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과 정부 담당자들에게 냉엄한 시선을 보내는 어민들.
日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처리수 방출 계획 설명, 어민들 반발
도쿄전력과 일본 정부는 18일, 현지 어업협동조합의 조합원들에게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를 줄이기 위해 건물 주변의 우물에서 방사성 물질을 함유한 지하수를 끌어올려 정화한 뒤 바다로 흘려보내는 계획에 대해 설명을 시작했다. 많은 조합원들은 이 계획에 반대하는 자세를 보였다.
기자회견에서 고개를 숙이는 기무라 다다카즈(木村伊量) 아사히신문사 사장(오른쪽) 등.
日 아사히신문사, 기사 취소하고 사죄
일본 아사히신문사 기무라 다다카즈(木村伊量) 사장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의 정부 사고조사‧검증위원회가 작성한 요시다 마사오(吉田昌郞) 소장(작년 7월 사망)에 대한 ‘청취결과서’(요시다 조서)에 대해 5월 20일 자 조간에서 보도한 기사를 취소하고, 독자와 도쿄전력 관계자에게 사죄했다. 스기우라 노부유키(杉浦信之) 이사가 편집담당에서 해임됐으며, 기무라 사장은 개혁과...
스키야 입구에는 영업시간 변경을 알리는 종이가 붙어 있다.
日 덮밥 체인점 스키야, 일손부족으로 1167점포 심야영업 중지
일본의 쇠고기덮밥 체인점 ‘스키야’(すき家)의 약 60%에 해당하는 1167개 점포가 10월 1일부터 심야영업을 중지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스키야는 종업원 1명이 심야에 영업하는 것에 대해 “가혹하다”는 비판이 나오자 2인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었으나 이를 담당할 일손을 확보하지 못했다. 일손부족도 그 배경에 있는 심야영업 재검토 움직임이 외식업계에 확산되고 있다.
작업자의 허리부담을 덜어 주는 ‘작업지원용 HAL’. (우에다 준=上田潤 촬영)
日 건축자재 들어 올리는 일 돕는 로봇 개발
허리에 장착해 무거운 물건을 실제 무게의 60~75% 정도의 감각으로 들어 올릴 수 있게 하는 ‘작업지원용 HAL(할)’을 일본 로봇 벤처기업인 사이버다인이 개발했다. 인력부족과 고령화가 심각한 건설현장 등을 겨냥한 것으로 종합건설회사인 오바야시구미(大林組)가 10월부터 사용할 예정이다.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공개된 기자의 유서로 보이는 문서.
지도자 이름을 오보해 자살, 중국인 기자를 향해 커져가는 정부 압력
이번 달 중국에서 한 기자의 자살이 파문을 일으켰다. 기자는 지도자의 이름을 잘못 표기했다는 이유로 비판받아 괴로워했다고 한다. 보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현장 기자가 받는 압력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아사히신문
中 전 최고간부 저우융캉 씨 입건 방침, 시진핑 정권 이례적인 강경 수사
중국 공산당은 29일, 후진타오(胡錦濤) 정권에서 당 최고지도부에 해당하는 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정법위원회 서기를 맡았던 저우융캉(周永康) 씨(71)를 중대한 규율 위반 혐의로 입건할 것을 결정했다. 1949년 공산당 정권이 성립된 이후, 문화대혁명 등의 혼란기를 제외하고 상무위원 경험자가 적발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축구 일•한전에 안중근 초상화 등장, 日 올림픽위원회가 아시안게임 조직위에 문서 제출
지난 28일,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일•한전에서 한국의 일부 관중이 초대 한국통감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암살한 안중근의 초상화를 건 문제로 일본올림픽위원회(JOC)는 29일, 대회조직위원회에 이를 보고하고 재발방지를 요구하는 문서를 제출했다.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악수하는 이수용 외무상. (가나리 류이치=金成隆一 특파원 촬영)
북한 외무상, 15년 만에 유엔총회 연설
북한 이수용 외무상은 27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 중인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고 핵개발의 배경으로 “반세기 이상에 걸친 미국의 적대정책”을 거론하며 핵개발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인권문제에 대해서는 “특정한 국가의 제도 전복에 도용하려는 온갖 시도와 행위에 강하게 반대한다”며 유엔인권이사회의 비난결의 등에 반발했다.
30일 오후, 총리관저로 들어서는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고시다 쇼고=越田省吾 촬영)
北 납치조사상황 “평양에서 확인을” 제안, 日 파견 검토
일본인 납치피해자 문제 재조사를 둘러싸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30일, 북한 측이 평양에 일본정부 담당자를 파견해 현재 조사상황을 확인하도록 제안해왔다고 밝혔다. 일본정부는 외무성 간부 등 실무자를 파견하는 방향으로 조정을 시작했다.
마쓰모토 미도리 법무상.
日 법무상, 성범죄 엄벌화 검토회 열어…친고죄 시비도 논의할 방침
마쓰시마 미도리(松島みどり) 법무상은 30일, 성범죄 엄벌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검토회를 10월 중에 발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검토회에서는 피해자가 고소하지 않아도 강간죄를 물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대한 시비 및 당사자 간의 동의가 있어도 강간죄 등으로 입건할 수 있는 피해자 연령(현재는 13세 미만)을 높이는 것도 논의한다.
평일 오후의 코리아타운 ‘이케멘도리’.
손님 발길 뜸해진 日 코리아타운, 활기 되찾기 위해 상점주들 뭉쳐
