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내의 오염수 탱크 구역에서 안전 확인을 하는 작업원들. 촬영은 2월. (도쿄전력 제공)
日 후쿠시마 제1원전, 펌프 고장으로 오염수 바다로 유출
도쿄전력은 21일, 후쿠시마 제1원전 배수로에 설치한 펌프가 발전기 고장으로 인해 정지돼 방사성물질로 오염된 빗물이 항만 바깥의 바다로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2월에 오염수 유출이 발각된 배수로로, 이번 달 17일부터 항만 내로 통하는 다른 배수로에 펌프로 빗물을 옮기는 대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였다.
주행 불능이 된 첫 번째 조사용 로봇. (국제폐로연구개발기구 제공, 발표된 사진은 여러 장의 사진을 이어붙임)
日 후쿠시마 제1원전 격납용기 내부, 두 번째 로봇 촬영 영상에 첫 번째 로봇 찍혀… 두...
일본 도쿄전력은 20일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의 격납용기 내부에 투입된 두 번째 조사용 로봇이 촬영한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펌프나 배관 등의 설비 외에 주행 불능 상태가 된 첫 번째 로봇의 모습도 포착됐다.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혼다 제트. (우치다 히카루=內田光 촬영)
혼다 제트, 일본으로의 첫 비행에 성공… 창의와 정열로 하늘을 달리다
혼다가 미국에서 제작한 소형 제트기 ‘혼다 제트’가 일본으로의 첫 비행을 마치고 23일 오후 도쿄 하네다(羽田)공항에 도착했다. 기체와 엔진부터 자체 개발해 29년 만에 양산하기에 이르렀다. 혼다는 1986년 창업자인 故 혼다 소이치로(本田宗一郞)씨의 염원이었던 항공기 연구에 착수했다. 전체 길이 13미터로 최대 7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가격은 450만 달러(약 48억5400만 원)다.
본체에 ‘SAMSUNG’ 로고가 없는 ‘갤럭시S6엣지’. (삼성전자 재팬 제공)
삼성 ‘갤럭시’ 신기종 日서 로고 빼고 출시…고전 중인 일본시장 향한 새로운 전략
23일 일본에 출시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는 본체에 ‘SAMSUNG’ 로고가 들어가 있지 않다. 광고나 팸플릿에서도 회사명이 사라졌다. 이전 기종들에는 회사명을 넣어 왔으나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문자 그대로 ‘허명을 버리고 실리를 취한다’는 전략을 취한 것이다.
26일, 수도 카트만두 근교에서 구조대가 이재민을 구하기 위해 무너진 건물의 잔해를 제거하고 있다. (AP)
네팔 지진, 사망자 3200명 넘어서…에베레스트 눈사태 인한 일본인 사상자 2명
네팔 내무부는 27일, 네팔에서 지난 25일 발생한 매그니튜드(M) 7.8의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218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네팔 주재 유엔 조정관 사무소는 26일 밤 피해상황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체적인 피해 상황이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의료와 피난시설 부족 등 제반 측면에서 위기 상황임이 드러나고 있다.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 산중에서 지진에 의한 눈사태에 휩쓸린...
아사히신문
AIIB 창립회원국 57개국…아시아개발은행과 맞먹는 규모
중국 재무성은 15일, 각국의 참가를 호소하고 있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창립회원국’이 57개국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일본과 미국은 참가를 유보했으나, 아시아 각국과 유럽 주요국이 모여 참가를 표명하면서 새 은행의 진용은 그 두께를 더하고 있다.
2005년, 금강산 등산 코스를 즐기고 있는 한국 관광객의 모습. (자료사진)
北, 금강산 주변 관광지 홍보하며 해외투자 유치 노력
북한이 금강산 및 동부의 도시 원산 일대에 설정한 ‘국제관광지대’의 해외 투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미 중국에서 설명회를 시작했으나 핵∙미사일 개발 등을 둘러싼 국제 사회와의 마찰이 계속되는 가운데 얼마나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부터 1년을 맞이하기에 앞서 사고 해역을 페리로 방문한 유족들.
추모의 바다,세월호 침몰 1주기
진도 앞바다에서 일어난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 사고가 16일로 1년을 맞는다. 사고로 수학여행 중이었던 고등학생 등 295명이 희생되고 9명이 실종됐다. 유족들은 지난 15일, 페리로 사고 해역을 방문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25일 오후, 경찰서로 이송된 용의자 남성.
日 총리관저서 발견된 드론 관련해 40세 남성 체포…업무방해 혐의
도쿄 도내 총리관저 옥상에서 소형 무인 비행기(드론)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시청 공안부는 25일, 후쿠이(福井)현에 사는 무직 남성(40)을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 남성은 “원전 반대를 호소하기 위해 내가 총리관저에 드론을 날렸다”고 말했다고 한다.
아사히신문
20년 후 아시아, “미국 내향적 외교 하면 中 지배적 지위 차지”… 日 소장파 학자 예측
일본 외무성이 중장기적인 외교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꾸린 외부 연구회가 보고서를 정리했다. 이번 보고서는 일본이 중국의 부상과 미국의 관여 저하에 따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불안정화에 경종을 울리고 ‘적극적인 노력’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향후 외교 전략에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
