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현 오쿠마마치(大熊町)의 중간저장시설 후보지. (센바 사토루=仙波理 촬영)
日 후쿠시마 지사, ‘고심 끝에 내린 결단’…방사능 오염토 중간저장시설 수용하기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인한 제염 작업에서 생긴 오염토 등을 보관하는 중간저장시설과 관련해 후쿠시마 현 사토 유헤이(佐藤雄平) 지사는 1일, 이시하라 노부테루(石原伸晃) 일본 환경상과 네모토 다쿠미(根本匠) 부흥상을 만나 후쿠시마 현 오쿠마(大熊)와 후타바(雙葉) 2곳의 건설 계획을 수용한다고 전했다.
오쿠마마치에서 보이는 후쿠시마 제1원전.
|프로메테우스의 덫| 네 번째 여름㉑ 제염해도 소용없다…
후쿠시마 현 오쿠마마치(大熊町)의 도치모토 신이치(栃本信一∙62)는 25가지 자격증과 면허를 가지고 있다. 크레인운전사 면허, 가스용접 및 보일러 취급기능 강습 수료증, 방화관리 강습 수료증 등등…. 그중에서 가장 최근의 것이 2012년 10월에 취득한 제염업무의 현장감독을 위한 특별강습 수료증이다. 고향의 방사선량을 조금이라도 낮추고 싶다. 그리고 언젠가는 집으로 돌아가서 살고 싶다. 그러기 위해...
기자회견 하는 이화학연구소 CDB의 니와 히토시 프로젝트 리더와 아이자와 신이치 CDB 특별고문(오른쪽부터).
‘STAP세포, 제작 못 해’ 日 이화학연구소, 중간보고 발표
일본 이화학연구소(이하 이연)는 27일, STAP(Stimulus-Triggered Acquisition of Pluripotency)세포의 존재를 확인하는 검증실험의 중간보고를 발표했다. “논문에 기재된 방법으로는 STAP세포를 제작할 수 없었다”고 하면서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판단은 내리지 않았다. 존재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연구자도 많지만, 이연은 앞으로 실험용 쥐와 세포 종류 등의 조건을...
아사히신문
일∙한 관광 부진 재정비에…서울에서 29일 회의 열려
일∙한 관계 악화로 인해 두 나라를 오가는 관광객의 발길이 크게 줄어든 문제를 두고 양국의 정부와 재계, 여행 업계 등 대표 350명이 이번 달 29일 서울에서 회의를 연다. 관계 악화로 양국 관광업계가 받는 타격이 커 관민이 함께 대책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일∙한을 상호 방문하는 사람의 합계를 현재 약 500만 명에서 700만 명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공개된 기자의 유서로 보이는 문서.
지도자 이름을 오보해 자살, 중국인 기자를 향해 커져가는 정부 압력
이번 달 중국에서 한 기자의 자살이 파문을 일으켰다. 기자는 지도자의 이름을 잘못 표기했다는 이유로 비판받아 괴로워했다고 한다. 보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현장 기자가 받는 압력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아사히신문
中 전 최고간부 저우융캉 씨 입건 방침, 시진핑 정권 이례적인 강경 수사
중국 공산당은 29일, 후진타오(胡錦濤) 정권에서 당 최고지도부에 해당하는 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정법위원회 서기를 맡았던 저우융캉(周永康) 씨(71)를 중대한 규율 위반 혐의로 입건할 것을 결정했다. 1949년 공산당 정권이 성립된 이후, 문화대혁명 등의 혼란기를 제외하고 상무위원 경험자가 적발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사이키 아키타카 외무차관과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
韓, 일∙한 관계 개선에 의욕…이르면 내달 차관급 대화도
한국 외교부 조태용 제1차관이 이르면 오는 9월 도쿄를 방문해 일본 외무성 사이키 아키타카(齊木昭隆) 사무차관과 ‘전략대화’를 갖는 방향으로 양국이 조율하고 있는 것이 27일 밝혀졌다. 일∙한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는 내년을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이 관계 개선에 의욕을 보여 한국 측이 개최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한다.
산케이신문 서울 지국장, 서울중앙지검 출두
기사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한국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한 산케이(産經)신문 서울 지국장이 18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사정청취를 위해 지국장의 출두를 요구했었다.
관동대지진 당시 일어난 조선인 학살의 역사에 대해 니시자키 마사오 씨의 설명을 듣는 학생들.
91년 전, 관동대지진의 비극을 파헤친다…한신대 신문부원이 취재
지금으로부터 91년 전 9월 1일에 일어난 관동대지진의 역사를 되짚어 보자는 취지로 도쿄의 조선대학교 학생들과 한국의 한신대학교 신문부가 도쿄 도내에서 역사 발굴에 힘쓰는 시민들을 취재했다. 이들에게 아라카와(荒川) 강변을 안내한 것은 교원 출신으로 시민단체 ‘봉선화’의 이사인 니시자키 마사오(西崎雅夫)씨(54)다. 30년 이상에 걸쳐 지역민으로부터 한반도 출신자 학살에 대한 증언을 수집하고 희생된...
지난해 6월, 코리아타운 도쿄 신오쿠보에서 있었던 혐한(嫌韓) 시위 모습. (자료사진)
日 헤이트 스피치에 유엔 위원회가 대처 권고, 법 규제 촉구도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이하 유엔 위원회)는 8월 29일, 일본정부에 대해 헤이트 스피치(차별적 증오표현) 문제에 “의연하게 대처”하고 법률로 규제할 것을 권고하는 ‘최종견해’를 발표했다.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피해자에 대한 조사와 사죄를 요구했다. ‘최종견해’는 일본이 1995년에 가입한 인종차별철폐조약에 근거해 실시된 대일 심사의 총괄에 해당하며, 2001년과 2010년에 이어 3번째 내려졌다....
기자회견 하는 민단 인권옹호위원회 이근출 위원장(왼쪽에서 3번째)과 관계자들.
