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야 입구에는 영업시간 변경을 알리는 종이가 붙어 있다.
日 덮밥 체인점 스키야, 일손부족으로 1167점포 심야영업 중지
일본의 쇠고기덮밥 체인점 ‘스키야’(すき家)의 약 60%에 해당하는 1167개 점포가 10월 1일부터 심야영업을 중지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스키야는 종업원 1명이 심야에 영업하는 것에 대해 “가혹하다”는 비판이 나오자 2인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었으나 이를 담당할 일손을 확보하지 못했다. 일손부족도 그 배경에 있는 심야영업 재검토 움직임이 외식업계에 확산되고 있다.
작업자의 허리부담을 덜어 주는 ‘작업지원용 HAL’. (우에다 준=上田潤 촬영)
日 건축자재 들어 올리는 일 돕는 로봇 개발
허리에 장착해 무거운 물건을 실제 무게의 60~75% 정도의 감각으로 들어 올릴 수 있게 하는 ‘작업지원용 HAL(할)’을 일본 로봇 벤처기업인 사이버다인이 개발했다. 인력부족과 고령화가 심각한 건설현장 등을 겨냥한 것으로 종합건설회사인 오바야시구미(大林組)가 10월부터 사용할 예정이다.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왕양 부총리(오른쪽)와 면담하는 경단련의 사카키바라 회장.
中 왕양 부총리, 日 방중단에 “고위급 경제대화 재개를…”
왕양(汪洋) 중국 부총리는 24일 일중경제협회(회장 조 후지오=張富士夫 토요타자동차 명예회장) 방중 대표단과 베이징에서 면담하고, 일‧중 양국의 경제각료가 모이는 ‘일∙중 고위급 경제대화’의 조기 개최를 목표로 할 생각을 표명했다. 고위급 경제대화가 4년 전에 열린 이후 이뤄지지 않고 있는 데다가 정치관계 또한 얼어붙고 있는 상황에서도 일본과의 경제교류에 힘을 쏟겠다는 의욕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후지 필름의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
다시 부는 즉석카메라 붐…후지필름, 전세계 300만 대 판매 목표
촬영한 사진이 곧바로 인화되는 후지 필름의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가 다시 붐을 일으키고 있다. 디지털카메라의 등장으로 한때 전세계 판매량이 연간 10만 대로 떨어졌으나, 올해는 4~6월에만 전년동기 대비 80% 늘어난 88만 대로 호조를 보였다. 금년도에는 사상 최고 판매량인 300만 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케인 이와타니 유카리 씨. (후루타 다이스케=古田大輔 촬영)
|사람|애플의 내막을 예리하게 묘사한 저널리스트, 케인 이와타니 유카리 씨
창업자 스티브 잡스 씨 사후의 미국 애플을 그린 ‘가라앉고 있는 제국’(Haunted Empire: Apple After Steve Jobs)이 올여름 일본에서 출시됐다. 예전의 벤처 기업 영웅이 대기업병으로 고통받았다. 저널리스트 케인 이와타니(岩谷) 유카리 씨(40)는 이러한 내막을 관계자 200명과 5년에 걸친 취재를 통해 부각시켰다.
정보 전달 수단으로 빼놓을 수 없는 도구가 된 무료통화 애플리케이션 ‘LINE’. (자료사진)
LINE 도쿄‧뉴욕 증권거래소에 연내 상장 않는다, “최적의 시기 아니다”
무료통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LINE’(라인)이 22일, 일본 및 미국에서의 연내 주식 상장을 보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적의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라인은 7월 중순까지 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 절차 신청을 마친 상황이었고,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것도 검토 중이었다. 이번 보류 방침은 신청 자체를 철회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상장할 시기를 엿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3D 프린터로 제조한 것으로 알려진 총. (자료사진)
|더 테크놀로지| 변화하는 기술 패러다임②完 차세대 3D 기기로 반격 노려
3D 프린터 사업 착수에 뒤처진 일본은 차세대 3D 프린터 개발로 반격을 모색하고 있다. 가나가와(神奈川)현 오다와라(小田原)시의 주조업체 고이와이(KOIWAI)는 3D 프린터를 사용해 자동차 부품의 시제품을 만들고 있다. 사용 중인 것은 한 대에 1억 엔(약 9억7000만 원)이나 하는 유럽제 금속용 3D 프린터다. 만들고자 하는 시제품의 데이터를 토대로 전자빔이나 레이저빔으로 형태를 만든다. 금속분말을 깔아 놓고 전자빔을 비추면 금속가루가 녹은 뒤 굳는다. 그 위에 다시 금속분말을 뿌리고 같은 작업을 반복하면 점차 모양이 완성된다. 고이와이의 사장 고이와이 도요미(小岩井豊己)는 “이렇게 하면 기존의 주조기술로 만들 수 있는 것보다 복잡한 물건을 제작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판자와 메쉬(그물 실로 매듭지은 원단), 원통이 서로 붙어 있는 금속제품을 보여주면서 “이것은 개발 중인 항공기 부품이다. 매우 복잡하긴 하지만 모두 성형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고흐의 귀를 재현한 작품이 독일 남서부에서 전시됐다.
