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로를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후쿠시마 제1원전. (자료사진)
도쿄전력 오염수 유출 공개 지연 관련 최종 검증보고서 발표…현장서 ‘공개 방침 숙지 없이...
도쿄전력은 24일,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배수로를 통해 항만 바깥으로 오염수가 흘러나갔음에도 공개가 늦어진 문제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최종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는 도쿄전력이 2년 전에 측정 결과를 신속히 공개할 방침이라고 직접 밝히고서도 방치했다고 결론 내렸다.
태양광 발전의 전지판을 청소하는 오누마 유지 씨와 아내 세리나 씨.
원전과 결별, 재생 가능 에너지로 재출발…‘원자력 밝은 미래’ 표어 고안했던 日 남성이...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4킬로미터 떨어진 후쿠시마 현 후타바마치(雙葉町)에서 자란 한 남성이 태양광 발전소를 세웠다. 그가 초등학생 때 고안한 원전 추진 표어는 마을 상점가 입구에 걸렸다. 그러나 ‘그 생각은 틀렸다’며 원전에 의지하지 않는 전력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iPS세포로 만든 면역세포가 암 축소해… 日 도쿄대 의학연구소, 쥐 실험 성공
일본 도쿄대학교 의과학연구소 등은 지난 28일, 인체의 iPS(유도만능줄기)세포로부터 만들어낸 면역세포를 실험용 쥐에 이식해 암을 축소하는데 성공했다고 미국 과학잡지 ‘셀 스템 셀’(Cell Stem Cell)에 발표했다. 이 치료법은 환자의 면역세포를 체외에서 증식시켜 환자에 다시 주입하는 방법보다 면역세포를 증식시키기 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그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기술종합연구소가 개발한 고무처럼 구부릴 수 있는 트랜지스터.
튼튼하면서도 부드러운 트랜지스터…日 산업기술종합연구소 개발
일본의 산업기술종합연구소(산종연)는 고무처럼 부드러우면서 하이힐로 밟아도 부서지지 않을 정도로 튼튼한 트랜지스터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금속을 사용하지 않고 카본나노튜브와 고무 등 신축성 있는 소재만으로 만들었다. 신체나 옷에 붙이는 센서 등에 응용이 기대된다고 한다.
17일 방콕 중심부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 후 현장을 수사하는 경찰. (AP)
방콕 폭발 사건, 일본인 중상…외국인 많이 찾고 사람 많은 시간대 노려 “주도면밀하게 준비”
태국의 수도 방콕 중심부에서 지난 17일 폭발이 일어나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일본 외무성은 일본인 남성 한 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된 것을 확인했다. JR히가시니혼(東日本)에 따르면, 도쿄해상일동화재보험의 현지 법인에 근무하는 남성 사원(31)으로 집으로 가는 도중에 피해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남성이 후송된 경찰병원에 따르면 이 남성 사원은 중상을 입고 집중치료실에서 ...
지난 3일 피해자 측이 베이징 시내에서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강제연행 피해를 당했다는 육친의 영정을 든 사람들.
日 미쓰비시 머티리얼, 중국인 강제노역 문제에 화해 자세 보여…지난해 “최종적 해결을” 표명
제2차세계대전 중에 강제연행돼 가혹한 노동을 강요받았다며 중국인 노동자들이 일본 기업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문제와 관련해, 미쓰비시(三菱) 머티리얼(전 미쓰비시광업)이 2014년 1월에 “전쟁이 끝난 지 70년이 다 돼가는 가운데 최종적 해결을 이끌어내겠다”라며 화해 교섭에 응하겠다는 자세를 피해자와 유족 측에 보였다. 이러한 사실은 미쓰비시 머티리얼과 피해자 측 관계자를 통해 밝혀졌다.
작년 10월, 평양에서 열린 납치문제 관련 일∙북 협의 장면. (자료사진)
北 고위관료, 日 민간방북단에 ‘납치 재조사 종료’ 발언… 관방장관은 부정
북한의 고위관료가 지난 13∼18일에 평양을 방문한 일본 민간단체에 대해 “(일본인) 납치피해자 재조사가 종료됐으며 이에 따른 보고서도 완성됐다고 외교 루트를 통해 일본정부에 전했다”라고 말한 사실이 20일 알려졌다. 이는 방북단에 참가한 ‘일∙조우호 교토네트’의 아사노 겐이치(淺野健一) 이사가 밝힌 내용이다.
2001년 1월 1일 ‘우리의 소원’을 지휘했던 안병원 씨.
‘우리의 소원’ 작곡가 안병원 씨의 뜻을 잇는 합창 행사, 15일 日·韓·美서 동시에 열려
‘우리의 소원’을 작곡했으며 올봄 캐나다에서 88세로 타계한 작곡가 안병원 씨. 생전에 “통일을 두 눈으로 지켜보고 싶고, (통일되는 날) 마지막으로 이 노래를 부를 때는 지휘하고 싶다”고 말해왔다. 그러한 그의 뜻을 잇는 합창 행사가 15일 한국과 일본, 미국 등 3개국에서 동시에 열린다.
국회 앞에서 안보 관련 법안 반대를 호소하는 사람들. (이와시타 다케시=岩下毅 촬영)
日 안보 법안 반대하는 최대 규모 시위…국회 주변 결집, 전국 각지서도 항의 잇따라
일본 참의원에서 심의 중인 안보 관련 법안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항의행동이 30일 펼쳐졌다. 주최자의 발표에 따르면 12만 명의 참가자가 도쿄의 국회의사당 앞과 그 주변 거리를 가득 메웠는데, 안보 법안을 둘러싼 항의행동으로는 최대 규모다. 인도가 시위 참가자들로 넘쳐나자 경찰 측이 차도를 개방했다. 이에 시민들은 차도로 나와 빗속에서 “전쟁 법안 폐안”, “아베(安倍) 정권 퇴진”을 계속 외쳤다.
지난 22일, 나고야역 앞에서 ‘재일 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 모임’ 아이치 지부 등의 거리선전활동에 항의의 목소리를 높이는 시민들.
