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S세포로 만든 면역세포가 암 축소해… 日 도쿄대 의학연구소, 쥐 실험 성공
일본 도쿄대학교 의과학연구소 등은 지난 28일, 인체의 iPS(유도만능줄기)세포로부터 만들어낸 면역세포를 실험용 쥐에 이식해 암을 축소하는데 성공했다고 미국 과학잡지 ‘셀 스템 셀’(Cell Stem Cell)에 발표했다. 이 치료법은 환자의 면역세포를 체외에서 증식시켜 환자에 다시 주입하는 방법보다 면역세포를 증식시키기 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그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기술종합연구소가 개발한 고무처럼 구부릴 수 있는 트랜지스터.
튼튼하면서도 부드러운 트랜지스터…日 산업기술종합연구소 개발
일본의 산업기술종합연구소(산종연)는 고무처럼 부드러우면서 하이힐로 밟아도 부서지지 않을 정도로 튼튼한 트랜지스터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금속을 사용하지 않고 카본나노튜브와 고무 등 신축성 있는 소재만으로 만들었다. 신체나 옷에 붙이는 센서 등에 응용이 기대된다고 한다.
아마존 본사 내부 상황을 특집 기사로 다룬 뉴욕타임스지.
美 아마존의 내부 근로 환경을 보도한 기사가 불러온 큰 반향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의 미국 시애틀 본사 내부 모습을 전하는 뉴욕타임스(NYT) 기사가 미국 내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사가 게재된 것은 지난 8월 16일 일요일이었다. 1면부터 시작해서 뒷장으로 이어지는 대형 양면기사에는 아마존의 현역 또는 과거 종업원 100명 이상을 취재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아마존에서는 사원에게 엄격한 비밀 유지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아마존 사내 모습이 외부로 전해진 적은 거의 없다. 이번 기사로 드러난 것은 ‘맹렬 사원’을 요구하는 사측의 태도다.
농림수산성에 전시된 빛이 나는 실크 드레스와 이를 디자인한 현대 미술가 스푸트니코!(Sputniko!)씨. 촬영은 황색 필터를 사용했다.
日 고운 빛이 나는 실크…드레스로도 디자인돼
도쿄의 관청가에 위치한 일본 농림수산성 본청에서 이달 24일부터 어둠 속에서도 녹색으로 빛나 보이는 실크를 사용해 제작된 드레스가 전시 중이다. 이 실크는 국립연구개발법인 ‘농업생물자원연구소’가 해파리와 산호의 형광 유전자를 누에에 주입해 개발했다. 드레스에 사용된 생사(生絲)는 푸른 빛을 비추면 녹색으로 빛이 난다.
주름이나 수염이 정밀하게 재현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안드로이드 로봇. (가토 료=加藤諒 촬영)
되살아나는 다빈치, 안드로이드 로봇으로 현대에
최근 일본에서 로봇학 전문가인 아사다 미노루(淺田稔) 오사카대학교 교수를 중심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안드로이드 로봇을 제작하는 계획이 추진 중이다. 과학 기술이나 예술 등 다양한 전문분야의 장벽을 초월하는 발상이 필요한 안드로이드 로봇 개발을 통해 ‘만능 천재’로 불린 다빈치를 되살리려는 시도다.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도로를 달리는 포뮬러 E 레이싱카. (나가시마 가즈히로 촬영)
‘포뮬러 E’ 日 도쿄 질주…굉음도 배기가스도 없어
지난 23일 도쿄 중심부 도로에서 전기로 달리는 ‘포뮬러 E’ 레이싱카의 시범 주행 행사가 열린 가운데, 이를 보기 위해 도로변에 모인 많은 사람들 앞을 레이싱카가 조용하게 질주했다. 포뮬러 E는 모터스포츠에서 으레 발생하는 굉음과 배기가스가 나오지 않는 것이 큰 장점이다. 작년에 시작된 ‘포뮬러 E 세계선수권’은 런던, 베를린, 모스크바, 베이징 등 세계 10개 도시의 도로에서 레이스를 개최했다. 10월에 시작될 새로운 시즌에는 파리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포뮬러 E의 알레한드로 아각 최고경영자(CEO)는 “조만간 일본에서도 레이스를 개최하고 싶다”고 말했다.
외국에서 온 여행객을 대상으로 면세 서비스를 제공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 (자료사진)
日 국토교통상, 외국인 대상 면세 확대 검토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소비세(부가가치세) 면세제도에 대해, 오타 아키히로(太田昭宏) 국토교통상은 지금보다 낮은 액수라도 이용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관광청은 내년도 세제개정 요망에 이러한 내용을 담을 방침이다.
운석 충돌에 의해 DNA 구성 물질이 생성되는 실험의 모식도. (도호쿠대학교 제공)
DNA 구성 물질, 운석 충돌로 생성…日 도호쿠대 등 실험 성공
