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신문
日 경제산업성, 2030년 발전 비용 시산 ‘원전이 가장 저렴’…사고 확률은 ‘반감’ 예상
전력원별 발전 비용을 재검토하고 있는 일본 경제산업성이 지난 27일, 새로운 시산 결과를 발표했다. 2030년 시점에서 원전의 발전 비용은 1킬로와트시(kWh)당 10.1엔(약 91원) 이상으로, 전력원별 최저 비용을 비교하면 가장 저렴했다. 8.9엔(약 80원) 이상이었던 지난 2011년 시산을 웃도는 것이기는 하나 재생가능에너지와 화력 등의 비용도 늘었기 때문이다.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내의 오염수 탱크 구역에서 안전 확인을 하는 작업원들. 촬영은 2월. (도쿄전력 제공)
日 후쿠시마 제1원전, 펌프 고장으로 오염수 바다로 유출
도쿄전력은 21일, 후쿠시마 제1원전 배수로에 설치한 펌프가 발전기 고장으로 인해 정지돼 방사성물질로 오염된 빗물이 항만 바깥의 바다로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2월에 오염수 유출이 발각된 배수로로, 이번 달 17일부터 항만 내로 통하는 다른 배수로에 펌프로 빗물을 옮기는 대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였다.
도쿄 도내에서 실증 실험을 시작한 토요타 자동차의 초소형 자동차 i-ROAD.
도쿄 올림픽 앞두고 日에서 초소형 자동차 개발 잇따라
1~2인승 초소형 모빌리티의 실용화를 위해 자동차 업체들이 테스트 및 개발을 가속하고 있다. 겨냥하고 있는 것은 2020년 도쿄 올림픽. 올림픽을 계기로 규제 등의 장벽을 통과해 고령자에게도 친밀한 차세대 자동차 사회를 실현할 수 있을까.
‘겨울왕국’ 등을 테마로 한 구역. (오리엔탈랜드 제공)
日 도쿄 디즈니 리조트, 겨울왕국 등을 테마로 한 구역 신설…2017년 봄 이후 오픈 예정
도쿄 디즈니 리조트를 운영하는 오리엔탈랜드는 28일, 리조트 내에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등을 테마로 한 3개의 새로운 구역을 신설하고 2017년 봄 이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26일, 수도 카트만두 근교에서 구조대가 이재민을 구하기 위해 무너진 건물의 잔해를 제거하고 있다. (AP)
네팔 지진, 사망자 3200명 넘어서…에베레스트 눈사태 인한 일본인 사상자 2명
네팔 내무부는 27일, 네팔에서 지난 25일 발생한 매그니튜드(M) 7.8의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218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네팔 주재 유엔 조정관 사무소는 26일 밤 피해상황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체적인 피해 상황이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의료와 피난시설 부족 등 제반 측면에서 위기 상황임이 드러나고 있다.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 산중에서 지진에 의한 눈사태에 휩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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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IB 창립회원국 57개국…아시아개발은행과 맞먹는 규모
중국 재무성은 15일, 각국의 참가를 호소하고 있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창립회원국’이 57개국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일본과 미국은 참가를 유보했으나, 아시아 각국과 유럽 주요국이 모여 참가를 표명하면서 새 은행의 진용은 그 두께를 더하고 있다.
중국 랴오닝 성 단둥 시에서 바라본 북한. 북한 군인들이 훈련을 받고 있다. 촬영은 1월 8일.
中 대북 압박 완화… 식량 수출, 무연탄 수입 확대
중국이 올해 들어 북한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서서히 완화하기 시작했다. 중국은 그동안 제한해온 대북 식량 수출을 확대하고 북한산 석탄 수입도 회복시켰다. 압박에 따른 북한의 경제적 피폐와 러시아로의 접근을 도모하는 북한의 외교 자세가 중국으로 하여금 대북 정책을 조정하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
2005년, 금강산 등산 코스를 즐기고 있는 한국 관광객의 모습. (자료사진)
北, 금강산 주변 관광지 홍보하며 해외투자 유치 노력
북한이 금강산 및 동부의 도시 원산 일대에 설정한 ‘국제관광지대’의 해외 투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미 중국에서 설명회를 시작했으나 핵∙미사일 개발 등을 둘러싼 국제 사회와의 마찰이 계속되는 가운데 얼마나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호법파 집회에 모인 참가자들. (이데 사유리=井手さゆり 촬영)
전후 70년 日 헌법의 갈림길…안보법제에 ‘9조 파괴 말라’ VS 중국의 부상에 ‘바뀌지...
일본국 헌법이 시행된 지 68년째를 맞은 지난 3일, 일본 각지에서 헌법을 생각하는 집회가 열렸다. 자민당은 내년 참의원 선거 이후에 헌법 개정을 추진할 의향을 내비치고 있어 ‘개헌’이 현실적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전후 70년을 맞아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은 헌법 9조의 해석을 변경했으며, 이번 국회에서 집단적 자위권의 행사를 용인하는 안보법제의 성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헌법은 이미 구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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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개헌 불필요 48% 필요 43%, 9조 개정 반대 63%… 아사히신문사 여론조사
