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지붕 패널이 제거된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호리 에이지=堀英治 촬영)
日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건물 커버 해체 본격화…핵연료 반출은 몇 년 후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원자로 건물을 덮고 있는 커버의 지붕 패널을 해체하는 작업이 지난 28일 시작됐다. 건물 상부의 잔해를 철거하고 사용후연료 저장수조에 남아 있는 핵연료를 제거하기 위한 다년간의 공정 중 시작 단계에 해당한다. 도쿄전력은 방사성물질이 흩날리지 않도록 신중하게 작업을 진행할 생각이다.
아사히신문
후쿠시마 제1원전, 정화된 지하수 방출에 지역 어협 허용 방침
후쿠시마 현 앞바다 북부를 어장으로 하는 소마·후타바(相馬·雙葉) 어업협동조합은 27일, 후쿠시마 제1원전 건물 주변에서 퍼 올린 방사성물질 함유 지하수를 정화해 바다로 흘려보내는 도쿄전력의 ‘서브 드레인 계획’ 실시를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굳혔다. 이와키(いわき)시 어협도 이미 허용하겠다는 방향을 결정한 상태다. 후쿠시마 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어련)는 이르면 8월 중순에 계획 수용을 결정할 전망으로...
아사히신문
日 연봉 1억 엔 이상 임원 411명…실적 호조로 2년간 110명 늘어
일본 국내 상장기업의 2015년 3월기(2014년 4월~2015년 3월) 결산에서 보수를 1억 엔(약 9억5000만 원) 이상 받은 임원이 211개 사의 총 411명으로, 전년보다 20개 사, 총 50명이 늘어났음이 밝혀졌다. ‘아베노믹스’에 따른 엔저와 주가 상승의 영향으로 실적이 회복되면서 최근 2년간 총 110명 늘어났다.
아파트 내에 오픈한 다니타 식당.
아파트 통째로 건강 관리…日 헬스케어기기 업체가 운영하는 ‘다니타 식당’ 아파트 단지 내 개점
건강한 식단의 식사를 제공해 주민 전체가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아파트가 오사카부 스이타(吹田)시에 등장했다. 아파트 7동이 늘어서 있는 ‘미리카 테라스’ 부지 내에 헬스케어기기 업체인 다니타가 운영하는 ‘다니타 식당’이 문을 열었다. 다니타 식당은 병원과 상업시설 등에는 있지만 아파트 부지 내에 오픈한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니와 우이치로 전 주중 일본대사. (아마타 미쓰요시=天田充佳 촬영)
니와 우이치로 전 주중 대사, 70년 담화 “반성을 기초로”
니와 우이치로(丹羽宇一郞) 전 주중 일본대사(76)가 29일, 아사히신문의 인터뷰에 응했다. 전후 70년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담화와 관련해 “오해를 사지 않도록 발표하는 것이 좋다”고 언급하고, 무라야마 담화 등 과거 총리 담화를 계승하면서 지난 대전에 대한 ‘반성’을 담아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백만 불짜리 야경’으로 불리는 홍콩 섬의 야경.(자료사진)
中 부유층 여성 겨냥한 홍콩 ‘회춘’ 투어, 의사도 주사도 가짜?
중국의 부유한 중∙노년층 여성을 겨냥해 무면허 의사 등이 홍콩에서 ‘호화 홍콩 회춘 여행’으로 이름 붙인 미용 성형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5성급 호텔 내 시술과 함께 호화 크루즈도 마련된 이 투어의 비용은 3만8000위안(약 700만 원)이다. 그러나 ‘회춘’용 주사의 성분이 가짜였다는 의혹이 있으며 얼굴이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피부 발진이 생긴 사람도 있었다.
라멘점 ‘부탄츄’에서 돈코쓰 라멘을 즐기는 한국인 손님. 점심 및 저녁시간에는 줄 서서 기다리기도 한다.
韓서 ‘日流’ 한창, 라멘∙사케∙애니메이션 등 여전히 인기