도쿄 신오쿠보(新大久保)의 코리아타운이 바뀌려 하고 있다. ‘한류 붐’을 타고 음식점과 브로마이드 판매점이 번성했지만, 일∙한 관계 악화의 영향도 있어 코리아타운을 방문하는 일본인이 크게 줄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 달 처음으로 한국인으로 구성된 상점가연합회가 발족해, 가격 재조정 및 이벤트 개최에 대해 검토해 나갈 전망이다.
관동대지진 때 학살당한 조선인을 기리는 추모비.
관동대지진 당시 학살당한 조선인과 중국인 추모식 열려…헤이트 스피치에 위기감도
1923년 9월 1일, 도쿄 등 간토(關東)지방 일대에 큰 피해를 가져온 관동대지진 발생 당시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고 있다” 등의 유언비어가 퍼져, 주민들로 구성된 자경단과 군, 경찰에 의해 많은 조선인과 중국인이 학살당했다. 이 사건이 발생한 지 올해로 91년이 됐다. 지난 6일 도쿄도 스미다(墨田)구 야히로(八廣) 아라카와(荒川) 강변에서 희생자 추모식이 열려 시민 등 250여 명이...
슛하는 일본 대표선수. (야기 다카하루=矢木隆晴 촬영)
日 남자축구, 8강전에서 한국에 석패…아시안게임 2연패 실패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에서 21세 이하(U-21) 일본대표팀이 홈팀 한국에 0대1로 아깝게 패했다. 데구라모리 마코토(手倉森誠) 감독은 “철저하게 수비적으로 나가면서 어딘가에서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오려 했으나 그런 힘이 부족했다”고 회고했다. 경기 시작부터 수세에 몰릴 것은 예상했다. 11개의 슈팅을 허용했지만, 그중 유효 슈팅은 하나뿐이었다. 호수비를 펼쳤던 수비수 이와나미...
마스터스 육상에서 바톤을 이어받는 히지야 히사미쓰 씨(오른쪽).
90세 할아버지가 세계신기록 3개 수립…日 고령자 기록 경신 잇달아
일본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23일까지 개최됐던 아시아 마스터스 육상선수권에서는 ‘세계신기록’과 ‘아시아신기록’이 잇달아 경신됐다. 지난 8월에는 기네스북 세계 최장수자 부문에 남녀 모두 일본인이 선정됐다. 그 배경은 과연 무엇일까….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모자.
|착한 명품 백과|지방이라도 인재육성 중시해 강호로 부상 J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모자
프로야구와 더불어 일본의 양대 프로 스포츠로 정착한 축구 J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廣島)는 2012년과 2013년 J1 리그에서 2연패를 달성했으며, 2012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울산 현대를 제치고 5위에 올랐다. 훌륭한 선수와 스폰서 기업 획득에 불리한 지방 구단임에도 화려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은 “인재를 확실히 키우면서 승리하는 것”에 있다고 한다.
전용 케이스도 포함된 ‘에티모 로제 손잡이 코바늘 세트’.
|착한 명품 백과|정밀기술로 만든 세련된 바늘에 귀여운 디자인까지, 튤립 컴퍼니의 코바늘 세트
실을 바늘귀에 꿰기 쉽고, 바늘 끝은 천을 뚫기 쉽다. 그리고 잘 부러지지 않는다. 히로시마(廣島)산 바늘은 이 삼박자가 잘 갖춰진 명품으로 일본 전국에서도 유명해 재봉 바늘과 가봉바늘의 일본 국내 시장 점유율은 90%를 넘는다. 300년 전부터 히로시마에서 시작된 전통산업이지만, 정밀기술이 도입되면서 품질도 향상됐다. 지금은 40개국 이상에 수출되는 대규모 브랜드로 성장했다.
야마타니 에리코 국가공안위원장. (고시다 쇼고=越田省吾 촬영)
|社說|차별과 정권, 의혹을 푸는 것은 당신
“몰랐다”로 끝나는 일이 아니다. 야마타니 에리코(山谷えり子) 국가공안위원장은 깊이 인식해야 할 것이다. 야마타니 위원장이 2009년에 당시 ‘재일 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 모임’(재특회)간부였던 남성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는 사실이 지난달 드러났다. 이에 대해 야마타니 위원장은 “재특회 사람인 줄 몰랐다”고 변명했고,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부관방장관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견해를 보였다....
30일 아침, 분연을 뿜어내는 온타케 산. (히요시 겐고=日吉健吾 촬영)
|社說|온타케 산 분화, 화산 위험성을 직시하라
단풍을 즐기며 산 타기를 즐기던 등산객이 갑작스러운 상황 변화로 30명 이상 심폐 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그중 4명은 사망이 확인됐다. 나가노(長野)•기후(岐阜)현의 경계에 있는 온타케(御嶽)산 분화는 많은 재난 피해자가 발생한 참사가 됐다. 몸을 숨길 장소가 한정된 산 정상 부근에서 분출된 암석에 직격당한 것일까.

특집 / 연재

프로메테우스의 덫

|프로메테우스의 덫|일본에 대한 불신⑮完 미국의 위기감은 계속됐다

January 17, 2013

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서울에서 쓰는 편지

|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⑭ ‘사슴뿔’로 체력 회복, 인연에 감사

November 07, 2013

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일본 보물찾기

일본 보물찾기 / 도심에서 맛보는 기차여행

July 17, 2012

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달인 회사원

달인 회사원 / 정체를 밝혀낸 컴퓨터 바이러스 2만 개

June 15, 2012

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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