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 31분, 연료 저장수조에서 꺼내지는 미사용연료가 담긴 용기. (대표촬영. 사진 일부 수정)
日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에서 핵연료 모두 수거…연내로 반출 작업 마무리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에 남아 있던 핵연료 4개가 지난 20일, 연료 저장수조에서 꺼내졌다. 4호기는 사고 당시 운전정지 상태였지만 건물에서 일어난 폭발로 저장수조의 연료가 녹아 방사성 물질이 대량 방출될 위험이 지적된 바 있다. 그러나 이제 4호기에 대해서는 큰 위험은 사라진 상황이다.
원자력규제위원회가 있는 건물 앞에서 다카하마 원전의 재가동 반대를 호소하는 사람들. (기타무라 레나=北村玲奈 촬영)
日 다카하마 원전 3‧4호기, 새로운 기준에 ‘적합’ 결정… 재가동에 과제 산적
두 번째 재가동 원전으로 지목되고 있는 간사이(關西)전력 다카하마(高濱) 원전에 대한 심사가 일단락됐다. 현지의 동의를 얻는 절차 등을 거쳐 내년 봄 이후 재가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며, 정부는 다카하마 원전보다 먼저 재가동되는 규슈(九州)전력 센다이(川內) 원전을 모델로 각종 절차를 진행할 태세다. 그러나 ‘원전 긴자’(原電銀座‧원전이 집중된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방재대책의 중점구역이 각기 다른...
STAP세포 검증실험 중단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답변하는 이화학연구소 관계자. (우에다 준=上田潤 촬영)
STAP세포 재현 실패…日 이화학연구소 검증실험 중단 표명
일본 이화학연구소(이하 이연)는 19일, 오보카타 하루코(小保方晴子) 연구원이 11월 말까지 진행해 온 STAP(Stimulus-Triggered Acquisition of Pluripotency)세포 검증실험에서 “존재 확인에 이르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내년 3월 말이 마감 기한인 이화학연구소 내 다른 팀의 실험에서도 확인하지 못했다는 내용도 발표됐다. 이연은 실험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오보카타...
바퀴 자국을 남기면서 모래언덕을 달리는 달 표면 탐사로봇.
日 민간 우주개발팀, 모래언덕에서 달 탐사로봇 실험
벤처기업 경영자와 연구자로 구성된 민간 우주개발팀 ‘하쿠토’(HAKUTO)가 18일, 독자 개발한 달 탐사로봇의 주행실험을 달 표면으로 간주된 시즈오카(靜岡)현 소재 모래언덕에서 실시했다. 강풍이 거세게 부는 모래언덕을 탐사로봇이 천천히 주행했다.
사인회에 참석한 만화가 NAVAR의 2명.
中 만화의 진화…해적판, 검열에도 지지 않아
중국 만화시장이 진화하고 있다. 해적판이나 검열 등 중국만의 독특한 장애물을 돌파해 가면서 성장해 지금은 인터넷 연재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일본에 역수입되는 작품도 나오고 있다.
베트남 직장의 모습. 남녀 인구 비율의 균형이 향후 과제다.
베트남 남아 선호로 남초 현상 심각…여아보다 40% 많은 지역도
베트남에서 태어나는 남아 수가 여아 수를 크게 웃돌면서 성비불균형이 심각해지고 있다. 수도 하노이 교외에는 남아가 여아보다 40%나 많은 지역도 있었다. 남아 선호 사상의 전통 및 태아의 성별확인과 낙태가 쉬워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전문가는 “조속한 대응을”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기자회견 하는 오바마 대통령. (랜햄 유코=ランハム裕子 씨 촬영)
미 오바마 대통령, 北 테러국으로 지정 검토…사이버 공격 비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21일 방송된 CNN 인터뷰에서 미 정부가 북한이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다고 단정한 것에 근거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한때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했었으나 2008년 조지 W 부시 전 정권 당시 해제했다.
평양에서 열린 악단 공연을 부인 이설주(왼쪽에서 3번째)와 나란히 앉아 감상하는 김정은 제1비서. 사진 왼쪽 끝에 김여정 씨가 있다. 올 5월,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통신)
북한은 지금, 김정은 체제 3년㊤ 김씨 체제, 뿌리내리는 ‘혈통’…당 간부로 김정은...
북한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하고 아들인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권력을 이어받은 지 12월 17일로 만 3년이 됐다. 김일성 주석부터 시작해 ‘3대 세습’을 이어온 북한의 현황을 보고한다.
日 여론 ‘한국에 친근감 못 느껴’ 66%, 중국은 83%…역대 최고
일본 내각부가 지난 20일 발표한 외교에 관한 여론조사에서 한국과 중국에 친근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대답한 비율이 나란히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아사히신문
인구 감소, 도쿄 집중 억제 위한 日 정부 전략 원안 내용
일본정부의 인구 감소 대책과 지방 창생의 방침이 될 ‘장기 비전’(이하 비전)과 2020년까지의 시책을 담은 ‘종합 전략’(이하 전략) 원안의 구체적인 내용이 드러났다. 1명의 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인 합계특수출생률을 1.8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우선 목표로 해야 할 수준”이라고 명기하고, 이를 2030년에 달성할 것으로 상정했다. 정부가 목표로 내건 ‘50년 후 총인구 1억 명’을 ...
