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에 협력을 구하는 커다란 현수막이 걸렸었던 간사이전력 본점 건물. (자료사진)
폐로에 따른 손실 1기당 210억 엔, 日 경제산업성 시산
일본 경제산업성은 25일, 2016년 7월을 시점으로 가동하기 시작한 지 40년이 넘는 원전 7기에 대해 전력회사가 폐로를 선택할 경우, 1기당 평균 210억 엔(약 1973억3000만 원) 정도의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는 시산을 발표했다. 전력회사가 폐로를 결정한다 해도 한 번에 거액의 손실을 계상하지 않아도 되도록 이르면 연도 내에 회계처리 규정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같은 날 열린 폐로회계제도검증...
아사히신문
후쿠시마 제1원전 고농도 오염수 대책, 갱도의 지수공사 효과 없어 공사방법 변경
도쿄전력은 18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고농도 오염수 대책으로 원전 건물 바다 쪽에 있는 갱도(트렌치)와 터빈 건물과의 접속 부분에서 하던 지수(止水)공사를 마쳤으나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트렌치에서 오염수를 끌어올리면 수위는 낮아지지만 점차 원래 상태로 되돌아간다는 것이다.
선반에 가지런히 진열된 통조림. 가게에 들어서면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매력적인 저예산 통조림 바 개점 이어져
음식 메뉴는 통조림뿐이지만 술은 제대로 갖춰놓은 통조림 바. 이색적인 프랜차이즈 체인 ‘mr.kanso’(미스터 칸소)의 가맹점이 4년 전부터 늘고 있다. 음식점 경영 경험 유무와 관계없이 보유 자금이 적어도 경영주가 될 수 있는 구조로 올해에만 10개 이상의 점포가 새로 문을 열었다. ‘통조림 바’의 경쟁 점포는 아직 매우 적으며, 12월 1일에는 46번째 가게가 개점한다.
성장에 대한 전망이 내다보기 어려운 일본 경제. 재정재건으로의 길도 보이지 않는다. (자료사진)
OECD, 日 성장률 큰 폭으로 하향 조정 0.4%로 전망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5일, 세계 경제 전망을 발표했다. 2014년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5월에 예상했던 1.2%에서 0.4%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소비증세를 연기함으로써 2020년도까지의 재정 건전화 목표 달성이 어려워졌다면서 “신뢰할 수 있는 상세한 재정 건전화 계획 책정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지적했다. 일본의 경제 전망은 소비세(부가가치세) 재인상 연기가 반영된...
자택에서 전 80권의 가계도를 앞에 놓고 이야기하는 쿵더융 씨.
공자 가계도 2500년 동안 이어져…자손 수 무려 200만 명
‘논어’로 유명한 유교의 시조 공자. 그 가계도가 무려 2500년 이상이나 이어져 왔다고 한다. 당시와는 모습이 크게 달라진 현대사회에서 성인(聖人)의 자손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중국과 북한 북서부의 신의주를 잇는 새로운 국경 다리. 강 건너편 북한에서는 다리와 연결되는 포장도로조차 건설되지 않았다고 한다.
中∙北, 국경 다리 완공돼도 개통 못 해…양국의 관계 악화가 영향
중국과 북한 사이를 흐르는 압록강에 건설 중인 새로운 국경 다리가 10월 말에 완공된다. 다리 건설은 중국의 원자바오(溫家寶) 전 총리가 2009년 방북 당시 합의한 중∙북 협력의 핵심 사업이다. 그러나 양국 관계 악화 등의 영향으로 북한 내에는 다리와 연결되는 접속도로가 건설되지 않아 개통될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
모스크바에서 18일, 전쟁박물관을 견학하는 최룡해 조선노동당비서(오른쪽에서 3번째) 등.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조선통신)
북한의 對 러시아 중시 자세, 중국은 북한의 직접 접근 주시
최룡해 조선노동당비서가 24일, 8일간에 걸친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특사 자격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연이어 회담하고,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눈 모습이다. 냉랭해진 북•중 관계를 배경으로 급작스레 접근해가는 두 나라의 모습에 중국은 복잡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국의 수출 거점인 인천항.
韓 원화강세로 곤란, 수출 경쟁력 저하로 이어져
한국 경제가 원화강세와 엔화약세에 시달리고 있다. 일본은행이 지난달 31일 추가 금융완화를 결정하면서 이러한 상황은 더욱 가속화했다. 이는 세계시장에서 경쟁 상대인 일본기업에 대항할 힘이 상대적으로 저하되기 때문이다. 달러 대비 원화강세로 수출 경쟁력이 약해지던 차에 한국 경제는 더욱 타격을 입고 있다.
어디서나 Wi-Fi를 이용할 수 있게 된 도쿄 지하철. (자료사진)
日 도쿄 지하철 무료Wi-Fi 서비스 143개 역에서 다음 달부터 제공
일본 도쿄도 교통국과 도쿄 메트로는 12월 1일부터 외국인 이용자가 많은 지하철 총 143개 역에서 무료공중무선랜 ‘Wi-Fi’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메일 주소를 등록하면 지하철역에서 누구나 Wi-Fi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쟁반에 맥주병과 유리컵을 얹고 질주하는 참가자들.
日 요코하마에서 웨이터 레이스 열려…손에 쟁반을 들고 전력 질주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일본에서 제일 빨리 달리는 웨이터’를 정하는 웨이터즈 레이스 재팬(Waiters Race Japan)이 24일, 일본 최대의 항구도시 요코하마(橫濱)에서 개최됐다. 손에 쟁반을 든 참가자들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가로수 밑을 달려나갔다.
축하의 꽃다발을 손에 든 조선옥 씨.
도쿄에서 활약하는 요리연구가, 조선옥 씨 ‘명인’의 칭호
도쿄 신주쿠(新宿)의 코리아타운에서 요리연구원을 연 조선옥 씨에게 “한국 음식문화의 보급과 발전에 공헌했다”며 세계음식연구원과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김치 명인과 떡 명인의 칭호를 수여했다. 16일 도쿄 도내의 호텔에서 축하파티가 열렸다.