일본 도호쿠(東北)대학교 및 물질∙재료연구기구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생명이 탄생하기 전 지구에 운석이 충돌했을 때의 상태를 재현하는 실험을 통해 DNA의 부품 역할을 하는 물질 생성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복수의 아미노산이 생성되는 것도 확인돼, 이는 운석 충돌에 의한 생명기원설을 뒷받침하는 성과라고 한다. 연구팀은 이달 17일 자 유럽의 한 과학잡지 인터넷판에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유니클로에서 일하는 ‘지역 정사원’ 여성. (자료사진)
日 패스트리테일링, ‘유니클로’ 사원 대상 주3일 휴무제 도입…인재 유출 막으려는 의도
의류 체인 대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은 오는 10월부터 일본 국내 의류전문점 ‘유니클로’ (UNIQLO)에서 일하는 사원을 대상으로 희망에 따라 주3일 휴무제를 선택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러한 제도의 도입에는 다양한 근무 방식을 인정함으로써 인재의 유출을 막으려는 의도가 있다. 원칙적으로 손님이 많은 토, 일요일을 포함해 주 4일을 근무하고 휴일은 평일 중 3일로 한다. 출근일의 노동시간이 1일 8시간부터 10시간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주당 노동시간은 40시간으로 변함이 없으며 급여 수준도 동일하다.
19일 오후 8시 50분경 우주로 발사된 H2B 로켓 5호기. (나가사와 모토키=長澤幹城 촬영)
日, H2B 로켓 발사에 성공
일본의 H2B 로켓 5호기가 지난 19일 저녁 가고시마(鹿兒島)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 센터에서 발사됐다. 로켓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물자를 운반하는 무인보급기 고우노토리(황새) 5호기를 고도 약 290킬로미터에서 분리해 궤도로 진입시켰다.
일루미네이션이 인기인 ‘빛의 왕국’. 비수기인 겨울에도 입장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하우스텐보스 제공)
日 테마파크 ‘하우스텐보스’ 재건에서 성장으로…독자적인 고객 유치술로 역대 최고 이익 창출
풍차와 유럽풍 거리를 볼거리로 해왔던 나가사키(長崎)현 사세보(佐世保)시의 하우스텐보스가 화제를 불러 모으는 기획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대기업 여행사 에이치아이에스(HIS)가 5년 전에 재건에 나선 이후 실적은 급속히 회복 중이다. 지방에 자리하고 있음에도 입장객 수가 계속 늘고 있는 ‘강점’은 어디에 있는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일본 선수. (후생노동성 제공)
기능올림픽서 日 금메달 5개, 韓 1위
2년에 한 번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가 브라질에서 개최돼 일본에서는 자동차 제조 대기업 토요타자동차, 자동차부품 제조 대기업 덴소, 종합전기설비공사 대기업 긴덴 소속 선수가 총 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18일, 순위가 확정되지 않은 1직종을 제외한 나머지 결과를 정리해 발표했다. 기능올림픽은 청소년들이 제조 및 서비스 기술을 겨루는 대회로 올해 일본의 금메달 획득 수는 3위였다. 지난 대회의 4위에서 순위가 한 단계 상승했다.
새롭게 개발된 PM2.5 측정기.
日 나고야대 등 연구팀, 정밀도가 높으면서도 저렴한 소형 PM2.5 측정기 개발
일본 나고야(名古屋)대학교 태양지구환경연구소 마쓰미 유타카(松見豊) 교수 등의 연구팀은 초미세먼지 PM2.5 농도를 측정하기 위한 손바닥만 한 크기(가로∙세로 각각 5센티미터)의 측정기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각 지자체가 설치한 관측장비 수준의 높은 정밀도를 갖고 있으나 가격은 약 100분의 1 정도이며, 가정용 공기청정기에 탑재될 예정이다.
아사히신문
日 롯데홀딩스 ‘차남 체제’ 굳어져…브랜드 이미지 회복까지는 아직 험난
형제간 대립이 계속되고 있는 롯데홀딩스(HD)에서 창업자의 차남을 중심으로 한 경영체제 지속이 굳어졌다. 1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차남이 주도한 경영 관련 안건이 통과됐다. 다만 ‘집안싸움’으로 인해 일본과 한국을 넘나드는 롯데 그룹의 브랜드 이미지는 상처를 입었으며, 그 회복은 간단하지 않을 전망이다.
기존의 양상추 공장. 재배 중인 양상추가 가지런하게 줄지어 있다. (스프레드 제공)
日 기업 ‘세계최대급’ 양상추 공장 건설, 하루 3만 포기 생산
채소 공장 사업을 전개하는 교토 시의 ‘스프레드’(SPREAD Co., Ltd)가 재배를 완전자동화한 양상추 공장의 건설을 결정했다. 2017년 여름경부터 출하를 개시하며 생산 규모는 하루 3만 포기, 연간 매출액은 10억 엔(약 95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아사히신문
日 히타치제작소, 판단하기 힘들 때 조언하는 인공지능 개발…1분간 기사 970만 건 분석
