는 단백질의 작용 규명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와 기타사토(北里) 연구소가 생활습관이 원인으로 알려진 제2형 당뇨병에 대해, 발병과 관련된 단백질 ‘CD44’의 작용을 억제하면 혈당치를 낮출 뿐만 아니라 지방세포의 염증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를 정리했다. 비만인 사람은 지방세포가 염증을 일으켜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게 된다고 알려져 있어 당뇨병의 근본적인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현대 그룹 산하에 있는 기아가 올해 8월 약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SUV ‘쏘렌토’. 디자인 등을 어필해 미국 등에서의 반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차 킬러’ 현대, 미국 시장에서 침체 등 기세 둔화
자동차 업계 세계 5위인 현대자동차의 기세가 둔화하고 있다. 원고(高)의 영향으로 미국에서의 판매가 부진하며, 내수시장인 한국에서는 수입차가 인기를 끄는 등 역풍도 잇따르고 있다. ‘일본차 킬러’는 고비를 맞이했다.
손님을 맞이하는 헬로키티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日 정부, 외국인 관광객 겨냥해 면세품목 확대…백화점은 외국어 가능 점원 늘려
일본 정부는 1일, 일본을 찾은 외국인 여행자들이 쇼핑을 더 많이 하도록 하기 위해 소비세(부가가치세)를 면제해주는 상품을 늘렸다. 그동안 면세 품목은 가전제품 등에 한정됐으나 식품이나 음료, 화장품 같은 소모품을 비롯한 모든 품목으로 확대됐다. 일본의 백화점과 제조업계, 호텔 등은 이번 면세 품목 확대 조치를 좋은 기회로 보고 충실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스키야 입구에는 영업시간 변경을 알리는 종이가 붙어 있다.
日 덮밥 체인점 스키야, 일손부족으로 1167점포 심야영업 중지
일본의 쇠고기덮밥 체인점 ‘스키야’(すき家)의 약 60%에 해당하는 1167개 점포가 10월 1일부터 심야영업을 중지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스키야는 종업원 1명이 심야에 영업하는 것에 대해 “가혹하다”는 비판이 나오자 2인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었으나 이를 담당할 일손을 확보하지 못했다. 일손부족도 그 배경에 있는 심야영업 재검토 움직임이 외식업계에 확산되고 있다.
작업자의 허리부담을 덜어 주는 ‘작업지원용 HAL’. (우에다 준=上田潤 촬영)
日 건축자재 들어 올리는 일 돕는 로봇 개발
허리에 장착해 무거운 물건을 실제 무게의 60~75% 정도의 감각으로 들어 올릴 수 있게 하는 ‘작업지원용 HAL(할)’을 일본 로봇 벤처기업인 사이버다인이 개발했다. 인력부족과 고령화가 심각한 건설현장 등을 겨냥한 것으로 종합건설회사인 오바야시구미(大林組)가 10월부터 사용할 예정이다.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왕양 부총리(오른쪽)와 면담하는 경단련의 사카키바라 회장.
中 왕양 부총리, 日 방중단에 “고위급 경제대화 재개를…”
왕양(汪洋) 중국 부총리는 24일 일중경제협회(회장 조 후지오=張富士夫 토요타자동차 명예회장) 방중 대표단과 베이징에서 면담하고, 일‧중 양국의 경제각료가 모이는 ‘일∙중 고위급 경제대화’의 조기 개최를 목표로 할 생각을 표명했다. 고위급 경제대화가 4년 전에 열린 이후 이뤄지지 않고 있는 데다가 정치관계 또한 얼어붙고 있는 상황에서도 일본과의 경제교류에 힘을 쏟겠다는 의욕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후지 필름의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
다시 부는 즉석카메라 붐…후지필름, 전세계 300만 대 판매 목표
촬영한 사진이 곧바로 인화되는 후지 필름의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가 다시 붐을 일으키고 있다. 디지털카메라의 등장으로 한때 전세계 판매량이 연간 10만 대로 떨어졌으나, 올해는 4~6월에만 전년동기 대비 80% 늘어난 88만 대로 호조를 보였다. 금년도에는 사상 최고 판매량인 300만 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케인 이와타니 유카리 씨. (후루타 다이스케=古田大輔 촬영)
|사람|애플의 내막을 예리하게 묘사한 저널리스트, 케인 이와타니 유카리 씨