민단, “헤이트 스피치 규제법 제정을” UN 인종차별철폐위원회에 호소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하 민단) 대표단이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해 인종차별철폐조약의 이행상황을 모니터하는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이하 유엔 위원회)에 헤이트 스피치(차별적 증오표현)의 실상을 설명하고, 일본정부에 의한 법적 규제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민단 대표단은 제네바에서 귀국해 25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하는 유흥수 차기 주일대사.
유흥수 차기 주일대사 회견, 일∙한 관계개선에 “역할 다하겠다”
유흥수 차기 주일대사(76)가 20일 서울에서 일본 기자단과 회견을 갖고, 냉랭해진 양국 관계에 대해 “두 나라의 국민들이 형제 같은 관계로 발전하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관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한국의 의료관광을 홍보하는 이벤트. 두피 상태를 점검해 주는 부스도 있다. (이토 나나코=伊藤菜々子 촬영)
‘한류’ 의료∙에스테틱, 日 관광객에게 인기
미용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이 늘고 있다. 한국에서는 의료기관에서 에스테틱 등의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배경에는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거국적인 홍보 활동 및 태세 정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전 7시, 출근 전 체육관에서 댄스를 즐기고 있는 참가자들. (엔도 히로키=遠藤啓生 촬영)
일하기 전 마음껏 놀자! …‘익스트림 출근’ 조용한 붐
평일 이른 아침에 실컷 논 뒤 평소와 다름없이 정시에 출근하는 것을 의미하는 ‘익스트림 출근’이 도쿄에서 조용히 붐을 일으키고 있다. 익스트림(extreme)이란 ‘과격한’이라는 의미로, 작년부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아침 시간대를 비즈니스 기회로 본 기업에서도 이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레플리카 유니폼.
|착한 명품 백과|시민이 열광하는 우리 동네 히어로들, 프로야구 히로시마 카프 굿즈
국민 스포츠의 대표격인 프로야구가 일본에서 시작된 지 올해로 80주년이 됐다. 현재 2개 리그 12팀이 가맹돼 있으나 모회사가 없는 시민구단은 히로시마 도요(廣島東洋) 카프가 유일하다. 원폭의 괴멸적인 피해로부터 다시 일어나 활력을 되찾기 위해 1949년 구단이 발족됐다. 팀의 헬멧이 빨간색인 것에서 ‘빨간헬멧군단’으로 친숙해져 히로시마 시민들의 자랑이 됐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아카데미 공로상 수상,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 이후 두 번째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28일, 올해 아카데미상 공로상을 애니메이션 영화감독인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씨(73) 등 3명에게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인으로서 이 상을 받는 것은 1990년 구로사와 아키라(黑澤明) 감독 이후 두 번째다. 수상식은 11월 8일 미국 할리우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요코하마 트리엔날레 출품작품. 거대한 쓰레기통을 표현했다. (자료사진)
|社說|아트의 힘, 그 무언가와 반드시 만날 수 있다
일찍이 어렵다고, 무슨 내용인지 도통 모르겠다고, 경원시 됐던 현대미술. 그것이 지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요코하마(橫濱), 삿포로(札幌), 후쿠오카(福岡)에서 대규모 국제전람회가 연이어 열린다. 아키타(秋田), 야마가타(山形), 에히메(愛媛), 오이타(大分) 등에서도 개최가 기획돼 있고 내년에는 교토, 내후년에는 사이타마(埼玉)에서도 대대적으로 이러한 계획이 기획되고 있다....
종전기념일인 지난 8월 15일, 지도리가후치(千鳥ケ淵) 전몰자 묘원에서 헌화하는 아베 총리.
|社說| A급 전범 법요, 총리의 역사관을 듣고 싶다
‘사인(私人)으로서 보낸 메시지’로 끝날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지난 4월 A급, BC급 전범으로 처형당한 전 일본 군인의 추도법요에 자민당 총재 명의로 애도 메시지를 서면으로 보냈다. ‘오늘날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자신의 혼을 걸고 조국의 주춧돌이 되신 쇼와 순직자의 영령에 삼가 애도의 마음을 바친다.’ 아베 총리는 이러한 메시지를 와카야마(和歌山)현의 고야산(高野山)...

특집 / 연재

프로메테우스의 덫

|프로메테우스의 덫|일본에 대한 불신⑮完 미국의 위기감은 계속됐다

January 17, 2013

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서울에서 쓰는 편지

|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⑭ ‘사슴뿔’로 체력 회복, 인연에 감사

November 07, 2013

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일본 보물찾기

일본 보물찾기 / 도심에서 맛보는 기차여행

July 17, 2012

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달인 회사원

달인 회사원 / 정체를 밝혀낸 컴퓨터 바이러스 2만 개

June 15, 2012

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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