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신문
日 후쿠시마 제1원전 고농도 오염수…도쿄전력 “처리 완료했다”
도쿄전력은 27일, 후쿠시마 제1원전 탱크에 고여 있는 고농도 오염수와 관련해 방사성 물질을 줄이는 처리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누적 처리량은 약 62만 톤으로 방사능이 주변 환경으로 대량 유출될 위험성은 일단 줄어들었다. 그러나 처리된 저농도 오염수 등을 저장한 탱크는 계속 늘고 있으며 원자로 건물로 지하수가 유입돼 하루 약 300톤의 고농도 오염수가 새롭게 생겨나는 상황에도 변함이 없다.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에 대해 재검토하기 위해 해당 지역을 시찰한 한국 조사단. 지난해 12월에는 후쿠시마의 상황을 조사했다. (자료사진)
日 수산청, 한국을 WTO에 제소키로…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
한국이 후쿠시마 등 8개 현(광역자치단체)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조치에 대해 일본 수산청은 21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절차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향후 WTO의 협정에 따라 양국 간 협의에 들어가 60일 이내에 해결되지 않으면 정식으로 제소할 방침이다.
저수지에 띄운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발전소. (모리이 에이지로=森井英二郞 촬영)
日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발전소, 수면 위에 태양전지판 9000장 띄워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발전소가 일본 서쪽에 위치한 효고(兵庫)현 가사이(加西)시의 사카사마이케(逆池) 저수지에 완성됐다. 수지로 만든 ‘플로트’(부력장치)를 수면 위에 띄우고 그 위에 세로 약 1.7미터, 가로 약 1미터 크기의 태양전지판 9000장을 설치했다. 전력 생산 능력은 2300킬로와트로 일반 가정 820세대가 사용하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전망대 유리에 비친 고래와 불꽃 영상. 영상 기술이 고도화돼 사진도 현장감이 더해졌다. (자료사진)
3D영화 보면 느끼는 ‘어지럼증’의 원인은? …日 교토대, 캐논 등 연구 그룹이 규명
3D영화 등 현장감이 뛰어난 영상을 보고 멀미를 하는 ‘시각적으로 유발되는 어지럼증’(VIMS・Visually Induced Motion Sickness) 구조의 일부가 교토대학교와 캐논 등의 연구 그룹에 의해 밝혀졌다. 영상을 보고 어지럼증을 느끼는 사람은 시각과 관련된 뇌의 특정 부위에서 좌뇌와 우뇌의 활동 리듬이 어긋나는 것이 발견됐다.
서점에 진열된 일본 소개 전문지 ‘지일’.
中서 일본 소개 전문지 ‘지일’ 열기 확산…젊은 층이 일본 ‘문화’에 관심 가져
두 차례에 걸친 정상회담을 거쳐 해빙 무드라고는 하지만,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댜오위다오=釣魚島)나 역사인식을 둘러싸고 아직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일∙중 관계. 그런데 지금 중국에서 일본의 문화나 관습을 소개하는 전문지 ‘지일’(知日)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어떤 점이 중국의 젊은이를 사로잡은 것일까.
아사히신문
진행되는 日∙美 군사 일체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새로운 안보 법제 마련을 단행함으로써 일본과 미국의 군사 연대는 커다란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일본정부의 판단으로 자위대를 파견할 수 있는 범위가 현격히 늘어남에 따라 미국은 자위대의 활동이 지구적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미국이 벌이는 전쟁에는 휘말리지 않는다고 강조하나, 미군과 자위대의 일체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제동을 걸 수단은...