일본과 한국이 국교를 정상화한 지 올해로 50년이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나 다케시마(독도) 문제 등을 둘러싼 대립의 영향으로 일본에서는 한류 붐이 예전만큼 뜨겁진 않다. 하지만 한국에서 ‘일류’(日流)는 여전히 건재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이나 라멘, 사케(일본 술)……. 역사인식 문제에 대해서는 반발하면서도 일본을 친근하게 느끼고 있다.
검찰 당국이 일본에 반환한다고 발표한 일본의 국가지정 중요문화재 ‘동조여래입상’. (한국 문화재청 제공)
日 쓰시마 불상 1점, 한국이 반환키로 결정…“나머지 1점도 반환 요구”
한국 검찰 당국은 지난 15일, 일본 나가사키(長崎)현 쓰시마(對馬)시 신사 불당에서 도난당해 한국으로 유입된 불상 2점 중 1점을 일본에 반환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1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반환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하며 “나머지 1점의 반환도 강력히 요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아사히신문
日 2014년도 가정폭력 상담 건수, 10만 건 넘어서
배우자나 교제 상대로부터 당하는 폭력을 가리키는 가정폭력에 대한 상담 건수가 2014년도에 10만2963건에 달해, 사상 처음으로 10만 건을 넘어섰다. 일본 전국의 배우자폭력상담지원센터 247곳에서 이뤄진 상담을 집계한 것으로, 조사가 시작된 2002년도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 상담 창구가 늘어난 것이 배경으로 작용한 측면이 있으나, 전문가는 ‘빙산의 일각’이라고 지적한다.
알로이지 트바르데츠키 씨. 지난 6월 바르샤바에서 촬영.
나치에 납치, 흔들려온 반생…폴란드인 남성, 제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인化 계획’을 말하다
제2차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은 ‘금발에 푸른 눈’을 한 아이들을 타국에서 강제로 데려와 독일인으로 키우려는 계획을 세웠다. ‘레벤스보른’(생명의 샘)으로 불린 이 계획으로 인한 피해자는 수십만 명에 이른다고도 전해진다. 전후 70년을 맞은 지금, 한 폴란드인 남성 피해자가 납치에 농락당하며 살아온 반생을 이야기했다.
후쿠오카 하카타 항으로 향하는 고속선 비틀호. (가네코 준=金子淳 촬영)
韓·日 우호를 실어 나르는 고속선 비틀호, 첫 취항으로부터 24년…승객 500만 명 이상이...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 규슈(九州)에는 한·일 국교정상화 이후 50년 동안 양국을 오가는 사람들이 비약적으로 늘었다. 규슈 최대 도시인 후쿠오카(福岡)와 한국 제2의 도시 부산을 연결하는 고속선 비틀호는 24년 전 양국 관계자들의 유대에 힘입어 취항했다. 이후 두 도시를 잇는 해상 교통의 주역이 돼 한·일 시민들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작가 후카자와 우시오 씨.
재일동포, 출신에 대한 자신의 갈등을 작품화…日 작가 후카자와 우시오 신작
재일동포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담아낸 데뷔작 ‘한 사랑, 사랑하는 사람들’(원제:ハンサラン 愛する人びと)로 주목받은 후카자와 우시오(深澤潮)씨가 또 한 번 재일동포를 소재로 한 소설 ‘대단한 아버지께’(원제:ひとかどの父へ, 아사히신문출판)를 간행했다. 아버지가 조선인임을 알게 된 주인공이 ‘사랑할 수 없는 자신’과 마주하며 그 사실을 받아들여 가는 모습을 그렸다.
아사히신문
日 여성 평균수명 86.83세로 3년 연속 세계 1위…남성은 80.50세로 3위에 올라
2014년 일본인 여성의 평균수명은 86.83세였고, 남성은 80.50세였다.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여성은 3년 연속으로 세계 1위였으며 2013년에 세계 4위였던 남성은 3위에 올랐다. 이는 일본 후생노동성이 30일 발표한 ‘간이생명표’에서 밝혀졌다.
29일 오전 플래시몹을 하는 다카시마야 오사카점 직원들. (스지노 겐타=筋野健太 촬영)
日 백화점서 직원들이 갑자기 ‘마이클 잭슨’ 퍼포먼스
