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시운전에 들어간 증설된 다핵종제거장치 ALPS.
日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처리설비, 처음으로 모든 계통 가동돼
도쿄전력은 23일,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고농도 오염수를 처리하는 다핵종제거장치 ALPS(알프스) 중 문제 발생으로 가동 정지 상태였던 1개 계통의 운전을 재개했다. 원래 있었던 3계통에서 동시에 오염수를 처리하는 것은 약 한 달 만이다. 올해 9월에 증설이 끝난 3계통과 이달 도입된 개량형 1계통도 운전 중인 상태로, 처음으로 모든 계통이 가동됐다.
아사히신문
日 경제산업성, 핵폐기물 최종처분장 설치 지역 선정 기준 논의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 23일, 원전의 사용후핵연료에서 나오는 고농도 방사성폐기물의 최종처분장을 정하기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방사성폐기물 워킹그룹(위원장 마스다 히로야=增田寬也 전 총무상, 이하 WG) 회의를 열었다. 일본정부는 지난해 말, 정부가 전면에 나서서 처분장을 선정한다는 방침을 내세웠으며, 앞으로 처분장 선정 기준 및 주민의 동의를 얻기 위한 체제 정비 등을 검토한다.
유리카모메 신형 차량. 시트 각도에 변화를 줘 무릎 쪽이 올라가도록 했다. (미쓰비시중공업 제공)
전철에서 ‘다리 쭉 뻗고 있는 자세’ 막아라… 좌석 기능 연구로 매너 개선
혼잡한 전철 안에서 다리를 쭉 뻗고 앉아있는 것은 매너에 맞지 않는 행동이다. 전철 내 안내방송으로 주의를 요청하고는 있으나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그래서 전철 차량을 제조하는 업체가 좌석 기능 연구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
고세의 회사 로고.
日 화장품 대기업 고세, iPS세포로 피부 회춘 성공
일본 화장품 제조 대기업인 고세(KOSE)는 지난 15일, iPS(유도만능줄기)세포를 사용해 67세의 일본인 남성의 피부세포를 36세 때의 피부와 거의 같은 상태로 젊어지게 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중국과 북한 북서부의 신의주를 잇는 새로운 국경 다리. 강 건너편 북한에서는 다리와 연결되는 포장도로조차 건설되지 않았다고 한다.
中∙北, 국경 다리 완공돼도 개통 못 해…양국의 관계 악화가 영향
중국과 북한 사이를 흐르는 압록강에 건설 중인 새로운 국경 다리가 10월 말에 완공된다. 다리 건설은 중국의 원자바오(溫家寶) 전 총리가 2009년 방북 당시 합의한 중∙북 협력의 핵심 사업이다. 그러나 양국 관계 악화 등의 영향으로 북한 내에는 다리와 연결되는 접속도로가 건설되지 않아 개통될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댜오위다오=釣魚島)를 둘러싼 일∙중 간 대립을 소재로 한 만화. 중국을 나타내는 팬더가 스스로 부채질한 ‘민족주의’의 불길에 화상을 입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마지막 장면은 “역시 다음 세대가 해결하게 하자”라는 말로 끝난다. (트위터에서)
中 풍자만화가, 일본으로 활동거점 옮겨
중국에서는 흔치 않은 정치풍자 만화를 인터넷에 발표해 인기를 얻고 있던 ‘볜타이라자오(變態辣椒)’라는 필명의 왕리밍(王立銘)씨(41)가 중국 언론 등의 비판을 받고 마침 출장을 와 있던 일본의 입국관리국에 체류 연장을 신청했다. 지원자의 협력으로 요청은 수용될 것으로 보이지만,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모국의 언론상황에 대해 강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차기 한일의원연맹 회장에 내정된 서청원 의원. (동아일보 제공)
차기 한일의원연맹 회장에 대통령 측근 ‘친박’ 세력 서청원 의원 내정
여당인 새누리당이 지난 13일, 지일파(知日派)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한일의원연맹의 차기 회장으로 같은 당 소속 서청원 의원(71)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이후 의원연맹 내의 절차를 거친 뒤 정식으로 결정하게 된다. 서청원 의원은 7선으로 새누리당 최다선 의원이며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인 ‘친박’ 세력의 대표격 인물이다.
서울에서 강연하는 간 나오토 전 총리.
日 간 나오토 전 총리, 한국에서 탈원전 호소
간 나오토(菅直人) 전 일본총리가 11일, 원전 문제를 주제로 서울에서 강연했다. 간 전 총리는 자신이 총리였을 때 경험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를 회고한 뒤 되도록 빨리 원전을 없애고 재생가능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본 치매 환자 워킹그룹’ 설립 기자회견. (시마다 다쓰야=嶋田達也 촬영)
치매 환자만으로 구성된 정책 제작∙제언 단체 출범…“나는 치매 환자, 목소리를 전하고파”
치매 환자가 돼서도 희망과 존엄성을 갖고 살아가고 싶다. 이런 생각을 가슴에 품은 치매 환자들이 스스로 정책 제언 등에 나서는 단체를 설립하고 23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예비 치매 환자를 포함하면 65세 이상 고령자 네 명 중 한 명이 치매 환자로, “아무것도 못 하게 된다”는 뿌리 깊은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 사회에 목소리를 내려고 한다.
에볼라 출혈열 대책을 추진하는 의료기관. 의사들은 방호복을 착용하고 감염 환자는 전용 이동용 침대로 이송된다. (우에다 준=上田潤 촬영)
日 에볼라 대책 강화… 국내 경계 높아져
서아프리카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에볼라 출혈열과 관련해 유럽과 미국에서 2차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며 세계적으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정부는 국내로 감염자가 들어오는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공항과 항만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한 검역을 강화한다. 환자의 치료를 담당할 전국 45곳의 지정의료기관에서도 에볼라 감염 환자를 수용할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지자체 차원의 교류에 의욕을 보이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日 방문한 최문순 강원도지사 인터뷰…“지자체 차원의 교류 추진하고 싶다”
