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과 정부 담당자들에게 냉엄한 시선을 보내는 어민들.
日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처리수 방출 계획 설명, 어민들 반발
도쿄전력과 일본 정부는 18일, 현지 어업협동조합의 조합원들에게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를 줄이기 위해 건물 주변의 우물에서 방사성 물질을 함유한 지하수를 끌어올려 정화한 뒤 바다로 흘려보내는 계획에 대해 설명을 시작했다. 많은 조합원들은 이 계획에 반대하는 자세를 보였다.
기자회견에서 고개를 숙이는 기무라 다다카즈(木村伊量) 아사히신문사 사장(오른쪽) 등.
日 아사히신문사, 기사 취소하고 사죄
일본 아사히신문사 기무라 다다카즈(木村伊量) 사장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의 정부 사고조사‧검증위원회가 작성한 요시다 마사오(吉田昌郞) 소장(작년 7월 사망)에 대한 ‘청취결과서’(요시다 조서)에 대해 5월 20일 자 조간에서 보도한 기사를 취소하고, 독자와 도쿄전력 관계자에게 사죄했다. 스기우라 노부유키(杉浦信之) 이사가 편집담당에서 해임됐으며, 기무라 사장은 개혁과...
구입한 아이폰 6 등을 손에 들고 매장에서 나오는 사람들. (세키타 와타루=關田航 촬영)
日 아이폰 6 발매 시작
미국 애플사가 내놓은 신형 아이폰 단말기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가 19일 아침 일제히 발매됐다. 일본의 주요 이동통신업체 3사(NTT도코모, KDDI, 소프트뱅크)는 신형 아이폰 발매기념 이벤트를 열었다. 3사 모두 타사 단말기에 보상판매를 적용해 번호이동을 촉진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어 판매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도쿄 게임쇼’가 개막돼 많은 관계자가 전시장을 찾았다. (이데 사유리=井手さゆり 촬영)
도쿄 게임쇼, 체감형 게임 충실…“나도 모르게 몸을 뒤로 젖히게 된다”
일본 국내 판매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게임기가 온몸을 써서 즐기는 ‘체감형’으로 진화해 반격을 꾀하고 있다. 라이벌인 스마트폰 게임은 흉내 낼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게임 소프트웨어 업체는 외출해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스마트폰으로 옮겨가는 이용자를 붙잡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차별화와 접근이라는 ‘양면작전’은 게임기의 부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인가.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공개된 기자의 유서로 보이는 문서.
지도자 이름을 오보해 자살, 중국인 기자를 향해 커져가는 정부 압력
이번 달 중국에서 한 기자의 자살이 파문을 일으켰다. 기자는 지도자의 이름을 잘못 표기했다는 이유로 비판받아 괴로워했다고 한다. 보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현장 기자가 받는 압력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아사히신문
中 전 최고간부 저우융캉 씨 입건 방침, 시진핑 정권 이례적인 강경 수사
중국 공산당은 29일, 후진타오(胡錦濤) 정권에서 당 최고지도부에 해당하는 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정법위원회 서기를 맡았던 저우융캉(周永康) 씨(71)를 중대한 규율 위반 혐의로 입건할 것을 결정했다. 1949년 공산당 정권이 성립된 이후, 문화대혁명 등의 혼란기를 제외하고 상무위원 경험자가 적발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공연을 보면서 벳쇼 주한 일본대사(왼쪽)와 담소를 나누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일축제한마당, 처음으로 韓 외교부 장관 참석
한일국교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해 2005년부터 시작된 ‘한일축제한마당’이 14일 서울에서 열려 약 5만 명(주최 측 발표)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0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참석했다. 한국 외교부 장관이 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내년 국교정상화 50주년을 앞두고 일‧한 관계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를 어필했다.
사이키 아키타카 외무차관과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
韓, 일∙한 관계 개선에 의욕…이르면 내달 차관급 대화도
한국 외교부 조태용 제1차관이 이르면 오는 9월 도쿄를 방문해 일본 외무성 사이키 아키타카(齊木昭隆) 사무차관과 ‘전략대화’를 갖는 방향으로 양국이 조율하고 있는 것이 27일 밝혀졌다. 일∙한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는 내년을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이 관계 개선에 의욕을 보여 한국 측이 개최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한다.
현장에는 길고양이의 배설물 등에 주의하라는 내용의 간판이 세워져 있었다.
日 경시청, 고양이 연쇄살해 혐의로 남성 체포…남성은 혐의 인정
경시청은 18일, 도쿄도 오타(大田)구에서 고양이를 땅바닥에 내리쳐 동물애호법(한국의동물보호법에 해당)을 위반(애호동물 살상)했다는 혐의로 이 지역에 사는 남성 프로그래머(33)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그 부근에서는 4월 이후 고양이 45마리가 연이어 원인 모르게 죽은 채 발견됐다. 경시청은 남성이 “4월부터 (자동차) 부동액이나 인터넷에서 구입한 농약을 먹이에 섞었다”고 말해 이에 관여했음을...
1기생으로 뽑힌 대학생들.
日 민관 일체로 유학의 꿈을 지원…“목표는 스티브 잡스”
글로벌 인재를 키우기 위해 정부가 민간으로부터 기부금을 모아 운영하는 ‘민관 일체’ 유학지원제도가 금년도에 처음 시작됐다. 꽃에 대한 연구, 창업준비, 의료지원…. 1기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323명은 각자 목표를 가지고 8월부터 차례로 외국으로 떠나고 있다. 10월에는 2기생을 모집한다.