창업자 스티브 잡스 씨 사후의 미국 애플을 그린 ‘가라앉고 있는 제국’(Haunted Empire: Apple After Steve Jobs)이 올여름 일본에서 출시됐다. 예전의 벤처 기업 영웅이 대기업병으로 고통받았다. 저널리스트 케인 이와타니(岩谷) 유카리 씨(40)는 이러한 내막을 관계자 200명과 5년에 걸친 취재를 통해 부각시켰다.
정보 전달 수단으로 빼놓을 수 없는 도구가 된 무료통화 애플리케이션 ‘LINE’. (자료사진)
LINE 도쿄‧뉴욕 증권거래소에 연내 상장 않는다, “최적의 시기 아니다”
무료통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LINE’(라인)이 22일, 일본 및 미국에서의 연내 주식 상장을 보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적의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라인은 7월 중순까지 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 절차 신청을 마친 상황이었고,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것도 검토 중이었다. 이번 보류 방침은 신청 자체를 철회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상장할 시기를 엿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3D 프린터로 제조한 것으로 알려진 총. (자료사진)
|더 테크놀로지| 변화하는 기술 패러다임②完 차세대 3D 기기로 반격 노려
3D 프린터 사업 착수에 뒤처진 일본은 차세대 3D 프린터 개발로 반격을 모색하고 있다. 가나가와(神奈川)현 오다와라(小田原)시의 주조업체 고이와이(KOIWAI)는 3D 프린터를 사용해 자동차 부품의 시제품을 만들고 있다. 사용 중인 것은 한 대에 1억 엔(약 9억7000만 원)이나 하는 유럽제 금속용 3D 프린터다. 만들고자 하는 시제품의 데이터를 토대로 전자빔이나 레이저빔으로 형태를 만든다. 금속분말을 깔아 놓고 전자빔을 비추면 금속가루가 녹은 뒤 굳는다. 그 위에 다시 금속분말을 뿌리고 같은 작업을 반복하면 점차 모양이 완성된다. 고이와이의 사장 고이와이 도요미(小岩井豊己)는 “이렇게 하면 기존의 주조기술로 만들 수 있는 것보다 복잡한 물건을 제작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판자와 메쉬(그물 실로 매듭지은 원단), 원통이 서로 붙어 있는 금속제품을 보여주면서 “이것은 개발 중인 항공기 부품이다. 매우 복잡하긴 하지만 모두 성형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고흐의 귀를 재현한 작품이 독일 남서부에서 전시됐다.
|더 테크놀로지| 변화하는 기술 패러다임① 3D 프린터로 고흐의 귀를 재현한다
올여름 ‘화가 고흐의 잘린 왼쪽 귀’가 독일 남서부의 한 미술관에 전시됐다. 3D 프린터의 최신 기술을 이용해 재현된 작품이다. 귀와 연결된 마이크에 대고 이야기를 하면 ‘귀’가 담아낸 소리가 관내에 울려 퍼진다.
구입한 아이폰 6 등을 손에 들고 매장에서 나오는 사람들. (세키타 와타루=關田航 촬영)
日 아이폰 6 발매 시작
미국 애플사가 내놓은 신형 아이폰 단말기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가 19일 아침 일제히 발매됐다. 일본의 주요 이동통신업체 3사(NTT도코모, KDDI, 소프트뱅크)는 신형 아이폰 발매기념 이벤트를 열었다. 3사 모두 타사 단말기에 보상판매를 적용해 번호이동을 촉진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어 판매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집 / 연재

프로메테우스의 덫

|프로메테우스의 덫|일본에 대한 불신⑮完 미국의 위기감은 계속됐다

January 17, 2013

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서울에서 쓰는 편지

|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⑭ ‘사슴뿔’로 체력 회복, 인연에 감사

November 07, 2013

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일본 보물찾기

일본 보물찾기 / 도심에서 맛보는 기차여행

July 17, 2012

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달인 회사원

달인 회사원 / 정체를 밝혀낸 컴퓨터 바이러스 2만 개

June 15, 2012

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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