회담을 마치고 한국 외교부에서 기자회견 하는 케리 미 국무장관(왼쪽)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 (히가시오카 도루 촬영)
美, 日·韓에 화해 요청… 韓·美 외교장관 회담서 위안부 문제도 언급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18일, 서울에서 박근혜 대통령 및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각각 회담하고 일·한 역사문제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기자회견에서는 일·한 양국에 화해를 촉구하며 미국의 동맹국이 결속하지 못하는 데에 위기감을 드러냈다. 구 일본군 위안부 문제도 언급하며 무라야마 담화, 고노 담화에서 제시한 사죄가 주변국과의 관계 개선에 “중요했다”고 지적했다.
4월 10일, 대구에 있는 미즈사키 린타로의 묘에 헌화하는 한일친선교류협회 이동근 회장(왼쪽)과 벳쇼 고로 주한 일본대사.
日∙韓 관계를 지탱하는 시민교류
대구의 작은 언덕에 있는 미즈사키 린타로(水崎林太朗)씨의 무덤을 포근한 봄 햇살이 비추고 있었다. 4월 10일 오전, 무덤 앞에서 고인을 기리는 추도식이 시작되자 그와 연이 있는 사람들이 차례로 헌화했다.
고후 교도소의 외관. (자료사진)
교도소 식사 ‘열량 부족’ … 日 고후 지법, 국가에 배상 명령
일본 야마나시(山梨)현 고후(甲府) 교도소에서의 식사 제공 등 수감자 처우로 인해 정신적 손해를 입었다며 이곳에서 이전 수감자 생활을 했던 한 50대 남성이 국가를 상대로 총 150만 엔(약 135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의 판결 공판이 지난 26일, 고후 지방법원에서 진행됐다. 판결에서는 남성 측이 주장한 내용 중 적절한 열량의 식사가 제공되지 않아 입은 정신적 손해만을 인정해 국가 측이 총 ...
아사히신문
日 하코네 산 분화하지 않고 진정될 가능성 96%, 시즈오카대 교수가 추정
화산성 지진이 계속되고 있는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하코네(箱根)산이 앞으로 어떤 경과를 보일 것인지를 예측한 ‘화산활동 시나리오’를 화산학 전문가인 고야마 마사토(小山眞人) 시즈오카(静岡)대학교 교수가 작성했다. 과거의 화산활동 이력을 토대로 대략적인 확률을 계산해본 결과 분화할 가능성은 4%, 분화하지 않은 채 가까운 시일 내에 진정될 확률은 96%였다.
몇 번이고 방문한 쓰루하시 일대에서 사진집을 손에 들고 있는 이시카와 이쿠코 씨.
오사카와 제주도, ‘피의 길’을 따라가다… 日 공무원 이시카와 이쿠코 씨, 사진집 출판
많은 재일동포가 사는 오사카 쓰루하시(鶴橋) 일대의 분위기에 이끌려 카메라를 들고 10여 년간 이곳을 계속 찾았던 오이타(大分)현 공무원 이시카와 이쿠코(石川郁子)씨(48)가 사진집 “제주도와 오사카, ‘자이니치’(在日)가 된 길”(원제: 済州島と大阪 ‘在日’になった道)을 출판했다. 많은 재일동포의 고향인 제주도에서도 촬영을 계속하며 국경과 시간을 초월해 이어지는 ‘피의 길’을 느꼈다고 한다.
다니카와 슌타로 씨
“시의 작은 힘을 믿는다”… 日∙韓 시인, 함께 시를 짓다
일본의 시인 다니카와 슌타로(谷川俊太郞)씨(83)와 한국의 시인 신경림 씨(80)의 공저 ‘취하기 위해 마시는 술이 아니니, 막걸리를 천천히 맛본다’(한국어판 제목:모두 별이 되어 내 몸에 들어왔다, 구온=クオン출판)가 출판됐다. 두 시인이 함께 지은 시도 수록돼 있다. 이웃 나라의 시인과 공동 작업하며 느낀 점은 무엇일까. 다니카와 씨에게 물었다.
표어가 머릿속에 들어오기 쉽게 제작한 일러스트. 왼쪽부터 ①“어제 SNS에서 뭘 봤는지, 기억나세요?” ②“그런 개성의 표출 방식, 잘못된 것이 아닐까.” ③“헛소문의 중계소가 되지 말자!”라는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메이지가쿠인 대학교 제공)
경솔한 트위터를 방지하자…日 학생들이 고안한 ‘SNS 표어’ 확산 중