평일 오후의 코리아타운 ‘이케멘도리’.
손님 발길 뜸해진 日 코리아타운, 활기 되찾기 위해 상점주들 뭉쳐
도쿄 신오쿠보(新大久保)의 코리아타운이 바뀌려 하고 있다. ‘한류 붐’을 타고 음식점과 브로마이드 판매점이 번성했지만, 일∙한 관계 악화의 영향도 있어 코리아타운을 방문하는 일본인이 크게 줄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 달 처음으로 한국인으로 구성된 상점가연합회가 발족해, 가격 재조정 및 이벤트 개최에 대해 검토해 나갈 전망이다.
관동대지진 때 학살당한 조선인을 기리는 추모비.
관동대지진 당시 학살당한 조선인과 중국인 추모식 열려…헤이트 스피치에 위기감도
1923년 9월 1일, 도쿄 등 간토(關東)지방 일대에 큰 피해를 가져온 관동대지진 발생 당시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고 있다” 등의 유언비어가 퍼져, 주민들로 구성된 자경단과 군, 경찰에 의해 많은 조선인과 중국인이 학살당했다. 이 사건이 발생한 지 올해로 91년이 됐다. 지난 6일 도쿄도 스미다(墨田)구 야히로(八廣) 아라카와(荒川) 강변에서 희생자 추모식이 열려 시민 등 250여 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사퇴를 발표한 호시노 센이치 감독. (후쿠도메 요스케=福留庸友 촬영)
日 프로야구 라쿠텐의 호시노 감독, 이번 시즌을 끝으로 사퇴
일본 프로야구 도호쿠 라쿠텐(東北樂天) 골든이글스의 호시노 센이치(星野仙一) 감독(67)이 18일 기자회견을 하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사퇴하겠다고 발표했다. 호시노 감독은 “직접적인 원인은 역시 성적이다. 게다가 (병으로) 2개월 동안이나 현장을 떠났다. 승부를 책임지는 사람이 시즌 중에 현장을 떠나서는 안 될 일이다. 그런 생각 끝에 결심했다”고 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15일,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북한-중국전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는 북한 선수와 이들을 응원하는 한국 관중들. (동아일보 제공)
인천아시안게임, 축구 북한 대표전에 열띤 응원 “남북은 하나”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남자축구 북한대표가 첫 시합을 가진 15일, 관중석의 한국 시민들은 “힘내라”는 응원을 보냈다. 북한이 ‘미녀응원단’ 파견을 취소하면서 합동응원이 실현되지 않은 것을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들렸다.
전용 케이스도 포함된 ‘에티모 로제 손잡이 코바늘 세트’.
|착한 명품 백과|정밀기술로 만든 세련된 바늘에 귀여운 디자인까지, 튤립 컴퍼니의 코바늘 세트
실을 바늘귀에 꿰기 쉽고, 바늘 끝은 천을 뚫기 쉽다. 그리고 잘 부러지지 않는다. 히로시마(廣島)산 바늘은 이 삼박자가 잘 갖춰진 명품으로 일본 전국에서도 유명해 재봉 바늘과 가봉바늘의 일본 국내 시장 점유율은 90%를 넘는다. 300년 전부터 히로시마에서 시작된 전통산업이지만, 정밀기술이 도입되면서 품질도 향상됐다. 지금은 40개국 이상에 수출되는 대규모 브랜드로 성장했다.
후쿠오카 현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아시안비트’ (후쿠오카 현 제공)
日 대중문화 웹사이트 ‘아시안비트’ 아시아 석권…접속 1300만 건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코스프레나 애니메이션 등 젊은이들의 문화를 다국적 언어로 전파하고자 후쿠오카(福岡)현이 운영하고 있는 웹사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도 접속 건수는 약 1300만 건에 달했고, 이 중 절반이 외국어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쿠오카 판 ‘쿨 재팬(Cool Japan) 전략’이 결실을 맺어 가고 있다.
원전 내에 있는 사용후연료 저장수조. (자료사진)
|社說| 핵연료 사이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현재 일본에는 사용후핵연료가 전국 18곳의 원전 등에 보관돼 있다. 총 1만 7000톤으로 대부분은 사용후연료 저장수조에 들어있다. 저장수조에 보관하는 방식은 재해나 테러 등 예상치 못한 사태에 매우 취약하며 엄청난 방사선 피해가 발생할 위험성이 크다.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로 이 문제도 부각됐으나 사용후연료의 보관과 처분을 둘러싼 논의는 진전되지 않고 있다. 16일 열린 경제산업성의 원자력소위원회...
iPS세포를 이용한 재생의료를 연구하는 모습. 이화학연구소 선단(先端)의료진흥재단 제공. (자료사진)
|社說|iPS세포를 이용한 임상연구, 기대받는 만큼 더욱 신중하기를
iPS(유도만능줄기)세포는 인체의 다양한 조직으로 변화 가능한 만능세포다. 난치병이나 장애 치료를 위한 완전히 새로운 치료법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위한 임상연구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고베(神戶)에서 시작됐다. 이화학연구소 등 연구팀이 난치성 눈 질환인 ‘나이 관련 황반변성’(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을 앓고 있는 환자를 수술했다....

특집 / 연재

프로메테우스의 덫

|프로메테우스의 덫|일본에 대한 불신⑮完 미국의 위기감은 계속됐다

January 17, 2013

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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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⑭ ‘사슴뿔’로 체력 회복, 인연에 감사

November 07, 2013

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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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보물찾기 / 도심에서 맛보는 기차여행

July 17, 2012

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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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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