최문순 강원도지사(58)가 3일 아사히신문 기자와의 인터뷰에 응했다. 최근 일‧한 정부 간의 관계가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이런 때일수록 지자체 외교의 진가를 발휘하고 싶다. 일본과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다. 최 지사는 이번에 일본 돗토리(鳥取)현과의 우호협정 체결 2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평일 오후의 코리아타운 ‘이케멘도리’.
손님 발길 뜸해진 日 코리아타운, 활기 되찾기 위해 상점주들 뭉쳐
도쿄 신오쿠보(新大久保)의 코리아타운이 바뀌려 하고 있다. ‘한류 붐’을 타고 음식점과 브로마이드 판매점이 번성했지만, 일∙한 관계 악화의 영향도 있어 코리아타운을 방문하는 일본인이 크게 줄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 달 처음으로 한국인으로 구성된 상점가연합회가 발족해, 가격 재조정 및 이벤트 개최에 대해 검토해 나갈 전망이다.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확보가 검토되고 있는 ALT. 생생한 영어 교류를 통해, 어학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료사진)
日 문부과학성 전문가회의, ‘아시아 최고 수준’의 영어능력을 목표로 한 개선책 제언
영어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검토해온 문부과학성의 전문가회의가 앞으로의 개선책을 정리했다. 전문가회의는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어능력의 향상이 일본의 장래에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해 ‘아시아 최고 수준의 영어능력’을 목표로 내걸고 초등학교 5학년부터 영어를 정식 교과로 채택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외부 민간기관이 시행하는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의 4가지 능력을 평가하는...
아사히신문
日 아동의 운동 능력 양극화 진행 중…정점은 1985년
일본 초∙중학생의 체력이 1985년도 경을 정점으로 저하하고 있는 것이 12일, 문부과학성이 발표한 ‘체력∙운동능력 조사’에서 나타났다. ‘체력∙운동능력 조사’는 도쿄올림픽이 개최된 1964년도부터 계속됐으며,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 50년간의 장기적 경향을 분석했다. 최근 15년 정도는 회복세를 보였으나, 운동 능력이 뛰어난 아동이 증가하는 한편 운동을 하지 않는 층의 운동 능력이 급격히 감소하는...
실크로 만든 때밀이용 바디타월과 실크 성분이 함유된 비누.
|착한 명품 백과| 전통 양잠 산업의 다채로운 변신… 실크로 때밀이용 바디타월과 비누를
군마(群馬)현에서는 에도(江戶)시대(1603~1868년)부터 양잠 산업이 번성했다. 교토의 전통 직물인 니시진오리(西陣織)와 비견되는 군마 현의 특산품 기류오리(桐生織)는 그 우수한 품질과 다채로운 기법으로 알려져 있다. 근대로 접어들어 일본이 개국하면서 군마에서 생산된 생사(生絲)가 유력 수출품이 되어 외화를 벌어들였다. 그리고 1872년 일본 최초의 근대적 모범공장으로서 도미오카(富岡) 제사장...
가와사키 에이코 씨.
|사람| 북한 거주 일본인들의 귀국을 호소하는 탈북자, 가와사키 에이코 씨
가와사키 에이코(川崎榮子)씨(72)는 고희를 맞은 재작년에 자신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했다. 북한에 남아있는 가족의 안전을 생각해 그동안 입을 다물어 왔지만 “이대로 침묵한 채 인생을 마감해도 좋은가”라고 마음을 고쳐먹었기 때문이다.
아사히신문
|社說| 좌천 위법 판결…임신으로 인한 불이익 없어야
임신을 이유로 좌천시키는 것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인정되지 않는다는 판단이 일본 최고재판소에 의해 내려졌다. 히로시마(廣島) 시내의 병원에 근무하는 한 여성 물리치료사는 취업 후 10년 만에 관리직인 부주임이 됐다. 2008년 임신 사실을 알게 돼 부담이 가벼운 업무로 전환해 주도록 요청했지만, 이동 후 부주임 직책에서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지금까지의 노력이 허사로 돌아간 것처럼 느껴졌다. 매달...
‘우리들에겐 방패도 플라스틱탄도 최루탄도 없다. 가진 것은 오로지 신념뿐’이라고 쓰인 벽보 앞에서 점거 활동을 계속하는 사람.
|社說| 홍콩의 대화… 문제시되는 중국의 태도
홍콩 중심가가 학생들에게 점거된지 곧 4주째로 접어든다. 이번 시위의 쟁점인 행정장관 선거를 둘러싸고 학생단체와 홍콩정부 간의 공식 대화가 마침내 성사됐다. 홍콩정부가 대화에 응한 것은 일보 전진이라고 평가해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논의는 평행선을 달리다 끝났다. 이번 대화를 통해 드러난 것은 홍콩정부 자체에 결정권이 없고, 배후에 있는 중국 시진핑(習近平) 정권이 열쇠를 쥐고 있다는 엄연한 사실이다.

특집 / 연재

프로메테우스의 덫

|프로메테우스의 덫|일본에 대한 불신⑮完 미국의 위기감은 계속됐다

January 17, 2013

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서울에서 쓰는 편지

|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⑭ ‘사슴뿔’로 체력 회복, 인연에 감사

November 07, 2013

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일본 보물찾기

일본 보물찾기 / 도심에서 맛보는 기차여행

July 17, 2012

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달인 회사원

달인 회사원 / 정체를 밝혀낸 컴퓨터 바이러스 2만 개

June 15, 2012

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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