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쓰이상선, 하이브리드 자동차운반선 공개

August 17, 2012

야스카와 요시히로=安川嘉泰

 태양광 발전 패널과 디젤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동차운반선 ‘에메랄드 에이스’가 6월에 공개됐다. 정박 중에 배기가스 배출을 제로로 억제할 수 있으며, 약 2개월간의 유럽 항해에서는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가스 배출량을 약 4퍼센트 줄일 수 있다고 한다.

길이 199.99미터, 폭 32.26미터이며 총 톤수는 약 6만2000톤이고 승용차 6400대를 운반할 수 있다. 갑판 위에 768장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고, 출력은 일반 가정 약 50세대에 해당하는 약 160킬로와트다. 발전한 전기는 선박 밑부분에 설치된 약 32만4천 개의 리튬이온전지에 축전된다. 용량을 넘쳐 남은 전기는 선내의 조명과 에어컨, 레이더 계기 등을 작동하는데 사용된다.

항구 정박 중에 쓰이는 전력은 디젤 엔진을 멈추고 축전지를 통해 조달한다. 선주인 미쓰이(三井)상선에 따르면 정박 중에 배기가스 배출을 제로로 억제할 수 있는 배는 에메랄드 에이스가 세계최초라고 한다.

태양광 패널과 축전지를 이용한 전력시스템은 파나소닉이 담당했다.

야스카와 요시히로=安川嘉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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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판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에메랄드 에이스’.(미쓰이상선 제공)

갑판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에메랄드 에이스’.(미쓰이상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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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판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에메랄드 에이스’.(미쓰이상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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