헨로 순례자의 의상을 입고 절을 순례하는 최상희 씨.
|사람|다섯 번째 헨로 순례를 이뤄낸 최상희 씨
일본 시코쿠(四國) 지방에 있는 사원 88곳을 참배하며 걷는 헨로(遍路) 순례자에게 스스럼없이 말을 걸어 사람들에게 둘러싸이는 경우가 많다. “한국은 싫다”는 말을 듣는 일도 있지만 “나는 싫어하지 말아줘”라고 말한다. 다섯 차례에 걸친 헨로 순례길에서 이렇게 농담으로 되받아치는 일본어도 배웠다.
축하의 꽃다발을 손에 든 조선옥 씨.
도쿄에서 활약하는 요리연구가, 조선옥 씨 ‘명인’의 칭호
도쿄 신주쿠(新宿)의 코리아타운에서 요리연구원을 연 조선옥 씨에게 “한국 음식문화의 보급과 발전에 공헌했다”며 세계음식연구원과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김치 명인과 떡 명인의 칭호를 수여했다. 16일 도쿄 도내의 호텔에서 축하파티가 열렸다.
안선주.
JLPGA 투어 2014시즌 종료, 한국 선수가 상위권 독점
2014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전체 일정이 막을 내렸다. 안선주가 3년 만에 3번째 상금왕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가 상금 랭킹 상위 5위 중 세 자리를 차지했다. 한편, 신인 일본 선수의 등장도 눈에 띄었다.
드래곤게이트의 선수들. ‘마른 근육질’도 인기의 이유다.
‘남자다움’ 탈피하며 활로 찾는 日 프로레슬링…여성팬 마른 근육질에 열광
인기가 주춤했었던 프로레슬링계에서 특색있는 신흥 단체가 지위를 구축하고 있다. ‘근육질에 초인’ 이미지가 강했던 프로레슬러의 개념을 뒤집은 전략이 지금 통하고 있다. 12월 3일, ‘격투기의 전당’으로 알려져 있는 도쿄 고라쿠엔(後樂園)홀에서 열린 ‘드래곤게이트’의 시합은 만원이었다. 곡예와 같은 레슬링 기술의 연속에 객석은 흥분에 휩싸였다.
아사히신문
日 음악 시장, 고음질 음원 서비스 하이 레졸루션에 기대… ‘음 정보량 CD의 3~7배’
‘CD보다 고음질’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하이 레졸루션(고해상도) 음원이 주목받고 있다. 뮤지션도 듣는 사람도 납득할 수 있는 고음질 음원 데이터로, 침체하고 있는 음악 산업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이라는 높은 기대감과 함께 이에 대응하는 작품들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라이브 콘서트를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도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음원의 보급을 지지하고 있다.
깊이 있는 주홍색이 특징적인 나루코.
|착한 명품 백과| 열기 넘치는 ‘요사코이’ 춤의 장단을 맞추다…고치 시 전통 타악기...
화려한 의상을 입은 댄서들이 멋지게 포즈를 잡으며 흐트러짐 없는 안무로 춤을 춘다. 매년 8월에 고치(高知)시에서 개최되는 ‘요사코이 마쓰리’(よさこい祭り)에는 총 200팀, 약 2만 명이 참가해 무대와 거리에서 열기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활기찬 함성과 함께 독특한 타악기인 나루코(鳴子)를 양손에 들고 치며 탁탁 소리를 낸다.
위안부 보도를 검증하는 제3자위원회의 보고서를 아사히신문사 와타나베 마사타카 사장(왼쪽)에게 전달하는 나카고메 히데키 위원장.
아사히신문 제3자위원회, 위안부 보도 오보 방치는 “독자에 대한 배신”
아사히신문사의 위안부 보도를 검증하는 제3자위원회(나카고메 히데키=中込秀樹 위원장)는 22일 보고서를 공개했다. 허위였던 ‘요시다 증언’의 오보를 오랜 기간 방치하고 취소 대응 등이 늦어진 것을 “독자의 신뢰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비판, 8월에 과거 기사를 취소했을 때 사죄를 하지 않았던 것은 경영진의 판단으로, 잘못된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저널리스트 이케가미 아키라(池上彰)씨의 칼럼 게재를 보류한...
1945년 8월 9일, 나가사키 시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폭발로 상공에 생긴 원자 구름.
|社說|핵의 비인도성, 피폭자의 호소를 외교에 반영하라
제2차세계대전이 끝난 지 70년이 가까워지지만, 핵폐기를 기원해온 히로시마(廣島)와 나가사키(長崎) 피폭자의 염원은 여전히 무시당하고 있다. 국제사회로부터가 아닌 일본정부로부터 말이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정책에 반영되지 않는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번 달에 열린 핵무기의 비인도성과 관련된 3회째 국제회의에서는 많은 과제가 부각됐다. 일본에 대해서는 피폭자와 정부 사이의 주장에 격차가 있다는 것이...

특집 / 연재

프로메테우스의 덫

|프로메테우스의 덫|일본에 대한 불신⑮完 미국의 위기감은 계속됐다

January 17, 2013

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서울에서 쓰는 편지

|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⑭ ‘사슴뿔’로 체력 회복, 인연에 감사

November 07, 2013

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일본 보물찾기

일본 보물찾기 / 도심에서 맛보는 기차여행

July 17, 2012

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달인 회사원

달인 회사원 / 정체를 밝혀낸 컴퓨터 바이러스 2만 개

June 15, 2012

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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