일본 제2의 도시 오사카시에 있는 백화점 다카시마야(高島屋) 오사카점의 직원 10명이 29일 오전, 갑자기 춤을 추기 시작하는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퍼포먼스는 이날부터 8월 3일까지 열리는 댄스 이벤트의 제1탄으로 쇼핑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마메노카 브랜드의 낫토 상품.
|착한 명품 백과|세계시장 겨냥해 ‘끈적끈적’ 없애… 이바라키 낫토 ‘마메노카’
간토(關東)평야에 자리한 이바라키(茨城)현은 태평양을 접하고 있어 온난한 기후를 보인다. 지난 회까지 소개했던 산악지대인 나가노(長野)현과는 전혀 다르다. 에도(江戶)시대(17세기 초~19세기 후반)에 막부(幕府)를 뒷받침한 삼대 번(藩) 중 하나인 미토(水戸) 번의 영지로, 쇼군(將軍)을 배출하는 등 다른 번과는 격이 다른 대우를 받았다. 한편 일본의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쓰쿠바(筑波)시에는 최첨단...
초전섬유∙퀼트박물관의 김순희 관장.
덕혜옹주의 의복 ‘귀향’…만년의 모습 아는 한국 여성이 힘써
조선왕조의 마지막 왕녀 덕혜옹주(1912~1989)의 궁중 의복 등 7점이 지난 6월 말, 도쿄의 문화학원 복식박물관으로부터 한국정부에 기증됐다. 그 배경에는 옹주를 잘 알고 있는 한 한국 여성의 열의와 학원 관계자의 일∙한 우호를 위한 용기 있는 결단이 있었다.
에히메(愛媛)현에 있는 시코쿠(四國)전력 이카타(伊方) 원전. (자료사진)
|社說|원전 재가동을 생각한다…가동 제로 실적을 토대 삼아
동일본대지진 이후 모든 원전이 멈춘 지 곧 2년이 된다. 냉난방에 많은 전기를 쓰는 여름도 겨울도 대규모 정전 사태 없이 극복했다. 4년 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는 국가 존립의 위기를 초래했고 지금도 수습되지 못한 상태다. 원전의 공포를 알게 됐기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원전은 멈춘 채로 두고 싶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과반수가 재가동에 반대한 것은 이러한 생각을 드러낸 결과로 보인다.
참의원 선거제도 개혁에 관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표결을 앞두고 통합 대상이 된 선거구에서 선출된 자민당 의원들이 참의원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자료사진)
|社說|참의원 선거 개혁, 큰 오점 남겼다
돗토리(鳥取)와 시마네(島根), 도쿠시마(德島)와 고치(高知) 선거구를 각각 통합하는 등의 방식으로 참의원 정수를 ‘10증(增) 10감(減)’하는 개정 공직선거법이 성립됐다.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지자체) 단위의 선거구가 통합되는 것은 참의원 선거가 시작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최고재판소(대법원)로부터 ‘위헌 상태’라고 지적받은 상태에서 내년 여름 참의원 선거에 돌입하는 어리석음만은 간신히 면했다. ...

특집 / 연재

프로메테우스의 덫

|프로메테우스의 덫|일본에 대한 불신⑮完 미국의 위기감은 계속됐다

January 17, 2013

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서울에서 쓰는 편지

|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⑭ ‘사슴뿔’로 체력 회복, 인연에 감사

November 07, 2013

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일본 보물찾기

일본 보물찾기 / 도심에서 맛보는 기차여행

July 17, 2012

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달인 회사원

달인 회사원 / 정체를 밝혀낸 컴퓨터 바이러스 2만 개

June 15, 2012

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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