日 헤이트 스피치 금지법안 표결 연기… ‘표현의 자유’에 여야 이견
특정 인종이나 민족에 대한 차별을 부추기는 헤이트 스피치(차별적 증오표현)를 금지하는 ‘인종차별철폐시책추진법안’에 대해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국회 표결을 연기한다는 방침을 굳혔다. 헤이트 스피치를 문제시하는 자세는 여야 간에 일치했지만, ‘표현의 자유’를 어떻게 양립시킬 것인가에 대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국제적으로 볼 때 일본에서 관련법의 정비가 늦어지는 가운데, 이 과제가 뒤로 미뤄졌다.
후쿠오카 하카타 항으로 향하는 고속선 비틀호. (가네코 준=金子淳 촬영)
韓·日 우호를 실어 나르는 고속선 비틀호, 첫 취항으로부터 24년…승객 500만 명 이상이...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 규슈(九州)에는 한·일 국교정상화 이후 50년 동안 양국을 오가는 사람들이 비약적으로 늘었다. 규슈 최대 도시인 후쿠오카(福岡)와 한국 제2의 도시 부산을 연결하는 고속선 비틀호는 24년 전 양국 관계자들의 유대에 힘입어 취항했다. 이후 두 도시를 잇는 해상 교통의 주역이 돼 한·일 시민들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작가 후카자와 우시오 씨.
재일동포, 출신에 대한 자신의 갈등을 작품화…日 작가 후카자와 우시오 신작
재일동포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담아낸 데뷔작 ‘한 사랑, 사랑하는 사람들’(원제:ハンサラン 愛する人びと)로 주목받은 후카자와 우시오(深澤潮)씨가 또 한 번 재일동포를 소재로 한 소설 ‘대단한 아버지께’(원제:ひとかどの父へ, 아사히신문출판)를 간행했다. 아버지가 조선인임을 알게 된 주인공이 ‘사랑할 수 없는 자신’과 마주하며 그 사실을 받아들여 가는 모습을 그렸다.
아사히신문
턱 없는 경로를 스마트폰으로 안내…도쿄올림픽 맞춰 휠체어 이용자 지원 모색
도쿄올림픽·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이 열릴 때 휠체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공항이나 경기장 등을 오가기 위한 최적의 경로는 무엇일까. 일본 국토교통성 등은 이에 관한 정보를 스마트폰 등으로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실험을 시작한다. 또한, 휠체어에 앉은 채로 탈 수 있도록 리프트가 설치된 버스를 보급하는 등을 통해 장애인이나 고령자도 경기장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목표로 한다.
주먹밥이나 빵 등을 판매하는 ‘무인 편의점’의 자동판매기. (훼미리마트 제공)
日 ‘무인 편의점’ 사무실에서 인기…훼미리마트 2018년 봄까지 자판기 두 배로 늘리기로
일본의 편의점 대기업인 훼미리마트는 주먹밥과 도시락을 제공하는 자동판매기를 늘릴 방침이다. 현재 수도권이나 간사이(關西) 지방 등에 사무실을 중심으로 약 1500대가 설치돼 있으나, 2018년 봄까지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편의점의 인기 상품을 가까운 곳에서 살 수 있다는 점에서 샐러리맨의 지지를 얻고 있다.
‘도쿠가와 뮤지엄’이 공인한 가문 스티커. 아이폰 커버에도 잘 어울린다.
|착한 명품 백과|일본의 국민적 트레이드마크 “문양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가”… ‘도쿠가와...
“이 문양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가!”. 이런 대사를 들으면 갑자기 속이 후련해지는 일본인이 적잖이 있을 것이다. 국민적인 인기를 끌었던 사극인 미토 고몬(水戸黃門)에 나온 명대사다. 미토 번의 2대 번주 도쿠가와 미쓰쿠니(徳川光圀∙1628∼1700)를 모티브로 삼은 사극으로, 신분을 밝히지 않고 일본 국내를 여행하는 미쓰쿠니와 그의 부하가 각지에서 악행을 일삼는 탐관오리나 불량배를 상대로 싸움을...
한국문화원장에 취임한 김현환 씨.
일본 주재 한국문화원 원장에 김현환 씨 취임, ‘문화 교류로 풍요로운 생활을’
일본 도쿄에 있는 한국정부 산하 문화홍보기관인 한국문화원의 신임 원장으로 김현환 씨(49)가 취임했다. 김 원장은 1997년부터 2년간 일본에 체류하면서 정책연구대학원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지만, 일본에서의 근무는 처음이다. “일본은 다른 나라와 달리 한국인보다 한국 문화에 정통한 사람도 적지 않다. 초보자는 물론이거니와 한국 문화를 잘 아는 사람도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아사히신문
아사히신문 한국어판을 애독해주신 여러분께
8월 31일을 끝으로 웹사이트 ‘Asahi Asia Antenna’ 와 트위터, 페이스북의 콘텐츠 갱신을 중지하게 되었습니다. 일본 사회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뉴스를 한국어로 번역해 독자 여러분과 공유하고, 함께 생각하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뉴스를 제공해왔습니다.
‘항일전쟁 승리기념일’ 70주년 행사에 펼쳐질 군사 퍼레이드를 위해 훈련하는 여성 의장병들. (자료사진)
|社說|중국 ‘전승’ 70주년, 과거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아시아태평양전쟁의 종결은 일본에서는 8월 15일로 기억되며 매년 그날로 역사를 회고하는 계절이 끝나는 듯한 분위기가 된다. 그러나 일본이 정식으로 연합국에 항복하는 문서를 조인한 것은 9월 2일이다. 그날을 제2차세계대전이 종결된 날로 보는 나라도 있다. 일본의 침략을 받았던 중국은 그 다음 날인 9월 3일을 기념일로 삼고 있다. 올해 이날 시진핑(習近平) 정권은 ‘항일전쟁·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특집 / 연재