최근 트위터 등 SNS상에 부주의한 사진을 올려 악플 공격을 받는 젊은이들이 정기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온종일 스마트폰을 붙잡고 있는 ‘스마트폰 의존’도 심각한 가운데 메이지가쿠인(明治學院)대학교의 학생들이 SNS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 염두에 둬야 할 ‘5개의 표어’를 고안해 냈다.
심사회에 도전한 토이푸들 ‘포키’.
日 토이푸들…경찰견을 목표로 대형견들과 함께 심사회 참가
지난 19일 열린 일본 야마가타(山形)현 경찰의 경찰견을 선발하는 심사회에 셰퍼드나 래브라도 리트리버 등의 대형견과 함께 토이푸들이 처음으로 참가했다. 심사회에 모인 32마리의 참가견들은 평소 훈련의 성과를 경쟁했다.
마슈 호 바닥에서 생물의 발자국으로 보이는 요철 형태가 확인됐다. 2014년 8월 수중 카메라로 촬영.
日 일본에서 가장 맑은 호수, 홋카이도 마슈 호 바닥에 가재 발자국이?
최심부에는 박테리아 등의 미생물 이외는 서식하지 않는다고 여겨져 온 홋카이도(北海道) 마슈(摩周湖) 호의 바닥(211미터)에서 생물이 걸어간 것으로 보이는 다량의 흔적이 국립환경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연구팀과 함께 아사히신문이 촬영한 영상을 통해 드러났다. 가재일 가능성도 있어 연구팀은 26일부터 포획 작전에 나섰다.
일본번역대상의 심사위원을 맡은 번역가들이 심사 과정에 대해 말했다.
日 번역소설에 밝은 빛을…번역상 제정해 번역가 격려
매출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번역소설. 그러나 최근 번역소설 장르에 활기를 불어넣으려는 새로운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번역자, 학회, 출판사의 노력은 번역의 세계를 넓힐 수 있을까.
아오모리(靑森)현 롯카쇼무라(六ケ所村)의 사용후핵연료 재처리공장. (자료사진)
|社說|원전 쓰레기 처분, ‘늘리지 않는 것’이 전제다
원전의 사용후핵연료를 처리할 때 나오는 ‘원전 쓰레기’ 처분에 대해 정부가 7년 만에 기본방침을 새롭게 했다. 최종처분장을 자기 지역에 들여놓겠다고 지자체가 손들어주기를 기다리는 공모 방식을 포기하고 정부 주도로 후보지를 결정한다. 원전에서 나오는 높은 수준의 방사성 폐기물에 대해서는 2000년에 법률로 제정되기는 했으나 고치(高知)현 도요초(東洋町)가 한 번 응모했을 뿐 그 이외에는 사례가 없었다....
1945년 8월 9일,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피해를 입은 우라카미(浦上) 성당의 성모 마리아상. (자료사진)
|社說| NPT 재검토회의 결렬, 핵확산에 대한 위기감 고조시켜야
핵무기 확산을 저지하는 것은 지구를 다음 세대에 넘겨야 할 전 세계의 책무다. 이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5년에 1번 개최되는 국제회의가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하고 끝났다. 뉴욕에서 열린 핵확산금지조약(NPT) 재검토 회의다. 회원국의 합의를 정리하는 최종문서를 둘러싸고 결렬됨으로써 NPT 체제의 지속성에 커다란 의문을 남기게 됐다. 국제사회는 이에 대해 심각한 위기감을 가져야 할 것이다....

특집 / 연재

프로메테우스의 덫

|프로메테우스의 덫|일본에 대한 불신⑮完 미국의 위기감은 계속됐다

January 17, 2013

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서울에서 쓰는 편지

|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⑭ ‘사슴뿔’로 체력 회복, 인연에 감사

November 07, 2013

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일본 보물찾기

일본 보물찾기 / 도심에서 맛보는 기차여행

July 17, 2012

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달인 회사원

달인 회사원 / 정체를 밝혀낸 컴퓨터 바이러스 2만 개

June 15, 2012

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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