|더 테크놀로지| 변화하는 기술 패러다임① 3D 프린터로 고흐의 귀를 재현한다
올여름 ‘화가 고흐의 잘린 왼쪽 귀’가 독일 남서부의 한 미술관에 전시됐다. 3D 프린터의 최신 기술을 이용해 재현된 작품이다. 귀와 연결된 마이크에 대고 이야기를 하면 ‘귀’가 담아낸 소리가 관내에 울려 퍼진다.
구입한 아이폰 6 등을 손에 들고 매장에서 나오는 사람들. (세키타 와타루=關田航 촬영)
日 아이폰 6 발매 시작
미국 애플사가 내놓은 신형 아이폰 단말기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가 19일 아침 일제히 발매됐다. 일본의 주요 이동통신업체 3사(NTT도코모, KDDI, 소프트뱅크)는 신형 아이폰 발매기념 이벤트를 열었다. 3사 모두 타사 단말기에 보상판매를 적용해 번호이동을 촉진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어 판매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도쿄 게임쇼’가 개막돼 많은 관계자가 전시장을 찾았다. (이데 사유리=井手さゆり 촬영)
도쿄 게임쇼, 체감형 게임 충실…“나도 모르게 몸을 뒤로 젖히게 된다”
일본 국내 판매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게임기가 온몸을 써서 즐기는 ‘체감형’으로 진화해 반격을 꾀하고 있다. 라이벌인 스마트폰 게임은 흉내 낼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게임 소프트웨어 업체는 외출해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스마트폰으로 옮겨가는 이용자를 붙잡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차별화와 접근이라는 ‘양면작전’은 게임기의 부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인가.
회견 중인 소니의 히라이 가즈오(平井一夫) 사장(오른쪽). (니시하타 시로=西畑志朗 촬영)
소니, 2015년 3월기 2300억 엔 적자 예상…상장 이래 첫 무배당 결정
소니는 17일, 2015년 3월기(2014년 4월~2015년 3월) 순손익이 당초 예상보다 1800억 엔(약 1조7248억 원) 악화해, 2300억 엔(약 2조2039억 원) 적자(2014년 3월기에는 1284억 엔 적자)가 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1958년 상장 이래 처음으로 주주 배당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아사히신문
日 연구팀, iPS세포를 이용해 고지혈증치료제의 난치성 골격계 질환 치료 효과 확인
일본 교토대학교 등 연구팀은 환자의 세포로 만든 iPS(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해, 난치성 골격계 질환 치료에 고지혈증치료제인 스타틴을 사용하면 효과를 볼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앞으로 2년 이내에 환자에 대해 치료를 위한 임상실험을 시작할 계획으로, iPS세포 기술을 이용한 치료약 연구의 선두주자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속이족주행로봇의 주행 모습을 연속촬영한 사진. (도키쓰 다케시=時津剛 촬영)
두발로 달리는 로봇, 도쿄대학교 대학원 교수 등이 개발
로봇 운동선수 실현을 위해 한 걸음 전진했다. 인간처럼 상반신을 앞으로 기울인 자세로 달리는 고속 이족주행 로봇인 ‘아키레스’(Achires)를 도쿄대학교 대학원 정보이공학계연구과 이시카와 마사토시(石川正俊) 교수 등이 개발해 지난 1일 발표했다. 이 로봇의 주행속도는 시속 4.2킬로미터로 인간이 종종걸음으로 걷는 수준에 해당한다. 또한, 지금까지 개발된 이족보행 로봇에겐 불가능했던 날렵한 움직임을 구현해냈다.
iPS세포를 이용한 이식수술 후에 기자회견 하는 이연의 다카하시 프로젝트 리더와 집도를 맡은 구리모토 안과통괄부장 등(왼쪽부터). (미즈노 요시노리=水野義則 촬영)
iPS세포 첫 임상수술 시행…日 이화학연구소 등 연구팀, 난치성 눈 질환 환자에 이식
일본 이화학연구소(이하 이연) 등 연구팀이 12일, 난치성 눈 질환 환자의 피부를 이용해 제작한 iPS(유도만능줄기)세포를 망막 조직으로 변화시켜 환자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시행했다고 발표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환자 상태도 안정적이라고 한다. 2007년 인체로부터 iPS세포를 제작한 이후 실제로 환자의 몸에 이식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이번 임상연구 수술은 치료 효과보다는 안정성을 확인하는 것이 목적으로 총 6명에게 시행할 예정이다. 재생의료의 임상응용을 위한 큰 한 걸음이 됐다.
짐을 들어 올릴 때 모터가 작동해 상체를 일으키는 것을 보조하는 어시스트 슈트.
日 파나소닉 사내 벤처기업, 육체노동 돕는 슈트 발매
일본 최대 가전 제조업체 파나소닉의 사내 벤처기업인 ‘액티브링크’는 지난 11일, 몸에 착용하는 것으로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고 내리는 작업을 수월하게 해주는 ‘어시스트 슈트 AWN-02’(이하 AWN-02)를 공개했다. 육체노동을 하는 고령자를 주요 타켓으로 해서 2015년도 중에 발매할 계획이다.