몇 번이고 방문한 쓰루하시 일대에서 사진집을 손에 들고 있는 이시카와 이쿠코 씨.
오사카와 제주도, ‘피의 길’을 따라가다… 日 공무원 이시카와 이쿠코 씨, 사진집 출판
많은 재일동포가 사는 오사카 쓰루하시(鶴橋) 일대의 분위기에 이끌려 카메라를 들고 10여 년간 이곳을 계속 찾았던 오이타(大分)현 공무원 이시카와 이쿠코(石川郁子)씨(48)가 사진집 “제주도와 오사카, ‘자이니치’(在日)가 된 길”(원제: 済州島と大阪 ‘在日’になった道)을 출판했다. 많은 재일동포의 고향인 제주도에서도 촬영을 계속하며 국경과 시간을 초월해 이어지는 ‘피의 길’을 느꼈다고 한다.
다니카와 슌타로 씨
“시의 작은 힘을 믿는다”… 日∙韓 시인, 함께 시를 짓다
일본의 시인 다니카와 슌타로(谷川俊太郞)씨(83)와 한국의 시인 신경림 씨(80)의 공저 ‘취하기 위해 마시는 술이 아니니, 막걸리를 천천히 맛본다’(한국어판 제목:모두 별이 되어 내 몸에 들어왔다, 구온=クオン출판)가 출판됐다. 두 시인이 함께 지은 시도 수록돼 있다. 이웃 나라의 시인과 공동 작업하며 느낀 점은 무엇일까. 다니카와 씨에게 물었다.
아사히신문
日 블랙 아르바이트 횡행…장시간 노동으로 공부에 지장, 판매 목표치 달성 위해 자기 돈 쓰기도
일본 대학생들 사이에 ‘블랙 아르바이트’라고 불리는 노동 형태가 확산되고 있다. 아르바이트인데도 학업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장시간 일을 시키거나 판매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하면 자비로 상품을 사게 하는 식이다. 이 같은 상황은 몇 년 전부터 문제시되고 있으나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대학교 등이 주의를 호소해 일본 후생노동성도 4월부터 본격적으로 경종을 울리기 시작했다.
‘만지지 마!’라고 적힌 ‘치한억지스티커’(오른쪽). 겉장을 뜯으면 그 밑에 빨간 ‘×’ 표시가 나타난다.
日 철도 경찰대, 치한 퇴치 위해 스티커 제작… 여성에게 무료로 배포
치한 범죄 박멸을 내건 일본 사이타마(埼玉)현경찰 철도 경찰대가 ‘치한억지(抑止)스티커’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휴대전화 등에 간단히 붙일 수 있고, 치한에 대한 강한 경계심을 어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서워서 소리도 못 냈다”는 등 치한 피해자의 의견을 토대로 여성 대원이 중심이 돼 고안했다. 사와노보리 마스에(澤登眞珠枝) 대장은 “치한 방지에 대한 의식이...
갑옷 차림의 장기 말들이 열전을 벌이는 인간 장기.
日 최대 장기 말 생산지서 제60회 ‘인간 장기’ 개최… 인간 장기 말, 장기판서 열띤 공방
일본에서 장기 말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야마가타(山形)현 덴도(天童)시에서 25, 26일 양일간 연례행사인 ‘인간 장기’가 개최됐다. 세로 약 17미터, 가로 약 14미터의 거대한 장기판을 장기 말로 분장한 갑옷 차림의 사람들이 프로 기사의 지시에 따라 한 수 한 수 오가며 열띤 공방을 벌였다. 인간 장기는 1956년에 시작돼 이번에 60회를 맞았다.
캔버스 천으로 만든 ‘바이스톤’의 토드백.
| 착한 명품 백과 | 두껍고 튼튼한 캔버스 천 토드백…시대가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
트럭이나 화물 열차의 덮개, 야외 텐트에 사용되던 캔버스 천. 면이나 마가 소재로 1제곱미터당 8온스(227그램)의 두꺼운 천을 말한다. 두껍고 튼튼한 데다 묵직하기까지 한 투박한 섬유가 패션 아이템으로 거듭난 것이 오카야마(岡山)의 캔버스 천 제품 제조회사 ‘바이스톤’(BAISTONE)의 토드백이다.
아사히신문
|社說|GPS 정보의 수사 이용, 충분한 논의 거쳐야
현재 많은 휴대전화에 인공위성을 통해 위치정보를 표시하는 GPS 기능이 장착돼 있다. 그 휴대전화를 가진 사람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이동통신사는 알 수 있다. 그러한 정보를 경찰 등 수사기관에서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침을 총무성이 결정했다. 이동통신사의 개인 정보 취급 지침이 개정될 것이며 운용은 빠르면 6월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높은 수준의 프라이버시 정보에 수사기관이...
오사카 시 주오(中央)구의 무선조종(R/C) 모형기기 점포에서 판매되고 있는 드론. 카메라가 장착된 2만 엔(약 18만 원)대 상품이 잘 팔린다고 한다.(자료 사진)
|社說|총리관저서 무인기 발견, 악용 방지 서둘러야
총리관저 옥상에서 소형 무인 비행기(드론)가 발견됐다. 방사성물질이라고 표시된 용기가 부착돼 있었고 그 안에 있던 액체에서 방사선이 검출됐다. 인체에 즉시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해도 불안감을 주는 사건임에는 틀림없다.

특집 / 연재

프로메테우스의 덫

|프로메테우스의 덫|일본에 대한 불신⑮完 미국의 위기감은 계속됐다

January 17, 2013

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서울에서 쓰는 편지

|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⑭ ‘사슴뿔’로 체력 회복, 인연에 감사

November 07, 2013

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일본 보물찾기

일본 보물찾기 / 도심에서 맛보는 기차여행

July 17, 2012

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달인 회사원

달인 회사원 / 정체를 밝혀낸 컴퓨터 바이러스 2만 개

June 15, 2012

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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