판단하기 힘든 과제 등을 질문하면 찬성과 반대 각각의 입장에서 이유를 포함해 의견을 말해 주는 인공지능(AI)을 히타치(日立)제작소가 개발했다. 해박한 이론적 지식을 갖추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로서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기능올림픽을 대비해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시미즈 다쿠마 씨.
日 대기업,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제조기술 ‘세계 최강’ 명예회복에 나서
제조업 분야에 종사하는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이 2년에 한 번씩 실력을 겨루는 국제기능올림픽이 오는 11일부터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다. 일본은 한때 ‘세계 최강’임을 자부했으나, 한국 등에 밀려 지난번 대회에서는 금메달 수 기준으로 4위에 그쳤다. 제조기술 대국으로서의 명예회복을 위해 토요타자동차와 히타치(日立) 그룹 등의 사원이 세계 제패에 도전한다.“성원해준 분들에 대한 마음을 담아 반드시 일본에 금메달을 가지고 돌아오겠다.” 상파울루로 출발하기 전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본대표 선수단은 일장기가 새겨진 감색 재킷을 입고 필승을 다짐했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40개 직종에 총 45명의 대표를 파견한다. 선수단의 야마다 료(山田亮) 단장은 “스포츠 올림픽에 뒤지지 않는 노력을 해왔다”고 말한다.
알프스전기가 개발 중인 전자 조종석의 시제품. 앞유리 너머로 보이는 화면을 통해 뒤에서 차가 접근 중임을 알려준다.
미래의 운전석, 日 ‘전자 조종석’ 개발에 활기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운전자가 더욱 안전하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전자 조종석’의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차량용 기기 제조업체들은 차세대 안전 기술로서 수년 내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사히신문
日 연봉 1억 엔 이상 임원 411명…실적 호조로 2년간 110명 늘어
일본 국내 상장기업의 2015년 3월기(2014년 4월~2015년 3월) 결산에서 보수를 1억 엔(약 9억5000만 원) 이상 받은 임원이 211개 사의 총 411명으로, 전년보다 20개 사, 총 50명이 늘어났음이 밝혀졌다. ‘아베노믹스’에 따른 엔저와 주가 상승의 영향으로 실적이 회복되면서 최근 2년간 총 110명 늘어났다.
아파트 내에 오픈한 다니타 식당.
아파트 통째로 건강 관리…日 헬스케어기기 업체가 운영하는 ‘다니타 식당’ 아파트 단지 내 개점
건강한 식단의 식사를 제공해 주민 전체가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아파트가 오사카부 스이타(吹田)시에 등장했다. 아파트 7동이 늘어서 있는 ‘미리카 테라스’ 부지 내에 헬스케어기기 업체인 다니타가 운영하는 ‘다니타 식당’이 문을 열었다. 다니타 식당은 병원과 상업시설 등에는 있지만 아파트 부지 내에 오픈한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촬영한 얼굴을 분간해 스마트폰 등에 사진을 전송하는 가정용 방범 카메라.
방문자 얼굴 사진 스마트폰에 송신…얼굴 인식 기술 사용한 가정용 방범 카메라 등장
프랑스 벤처 기업 ‘Netatmo’(네타트모)가 현관이나 거실에 두는 것만으로 귀가한 가족과 방에 들어온 수상한 사람 등의 얼굴을 분간해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송신하는 보안 카메라를 일본에서 발매했다. 움직이고 있거나 비스듬한 각도로 있는 사람도 독자적인 기술로 감지해낸다. 맞벌이 가정이나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는 노령자 가정에서의 수요가 예상된다.

특집 / 연재

프로메테우스의 덫

|프로메테우스의 덫|일본에 대한 불신⑮完 미국의 위기감은 계속됐다

January 17, 2013

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서울에서 쓰는 편지

|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⑭ ‘사슴뿔’로 체력 회복, 인연에 감사

November 07, 2013

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일본 보물찾기

일본 보물찾기 / 도심에서 맛보는 기차여행

July 17, 2012

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달인 회사원

달인 회사원 / 정체를 밝혀낸 컴퓨터 바이러스 2만 개

June 15, 2012

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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