사망률이 높은 바이러스를 인공합성으로 증식시킬 수 있다. 사진은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니파 바이러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제공)
|더 테크놀로지| 바이오⑥完 생태계 파괴나 테러의 우려도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미디어연구실 조셉 야콥슨(Joseph Jacobson) 교수 등은 LSI(대규모집적회로)을 빼닮은 모양의 실리콘 칩에 염기(鹽基)라는 분자를 연결해 생명의 설계도인 유전자를 인공합성하는 획기적인 장치를 만들었다. 이 교수들이 설립한 미국 보스턴 근교의 벤처기업 ‘GEN 9’을 방문했다. 소형 생맥주 기계만한 크기의 장치에 칩을 ‘탁’하고 끼운다. 케빈 머넬리(Kevin Munnelly) 대표는 “조작은 이것으로 끝이다. 좀 기다리면 희망하는 유전자 구조가 자동으로 조합돼 나온다”고 말한다. 이 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외반출이 금지돼 있으며, 촬영도 금지다.
미생물을 원료로 해서 만든 플라스틱. (자료사진)
|더 테크놀로지| 바이오⑤ 합성생물로 경쟁한다
인공합성한 미생물이 가솔린의 원료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미생물을 ‘창조’한 것이 프랑스 벤처기업 ‘글로벌 바이오에너지’(Global Bioenergies)사다. 대장균 세포 속에 당을 분해하는 복수 효소의 DNA를 개량해서 조합해 넣으면 대장균은 효소의 기능을 흡수해 새로운 합성생물로 변화한다. 당을 분해해 가솔린의 원료가 되는 ‘이소부틸렌’과 ‘이소옥탄’ 등의 물질을 만들어내게 됐다.
거미줄 생산현장. 마치 맥주 공장과 같은 모습이다. (스파이바 제공)
|더 테크놀로지| 바이오④ 최강의 실을 생산하는 미생물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에 위치한 야마가타(山形)현 쓰루오카(鶴岡)시의 전원지대에 외벽이 유리로 마감된 아름다운 건물이 서 있다. 건물 안 ‘실험실’로의 출입은 엄격히 제한돼 있다. 실험실 안에는 통 모양의 유리 용기가 있다. 담당자는 “기업비밀이기 때문에 사진으로밖에 보여줄 수 없지만, 이것이 거미줄이 된다”고 말한다.
수정란을 동결보존한 탱크. (자료사진)
|더 테크놀로지| 바이오③ 수정란 조작, 인정하는 법안도 나와
DNA에 이상이 있는 수정란 자체를 ‘개조’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영국 언론은 지난 2월, “머지않은 미래에 3명의 부모를 가진 아기가 탄생할 수도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유전성 질환인 ‘미토콘드리아병’을 예방하기 위해 영국정부가 수정란 조작을 인정하는 법 개정 원안을 발표한 이후에 나온 보도였다.
‘23andMe’가 인터넷에서 판매하고 있는 유전자 검사키트. 이용자는 자신의 침을 용기에 넣어 되돌려 보내기만 하면 된다. (‘23andMe’ 제공)
|더 테크놀로지| 바이오② 생명 선별의 길 열려
유전자검사에서는 인체 세포의 핵 안에 있는 DNA를 해독해, 그 배열을 조사하고 변이가 없는지를 확인한다. DNA는 사람들 각자의 머리카락 질, 눈 색깔, 체형, 체질에 이르기까지 부모로부터 이어받은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이른바 생명의 설계도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의 DNA를 모두 해독한다는 것은 20년 전만 해도 꿈 같은 일이었다.
안젤리나 졸리 씨.
|더 테크놀로지| 바이오① 예방적 유방 절제술, 살기 위해서…
자신의 유전자를 검사해 장래에 암이 발병할 수 있다고 밝혀지면 건강할 때 유방을 절제한다…. 최근 미국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이러한 예방 절제를 결단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에서는 그녀와 같은 결심을 하는 여성이 적지 않다고 한다.

특집 / 연재

프로메테우스의 덫

|프로메테우스의 덫|일본에 대한 불신⑮完 미국의 위기감은 계속됐다

January 17, 2013

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서울에서 쓰는 편지

|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⑭ ‘사슴뿔’로 체력 회복, 인연에 감사

November 07, 2013

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일본 보물찾기

일본 보물찾기 / 도심에서 맛보는 기차여행

July 17, 2012

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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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 회사원 / 정체를 밝혀낸 컴퓨터 바이러스 2만 개

June 15, 2012

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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