5월 3일 헌법기념일을 앞두고 아사히신문사는 전국 우편여론조사를 실시해 헌법에 대한 유권자의 의식을 조사했다. 헌법 개정 찬성 여부를 묻자 ‘바꿀 필요는 없다’가 48%(지난해 2월 조사에서는 50%)로 ‘바꿀 필요가 있다’의 43%(지난해 2월 44%)를 조금 웃돌았다.
몇 번이고 방문한 쓰루하시 일대에서 사진집을 손에 들고 있는 이시카와 이쿠코 씨.
오사카와 제주도, ‘피의 길’을 따라가다… 日 공무원 이시카와 이쿠코 씨, 사진집 출판
많은 재일동포가 사는 오사카 쓰루하시(鶴橋) 일대의 분위기에 이끌려 카메라를 들고 10여 년간 이곳을 계속 찾았던 오이타(大分)현 공무원 이시카와 이쿠코(石川郁子)씨(48)가 사진집 “제주도와 오사카, ‘자이니치’(在日)가 된 길”(원제: 済州島と大阪 ‘在日’になった道)을 출판했다. 많은 재일동포의 고향인 제주도에서도 촬영을 계속하며 국경과 시간을 초월해 이어지는 ‘피의 길’을 느꼈다고 한다.
다니카와 슌타로 씨
“시의 작은 힘을 믿는다”… 日∙韓 시인, 함께 시를 짓다
일본의 시인 다니카와 슌타로(谷川俊太郞)씨(83)와 한국의 시인 신경림 씨(80)의 공저 ‘취하기 위해 마시는 술이 아니니, 막걸리를 천천히 맛본다’(한국어판 제목:모두 별이 되어 내 몸에 들어왔다, 구온=クオン출판)가 출판됐다. 두 시인이 함께 지은 시도 수록돼 있다. 이웃 나라의 시인과 공동 작업하며 느낀 점은 무엇일까. 다니카와 씨에게 물었다.
아사히신문
日 야간 아르바이트 경험 학생 40%… 대학교수 등이 블랙 아르바이트 실태조사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일본의 대학생 중 약 40%가 심야 시간대에 일했으며, 수면부족 등으로 수업시간에 집중하기 힘든 사례가 많다는 것이 28일 대학교수 등의 조사에서 밝혀졌다. 부당한 대우를 당해도 참고 넘어간다는 학생도 30% 정도 있는 등 학업과 양립할 수 없는 ‘블랙 아르바이트’의 실태가 드러났다.
약국 체인점을 운영하는 미즈의 입사식. 신입사원의 오른쪽에 보호자가 앉아 있다. (미즈 제공)
입사식에 부모와 함께 참석…시대의 흐름?
사회인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입사식에 신입사원의 부모를 초대하는 기업이 있다. 입사식에도 ‘부모와 함께’가 당연한 일이 되는 것일까.
병 포장된 굴 아히요.
| 착한 명품 백과 | 세련된 바다의 선물, 오카야마 현의 ‘굴 아히요’… 밀라노 엑스포...
일본 세토나이카이(瀨戶內海)의 잔잔한 바다에서 양식된 ‘바다의 우유’로도 불리는 굴. 특산품인 양송이버섯과 함께 지역에서 재배된 식재료를 활용해 가공한 ‘굴 아히요’가 일본 농림수산성이 주최하는 대회에서 금상을 받고 이달부터 시작된 밀라노 엑스포에서 소개된다. 일본 전국에서 출품된 880점 중에서 1위로 선정된 명품 중의 명품이라고 할 수 있다.
저서‘여인들의 만주, 다민족 공간에서 살아가며’를 손에 든 이쿠타 미치코 오사카대 명예교수.
알려지지 않았던 옛 만주국 여성의 일상… ‘여인들의 만주’ 출간
일본이 중국 동북부에 세운 옛 만주국이 붕괴한 지 올해로 70년이 된다. 그 실태를 여성이 살아간 모습이라는 시점에서 바라보고자 일본 오사카대학교 등의 연구자들이 연구서 ‘여인들의 만주, 다민족 공간에서 살아가며’(원제:女たちの滿洲 多民族空間を生きて)를 간행했다. ‘비교적 발전돼 있던 여성 교육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의 일상에 접근했다’고 한다.
서머스 전 재무장관(왼쪽)과 버냉키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社說|인플레이션 목표, ‘완화의 덫’을 초래하는 것은 아닌가
일본은행이 디플레이션 탈피를 위해 2년 전에 내건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일본은행이 4월 30일 발표한 ‘경제·물가 정세 전망’(전망 리포트)에서 물가상승률 2% 달성 시기를 ‘2016년도 전반 무렵’으로 설정, 애초 목표보다 1년 이상 연기됐다. 기반이 되는 소비자 물가는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기초부문에서 전년보다 나아진 것이 거의 없었다. 물가가 갑자기 오르기 시작할 조짐도...
4월 29일, 미 의회에서 연설하는 아베 신조 총리. (자료 사진)
|社說| 총리의 연설, 고통에 다가가는 말을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일본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미 의회 상하 양원 합동회의에서 한 연설은 전후 일∙미 양국의 화해를 강조하는 내용이었다. ‘전후 체제로부터의 탈각’을 강조해온 아베 총리가 전후 70년을 맞이해 과거 적국의 수도에서 무엇을 말할 것인가. 주목을 받았던 역사인식은 좋든 나쁘든 무난한 내용이었다.

특집 / 연재

프로메테우스의 덫

|프로메테우스의 덫|일본에 대한 불신⑮完 미국의 위기감은 계속됐다

January 17, 2013

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서울에서 쓰는 편지

|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⑭ ‘사슴뿔’로 체력 회복, 인연에 감사

November 07, 2013

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일본 보물찾기

일본 보물찾기 / 도심에서 맛보는 기차여행

July 17, 2012

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달인 회사원

달인 회사원 / 정체를 밝혀낸 컴퓨터 바이러스 2만 개

June 15, 2012

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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