기획전 ‘외곬으로 살아온 조선∙한국 여성들’에서 전시품을 보고 있는 관람객.
일본 신주쿠에서 기획전 개최, 재일동포 1세 어머니들의 삶을 더듬다
식민지 시절 한반도에서 이주해 온 재일동포 1세 여성들의 인생을 그녀들의 딸이 전하는 이야기로 회상하는 기획전 ‘외곬으로 살아온 조선∙한국 여성들(ひたむきに生きた朝鮮・韓國の女性たち)’이 코리아타운으로 알려진 도쿄 신오쿠보(新大久保)에 위치한 고려미술관에서 개최되고 있다.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확보가 검토되고 있는 ALT. 생생한 영어 교류를 통해, 어학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료사진)
日 문부과학성 전문가회의, ‘아시아 최고 수준’의 영어능력을 목표로 한 개선책 제언
영어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검토해온 문부과학성의 전문가회의가 앞으로의 개선책을 정리했다. 전문가회의는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어능력의 향상이 일본의 장래에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해 ‘아시아 최고 수준의 영어능력’을 목표로 내걸고 초등학교 5학년부터 영어를 정식 교과로 채택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외부 민간기관이 시행하는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의 4가지 능력을 평가하는...
아사히신문
日 아동의 운동 능력 양극화 진행 중…정점은 1985년
일본 초∙중학생의 체력이 1985년도 경을 정점으로 저하하고 있는 것이 12일, 문부과학성이 발표한 ‘체력∙운동능력 조사’에서 나타났다. ‘체력∙운동능력 조사’는 도쿄올림픽이 개최된 1964년도부터 계속됐으며,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 50년간의 장기적 경향을 분석했다. 최근 15년 정도는 회복세를 보였으나, 운동 능력이 뛰어난 아동이 증가하는 한편 운동을 하지 않는 층의 운동 능력이 급격히 감소하는...
다니자키 준이치로가 마쓰코에게 보낸 1933년 5월 20일 자 편지. 결혼을 앞두고 “아무쪼록 옆에서 시중들게 해 주십시오”라고 쓴 이 편지에서, ‘춘금초’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충복이 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주오코론신샤 제공)
日 문인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러브레터 발견
작가 다니자키 준이치로(谷崎潤一郞, 1886~1965)의 대표 장편소설 ‘세설’에 등장하는 4자매의 모델이 된 부인 마쓰코(松子) 및 그 여동생들과 주고받은 미공개 편지 288통이 발견됐다. 편지는 세 번째 부인인 마쓰코에게 다니자키가 보낸 결혼계약서 등 두 사람의 격렬한 연애 모습을 전해주는 내용으로 후기 다니자키 작품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무라카미 하루키 작품의 매력에 관해 이야기하는 제이 루빈 하버드대학교 명예교수.
무라카미 문학 영문 번역자, 미 하버드대 제이 루빈 교수…“그의 문체에는 영어적인 색채가...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 작품의 영문 번역자로 알려진 미국 하버드대학교 제이 루빈 명예교수(73)가 지난 8일 일본을 방문해 강연했다. 강연에서는 무라카미 작품의 매력과 번역에 얽힌 일화에 관해 이야기했다. 루빈 교수는 시카고대학교 재학 시절, 일본의 문호인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 구니키다 돗포(國木田獨步) 등 일본 근대문학에 매료돼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무라카미 문학은 1980년대 말 ‘양을...
25일 자민당의 공약을 발표한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정무조사회장. (시라이 노부히로=白井伸洋 촬영)
|社說| 중의원 선거를 위한 자민당 정권공약, 실적만 늘어놓는다 한들
자민당은 ‘경기회복, 이 길밖에 없다’는 정권공약을 내걸고, 경제재생과 재정재건을 함께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소비세(부가가치세)율 재인상을 연기하더라도 기초적 재정수지(primary balance) 적자를 목표대로 줄이고, 어린이‧육아에의 새로운 지원제도를 비롯한 사회보장정책도 추진해 나간다고 한다. 정말로 실시할 수 있는지, 과거의 선거공약처럼 ‘이것도 저것도’라는 식의 공수표가 되는 것은 아닌지, ...
서울도서관에 걸린 간판.
|Views|세월호 사고, “토닥토닥” 어깨 두드리며
나는 지방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다. 수학여행은 여름 휴양지로 유명한 가루이자와(輕井澤)와 수도인 도쿄로 갔다. 도쿄 디즈니랜드에서는 친구 몇 명과 롤러코스터 ‘스페이스 마운틴’을 탔고 불꽃놀이도 구경했다. 평상시에는 교복 차림인 친구들이 자유시간이 되자 모두 사복으로 갈아입었고 익숙지 않은 서로의 모습에 쑥스러워했었다. 내 나이 마흔 살, 이제는 20년도 더 지난 이야기지만 동창들이 모이면 수학여행 때...

특집 / 연재

프로메테우스의 덫

|프로메테우스의 덫|일본에 대한 불신⑮完 미국의 위기감은 계속됐다

January 17, 2013

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서울에서 쓰는 편지

|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⑭ ‘사슴뿔’로 체력 회복, 인연에 감사

November 07, 2013

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일본 보물찾기

일본 보물찾기 / 도심에서 맛보는 기차여행

July 17, 2012

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달인 회사원

달인 회사원 / 정체를 밝혀낸 컴퓨터 바이러스 2만 개

June 15, 2012

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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