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21, 2013
국가전략실에 배치된 전 경제산업성 관료 이하라 도모히토(伊原智人)는 2011년 8월 5일, 교토의 리츠메이칸(立命館)대학교 국제관계학부 교수 오시마 겐이치(大島堅一)를 방문했다. 전력회사의 비용분석으로 유명한 오시마를 만나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원전사고 이후의 새로운 에너지정책 구축에 있어 세부적인 발전방식별 비용 내역이 필요했다.
May 20, 2013
후쿠시마 원전사고로부터 2개월 후인 2011년 5월, 국가전략담당상인 겐바 고이치로(玄葉光一郞•48)는 도쿄 도내의 일본 음식점에서 한 일반인을 만나고 있었다. 그는 전 경제산업성 관료인 이하라 도모히토(伊原智人•45). 겐바는 이하라에게 이렇게 권유했다. “당신이 시나리오를 써줬으면 한다.” 앞으로의 에너지정책에 대해 구상해 달라는 의미였다.
May 03, 2013
일본 후쿠오카(福岡)대학교와 게이오기주쿠(慶應義塾)대학교 등의 연구팀이 약으로 발작 억제가 어려운 난치성 간질환자의 피부에서 iPS(유도만능줄기)세포를 만들어 병의 현 상태를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질병 구조의 해명과 약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성과로 연구 결과는 2일 자, 영국 의학 전문지에 발표됐다.
April 25, 2013
‘엔화약세 효과’로 관광 및 사업차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늘고 있다. 일본정부관광국이 지난 24일 발표한 3월 외국인 방문객 수는 85만7000명(추계치)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26.3% 증가했다. 특히 한국 및 동남아시아 방문객이 늘었다.
April 22, 2013
중국에서 10년 만에 새로운 정권이 스타트를 끊었다. 2020년 국내총생산(GDP)을 2010년 대비 2배로 증가시키겠다는 계획을 내거는 한편, 영토를 둘러싸고 주변국과 대립이 격화하고 있어 대국 중국에 대한 경계론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정부에 대한 비판과 고위관리 부패에 관련한 조사보도로 ‘중국에서 가장 위험한 여자’라 불리는 중국 차이신(財新) 미디어 그룹 주필 후수리(胡舒立) 씨는...
April 17, 2013
중국정부는 16일, 2년 만에 국방백서를 발표했다. 처음으로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댜오위다오=釣魚島) 문제를 거론하고 “일본이 댜오위다오 문제로 분쟁을 일으키고 있다”며 직접 일본을 거명하며 비판했다. 중국의 해양권익은 중국군이 지킨다고 명기하고 주권과 영토문제에도 관여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밝혔다.
May 09, 2013
북한 당국이 남북한의 상징적 협력사업인 개성공업단지에서 철수시킨 자국의 노동자들을 중국 측이 고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는 사실을 중국 당국자가 밝혔다. 악화하는 경제상황에 고심하던 북한 당국이 귀중한 외화벌이처를 중국으로 옮겨 유지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이나 중국 측은 수용할지 난색을 표했다고 한다.
April 29, 2013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 ‘무수단’의 발사준비작업을 중지한 사실이 밝혀졌다. 미군도 감시태세를 일시적으로 완화한 모습이다. 하지만 북한은 중장기적으로는 도발을 계속할 태세다. 한∙미∙일은 한반도를 둘러싼 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May 21, 2013
닛폰 유신의 회(日本維新の會) 공동대표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시장은 지난 20일, 오사카 유신의 회 파티에서 인사를 하며 전쟁 중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일본도 나빴다. 전쟁터에서 성 문제로 여성을 이용했던 것은 틀림없다. 그렇지만 미국도, 영국도, 독일도, 프랑스도, 그리고 제2차세계대전 이후에 베트남에서 한국군도 모두, 전쟁터의 성 문제로 여성을 이용하지 않았나”, “일본도 ...
May 20, 2013
일본군 위안부에 동원됐던 할머니 두 분이 19일, 오키나와(沖繩)와 히로시마(廣島)에서 각자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닛폰 유신의 회(日本維新の會)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공동대표의 위안부 문제에 대한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는 가운데 참가자로부터 이러한 정치인의 언동을 두고 분노와 우려의 목소리도 잇따랐다.
May 16, 2013
약 2년의 임기를 마치고 이번 달 말에 귀국하는 신각수 주일대사가 지난 15일, 도쿄에서 이임회견을 가졌다. 과거 역사를 둘러싼 일본 정치인들의 발언으로 일∙한 관계에 긴장감이 흐르는 상황에서 신 대사는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 시장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발언을 “빈약한 인권의식이다”라는 등으로 강력히 비판했다.
May 17, 2013
많은 호평을 받은 ‘제모, 매끈함은 유럽 남자의 상식’이라는 기사에는 아사히신문 디지털 판에만 실린 ‘뒷얘기’가 있다. 그것을 한국어판에도 번역∙게재한다.
May 06, 2013
메달 러쉬로 일본 전체가 열광했던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오스트리아 빈 특파원이었던 나는 남자체조 경기에서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친 우치무라 고헤이(內村航平)선수(24)와 독일의 마르셀 응우웬 선수(25)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두 선수의 겨드랑이에서 말이다.
May 21, 2013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의 작품이 바다를 건너기 위해 가장 먼저 거쳐야 하는 것이 번역자의 손이다. ‘1Q84’를 공동 번역한 필립 가브리엘 애리조나대학교 교수와 제이 루빈 전 하버드대학교 교수에게 무라카미의 신작 및 그의 작품 세계에 대해 물었다.
May 18, 2013
이모텐(いも天, 고구마튀김)에는 달콤 짭짜름한 추억이 있다. 젊은 시절, 고치(高知)지국에 있었을 때였다. 경쟁 신문사 기자에게 이모텐을 모른다고 했더니, “기자 자격이 없다”며 코웃음을 쳤다.
May 20, 2013
북한을 방문한 일본의 이지마 이사오(飯島勳) 내각관방참여가 귀국했다. 북한 주요 인사와 가진 구체적인 회담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본인 납치 피해자의 즉시 귀환 등을 요구했다고 한다. 일본과 북한은 5년 전, 일본인 납치 문제의 재조사에 우선 합의했으나 북한 측이 일방적으로 중단해 왔다.
특집 / 연재
|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⑤국제색 풍부한 우리 반
May 16, 2013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해 오바마 대통령과 첫 회담을 가졌다. 동맹 60주년을 기념하는 공동선언도 했고 의회에서 훌륭히 연설도 했으니 경사로구나…… 했더니만, 대통령 대변인이 워싱턴의 한 호텔에서 경악할 성추행 사건을 일으키는 바람에 명예로운 외교에 큰 오점을 남기고 말았다.
July 17, 2012
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