프로메테우스의 덫

|프로메테우스의 덫|일본에 대한 불신⑮完 미국의 위기감은 계속됐다

January 17, 2013

2011년 3월 29일 오후 4시 반(일본시각 30일 오전 5시 반), 워싱턴.

서울에서 쓰는 편지

|칼럼| ‘서울에서 쓰는 편지’ ⑭ ‘사슴뿔’로 체력 회복, 인연에 감사

November 07, 2013

세상일 좋은 일만 있으란 법이 없다.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초대받아 반짝이는 여배우들을 바라본 건 좋았는데, 비 내리던 조용필 콘서트(연재⑬ 참조)에 이어 이 행사도 야간에 야외라 안 떨어지던 코감기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일본 보물찾기

일본 보물찾기 / 도심에서 맛보는 기차여행

July 17, 2012

은퇴한 열차를 이용하거나, 철도 비품을 빼곡히 장식하거나, 기차모형이 달리는…. 실제로 기차를 타지 않아도 철도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 내에서 인기 있는 가게와 새 오픈한 가게를 찾아가봤다.

달인 회사원

달인 회사원 / 정체를 밝혀낸 컴퓨터 바이러스 2만 개

June 15, 2012

시만텍 재팬 바이러스 분석부문 하야시 가오루(林薰)씨(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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